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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7 20:32
이번 대회가 올해 메이저급 대회들 중 외국인 선수들이 가장 선전하고 있는 대회 같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이 8강에 3명이나 진출했고 탈락한 선수들 중에도 너치오와 웰뮤는 승자전에서 2:0까지 앞서다 떨어졌으니 말이죠. 그나저나 불판에 댓글이 안 올라오네요;
13/12/07 21:00
이승현 선수는 요즘 저그전이 잘 풀리나 보네요.
결승전에서 저그를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그 말은 혹시 이제동 선수의 준우승 횟수를 6회로 늘려주고 싶다는 뜻? --;
13/12/07 21:05
냉정하게 말해서 엘피가 제동신을 이기기는 어려워 보이기에 사실상 외국인 팬들의 유일한 희망이라 봐도 될 스칼렛이 다음 경기에 나옵니다.
13/12/07 21:59
초중반까지는 손석희 선수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는데, 중반 이후의 손석희 선수는 병력 조합과 상황 판단을 비롯한 운영이 너무 안 좋습니다.
13/12/07 22:19
손석희 선수가 이번에도 불멸자 광전사 위주의 병력으로 공 굴리기 러시를 감행했지만, 스칼렛 선수의 히드라 저글링에 한 번 막힙니다.
토스가 재차 병력을 모아 러시를 가지만, 저그는 뮤탈을 생산해서 견제에 들어갑니다.
13/12/07 22:42
추적자 위주인데 점멸 업도 안 하고 손석희 선수 플레이가 좀 이상하네요..
요즘 저그전에서 계속 쓰는 불멸자 광전사 공 굴리기 운영도 대공이 너무 취약해서 타이밍을 놓치면 여지없이 역뮤탈에 당하구요..
13/12/08 00:01
엘피가 잘하는게 아니라 무슨 외파에서 저그가 저런식으로 꼬라박나요
병력도 일자로 가다가 다 따로 끊어먹히고 컨트롤도 개판에 .. 이제동은 진짜 저 이상한 아집부터 버려야해요 스타1로는 스타였지만 스타2로는 국내에선 쩌리 수준에 해외로 겨우 명맥 이어가는 수준인데 .. 참 하는거보면 웃음만 나오네요
13/12/08 00:13
스타2로 국내 GSL이나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쩌리중에 쩌리죠
겨우 해외대회에서나 외국 양민 학살하면서 명맥 유지는게 맞지않나요? 지금 1.2경기 엘피 상대로 하는거 보세요 저런 선수가 무슨 손에 꼽히나요
13/12/08 00:21
이제동이 국내gsl에서 활동한건 작년입니다. 외국양민학살이라하시는데 최근 글파에서 이제동에게 진 조성주백동준은 뭐가 됩니까. 두명다 올해 국내리그 우승자인데 말이죠. 그리고 해외에서 그렇게 날아다니는 윤영서도 이제동만 만나면 지는 모습도 있고요
13/12/08 00:22
네? WCS 시즌2 파이널 준우승과 WCS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은 외국양민학살하면 무슨 자동으로 시켜주나요?
정말 윤영서,백동준,조성주선수는 뭐가되는건지;; 이제동선수가 쩌리급이면 저그는 진짜 김민철빼고 다 은퇴수순 밟아야합니다
13/12/08 00:29
이제동이 국내 GSL에서 활동해도 저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쩌리수준이라고 말할정도의 실력은 아니라고 봅니다
콩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거든요 크크
13/12/08 00:28
그런식으로 따지면 얼마전 이제동 2번이나 잡은 박진영이 더 뛰어나겠네요
윤영서를 제외한 백동준 조성주가 매번 이제동을 만날때마다 진것도 아니고 .. 국내 GSL이나 프로리그에서의 이제동은 쩌리중에서도 최상위 쩌리였는데요
13/12/08 00:34
GSL은 작년이야기고(작년에는 솔직히 쩌리..맞았죠) 프로리그는 올해긴하지만 프로리그성적이 모든 스2성적을 대변하는건 아닌데요.
현시점에서 올해 스2상금순위로 따지면 김유진에 이은 2위가 이제동입니다. 이게 쩌리면 그이하 성적의 다른선수들까지 모독하는겁니다.
