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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8 18:09
저가 투표권이 있으면 서건창선수님의 MVP에 투표하겠습니다.
공놀이에 무슨 미련을 가져서 삼성이 무슨 우승을 기원하겠습니까 넥센의 무한질주를 응원하렵니다.
14/10/28 18:21
신정락이 저번 같은 인생투라도 보이지 않는다면 이기기 어려울 텐데, 이미 1년에 한 번 온다는 그날이 왔기 때문에..( '-')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으니 마음 편히 보렵니다.
14/10/28 18:53
5명의 타자가 방맹이를 휘둘렀는데 4개의 타구가 2루수방면으로 가고, 1개의 타구가 1-2루간으로 갔네요
LG가 일부러 노리는 걸까요?
14/10/28 19:18
아니 뭐 그냥 우연일 겁니다.. 타자가 타구의 방향을 결정하기는 어려워서..
그럴 재주가 있으면 야수 사이로 안타를 치겠죠. 흐흐
14/10/28 19:25
유지현은 부상 이후(그냥 얼렁뚱땅 뭉뚱그리자..) 약해진 어깨를 풋워크로 메웠죠. 항상 몸 가운데서 잡아서 던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체력은 많이 소모했습니다만..
14/10/28 20:14
유한준 선수가 엘지한테는 원래 강했죠..
다음 타자와의 승부가 정말 승부의 분수령일듯.. 감독님 나오네요. 바꾸진 않을 것 같은데요.
14/10/28 20:14
7이닝 2피안타 1실점의 투수를 지금 내리기에는 너무 아깝죠.
그 1실점도 피홈런인데. 최소한 7회까지는 무조건 신정락이 막고 그후에 불펜운영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14/10/28 20:23
벤헤켄 내려가네요.
오늘 선발 맞대결은 신정락 판정승인듯.. LG투수가 넥센타선+벤헤켄 상대로 투수전에서 이길거라고는 생각 못했었는데...
14/10/28 20:40
김완태 캐스터는 이런 경기 중계는 안되겠네요....지금 박용택 적시타나 밀어내기 볼넷 전부 엄청 중요한순간인데 그런 극적인 상황 전달이 너무 안돼요
14/10/28 20:42
엠비씨는 프로야구 중계 담당하는 피디가 도대체 누굽니까?
도대체 얼마나 야구에 무지하면 카메라를 이런식으로 자꾸 잡나요? 선수가 교체된건지 아닌지 알수도 없고, 심판 엉덩이는 중간중간 왜 잡아주며... 멋진 투수전으로 진행되다가 7회부터 경기가 급변하는 판인데 성질나서 경기보는 맛이 떨어져요. 너무한거 아닙니까 엠비씨?
14/10/28 20:45
그러니까 말입니다. 지난번 준플옵 한경기 중계때 사람들 난리난거 보고 느낀게 없는지 개선된게 하나도 없네요.
그나마 줌인은 안하니 다행인가요? 케이블이 훨씬 잘하는데 시청률 노리고 공중파로 가져온거면 케이블보단 못하진 않아야죠. 이게 뭡니까 도대체. 그런데 치는 도중에 스나이더의 인정 2루타. 엘지가 오늘은 가져가겠네요. 만약 그렇게 되면 시리즈 행방 모르게 되겠군요. 확실한 넥센 우세라고 생각한 경기가 이렇게 진행될 줄이야. 신정락의 위엄입니다.
14/10/28 20:51
저는 롯팬이라 중립입장에서 경기를 봤는데 1회 신정락의 의외의 모습과 벤헤켄의 의외의 모습이 겹치면서 어라? 하긴 했습니다.
근데 2회부터 벤헤켄 투구보니 또 괜찮아보이던데말이죠. 솔직히 넥센이 2승한 후에 엘지가 어찌 따라갈지 볼 생각이었는데 넥센은 많이 아쉽겠네요 오늘 경기 놓치면.
14/10/28 20:44
2스타잌잡고 저 되도않는 유인구는 왜 던지는건지 모르겠어요.
좀 비슷하게라도 가야 헛스윙이라도 유도하지.. 저러면 볼카운트 또 안좋아지는데..
14/10/28 20:46
조상우 어제 마운드에서 팔 터는 모습이 보이고 그것보고 순페이가 아픈거 같다고 했는데 .....그게 정말일지도 모르겠군요....
14/10/28 20:57
뭐 특별한 근거는 없지만 투수진 컨디션도 좋고 타격도 최경철 스나이더 등이 미쳐 날뛰고 있고 그러네요 . 시즌 막판에 삼성이 엘지한테 많이 헤매기도 했고 말입니다 .
14/10/28 21:35
넥센은 오늘 필승조의 붕괴로 추후 경기에 큰 지장이 생겼네요. 문성현이 로스터에 들지 않음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소사-헤켄-오재영인데 문제는 오재영이 투구수를 길게 끌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불펜을 써야 한다는 것이고, 사실상 무게감이 없죠. 반면에 엘지는 리오단과 류제국이 남았고, 불펜이 아직 빵빵합니다. 또한 타격도 잘 터져주고 있고요. 오늘 불펜진의 붕괴는 큰 타격이 될듯 싶습니다. 두명의 루키 투수가 빨리 털고 다음 경기의 준비를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14/10/28 22:14
그렇습니다. 다만 엔트리에 장시환과 김대우가 있다는 것이 걸리는데요. 김대우가 처음 몇 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었습니다만 점점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었죠. 장시환은 포텐은 참 유명하지만 제구가 발목을 잡고 있는 투수였는데, 3차전이 힘들다는 계산이 나왔다면 이 선수들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4/10/28 22:01
김선규가 불펜에서 몸을 푸는걸 보여주어 마운드 위의 투수로 하여끔 "아..안돼.. 이번이닝은 빨리 막아야돼" 라는 생각을 들게해서 포텐을 터트리려는 계획..?
14/10/28 21:42
윤지웅뺀거는 넥센이 좌타자가 많이 없어서 그런건데..... 김선규..... 2군기록보면 씹어먹고 있는데 1군만오면 저모양이네요.... KT 데려갈 생각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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