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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3 17:21
준플에서 계속 지네!
좋아 플옵부터 하자!!! 였는데 또 질 가능성이 커졌으니 역시 1등해서 한국시리즈부터 하는 수 밖에....
11/10/23 17:22
롯데의 한계를 드러내는 ..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타격은 활발하지만 꼭 필요한 점수를 내는 팀배팅은 여전히 SK보다 많이 떨어지고.. 불펜이 약해서 투수전양상이 벌어지는 단기전에서는 후반에 계속 위축된 플레이가 나온다는게.. 강팀이 되기엔 멀었다는걸 증명하네요. 그래도 정규시즌2위의 감동은.. 참.. 좋았는데 말이죠
11/10/23 17:22
유게에서는 오늘 믈브 경기 보면서 단기전에서는 투수전 필요없다는 말 하면서, 오늘 롯데가 이기겠네요... 라고 설레발을 떨었는데.
그런데 아직 안끝났습니다.
11/10/23 17:22
롯데 타자는 압박감을 이겨내고 3점을 뽑았는데 롯데 불펜은 3이닝을 못 지키는군요. 개인적으로 롯데 불펜이 중반기부터 강하다 했어도 시즌 막판에 무너진걸 보고 딱히 강하지 않다 생각했는데 그게 여기서 드러나네요.
11/10/23 17:24
결국 이용훈은 패전처리로 나올가능성만있네요
오늘의 패인은 장원준과 부첵의 기용이었다고봅니다 아무리 전경기에 잘해써도 두선수 특히 장원준의 기용은 무리였던듯... 전반기때 코리랑 고원준좋다고 굴리다가 무너진거생각하면 오늘은 순리대로갔었어야하는데 그거만 좀아쉽네요 끝까지 최선은 다해라 [m]
11/10/23 17:24
이만수 감독대행. 어수선한 가운데 팀을 잘 정돈해서 여기까지 잘 이끌어왔네요.
sk는 작년 트레이드해서 안치용을 데려오고, 삼성에서 박진만을 주워 온 게 크네요. 좋은 선수들은 정말 많으면 많을 수록 좋네요.
11/10/23 17:27
이번 포스트시즌 sk타선의 핵은 역대최강 2루수 정근우와 가을거지 박정권이네요. 박정권선수는 이해가 안 될정도로 잘하네요. 정규시즌의 그 선수가 아닙닏.
11/10/23 17:31
최동원.. 고인께서 지금... 롯데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번 플옵.. 무슨일이있어도 이겨야하는거 아닙니까? 롯데 양심도 없나요 ㅠㅠ
11/10/23 17:31
그런데 플옵 약하다던 롯데가 마지막 5차전까지 왔는데, 게임도 안 끝났는데 진득하게 봐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싸우고 저러면...
11/10/23 17:36
전 홍성흔의 장타력 급감 원인이 나이때문이라고 보는데..
내년에도 좀 골치아프겠네요. 포지션 없는 지타의 장타력 감소라...
11/10/23 17:37
점수 못내더라도 9회말 공격 상위타선까지 끌어줬어야 하는데..
삼자범퇴라............................................ㅠ
11/10/23 17:39
포시 느낌만 보면, 이제까지 끝판 대장으로 군림했던 SK가 이번엔 용사(플레이어)의 입장이 돼서 퀘스트를 깨고 있는 거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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