13/12/08 00:37
뭐 선수에 대한 판단은 개인취향이나 기준이 각각다르니 제가 뭐라 더 드릴 말은 없지만. 올한해 이제동이 준우승 다섯번하는 동안 다른선수들은 어떻게지냇는지궁금해지네요. 실력이 안되 도망간 쩌리보다 보여준게없게되는거니까요
13/12/08 00:42
누군가가 아무리 쩌리라고 우기고 주장해도 이제동의 객관적인 성적은 'e스포츠 사상 최고 누적상금 달성'이라는 타이틀로 증명되는 거죠.
13/12/08 01:04
무슨 다들 PGR 부심 있으신가요 크크크
선수에 대해서 솔직하게 생각하는바를 이야기하는데 PGR이 어떻고 포모스면 어떤가요 12월에 시작되는 프로리그나 내년 GSL에서 이제동이 국내로 출전한다면 쩌리중에 최상위 쩌리가 된다에 한표겁니다 솔직히 멸뽕에 1g도 대처못하는 저그가 최상위 저그라니 웃음만 나오네요
13/12/08 01:16
뭐 위에도 썼지만 전 선수판단은 얼마든지 다를수있기에 인정합니다만....확실히 저그에 인재가 없기는 합니다. 그래도 객관적으로 봤을때 쩌리는 안된다에 저는 한표던지게되네요
13/12/08 01:26
재밌는게 뭐냐면 프로리그 저그 다승 순위를 봤을때 이제동선수보다 윗순위가 신동원,신노열,김정우,김민철,김명운 이 다섯인데 객관적으로 김민철 말고는 이제동보다 잘나간다고 할 수 있는 선수가 없습니다..
신동원,김정우선수는 이번 IEM에서야 각각 4,8강에 진출했고(그나마 김정우선수가 32강에 진출했다가 탈락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신노열선수도 마지막 자날대회 우승자긴합니다만 부진세에 빠져있죠. 김명운선수는 GSL 코드 A에 진출했다가 팀 해체로 웨이버공시 맞고 은퇴당했죠
13/12/08 01:18
누가보면 WCS 시즌2 토스들(정윤종,장민철,강현우,백동준 등) 죄다 멸뽕도 못쓰는 바보라서 털렸나 싶네요
단편의 기억이 개인에게 소중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부족한 근거로 가치판단을 하는건 이런 그릇된 결론을 불러온다는 예시같습니다. 이제동 ,김민철말고 덧글쓴분 마음속 최상위 저그는 누군가요? 저는 그게 더 궁금해지네요
13/12/08 01:27
과연 이제동이 국내 WCS에 있었으면 과연 시파나 그파에 나갈수나 있었을까요?
프로리그 14연패하던 김동현이 준우승하던 북미 WCS입니다 애초에 경쟁 상대들의 급이 안드로 차이인데요 아마도 이제동이 WCS에 국내로 나왔다면 .. 박진영급에서 정리된다고 장담합니다 최근 멸뽕도 아닌 박진영의 광전사 찌르기에 외파에서 억하고 죽어버리던 이제동으론 토스전 절대 노답입니다
13/12/08 01:44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게 하시는데 박진영급에서 반드시 정리될정도였으면 WCS 16강에서 이미 정윤종에게 정리됬을겁니다.
또 프로리그 다승 순위의 맹점은 위 덧글 참조하시면 될거같습니다. 강초원 선에서 정리됬네요? 그리고 현 시점에서 박진영급이면 사실 저그 입장에서 누구와 붙어도 필승은 장담 못하죠. 저그는 그만큼 현재 안정감이 떨어졌습니다. 자날저그 생각하시면 진짜 곤란합니다. 그리고 그 김동현은 결국 나니와에게 밀려났구요.이제동은 나니와를 한번 물리쳤죠. 장담은 금물입니다. 또 김동현은 그 이후 거의 투명인간에 가까운 성적이 나왔고 이제동은 시즌 2+파이널+드림핵 준우승하고 현재에 이른겁니다. 잠깐동안 반짝하는 선수를 한해 S급으로 칠정도로 스타판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덧으로, 이제동 뿐만아니라 장민철,정종현 같은 선수들 뿐 아니라 고강민,신동원,김정우 같은 협회선수들도 해외로 다니기 시작했는데 결과가 이제동보다 좋다고 보이지는 않는데요. 역사에 만일도 없구요. 해외가 그렇게 좋아보이면, 스스로 예선뚫고, 본선까지 와서 이제동처럼 되면 됩니다.
