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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6 20:04
스노우볼 굴리는 속도에서 진짜 T1이 장난 아닙니다.
밀려도 어떻게든 반반 싸움 가게 하는 능력도 장난아니구요. 지금 무슨 13000 차이...
15/06/06 20:06
10:1을 만들었을 때 20분 스노우볼은
삼성 : 4000골 / T1 : 12000골입니다. 단순 수치로 계산한다면 3배의 차이라는 겁니다.
15/06/06 20:09
프로 데뷔하고 미드 라인전에서 이렇게 터져 본 적은 없었으니까요. 처음으로 벽을 마주친 기분일 겁니다 -_-;;
솔랭에서 만난 페이커는 이정도까진 아니었을 테니까요.
15/06/06 20:08
페이커만 무실세트 우승을 바라보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지금 경기력이면 그 어떤 미드가 와도 다 찍어누를 기량까지 다시 올라온 추세이구요.
15/06/06 20:08
Skt는 톰 이지훈 컨디션을 조금 더 끌어오기만 한다면 분명히 여전한 강팀이고. 졌지만 삼성이 더 많은 걸 얻어온 경기같아요.
15/06/06 20:10
리플레이 보니 진짜 페이커 짜증날 정도로 잘 피하네요.
미드 어떻게 하면 잘 해요? '상대 스킬 피하면서 내 스킬 맞추면 됩니다.' 끝
15/06/06 20:14
스프링 2라운드에 톰 영입되고 나서 벵기는 2라운드 내내 못한적도 없는데 서브인거처럼 비춰졌죠.. 그게 플옵에서 반전된거고. 또 플옵에서 못한 톰은 결승에서 잘했고. 이지훈도 마찬가지로 위기의 순간에 페이커가 구원등판 해서 해결사역할 할때는 페1커 2지훈으로 몰리다가 페이커가 쓰로잉하고 이지훈이 안정적으로 2라운드에서 강팀들 연이어 잡아내니 1지훈, 페2커.... 그러다가 플옵에서는 다시 페1커, 2지훈... 그러다가 결승에서 미드슈퍼캐리... 톰, 이지훈 둘다 시즌초라 잠깐의 부침은 있겠지만, 기본기는 탄탄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또 좋은 모습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모든게 다 완벽할 필요는 없죠. 계속해서 폼을 올려가다가 롤드컵에서 최고치를 만들면 되는거니까요.
15/06/06 20:14
근데 이지훈선수도 2경기때 1/4/1이었나 초반에 엄청 죽지 않았었나요? 그상태에서도 수성 제대로 하고 지속딜도 넣어주고 씨에스 앞서고 해서 아니 망한 카시 맞아? 하는 말이 나왔었는데요 대단합니다 이지훈선수도요
15/06/06 20:16
파밍력은 여전하죠. 다만 최근에는 좀 갱면역이라고까지 불리던 선수치고는 잘 파이는 경향이 있고 중간에 의문사도 있어서... 스베누전도 그렇구요. 판단이 약간 불안정해진게 있는데, 이지훈선수 본인이 잘알거라고 봐요.
15/06/06 20:17
당연히 잘한거죠. 카시 퍼블까지는 어느정도 본인몫이 있었지만 그 이후에 지속견제당한건 탑에서 갱승난 여파가 컸기 때문에 상대정글이 아무부담없어져서 맛집찾듯이 찾은거니.. 그와중에 최대한 굴러가는거 막은것도 큰 능력입니다.
15/06/06 20:18
사실 2세트가 올 시즌 첫 이지훈-벵기 조합이었어요. 그런데 미드가, 그것도 거의 갱면역 정도로 안정감 있는 이지훈이 말그대로 후벼파이니 선수들 입장에서 전체적으로 멘탈이 나간게 눈에 보였습니다. 다음주에는 다시 이지훈-톰이 선발로 나와서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15/06/06 20:22
아나키전에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톰 - 이지훈 조합을 써서 이겨서 자신감을 찾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CJ전은 벵기 - 페이커가 나와야 현재의 엠비션 - 코코 조합을 상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15/06/06 20:23
사실 식스맨체제를 이러기 위해서 쓰는 거니까요. 폼이 떨어진 선수가 있으면 폼 올라 올때까지 잠시 쉬게하면서 기다릴 수 있으니까요
15/06/06 20:34
뭐가 거만하다는건지요. 이겨서 이렇게 느낀다고 한거고 삼성도 기량이 올라와서 기대된다고 아나키도 변수가 많아서 조심해야된다고 했는데요. 인터뷰 정석 같은데.
15/06/06 20:28
일단 기본적으로 라인전 주도권을 잡을 수 있게 처음에 갱을 엄청나게 부르는 편입니다.
그리고 한번 유리하게 만들면 혼자서 알아서 날뛰는 편이구요. 그래서 되게 처음에 많이 부릅니다.
