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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7 02:36
해설자가 아까 전에 좋은 지적 해준 것 같아요. 맨유가 전체적으로 무기력하네요. 폭발력 있고 창의성 있는 그렇지만 실패 위험이 있는 플레이를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안 보여요. 그러다가 성적에 대한 압박으로 먼저 지쳐서 집중력 끊어지고...
14/10/27 02:42
맨유 공격시 중앙 보시면 재미있으실 거고
디마리아와 쇼가 왼쪽 공격대 몆대 몇인지 보시면 크크 기본 3대2에서 4대2 왜냐면 중앙이 없거든요 크크
14/10/27 02:44
블린트는 그냥 전진한 센터백 수준이고
펠라이니는 공격시에 반페르시와 함께 서서 셀프고립 공 줄 곳은 사이드 디마리아와 야누자이는 패스 줄사람이 없고...
14/10/27 02:51
맨유는 까딱하다간 오랜시간 안습의 시즌을 보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나마 전세계적인 팬층과 7만석 이상의 홈구장이 있으니깐 망하지는 않겠죠
14/10/27 02:54
뭐 방금 장면이 파울 아니었던 것도 아니고 오심이 있던 것도 아니고, 오늘 경기 내내 조금만 태클 깊숙하게 들어가도 죄다 경고였는데 첼시 선수들이 심판 성향 파악 못하고 계속 파울한거지 심판 문제 있었나요?
14/10/27 02:58
그럼 그것만으로도 심판 문제 있네요. 그리고 오늘 홈콜 심한 건 첼팬이 아니라 맨유팬들 중 일부도 인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슨 문제 있나요? 라는 말이 나올 상황은 아닌 거 같네요.
14/10/27 03:01
세트피스에서 선수들 뒤엉켜서 페널티 못 보는걸로 심판 문제가 크다고 하기에는 너무 자주 일어나는 일 같은데요. 그거랑 카드 가지고 불만 있는건 별개죠. 전 카드 가지고 홈콜 심하다고 하는거에 대해서 다른 의견이 있는거구요.
14/10/27 03:02
둘 다 불만 있습니다. 이기고 있으니까 그냥 허허 하는거지, 불만이 없었던 건 아니죠. 그리고 PK랑 카드 불만이 왜 별개인가요? 둘 다 심판 판정 문젠데..
너무 자주 있는 일이라고 하기엔 응원 팀이 당하시면 그런 말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14/10/27 03:07
정리할게요.
심판 문제? 있었다. 페널티 오심 있었으니. 헤드락? 페널티임. 확실한 오심. 그냥 못 본것 같아서 홈 어드벤티지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 이런 식으로 페널티 못 보는게 자주 있는 일이라는건 제가 서포팅하는 팀이건 그렇지 않건 변하지 않는 의견. 당장 이번 라운드에서 이런 영상 구해오라고 하시면 구해올 자신 있으니까요. 홈콜? 심판 기준 전체적으로 엄했음. 오늘 기준에서 카드 들어갈 거 다 들어갔음. 이바노비치 마지막 건은 퇴장 상황이라 안 주는게 나았을 듯. 결론 : 심판 페널티 못본거 문제인데, 카드 가지고 홈콜이라고 하는 건 동의 못하겠음. 시간도 늦어서 전 자러 가야겠네요. 지금뭐하고있니님 기분 상하시는 부분이 있었다면 죄송하구요. 그럴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의견이 다른 부분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10/27 03:08
기본적으로 첼시 선수들 카드(몇 갠지 생각도 안 남, 넘 많아서) 중 몇 개는 분명 받을만 했어요.
하지만 안 받을만 한 것도 많았다고 생각하고, 거기다 PK 건도 포함하면 첼시가 심판 판정에 불만 갖는 건 당연한 거죠. 그런데 심판이 문제될 게 없다고 하니, 자꾸 말이 나오는 거 아닌가요? 이바 건은 저도 못 봤지만, 내가 못 봤다고 심판에 면죄부가 걸리는 건 아니죠. 우리팀은 귀신같이 찾아다 카드 먹이는데, 상대팀 안 줬다? 당연히 불만 나오는 거고요. 만약 1:0으로 첼시가 이기고, 아까 쌍헤드락 걸린 게 맨유고, 카드 중 몇 개는 과하게 받았다고 판단되면 그 때도 심판 문제없다고 할 건가요?? 저도 정리하죠; 심판 오심 있었음. 홈콜도 있었다고 생각함. 홈콜이 없다고 생각할 지라도 오심이 있었던 한, 심판 문제없었다고 말하는 건 잘못된 것 그럼 저도 이만하겠습니다.
