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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2 14:36
난타전 양상으로 갈 것 같은데 누가 메가포 터트리면서 선발 먼저 무너뜨리냐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재우 선수가 무너지면 헨킨스 선수일거고.. 넥센은 문성현 선수 다음은 누구로 갈 수 있을까요?
13/10/12 14:45
제가 왜 시즌 내내 김감독님이 욕 자시는지 몰랐는데,
시즌 말미부터 경쟁이 치열해져서 다 지켜보니까 이게... 덜덜덜덜.... 라이벌 팀 입장에서 영구유임 응원해야 하나요...
13/10/12 14:46
투수가 흔들흔들 하고 우리도 상대도 투수 없는 상황이면 1루에서 뛸듯말듯 흔들어주면서 강공 가서 상대방 투수가 자멸하길 기다리는게 맞지 않을까요?
답답해서 원...
13/10/12 14:48
해설이 1-3에서 기다린 걸 아쉬워하는데, 제가 보기엔 한 번 기다려볼 만 했다고 봅니다.
2-3에서 문성현 선수 고전할거 같아요
13/10/12 14:49
역시 기다리니까 볼넷 나오네요.
지금 문성현 선수는 2-3에서 스트를 꽂을 상태가 안됩니다. 1-3에서 복판에 던져 카운트 잡고 또 복판으로 던진다? 생각하기 어려운데 코너웍은 안되기 때문에...
13/10/12 14:50
이종욱 선수는 역시 베테랑이네요..
볼넷 트라우마로 초구 몰린공이 오는 걸 놓치지 않았습니다만 아깝네요.. 그래도 이건 잘했습니다..
13/10/12 14:51
경기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인데, LG 선수들이 아무리 10년만의 PS라고 위축되거나 긴장해도 두산 넥센 선수들보단 잘할 것 같습니다. ...
13/10/12 14:55
타자진에선 라뱅과 용암택선수가, 투수진에선 봉크라이와 정현욱선수가 중심을 잘 잡아줄 것 같아요.
설마 조성환 선수처럼 고참이 얼어붙진 않겠죠...
13/10/12 14:54
모르죠...
의외로 존이 타이트해서 우귤이나 신정락 선수 불펜에서 이상열 선수.. 꽤나 고전할 수 있을듯 하더군요.. 게다가 유격수가 억울한 표정으로 지배를 시작하는데......??
13/10/12 14:55
저런 두팀에 비해 엘지는 막판에 더 잘하지도 못했습니다 -_-; 거기다가 엘지 선수들도 다수 ps경험도 없고..
플옵도 왠지 이런 비슷한 경기로 흘러갈수도...
13/10/12 14:52
결국 다쟈스 경기 보다가 혈압만 오르고 치느님 또 영접중인데...
이거 보다가 속타서 벌써 맥주 한 캔 다 먹었네요. 오늘 경기 보다가 낮부터 취하겠어요.. -_-;;;
13/10/12 14:58
이재우 선수 공도 넥센 타자들 눈에 확실히 들어오는가본데
확실한 공략이 안되고 있네요. 이 상태로라면 두산이 유리하겠는데요.. 이재우 선수는 볼넷은 남발할 상태까진 아니라... 연타로만 무너뜨릴 수 있죠.
13/10/12 15:09
5경기 가서 이겨봤자 플레이오프에서 힘들다 이거죠.
넥센입장에서는 4경기 짜내서 이기고 쉰다음에 lg 만나러 갈 생각인가보네요.
13/10/12 15:26
벤헤켄 선수도 아주 완전히 좋은 컨디션은 아닙니다. 하지만 두산 타자들이 더 안좋아요.
우리랑 할 때 보면 투수가 저 정도면 한번에 바르던데...
13/10/12 15:29
어제 경기에서 모든걸 쏟아부어서 오늘은 무난하게 넥센이 이길 것 같네요. 두산은 뭐... 구심점이 없어서,
단기전에는 미친선수가 나와야 되는데 말이죠.
13/10/12 15:32
이재우 선수는 요령껏 던지고 있는데 넥센 타자들도 말립니다.
어제 경기의 여파가 확실히 있긴 있군요... 야구란 참 섬세해요...
13/10/12 15:47
5이닝 8잔루면 눈 썩는 저질야구죠...
엘지팬이라 응원하며 보긴 합니다만 진심 너무하네요.. 그런데 이런 상대를 못 무너뜨리는 넥센도 그렇고.... 하아... 엘지가 플옵진출한 상황 아니면 진작에 티비 껐습니다.
13/10/12 15:45
역시 내야땅볼로 아웃되는 홍성흔 선수.
주자가 느린데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설 필요가 없었습니다. 뒷 타자를 믿고 나는 살아나간다고 생각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6회로 갑니다. 광/고
13/10/12 15:46
그건 그렇고, 양팀 선발의 상태가 메롱이라는 걸 감안하면
지금 1:0 승부는 말이 안됩니다. 수준 떨어지는 경기라고 욕먹어도 사실 할 말이 없어요... 아오...
13/10/12 15:58
위에도 썼지만 모릅니다...
엘지 선수들이 일주일 쉬면서 어떤 컨디션인지 모르겠지만 막판에 확실히 아주 안좋았거든요. 체력 떨어짐 + 압박감 겹치니 아주 경기력이 시망이었죠.
13/10/12 16:00
그러고보니 PS 나가는 네 팀 중 세 팀에서 용병에 구멍이 났네요...두산은 핸킨스, LG는 주키치, 삼성은...그말싫;;...
그나마 전력에 가담할 수는 있는 핸킨스가 좀 나을라나요...
13/10/12 16:02
헨킨스 공 3개 로케이션이 다 괜찮게 들어가서,
뜨는 공에 뜬금 홈런 안맞으면 몇 이닝 버텨줄 것 같습니다. 두산이 다음 투수를 공략할 수 있냐가 중반전 포인트가 될 듯 하네요.
13/10/12 16:10
공은 지금도 나쁘진 않은데.. 정수빈 안타 때 바꿨어야하지 않아 싶어요. 괜히 그런 느낌이었는데.. 솔직히 홈런은 아무도 예상 못한거니 염감독 책임은 아니긴 하죠 흐흐
13/10/12 16:08
두산이 이번 준플에서 못한다 못한다 소리를 들어도 거의 유일하게 제 몫 이상을 해주던게 최재훈이었는데...이번에는 아주 MVP까지 노릴 기세...
13/10/12 16:10
벤헤켄 이종욱 선수를 그대로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웁니다. 자기 역할은 했다고 보입니다. 넥센 타자들이 잉여로왔을 뿐...
7회로 갑니다.
13/10/12 16:16
근데 정말 이렇게 두산이 이기고 5차전가면 양 팀 다 기어다닐거 같은 예감이...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까지 전력질주를 해온 팀들이니...
13/10/12 16:31
8회 초 넥센 공격으로 갑니다.
헨킨스 선수 공이 가운데로 많이 몰리진 않아도 전반적으로 낮게 제구되는 상태는 아니어서, 상위타선은 장타를 노릴수도 있을듯 합니다. 3-4-5 이어지는 8회가 굉장히 중요해 보이네요..
13/10/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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