13/12/08 01:55
크크크크크 정윤종 한번 이긴걸로 스타2 인생 끝까지 우려먹겠네요
프로리그나 GSL에서의 그 길고 길었던 최상위 쩌리짓은 아예 잊으시고 말입니다요 이건 뭐 말이 안통하니 그냥 이제동 만세 외치면서 퇴장하겠습니다 크크크
13/12/08 02:06
8게임단에서의 11-12프로리그와 이제동선수의 GSL커리어는 어디까지나 작년이라니까요?
작년은 작년의 기준으로 둬야지 그 작년기준으로 끝까지 우려먹는게 님같으신데요. 올해 프로리그는 저그 다승 6위고 계란한판님이야말로 WCS북미-WCS파이널-드림핵-WCS그파 준우승을 폄하하는 모습이 눈물겹네요. 간단하게 설명하죠. 2012년의 길고긴 쩌리짓을 극복하고 2013년 저그를 대표하는 폭군으로 거듭난게 현재의 이제동입니다.
13/12/08 02:41
정윤종 한번 이긴게 아니라..
시즌2 파이널에서 정윤종, 장민철, 강현우 잡고 그랜드파이널에서는 백동준 잡았고, 김유진한테만 진거에요.. 한마디로 잘한다는 토스 상당히 잡았습니다. 그리고 멸뽕에 털리던 프로리그와 gsl은 자날 얘기 아닌가요?? 자날때는 신노열이 짱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안보일정도가 될정도로 변동이 심한대 자날 얘기는 할필요 없죠.; 테란 현 원탑을 다투는 조성주, 최지성만해도 자날때는 한계를 보이던 선수였고 백동준선수는 자날때는 흔히 회사원이라도 되었던가요? 피씨방에 머물던 선수인데요... 군심와서도 시즌2부터 피씨방 뚫고 올라온거죠. 암튼 자날때 얘기로 비꼬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p.s 이제동은 결국 엘피선수를 3:1로 이겼는데.. 이기고도 한셋트 질때의 경기력가지고 까이는건 좀 의아합니다.
13/12/08 01:19
그럼 전 이만 졸려서 먼저 퇴장합니다..,크크 여섯시에 인나야되는데 그때 결승이 시작하기를 바라는건 욕심이려나요...지금 기세로는 4강도 안끝나있을듯....
13/12/08 03:15
와! 강초원이 못한 것도 아닌데, 이신형이 운영과 컨트롤로 역전승을 거두네요! 이 선수 날빌이나 올인에만 당하지 않으면 토스전 하나만큼은 여전히 엄청납니다!
13/12/08 03:40
한 번의 교전 후 서로 병력을 물리지만, 강초원의 두 번째 확장이 먼저 돌아가면서 이신형이 가졌던 초반 빌드의 유리함이 완전히 상쇄됐네요.
13/12/08 05:08
스칼렛 대단한데요! 요근래 예전의 기량을 점점 회복하고 있는 이승현을 3:0으로 압도하며 결승에 진출합니다!
올해 메이저급 대회에서 외국인 선수가 한 번도 우승을 못 했는데, 마지막 대회에서 스칼렛 선수가 우승에 도전하게 되네요. 스칼렛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 스칼렛, 나니와 급의 선수가 10명 정도만 있었어도 한국인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었을 텐데...
13/12/08 06:10
둥지탑을 거대둥지탑으로 올려야 하는데, 업그레이드를 누른 걸 모르고 거대둥지탑 단축키를 눌렀나 보네요;;
거대둥지탑이 올라갔으면 질 수가 없는 경기였는데...
13/12/08 06:32
전 임요환 감독님이 기껏 키운선수 해외팀으로 다 이적해서 게임단 운영이 힘들단 인터뷰 봣는데 인기 선수는 다 해외팀에 있네요.
13/12/08 06:44
정말 시원하게 들이박는군요. 맹독충 폭사로 병력 죽어나갈때 마다 환호성 막 터져나오는걸 보면 저런 화끈함에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듯.
13/12/08 06:57
이신형 방패업 타이밍에 발끈러시! 앞마당 난입까지 성공합니다만 맹독에 막히고 다시 농민봉기! 그러나 이미 너무 기울었습니다!
이제동 결승 진출!
