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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6 05:40
정말 이해가 안 가는게.. 마오카이 자르반은 어느 조합과도 어울리는 좋은 픽이잖아요. 그 상황에서 잔나를 보고도 다이애나를 왜 뽑았는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케이틀린으로 화룡점정....
15/03/16 05:39
근데 너무 뻔할 정도로 예상대로 가네요. 라인전 상황만 무난하게 가면 TSM이 그외 스탯은 다 앞선다고 봤는데... 생각보다 격차가 크네요.
15/03/16 05:46
WCG는 북미가 우승했죠. 시즌 1 월챔이 유럽팀들의 결승이지만 완전히 북미와 유럽의 구도가 유럽에게 넘어간건 IEM의 M5때문이고.
15/03/16 05:50
네. 결국 시즌 2 초반 러시아 불곰 5마리의 등장이 모든걸 갈랐죠.
갠적으로 역대 LOL 씬 퍼스트팀, 세컨드팀, 서드팀 (NBA같이) 뽑으면 M5의 다이아몬드, 알렉스, 고수 페퍼는 무조건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15/03/16 05:57
그 IEM 두번의 M5를 보고 다들 팬이 되고 김동준해설도 팬이 되고 저도 팬이 되고..
롤드컵에서 기대했는데 왠 대만 팀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15/03/16 06:00
흐흐 전 시즌 1때부터 유럽 LOL씬 팬이었지만 지금은 게임도 접고해서 그러려니 하네요.
그래도 시즌 2까지는 유럽이 가장 강한 리그였긴 하죠.
15/03/16 05:43
자신있는 조합이라도 몇번 나왔던거고
카운터칠 챔프도 상대가 많은데 좀 신중했어야하지 않나 싶어요 레드사이드가 조합 카운터 당했다는게... 이건 케이틀린 졸업 시키는 수밖에 없는데 과연 버틸수 있을지... 킬은 그래도 잘 먹어놨네요
15/03/16 05:43
근데 WE는 도대체 왜 다이애나를 고집한건지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딱히 투텔운영을 환상적으로 한다고 보이지도 않는데... 실전에서 그게 잘 발휘가 안된건지.
15/03/16 05:45
슬램덩크에서 본 것 같은 대사인데... 스피릿은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멘탈은 글쎄요. 아, 산왕전에서 송태섭은 성장했다. 그렇지만~ 이거네요 크크
15/03/16 05:46
트위치 해설에서 수염난 분(이름을 모르겠네요)이 밴픽 보자마자 TSM이 30분 안에 이기거나 WE가 50분 단계에서 이길거다라고 했는데 29분 59초에 TSM이 승리했네요 덜덜덜
15/03/16 05:48
TSM이 초중반 딜이 세고 WE는 초반에 이득봐도 케이틀린 뽑은 이상 후반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조합이라 그런 예측이 나온 것 같네요 흐흐.
15/03/16 05:48
TSM의 라인전, 특히 미드는 GE처럼 약하지 않습니다. WE가 절대 라인전에서 압도하고 초반 교전에서 압도적으로 밀어부칠 팀이 아니었죠. 그 패턴만 고집하다가 제대로 카운터맞는 그림입니다. 3세트에서는 뭘해야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분명한건 다이애나는 하지말야 하고 자기 베스트픽을 가지고 최대한 초반에 갱으로 이득을 봐야하는 수밖에 없을 듯...
15/03/16 05:51
저는 저 선수 그닥 높게 평가 안하는 편이었는데 이번 대회보면서 진짜 대단한 선수라는걸 인정하게 되었어요. 북전파라는 명칭이 과장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되게 냉정하게 할거 잘합니다.
15/03/16 05:53
저는 시즌3 데뷔 시즌에 제드로 어느팀이였더라 겜빗이었나 프나틱이었나 혼자서 미드 솔킬 따고.. 겜 폭파시키는거 보면서 피지컬 하나는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했었는데 크크.. 이 친구도 결국 잘되었네요..
15/03/16 05:56
프로겐 이후로 해외 미드라이너들 중에 눈 여겨볼만한 플레이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북전파님께서 강림하사 저같은 북미충은 기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데가 미국왔으면 했는데..아아ㅠㅠ
15/03/16 05:56
요즘 벵기 비롯해서 선수들 폼이 상승하고 있어서 기대가 큽니다. 크크... 우선 스크팬로서 롤챔스부터 접수하고 MSI 나가길 바라고 있어요.
