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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8 22:24
아 게플 기타리스트 분 저런분 아니셨던거 같은데 크크크
다른 의미로 우리 사계형님들 심사가 젤 엄하다는 얘기인듯도 해요 ㅡㅡ; 무슨 명언집 읊으러 나오신듯한 ㅡㅡ;
11/10/08 22:29
[1. 게이트플라워즈 심사평 및 점수]
- 사계절 : 저도 사랑합니다. 오늘 정말 잘 한다. 카피곡보다 자작곡의 연주가 더 좋다. 오늘처럼 노래를 불러 줬으면 한다. 자작곡 점수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 [85점] - 송홍섭 : 쉽지 않은 환경에서 이 잘에 온 여러본께 격려를 표한다. 자작곡을 연주해야 하는 부담감 이해한다. 자작곡은 지문과 같은 고유성이 있다. 게플에 잘 어울리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무르익은 고유성은 아니지만 이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좋은 평을 받을것이다. [90점] - 유영석 : 보컬의 소리가 말려가는 느낌이 있는데 오늘은 빵빵 터졌다. 기타도 실수가 있었으나 빈틈은 없었다. 가사전달이 후반부에 안 된것은 아쉬웠다. [90점] - 김종서 : 가사 제일 잘 들은 것 같다. 차라리 스타일대로 더 뭉게도 좋았을 듯. 게플은 유행에 휩슬지 않고 자신의 음악을 밀고가고 있다. [95점] [총점 : 360점]
11/10/08 22:30
아 노래 단순히 좋다라기 보다는 걍 흥분되게 만드네요. 댄스 리듬에 맞추어서 뛰는 가슴이 아니라 걍 막 흥분되요 담배를 2대 연달아 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
11/10/08 22:33
안그래도 poe 쪽 베이시스트 탈퇴 소식으로 기우는 대결인거 같은데 . 결승 무대 예약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poe 무대를 보기는 봐야지 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11/10/08 22:33
결국 2인조로 경연에 나서야 하는 상황. 폭식(Poxic)이 되었는데.... 남궁연 코치도 사실상 마지막 경연임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11/10/08 22:35
오 그래도 한번 들었던 경험도 있고 그때도 괜찮다 싶었기도 해서 나름 인지도(?)랄까 공중파에 첫 모습을 드러내는 곡이 아닌게 되버려서 이 부분이 점수에 얼마나 작용할지 변수가 될수도 있을거 같은데. 일단 무대 고고씽
11/10/08 22:39
확실히 이쪽은 게플이고 저쪽대결이 어려울듯 하네요. 톡식이 조금 우세할거라 예상되지만 제이파워 참 신기한 팀 같아요.
조별경연때부터 연주 전에는 아 보컬이 없다는데 이 팀 힘들지 않을래나 싶은데 연주후에는 와 쥑인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와서
11/10/08 22:42
[2. POE 심사평 및 점수]
- 사계절 : 포의 연주는 들을 필요도 없이 게플이 이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속단이었다. 이렇게 연주를 기가막히게 했는데... 진지하게 톡식처럼 2명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잘 쓰지 않는 솜방망이 스틱을 써서 드럼 연주 좋았다. 세계적인 무대라 생각한다. [95점] - 송홍섭 : 자신들만의 음악세계가 보인다. 목소리도 자작곡에서 훨씬 빛이 나는 듯. 하지만 단조로움, 산만함, 지루함. [85점] - 유영석 : 신곡 처음 들었는데 멜로디를 있어보이게 뽑는데 친근한 것과는 별개다. 이자리 올때까지 편곡과 다른바가 없다. 자신의 정신세계를 강요하는 느낌. [88점] - 김종서 : 곡을 정말 잘 쓴다. 사실 베이스가 탈퇴했는데 지금이 사운드가 더 깔끔하다. [문투수 2만 건 돌파] 천상 뮤지션인것 같다. [95점] [총점 : 363점]
11/10/08 22:47
아 제이파워였나 저분들 크루 형식같이 고정멤버가 아니라 자작곡선정에서 잡음이 일어날 소지가 조금 있는거 같던데 무슨곡으로 선정하는지 궁금하네요.
11/10/08 22:51
사실 탑밴드 인기가 없어서 슬픈 사람중 일 인 인데 저 문자투표수가 한 10만 정도 나오면 성공적이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래나요? 아님 얼마 정도 찍어야 될까요?
11/10/08 22:54
[3. 제이파워 심사평 및 점수]
- 사계절 : 정말 연주 잘 한다. 저희도 연주를 계속 해 온 사람인데도 혀가 내둘러질 정도. 기량도 뛰어난데 자작곡이 좀 단조롭다. 연주자들의 솔로를 위해 잼 형식으로 만들어졌으나 작곡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지난 번에도 지적했는데 때로는 침묵이 외침보다 더 큰 소리를 낸다. [70점] - 송홍섭 : 개개인의 연주력은 뛰어나나 편곡상에서 무리하게 솔로파트를 집어넣어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그래서 저는 고유성과 완성도에 집중해서 점수를 많이 못 드리겠다. 그런데 [80점] - 유영석 : 보컬의 음정이 불안하다. 그러나 이 프로는 '나는 가수다'가 아니라 탑밴드 아닌가. [98점] - 김종서 : 연주 스킬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조화가 아쉬웠다. 그러나 우리나라 음악계에 다양성을 부여하는 밴드다. [90점] [총합 : 338점]
11/10/08 23:03
게플은 F.M이 본인들 앨범에서 최고이 퀄리티인데 이건 결승을 위해 아껴둔 느낌이...