15/06/06 20:31
본인 정글할 때는 정글을 많이 도는 게 이득이다라고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탑으로 가면 정글은 갱을 와줘야한다고 그야말로 마인드가 자유로우신 분
15/06/06 20:32
그게 자기 자신 빼고 뽑았던거라.. 크크
페이커는 솔랭도 그렇고 게임 안풀리면 좀 적극적(?)으로 성질내면서 게임을 하는 스타일이죠 크크 말 진짜 많이 하는 스타일 크크
15/06/06 20:33
그래서 적이 많죠. 맨날 정글러 부르고 입털고 남탓하고.. 얼마전 솔랭에서 야스오로 0킬 10데스 했을 때도 정글러가 잘못한거라고 하더라구요.
뭐 그래도 최근에는 많이 조용하고 잠잠해졌죠.
15/06/06 20:31
음... KT와 IM인데... 노잼으로 무난하게 KT가 이길 각이긴 한데 오늘 삼성처럼 IM도 좀 꿈틀해줬으면 좋겠는데. IM이 너무 기대이하예요 요즘 흐름이. 분명 가능성이 큰 팀이고 포시 경쟁권이라고 보는데, 아직 팀 케미가 불안정한데다 투신의 정글 안정화가 정말 절실한 상황이라..
15/06/06 20:34
그게 다 투신때문입니다.. 지난경기는 프로즌도 흔들렸지만 그전에는 투신이 말아먹는 와중에도 프로즌은 1인분 이상을 항상 했죠...
15/06/06 20:34
정글이 제 역할을 못하니 미드가 힘을 쓸 수가 없죠. 프로즌은 보면 볼수록 안타까워요. 이 상황이 더 지속되면 본인도 망가질 겁니다
스프링 때부터 위즈덤이 초반 좀 반짝할 때를 빼면 제대로 된 정글과 게임을 해본 적이 없어요
15/06/06 20:36
특정 포지션이 1인분을 못하면, 그게 점차 다른 라인에 영향력을 주게 되죠. 기울어진 균형을 다른 포지션에서 채우다보면 그만큼 과감하고 필요한 것 이상의 플레이를 해야하니 본인의 스타일, 안정감이 결국 무너지는 악순환을 야기시키니까요. SKK도 이렇게 무너졌고, 과거 수많은 강팀들도 다 그렇게 뒤안길로...
15/06/06 20:39
좀 더 좋은 팀으로 가서 팀원 뒷받침 받고, 승수 쌓아가면서 게임 보는 각도 기르면 충분히 최고의 자리를 노려볼 수 있는 선수라 보는데...
파라곤처럼 아무런 족적도 남기지 못하고 끝날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15/06/06 20:40
오존만 해도 13 롤드컵때 마타-댄디 연계가 하나도 안먹힌게 본인들 폼도 그닥이었지만 미드가 엄청나게 불안하니... 최강팀=최강급 미드 이건 거의 공식이라고 보거든요.
15/06/06 20:37
페이커 인터뷰 재미있게 잘해요 역시 톱스타게이머 답습니다. 픽도 각양각색 플레이도 공격적이고 과거도 깨끗(?)하고 승부욕도 강하고 이거 뭐 만화 주인공급입니다 크크크. 시앙이었나요 신드라로 캐리당하니까 바로 다음판에 신드라 픽하던 승부욕 넘치던 모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15/06/06 20:38
근데 불판보면 참 재밌는게 크크크크 특정팀의 팬분들은(저포함) 응원하는 팀의 경기가 되면 급속도로 불판에서 말수가 적어지는... 크크크크
15/06/06 20:44
에라이..라면 그래도 op급 밴이라도 하면 본전이라도 치죠. 저건 무슨... 라이즈 밴은 왜한거지. 그것도 두번째로... 아무리 섬데이 헤카림이 무섭다고 해도 헤카림 굳이 선밴한거도 그렇고 이블린은 또 왜 밴을... 뭐야 대체. 무슨 특별한 픽이라도 하려는것도 아니고
15/06/06 20:43
나진한테도 발린 IM 밴픽이니 뭘 기대하겠습니까만은 -_-;
일단 저런건 함정 같아도 일단 먹고 봐야죠. 칼리스타를 줘버리네요 상대한테....에휴
15/06/06 20:43
밴픽 벌써 망했는데 과연 노림수가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망한 건지; 특히 IM의 베인 바루스는 저번 진에어가 똥조합이란 걸 제대로 보여줬는데;
15/06/06 20:45
밴픽 완전 망한거 치고는 IM픽 조합도 그렇게 나쁘진 않지만... KT가 훨씬 좋아보이네요. IM이 바루스-베인 이걸 운영이 될지? 게다가 탑이 마오카이도 아니고 럼블이라서... 정글이 해야할게 진~~~짜 많아보이는데 지금 투신이 그게 될까요.-_-
15/06/06 20:46
녹턴은 1렙궁쿨/사거리 둘중하나는 더 버프해줘야 쓸까말까 할겁니다.. 버프몇번 먹었다지만 아직도 11렙이전엔 존재감이 시궁창이라 크크
15/06/06 20:48
그냥 한타에서는 게임이 안되죠. 마오카이, 세주에 칼리-알리라니 끔찍.... 마오카이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베인해야 했던거 같은데... 생존기 부실한 딜러진 진짜 숨이나 쉴지 크크크 그래서 세주 상대로 갱주도권 가진 그라가스가 라인전 단계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야겠네요.