15/03/16 05:58
그리고 저는 정글 변수를 제외하고 순수라인전만으로도 비역슨을 제압할 수 있다고 장담을 못한다는 뜻이었습니다. 페이커는 페이커라도 예전만큼 확신은 사라진게 현실이라고 봐서요. 다시 올라가야죠 페이커도.
15/03/16 06:03
피지컬면에서의 상향평준화도 있고 페이커가 상대에게 읽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라인전 단계 직후의 교전에서의 판단에서 민첩성도 떨어진 느낌이라 초중반 중요한 교전 벌어질 때는 딴데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피지컬은 여전한데 판단력면에서는 최상급에서 내려온지가 꽤 된거라고 봐요.
근데 최근 빅토르 하는거 보면 클래스는 여전하구나 싶어서 다시 다잡으면 충분히 정점으로 올라갈 기대치는 있다고 생각해요.
15/03/16 06:05
곧바로 13 윈터때의 페이커급으로 올라가긴 어렵더라도 13 서머즈음의 위치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끌어올릴 수는 있다고 봐요. 결정적으로 SKT의 전체적인 짜임새가 이제야 궤도에 오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기대도 있어서요.
15/03/16 06:05
요즘 AD피즈로 꿀빨던데.. 오늘 초가스 장인분이랑 하는거 보는데 진짜 피지컬 하나는 확실히 대단하더군요. 스킬 하나하나 다 피하고 기어코 따던데 덜덜
15/03/16 06:07
사실 원래 뭐 솔랭 성적이야 연패-연승을 거듭하고 그러는 편이니 크크크크 팀이 반석에 오르면 선수의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고 자연스럽게 시야도 넓어지는 시너지가 생기는거니까요. 페이커가 그동안 안무너진것만 해도 대단합니다.
15/03/16 06:12
크크 그렇긴 한데 요즘은 왠지 연패만 거듭하는 느낌이라 괜시리 불안함이 들긴 하네요. 그래도 KT전에서 빅토르 하는거 보니까 확실히 대회에서는 여전히 최상급으로 잘하는게 느껴지더군요. 무리해서 던지는 패시브도 종종 보이긴 하지만.. 여튼 성적 좀 잘내서 MSI 갔으면 좋겠네요. 저도 스크팬이라.. (정확히 말하자면 스크크 팬이었..)
15/03/16 05:51
픽밴에서 너무 카운터를 맞았고 다이러스가 맛집모드였지만 cs는 이기고있었습니다?
거기다 럼블이다보니 탑후벼판 의미도 많이 퇴색되었고 케이틀린은 왜한걸까
15/03/16 05:53
그렇긴 하죠. cs 상황이 3번인가 4번 따일때도 90대 70인가 그랬으니... 그리고 단순히 따이고 끝이 아니라 그상황에 바텀이든 미드든 이득을 보고 있었다는게 중요합니다.
15/03/16 05:56
작년 삼성이나 SK하는거 보다가 티비에서 막연히 틀거 없으면 온겜임틀면 요즘 롤챔스 보면 수준 떨어졌다. 그런 생각을 막연히 했었는데 진짜였네요.
스2나 롤이나 못하는 애들 판단력 없는 애들이 질질끌죠. 뭔넘의 게임을 1판에 1시간이상 이나해. 워3 카오스 시절부터 같이 하면 재밌긴 재밌는데 이건 진짜 빠져들면 위험한 게임같아서 멀리 했는데 말입니다.
15/03/16 05:57
지금 일어났는데 아직 안끝났나요?
새벽2시에 시작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크크 안끝났으면 개이득! 근데 보일러가 고장나서 뜨거운 물이 안나오자나...씻어야 하는데...ㅠㅠ
15/03/16 05:59
당연하게 3 대 0 이 나올 시나리오긴 하지만 WE가 이번세트, 다음세트 미친듯한 전투력으로 잡았으면 하는 마음이 크네요. 5경기 갔으면 크크
15/03/16 06:01
케이틀린 픽을 강제로 이해라도 하자면
WE가 한 초반운영중에서 GE나 CJ 그리고 TSM도 당한 공통되는 전략이 있는데 특정 타이밍에 미드 타워를 빠르게 민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강제갱을 시도하지 타워를 노리는 수준까지는 아니죠. 그런 것을 노리기에는 케이틀린은 좋은 원딜이기는 하죠. 반드시 봇라인의 주도권이 필요하니까요. 타워공략후에 시야를 장악하고 소수교전을 지속적으로 하는 운영인 것 같은데 미드가 밀리지 않으니 운영이 아예 없는 수준이 되는 것 같네요.
15/03/16 06:03
사이온 아니면 헤카림으로 달리는게 되는 챔프를 픽했는데, 사이온이 좀 더 좋아보이죠.