톡식은 많이 실망스럽네요 곡진행 비트메이킹이 매번 같으니 호텔 캘리포니아서부터 오늘곡까지 합쳐불러도 같은곡이라 생각될만큼 단조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장르에선 심플이 베스트이긴하지만 똑같은걸 계속하라는건 아니겟죠
11/10/08 23:04
[4. 톡식 심사평 및 점수]
- 사계절 : 여의도 불꽃놀이의 피날레는 역시 톡식이다. 멜로디가 머리에 계속 맴돈다. 무한한 가능성이 엿보인다. [95점] - 송홍섭 : 고유성과 완성도 모두 좋았다. 그러나 가사 전달이 불분명해서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들었다. 점수는 오늘의 연주가 떨어져서 이렇게 드린다. [93점] - 유영석 : 음악이 많이 어려졌다.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는데 오늘은 덜었다. 그러나 보컬 음이 플랫되었다. [92점] - 김종서 : 창조적이고 톡식만의 스타일이 보였다. 그러나 피로가 느껴졌다. 하지만 곡이 깔끔해 좋았던 것 같다. 오늘은 다른 때보다 많이 떨고 있다. [92점] [총점 : 372점]
11/10/08 23:16
[게이트플라워즈 vs. POE / 오천만의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한 최종 결과]
게이트플라워즈 535 : 587 POE / [POE 결승 진출]
11/10/08 23:23
원래 Band 음악을 즐겨 듣지 않다가 POE의 음악이 좋아서 TOP Band 보기 시작한 시청자 입장으로서는 기분이 굉장히 좋네요. 저처럼 라이트한 리스너 입장에서는 게이트플라워즈의 음악이 난해해서 투표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1/10/08 23:24
[TOP밴드 시즌 1 결승전] (10월 15일 생방송, 미션 : 자작곡 1곡 + 시청자가 선정한 다시 듣고 싶은 경연곡 1곡을 500초간 경연)
POE (남궁연 코치) vs. 톡식 (정원영 코치)
11/10/08 23:25
사실 프로그램 자체의 스토리로 봐서는 게플이 올라가는 건 너무 무난하고 예측 가능했죠.
기왕 이렇게 된 거 결승은 포에게 문자투표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 많을 듯.
11/10/08 23:26
톡식의 문자투표 득표수는 언제나 위엄쩌는군요.
약팀을 응원하는 심정으로 포에게 한표 줬었는데 포가 이기는 순간 '으어????'하는 말이 절로 나왔네요 크크크크
11/10/08 23:44
으아아아아ㅏ아아각 이게 무슨일이야
당연히 게플 올라갈줄알고 누워서 게플 경연 보고 제이파워 올라가라고 제이파워만 문자 보냈더니 어어어? 으어?
11/10/09 00:00
점수차 크게나서 떨어지지말라고 포한테만 문자투표했는데...침대에 누워서 dmb보다가 깜짝놀랐네요ㅠㅠ 포때문에 탑밴드 시청한 사람이긴하지만.. 이미 paper cup을 탑밴드내에서 세번이나 쓴 곡이 되어버려서 논란은 피할 수 없겠네요.. (제 기억으로는 예선과 조별경연때 이 노래를 불렀죠) 올라갔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는 마음?? 결승전에서는 무슨 노래쓸까요ㅠㅠ paper cup이 포노래중 제일 좋은곡이라고 생각했는데..ㅠㅠ
11/10/09 00:02
벌점이고 뭐고.... 아오
이게 말이 됩니까. 어딜봐서.. 포도 좋은 그룹입니다만.... 아오 진짜 메탈이 죄입니까... 아 진짜.. 사운드만 봐도.... 아 진짜...
11/10/09 00:42
근데 게플은 전.혀. 메탈 밴드가 아닌데요-_-;;;;; 블루지한 하드락 밴드죠.
하드락과 메탈이 한 뿌리가 아니냐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고전들이라면 모를까 장르가 갈라질대로 갈라진 현재의 상황에서 게플을 메탈 밴드라고 부를 순 없을 것 같네요. 뭐 보컬이 프록메탈과 연관이 깊지만요. 그리고 Paper Cup은 두 번 썼어요. 예선에선 다른 노래했습니다.
11/10/09 02:19
문자투표하면 이런 일이 발생하는거죠 슈스케 서인국같은 참사가 벌어졌군요 . 톡식팬들이 상당수 포를 밀었다는 루머(?)가 있을 정도로 이해가 가지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11/10/09 10:57
'둘이서' 듣자마자 우주공간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은 오묘한 느낌에, 탑밴드 보면서 처음으로 문자 보냈습니다. 그런데 설마 POE가 문자투표에서 이길 줄이야... 크크크
11/10/12 18:20
지금에서야 탑밴드보고 댓글답니다. 최종점수 나올때 체념하고 몇점차 패배인가 기다리고 있었는데...응? 왜 POE 점수가 더 높지?
우오오오아아!! 남궁연 코치님과 똑같이 한바퀴 돌며 봉산탈춤을 췄습니다. 크크! POE가 올라가길 바랬지만 정말 의외였어요. 설마 진짜로 올라갈 줄은 몰랐지요. 그나저나 POE는 결승에서 뭘 불러야 할지 난감하겠군요. 자신들 최고의 곡이 Paper Cup일텐데 그걸 벌써 불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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