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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30 09:28
휴 병살나올뻔... 개인적으로 캔자스시티의 야구가 LG가 추구하고 싶은 야구인데... (상대적으로 약한 공격력을 투수력으로 커버하는점이 비슷해서 호감이기도 하고요. 물론 포시에서 캔자스 방망이는 중요한순간에 날라다녔지만) 외야수비력이랑 기동력이 차이가 많이 나서 안될거야 아마 ㅠㅠ
14/10/30 09:41
무사 만루 다행히 2득점으로 마무리했네요.
이성우씨 때문에 KC응원하고 있는데 꼭 우승해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 보고 싶습니다.
14/10/30 10:17
아웃이네요. 기막힌 수비..
세계에서 제일 야구 잘하는 인간들이 모여서 우주에서 최고로 집중하고 경기하면 이런 플레이가 나옵니다.... 덜덜
14/10/30 11:08
아 인판테 안타 후에 번트가 아쉽네요.
결과론이라곤 하지만 범가너 제구 흔들리고 다음 타자가 아오키였는데.. 이번 포스트시즌 내내 요스트 감독 맘에 안드네요.
14/10/30 11:14
어느팀이든 한 점이 크겠네요. 샌프는 지금 범가너에 뒤에 린스컴 로모 카시야 대기중.. 캔자도 불펜삼대장 중 현재 에레라..... 쉴즈도 여차하면 나오겠다는거고..
14/10/30 11:18
21세기 들어 가장 쫄깃했던 01년 월시를 생각해봐도.. 세상일은 모르는겁니다. 시즌에 그렇게 위력투를 펼치던 법규형이 연이틀 홈런을 쳐맞고 7차전을 가더니 7차전에서는 샌드맨이 털릴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14/10/30 11:18
5회에 봤을 때 범가너의 구위 자체는 컨디션 최상일 때의 모습은 아닌데, 과연 캔자스 시티 타자들이 공략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14/10/30 11:51
우야노 여 까지 왔는데.. MLB 버전인가.. 범가너 다음 시즌이 불안하네요 -_-; 뭐 우승하면 다음 시즌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흐흐
14/10/30 11:52
범가너야 여기까지 왔는데 우짜겠노...... 가 현재까지는 신의 한수로 먹혀드는 분위기네요.
로얄스 불펜도 끝내주긴 하는데 빠따가 문제네요
14/10/30 12:02
감독 머리 아프겠네요 마무리로 바꿀것인지 범가너로 밀어부칠껀지 매팅리는 교체타이밍을 못 재서 감독자리 내려오게 생겼는데 과연 어떨지
14/10/30 12:13
설사 9회에 뜬금포 하나 나와서 동점으로 가도 캔자는 어렵네요. 불펜 3대장은 전부 써버렸고, 샌프는 아직 린스컴 이하 불펜들이 전부 대기중.... 쉴즈가 나와서 범가너 처럼 해준다면야 모르겠지만.. 지금 범가너는 쿠펙스 소리가 나오는 마당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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