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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5 00:15
근데 김동준 해설 말대로 경험치 보정 생각하면 진짜 영리한 플레이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 컴퓨터 팅겨서 늦게 들어서 CS먹으면 레벨업 엄청 빨리 되던데..
15/03/15 00:16
우르르메타 이거 패치로 밀어주면 대회 경기가 진짜 흥미진진해지겠는데요 크크
시간대에 비해 레벨낮은 챔프는 경험치, 골드획득에 보너스 더 주게만 해주면 대세 메타가 될듯?
15/03/15 00:17
실제로 골브획드 보너스는 없어도 경험치는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지하게 저 플레이가 더 먹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진짜 알고 저런거면 진짜 영리한 플레이인거죠.
15/03/15 00:20
요이 플레이 보면 무슨 도타2에서 영감을 받은 느낌이에요.
도타가 저런 식으로 라인 포기해도 우르르르 초반에 몰려다니면서 갱킹하고 다니거든요.
15/03/15 00:29
비역슨이 정말 잘하네요.
초반에 서로 탑이 고통받고 봇라이너들 우르르 몰려다니는 와중에 비역슨이 제드보다 잘커서 버티고 있는 느낌이에요.
15/03/15 00:33
트위치로 보고있는데 채팅창 가관이네요 이 서양놈들.
여자가슴부터 시작해서 똥싸는 모습까지 그려놓고 서로 똥한가운데 esl 또는 NA 이러면서 놀고있음..
15/03/15 00:47
역시 대만/중국의 '개싸움 메타'에 여러팀들이 고생하네요. 계속 한타를 유도하니 장기인 '운영'이 말리면서 페이스자체를 잃어버리네요...
15/03/15 00:55
원딜러를 믿고 키웠고, 그 원딜러는 기대에 부응하는, 뭐랄까 감동을 좀 받았습니다. 특히 운영 및 한타에서 이렐리아에게 준 역할에요.
15/03/15 00:58
원딜의 캐리력과 원딜을 잘 지켜줄 있다는 한타에 대한 자신감이 동시에 있었겠지요.
그리고 이것을 준비해온 그들의 운영에 대한 자신감이 가장 컸구요. 준비해온 운영이 승리로 이어지면 운영에 대한 확신. 자신감 상승으로 이어지겠죠. 개인적으론 픽밴 자체를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5/03/15 01:11
참 희한하게 어제 we와 yoe가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하루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대처할 시간이 부족했을 것 같네요. TSM도 GE도 설마 쟤네가 올라왔을까 싶었을 것 같은데 일단 TSM은 그랬다는 게 밝혀졌고 GE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15/03/15 01:12
근데 메이플이라면 페이커한데 엄청 터져나가고 작년 롤드컵에서도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던 미드 아니던가요? 이번 대회에서는 되게 잘하는데요.
15/03/15 01:42
이렇게 기운 게임 치고 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이 있나 싶습니다. 크크 불리한데도 일단 부딪히고 보니깐 팬이 아닌 사람이 보는 입장에선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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