14/10/27 02:58
쌍헤드락 장면 말고 이후에도 경고 나올 때마다 심판 소리 나오니까 하는 말입니다. 판정 기준이 오락가락하거나 한쪽에게만 유리할 때 심판 장난질이라고 보는데 오늘 깊은 파울은 첼시 선수들이 다했고, 경고 기준도 일관성 있었어요. 하파엘도 시작하자마자 첫 파울에 경고 받았고, 펠라이니도 여지 없었구요.
14/10/27 03:01
일단 이바는 언젠지 모르지만, 어깨가 찢어질 정도가 되었는데, 누가 그걸로 옐로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마지막 이바 파울, 그 전의 아자르 파울은 옐로가 나올 상황이었는지 의문이네요. 밑의 댓글들도 꽤 많이 동의하는 거 같은데요.
14/10/27 03:03
오늘 심판 기준 자체가 굉장히 엄했죠. 조금만 억지로 파울한다 싶으면 죄다 경고였어요.
평소 같으면 저도 아니라고 보지만 오늘 기준에서는 경고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마지막 이바노비치 건은 제가 그 장면을 자세히 못보기도 했지만 퇴장이 걸린거라서 안 주는게 나았다고 생각하구요.
14/10/27 02:59
이제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마디 하겠죠. 경고 기준 자체는 경기 내내 일관성 있었다고 보는데 그 기준 자체가 너무 엄했다는 느낌이네요.
14/10/27 02:55
내내 안 좋았죠. 급한 플레이도 많았고.. 제 느낌은 반대편의 야누자이가 너무 끄니깐 나는 빨리 처리하겠어. 라는 느낌으로 보일 정도였어요. 급한 마음 때문에 그런지 킥도 부정확했고 성공적인 드리블도 없었고.
14/10/27 02:56
데헤아는 요새 항상 잘했으니 그렇다치고... 펠라이니가 오늘 엄청 잘해줬습니다.
진짜 박투박으로 엄청 많이 뛰어댕겨줘서 좋았네요.
14/10/27 02:58
이적설 계속 뜨는데 오늘 처럼만 계속 해주면 뭐... 괜찮을 듯 해요.
중앙에서 가슴 트래핑으로 연결 시켜주는 건 여전하고 세트피스도 엄청 도움되니
14/10/27 03:00
첼시팬 입장에선 화남, 맨유팬 입장에선 기쁨일텐데
중립팬 입장에선 꿀잼이네요 크크크크 추가시간에 끄고 잘까 하다가 안잤는데 결국 이런 극장을 봅니다.
14/10/27 03:07
공격력이 워낙 극대화된 팀들이라 그렇지,
첼시도 레알과 바르샤랑 붙으면 비등한 경기 보여줄것 같네요. 무리뉴 특유의 라인내리고 막는 축구가 탄탄하다보니 맨유의 예능감이 발휘되지 못한듯
14/10/27 03:01
뭐 심판 판정은 돌고 도는거라 그러려니 합니다. 첼시도 언젠가는 판정 덕 볼날이 올테구요. 오늘은 그 정도가 좀 심하긴 했지만...코스타 빠지고 이정도 결과면 만족합니다.
14/10/27 03:04
흐 결국 맨유 맨시 양 맨체스터 팀을 상대로 원정 무승부를 거둔 셈이니 아쉬움은 남을지언정 최악의 결과는 아니긴 하죠. 비긴 건 둘째 치고 이바갑 레드가 걱정스럽네요 이젠
14/10/27 03:06
첼시가 카드받은것들은 대부분 받을만 했습니다. 역습을 노골적으로 끊은 장면이 많았죠.
그런데 펠라이니 시종일관 거칠었던거랑 전반전 코너킥이었나 엉켜뒹구는 장면에서 페널티킥 선언 안된건 억울할거 같네요. 첼시상대로 준 카드들보다는 맨유상대로 홈이라 그런지 콜이 여러개 빠진듯
14/10/27 03:08
중립 시청자 입장에서 심판 판정은 전반 헤드락 빼고는 별 문제 없었다고 생각되고.
폼 좋은 코스타 있었으면 첼시가 털었을 것 같은 느낌 팍팍 오는 경기였습니다. 필존스 있었다고 해도 마찬가지였을 거 같고.. 디마리아는 오른쪽에 두면 안될 듯.
14/10/27 03:10
으 저 반페르시 동점골 이후 장면은 다시봐도 크크 ..
빨리 공가져와야지 .. 공 근처에 있는 애 한 명 빼고 다 엎드려서 시간낭비하네 크크
14/10/27 03:11
개인적으로는 양팀 골키퍼들의 미친 선방들의 향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데헤아의 아자르 1 대 1 선방은 정말;;;; 말이 안나오더군요 크크크
14/10/27 03:16
양팀 골키퍼의 특징이 잘 나타난듯
쿠르드와의 훌륭한 포지셔닝과 위기를 스무스하게 넘기는 상황판단 데헤아 특유의 미친듯한 재능에 기반한 슈퍼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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