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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5 20:44
제대로 손발도 못 맞춰본 대표팀인데도 브라질 월드컵 때보다 훨씬 낫네요. 홍명보가 대체 얼마나 무능했던건지.. 이동국, 이명주 같은 좋은 선수들을 외면한데다가 심지어 애제자라는 기성용 사용법까지도 제대로 몰랐던 것 같습니다.
14/09/05 20:53
상대가 약해서 그런걸지 몰라도
이동국 이정도면 월드컵 나갔어도 괜찮았겠네요 박주영이랑 비교할 수가 없는데 카메룬에 최고령 월드컵 출전 선수 생각나네요 그 선수도 나이들어서도 잘 했는데
14/09/05 21:00
확실히 신태용 감독도 아챔 우승은 공짜로 먹은 게 아닌 듯 합니다. 짧은 시간에 팀이 이렇게 짜여지는 것을 보니 참 기분 묘하네요. 튀니지 평가전부터 브라질에 가서까지 허우적대던 그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14/09/05 21:18
시간이 없어서 자신이 잘 아는 선수들로 선발진을 짜더라도 이런 선수들을 변수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데리고 갔어야죠. 무기력하고 수준이 떨어지는 동일한 유형의 선수들만 후보로 다 데리고 가니 전술이 안 먹혀서 선수 바꾸면 팀의 수준이 더 떨어질 뿐이었으니...
14/09/05 21:22
신태용 감독대행이 전술,전략 이런 것을 떠나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정말 잘 만들어놨네요.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경기집중력을 보여주네요.
14/09/05 21:23
다시 홍명보같은 3류 졸장은 감독을하면 안됩니다
실력이없으명 선수라도 보는 안목이잇어야하는대 이건 뭐 자기가뽑은애들은 삽질이나해대고 그냥 영원히 감독과는 벽을쌓으시길
14/09/05 21:28
이번 장면도 아깝네요.
오늘 대표팀의 경기집중력, 볼에 대한 집념은 브라질 때와는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감독이 이래서 중요한가봐요.
14/09/05 21:34
우리나라 축구는 감독이 변수일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감독으로 검증된 감독이 아니라서 제2의 코엘류나 본프레레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데 어떻게 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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