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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8 19:21
이용 선수는 국대 뽑혀서 선발로 경기 안나가는게 팬입장에서는 다행이네요 지난시즌부터 이번시즌까지 휴식없이 달려왔는데 조금이라도 휴식을 취하길 바라네요
14/09/08 20:01
흠... 애매하네요. 일단 굉장히 저력있는 팀이구요. 아마 TOP 10 뽑으라고 하면 아슬아슬하게 들어갈 정도?... 피파랭킹도 6위입니다.
14/09/08 20:07
예전에 친선전이었나.. 어느 경기였는지 모르겠는데 홈에서 우루과이 상대로 진짜 영혼까지 털었는데 골결정력 부족으로 골 못넣다가 철퇴맞고 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우루과이 상대로 천적 관계인 모양세인데.. 얘네 상대로는 초반에 앞서나가고 있어도 불안해요..;
14/09/08 20:09
남아공때 우루과이가 첫골 쉽게넣고는 엄청 수세적으로 나와서 우리가 우세한 경기를 하다가 동점되자 우루과이가 공세로 전환해서 우리가 밀렸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은 우루과이 페이스에 끌려가면 안되는데요
14/09/08 20:23
4년전 우루과이전이랑 비교해보면 똑같이 선발로 나온 선수들은
한국 기성용, 차두리, 이청용 우루과이 고딘, 막시 페레이라, 아레발로, 카바니 총 7명이네요.
14/09/08 20:30
우루과이가 작정하고 뒤를 털면 털 수 있을것도 같은데 어찌저찌 1차에서 저지가 되네요...그러면서 공격도 어떻게 풀어가고...호오...
14/09/08 20:36
그러고보니 일본-우루과이 경기는 한국인 주심 쓰고 우리나라 경기는 일본 주심 쓰고.. 크크크
경기도 돌려먹고 심판도 돌려먹고 크크크크크크
14/09/08 20:56
근데 기성룡이 슈팅때리는 듯한 페이크모션이 있긴했어요. 저도 설마 때리나하는생각을...
기성룡이 성장한게 잘게잘게 페이크를 자연스럽게 잘넣네요
14/09/08 20:42
뭔지 모르겠는데
경기가 굉장히 안정적인데요? 이길수도 있을것.같은데요 차두리도 잘하도...이정도 경기력이 나올수 있는 나라였단 말인가
14/09/08 20:47
그게 이번 친선전의 미스테리입니다.... 팀 분위기가 어떻길래 기성용마저도 저렇게 열심히 뛰고, 팀의 조직력이 이렇게 좋은지..
14/09/08 20:53
경기 다 보고 있습니다만 우루과이가 존못인것밖에 눈에 안 보이네요.
세상에 어떤 선수가 대체 불가능이랍니까. 그런 선수 없습니다.
14/09/08 20:59
감독의 역량만 있다면야 못할거 없습니다. 기성용 롤을 맡을 선수가 없다? 그럼 그 롤 실전에서 안 써버리면 그만입니다.
감독의 전술적 역량에 달린 문제이지 무슨 대안이 없어서 무조건 가야한다 이런건 없다는 뜼. 뭐 제가 뭐라 말하든 기성용은 자기 한자리 차지하겠지만.
14/09/08 21:03
말을 에둘러 돌리시는군요
저는 대체자원이 누가있느냐를 물어본겁니다만 감독역량 . 전술로 둘러버리시기엔 너무 광범위하지않나요? 뭐 기성용 안티가 많은건 이해가갑니다만 기성용이 국가대표팀 에이스라는건 변하지않죠
14/09/08 21:13
뭘 에둘러 돌리는거죠. 기성용 안 쓰면 대체자원이 있냐 이 말 자체를 [쟤 없어도 딴 전술 써서 충분히 축구할수 있음] 이걸로 무력화시켰는데.
뭐 기성용 안써도 되죠. 4백에서 비단 기성용을 통하지 않고 윙어들이나 풀백을 활용해서 측면을 주 위치로 빌드업을 한다든지, 특정한 빌드업 리더를 두지 않고(솔직히 기성용 빌드업 능력은 과대평가 되있죠.) 리버풀 처럼 축구할 수도 있는거고. 할 수 있는건 많습니다만
14/09/08 20:50
홍땡보 는 진짜 1년동안 뭐한거죠?
팀맡은지 1달도안된 신태용코치가 더 잘합니다 아무리 홈이라해도 클라스 차이인가요? 홍땡보 에휴 쯧쯧
14/09/08 20:50
으으.. 2010 월드컵은 역대 최고의 전력중 하나로 평가받는 대표팀이었는데.. 그 이후 2014년까지.. 축협이 한 행동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ㅜ
14/09/08 20:52
근데 지금 당장 경기력은 좋은데 또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더 궁금하네요..
단순 감독 경질 버프일지..
14/09/08 20:53
이명주... 정말 잘하네요...
베네수엘라 전도 그랬지만.. 역시 K리그 탑은 세계에서도 통한다는걸 제대로 보여주네요... 아랍으로 가서 경기를 좀 못봈다는게 아쉬울 정도네요..
14/09/08 20:56
근데 이청용이 좀 걱정 스러울 정도로 폼이 많이 떨어진거 같아 걱정입니다.
많이 뛰고 공은 많이 잡긴 하는데 패스, 터치, 드리블, 슛팅 어느하나 정확한게 없네요..
14/09/08 20:58
아까워요...
볼튼에서 진작에 나왔어야 되는데... 2부에서 뛰더니 뭐라 그럴까 확실히 좀 많이 투박해졌달까... 암튼 안타깝네요...
14/09/08 20:56
기성용을 센터백으로 쓴다고했을 때는 부정적이었는데 뚜껑을 열고보니 수비력이 굉장히 향상되어있네요.
예전에는 자신의 피지컬을 잘 이용못하는듯한 인상이었는데 그점도 말끔히 고쳐졌고요.
14/09/08 20:58
이동국 선수는 나이가 나이인 만큼.. 회복력은 부족해보이네요..
삼일만에 다시 경기 뛰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이동국 선수와 현 전술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더라도.. 움직임이 너무 적습니다..
14/09/08 20:59
항상 우리나라는 감독 짤리고나면 초반엔 잘하죠
조감독 시절은 기억 안나지만 최강희, 홍명보 감독 초반 경기도 이전까지보다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였으니까.. 감독이 지휘를 할 수록 나아져야하는데 악화되는게 함정..
14/09/08 21:04
결과는 안좋았는데 그 당시 반응은 좋았던걸로 기억해요 그 이전 최악의 최종예선 + 주전급이 대거 빠졌다는 버프가 있었지만 볼만하다는 의견이 많았죠 항상 반복되는 무한루프..
14/09/08 21:10
뭐 따지고보면 못한건 맞죠 첫승하는데도
좀 걸렸던걸로 기억이나네요 근데 확실히 기억나는건 최감독 말기때보다 확실히 평가는 좋았거든요 초반 2경기 까지인가는. 일본한테 지면서 한풀 꺽였지만
14/09/08 21:06
이동국이 안보일수밖에 없는 전술이죠.
수비 다수를 데리고다니고 그 외 공간에 흥미니 청량리가 활동하고 동궈형의 연계는 확실히 뛰어나네요
14/09/08 21:27
손흥민 골은 실패했지만.. 저 롱패스를 퍼스트터치로 받아내는 장면은 저래서 흥민이가 보물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기성용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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