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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2 20:32
자. 언제나 내년이 기대되는 팀 KIA입니다. 히히.
그냥 불판만 보러 왔는데 여전하군요. 코치진 감독을 싹 갈아버리고 싶네요. 그래도 내년 한기주,김진우,임준혁,이범석이나 기대해보렵니다. 에효.
11/10/12 20:35
그나 제가 지금까지 불판 올리면서 보니 SK처럼 선발진이 풍부한 팀은 없더군요..
[김광현 - Gary Glover - Brian Gordon - 송은범 - 고효준 - 엄정욱 - 전병두 - 큰 이승호 - 작은 이승호 - 이영욱 - 윤희상 - 신승현] 선발진이 무려 12명입니다.. 카드 돌려막기 선발진...;
11/10/12 20:37
야구 끝나고 시간 되시는 분들은
오늘자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보세요. DTD의 디테일을 조금이나마 아실 수 있답니다 -0-
11/10/12 20:42
만약 올해 한국시리즈를 삼성과 SK가 치른다면 양팀의 엄청난 투수력과 상대적으로 취약한 타선을 고려할때 최소득점 시리즈 기록이 세워질듯 하네요.
11/10/12 20:53
역대 포스트 시즌 최다 점수차 승리는
96년 준플레이오프에서 현대가 한화에게 15-0으로 승리했던 1차전이네요..
11/10/12 21:09
지더라도 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모습이라도 보여주면 좋겟는데 이건 머 눈빛부터가 저러니.....이미 포기한 눈빛들 정말 보기싫네요
11/10/12 21:13
슬슬 정리하자면, 최희섭과 김상현이 살아나지 않으면 내년에 힘들어보입니다.....기아 제발 선수들 몸관리 잘해서 내년엔 부상신좀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부상크리생겨도 메워줄 선수층이 두터워져야 하고...가장 큰 약점인 불펜진도 좋아져야 합니다.. 해설이 말하듯이 김진우의 컴백이 그나마 희망이라면 희망이네요
11/10/12 21:13
김성근, 선동렬 감독 카드가 모두 풀렸고 가져갈 팀도 없어보이는데...
기아로는 안될까요? ㅠ_ㅠ 구장은 당장 어쩔 도리가 없으니;
11/10/12 21:15
홍재호도 우익수 후라이... 경기 끝나면 치킨 먹으러 갈 기세..
아웃 카운트 하나 남았습니다.. 뭐야... 이종범을 이제서야...??
11/10/12 21:17
허무하군요.......그냥 이렇게 무기력하다니......................................실망스럽네요.....술한잔해야겠습니다
11/10/12 21:19
SK의 플옵진출을 축하하고,
부상으로 힘든 시즌을 보내면서도 포시에 진출한 KIA의 선전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양팀 팬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__)
11/10/12 21:20
어휴... 라이온즈 팬이라 누가 이기든 상관이 없지만 기아가 무득점으로 진건 뭔가 씁쓸하네요. 제 기분도 이런데 가아팬 분들 마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Sk팬 여러분 축하하고요. 기아팬 여러분 2011년 동안 응원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11/10/12 21:20
이종범 삼진... 경기 끝납니다.. [KIA 0 (종료) 8 S K]
기아가 한 두점이라도 따라가고 지기를 바랐는데 많이 아쉬운 경기었네요.. SK는 3일 휴식을 취한 뒤, 19일 일요일에 사직에서 롯데와 만납니다.. 재밌는 싸움이 될 것 같네요.. SK 팬 분들, 준플레이 입성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기아 팬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_ _)
11/10/12 21:21
너무 많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이번 페넌트레이스는 그만두면 안되나 하는 생각까지 했던 기아 팬인데
4위도 고맙고, 포스트시즌도 너무 수고가 많았습니다. 선수들이 포스트시즌까지 stay hungry하기엔 이번 시즌은 너무 고되고 힘든 시즌이었던거 같아요. 끝까지 마쳐준 것만해도 감사합니다. 다음 시즌까지 모든 선수들 몸관리 잘하고, 프런트도 서포트 잘해줘서 내년엔 더 나은 성적 거두길 기대합니다. LG건 터진거보니 새삼 기아 프런트에 감사하는 마음이 숨풍숨풍 샘솟네요. 하지만 감독과 구장은 바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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