후반 캐리력 감안해서 넣은것 같은데, 마오카이라 조금 그래요
15/03/16 06:02
룰루든 빅토르든 돌진에 좋아서 밴이고
제드는 비역슨 원맨캐리되니 밴이고... 본인들이 좋아하는게 돌진이니 밴자체가 나쁘진 않은것같네요 마이웨이예요, 마이웨이...
15/03/16 06:05
그래도 WE 스타일이 발휘될 여건은 갖춰져서 해볼만 합니다.
서폿이 애니고, 정글이 니달리라 원할때 강제로 이니시 걸면 당할거 같긴 합니다. 여기서 지면 완벽한 기량차이구요.
15/03/16 06:15
네... 역시 스킬 하나하나가 마나압박을 심하게 받는 편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여전히 아리가 요즘 괜찮은 미드인가? 라는점에서 좀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봐요. 그냥 르블랑 없으니 대신하는 느낌... 리스크가 큰 챔프...
15/03/16 06:16
TSM이 잘하는거라고 봅니다. WE는 어제 GE를 피지컬을 앞세운 라인전에서 터뜨린 거라서 피지컬로 압도하지 못하는 팀을 만나니 가차없이 운영당하죠. 그리고 멘탈 붕괴.
15/03/16 06:18
제 개인적으로는 서폿 기량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난다고 생각되네요
지금 맵장악력부터 시작해서 애니가 게임을 주도하고 있어요. 애니밴이 꼭 나왔어야된다고 생각되는데..
15/03/16 06:20
애니의 초반 움직임에서부터 모든 게 그냥 잘 짜여진 그림으로 흘러갑니다. 애니가 잔나 점멸을 뺀 장면에서부터 TSM이 불리했던 적이 단 한 순간도 없었어요.
15/03/16 06:25
IEM7에서 3:0 아니었어요 1경기 프로스트가 이기지 않았나요 1경기 인베에서 대박이득봐서 1경기 이기고 내리 3경기 졌던걸로..기억 하는데
15/03/16 06:27
TSM의 롤드컵도 정말 기대되네요. 약간의 기복은 있었어도 전 라인의 선수들이 폼을 끝까지 올린 채 유지한게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 팀이라서 더욱 기대됩니다!
15/03/16 06:30
바론에 마오카이는 바텀 2차 2:1하면서 혼자밀었어요.
다이러스는 그 와중에 혼령질주 비전강타로 끊는 0세대 프로게이머 피지컬을 보여주네요
15/03/16 06:32
WE와 GE의 경기가 미드와 정글의 클래스 차이였다면 TSM과 WE의 경기는 미드와 정글, 거기에 서폿의 클래스 차이였네요.
북전파는 명불허전에 러보의 룰루, 잔나, 애니는 진짜 대박이었고 산토린도 굉장했습니다.
15/03/16 06:34
정글차이는 그다지 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정글러는 라인 상황이 어느 정도라도 안나오면 할 수 있는게 없는거나 다름없으니까요. 하지만 서폿-정글을 같이 본다면 클래스 차이가 났다는데에 동감합니다. 시야장악부터 팀 운영에서 비교가 안됐어요.
15/03/16 06:37
한국에서 롤드컵때 삼성팀들과 워낙 스크림을 많이 해서 그때 좀 친해진 걸 수도 있어요. 크크 c9선수들은 스피릿 선수랑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했었는데... TSM선수들은 잘 모르겠네요.
15/03/16 06:33
마지막에 심하게 망가지긴했지만 어짜피 WE도 자체적으로 이정도면 성공적인 대회라 평가내리겠죠.
어짜피 12형제중 하급형제이기도 하고 리빌딩중인 팀으로 국제대회 2위면 잘한거죠. 유럽은 평타 중국이득 북미개이득 정도로 봅니다.
15/03/16 06:38
유럽은 광탈인데도 이득이여? 크크크
개인적으론 대만 중국 이득, 북미는 말할 것도 없는 개이득 같아요. 한국은 이번 대회가 약이 될지 아니면 그냥 현실을 깨워주는 빨간약이었을지 지켜봐야 할테고요..
15/03/16 06:45
중계진이 좋은 이야기 한거 같아요. 한국 롤씬이 강한펀치를 맞고 충격에 빠진 지금 선수들에게 필요한건 응원이거든요. 선수들이 더 노력해야 예전의 위용을 찾을 수 있고 그렇게 하게 하는건 돈과 응원인데 돈은 당장 변할수 없으니.. 팬들이 선수들 격려 많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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