13/12/08 07:04
아직은 선수들 S급이다 뭐급이다 판단하기에는 이른것 같아요. 신도림경기장때 오프갔을때 이영호.이제동 털리는거 보고 8게임단 뒤에서 이제동도 나이드니깐 끝났구나 라고 나도 모르게 말한게 생각나네요. 그때 감독이며 선수며 나를 힐끔보드라구요. 그래도 이제동 살아나는거 보니깐 공허 나오고 그때 까지는 끝날때 까지 끝나는게 아니구나 생각합니다. 곰티비세대는 뭔가 다르다는걸 읽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것 같습니다.
13/12/08 07:12
자날 시절에 잘하던 저그 선수들 중에서 지금까지 잘하는 선수는 김민철 한 명 뿐입니다.
게다가 그 김민철도 자날 시절 저그 탑은 아니었습니다. 요근래 이승현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예전의 포스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구요. 자날 시절 보통 저그였던 이제동이 군심에서 김민철과 더불어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가 된 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진짜 불사조같은 대선수예요.
13/12/08 07:08
스칼렛 선수가 우승시 e스포츠 역사상 프리미어 단위 리그에서 여성이 남성을 꺾고 우승하게 되고 이제동선수가 우승시는 개인 역사상 최초 스2 프리미어 우승이 됩니다
13/12/08 07:22
원래도 잘했던 저그전에 그나마 지금까지 결승에서 만나온 상대중 약한편에 속하는 스칼렛상대로도 준우승한다면 스타투는 더이상 이제동에게 우승을허락하지않을거같다는 생각이....크크. 하지만 전에도 고석현과 한 저저전결승에서도 졌었다죠....
13/12/08 07:24
근데 스칼렛 선수가 4강에서 이승현선수가 저그전이 약하긴 하지만 이승현선수를 3:0 으로 이겨서 저그전 자신감이 한껏 올라있을듯하네요 크크크크
제동신 우승을 기원합니다
13/12/08 07:27
이제동 선수가 저그전에서 지는 경기가 많지도 않지만 지는 경기를 보면 대체로 빌드에서 밀린 경기가 많더군요.
스칼렛 선수도 테란전에 묻혀서 그렇지 저그전도 괜찮게 합니다.
13/12/08 07:08
이제동 선수는 영어도 익숙해 질거 같고.,...해설이랑 대화도 되는거 같네요 크크크크
솔직히 스2는 해외팀이 국내팀 보다 선수 자신에게 훨씬 좋을 거 같습니다,단 안정적인 팀이라는 가정하에겠지만요.,.
13/12/08 07:29
원래 아침에 강아지들 슈나우저랑 믹스견 키우는데 산책시켜줄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요즘에 미세먼지니 추워서 산책 안시켜주고 옥상에서 키우는데 밥줄때마다 산책시켜달라고 나대는거 엉덩이 발로 차가면서 옥상으로 다시 올리는데 오늘은 강아지들 산책 꼭 시켜야 겠어요.
13/12/08 07:55
4강에서 이신형도 이겼는데요....솔직히 지금 김민철선수 빼고 이제동선수 보다 잘하는 저그 없죠....김민철선수 와 동급이라고 생각합니다
13/12/08 08:31
지난 프리미어 시즌2였던가요 그때도 4강에서 둘이 만나서 5경기 까지가는 혈투를 벌인 끝에 이제동이 올라갔는데 5경기에 6못을 했던가 그런걸로 기억을 하는데 오늘은 7세트경기인데 어떨지 기대되네요
13/12/08 08:32
스2에서 이제동이 뮤탈의 신이라 불리우지만, 뮤탈 잘 쓰는 걸로는 스칼렛도 이제동에 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스칼렛도 뮤탈 진짜 잘 써요.
13/12/08 08:37
이 선수는 테란전에서 뮤탈을 많이 모으면 안 진다는 자신감이 있어서인지 뮤탈을 과하게 뽑다 오히려 맹독충의 공백이 생겨서 지는 경우가 종종 있죠.
13/12/08 09:00
아 이제동선수 진짜 스1에선 김택용선수팬이라 응원할수가 없었던 강자였었는데 스2에선 완전 응원하게 되네요 우승 축하합니다!!!!!!!!
13/12/08 10:03
스1에서는 응원을 안했는데 스2에서는 이제동선수의 열정으로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앞으로도 꾸준한 모습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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