15/06/06 20:47
바루스로 카시 라인전이 버틸만 한가요? Q 맞는순간 QEE 확정인 것 같은데.. 롤알못이라 템 안나온 단계에서 어떻게 파밍할지 상상이 -_-;
15/06/06 20:49
최근에 썸데이가 라이즈로 솔랭에서 엄청 잘했었거든요. 라이즈가 또 버프됐다고 op라는 말이 들리던데 그게 밴픽에 영향을 좀 준것 같습니다.
15/06/06 20:50
그럼 사실상 섬데이 2밴인거네요. 근데 라이즈가 요새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긴 해도 되게 불안정한 면이 있는것도 사실이라.. 굳이 밴까지 할거 있나 싶은데 말이죠.
15/06/06 20:49
라이즈가 엄청 OP라는 말을 듣긴 했습니다. 후니가 LCS에서 쓰는거 보면 진짜 장난 아니죠. 썸데이 선수도 솔랭에서 자주 쓰는것 같고
15/06/06 20:53
롱쥬 IM 분위기 정말 좋네요.
오랜만이다라는 느낌을 넘어서서 어색할정도로... 바루스가 일방적으로 포킹하기 매우 좋은 흐름입니다.
15/06/06 20:57
이건 베인도 베인인데 이그나가 왜 이렇게 라인을 앞에서 홀딩해뒀는지 의문입니다. 자기 집갈거면 뒤쪽에 땡겨놨어야 했는데 굳이 앞에다가 고정시켜놨어요.
15/06/06 20:58
로아 이전에 이그나 쓰레쉬가 왜 미니언한테 맞아주면서 고의로 라인 밀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cs하나라도 놓치지 말라고 한거 같은데 ;;
15/06/06 21:12
그나저나 힐의 압도적인 효율에 밀린 정화가 미드에서 대세 스펠로 자리잡혔네요. 진짜 안쓰일줄알았는데...
정화가 배리어나 힐량의 버티기나 유체화를 통한 스킬 회피보다 확실히 효율이 좋은건가요? 대세 미드챔들이 카시 아지르처럼 지속딜러여서 그런가..
15/06/06 21:16
미드 주변에서 베인 잡은 상대 정글,서포터가 활보해서 몸을 사린 것도 있었습니다.
라인전 단계에서 안죽는 것이 바루스를 픽한 선수가 보여야할 1순위 미덕이죠.
15/06/06 21:15
KT가 패배한 CJ 전조차 이렇게 터지질 않았었는데...진짜 매섭네요 IM이. 그리고 팀원이 받쳐주니 프로즌이 드디어 자기 역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5/06/06 21:18
저도 그럴것 같긴 한데 IM이 생각보다 더 폼이 빠르게 올라오는 느낌이네요. KT 요새 승기잡는 공식을 보면 초반 순간적인 합류를 통한 다이브나 다인갱으로 승기잡고 미드중심으로 주도권쥐는 흐름인데... 이걸 IM이 완벽하게 카운터치는 운영을 보여줬거든요. KT가 좀 머리 아픈 시점이 된것 같습니다.
15/06/06 21:17
아이엠이 저번 진에어와 똑같은 픽인데 다른 점 2가지는 KT가 무리한 다이브를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했다는 것, 그리고 프로즌과 갱맘의 차이네요.
갱맘은 진짜 아무 것도 못하고 어버버하다가 밀렸는데 프로즌은 항상 적절할 때 궁을 맞춰주네요.
15/06/06 21:17
아나키가 CJ를 한 세트 잡고
삼성이 T1을 한 세트 잡고 IM이 KT를 한 세트 잡고.. 이제 중요한 건 한 번 더 따서 이기는 겁니다.
15/06/06 21:19
3강으로 평가받는 KT를 상대로 이런 압도적인 경기를 하다니 크크
과연 KT도 CJ와 SK에 이어서 분노의 2,3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다음경기가 더 기대되네요
15/06/06 21:20
근데 세주아니는 누누만큼이나 진짜 좀 이런저런 조건이 많이 붙는듯... 6렙전에는 진짜 라인전이 터지면 안된다는게 있고 6렙 이후 궁찍고도 갱타이밍을 재기가 쉽지 않네요. 알고 대처하니까...
15/06/06 21:21
결국 문제는 투신의 정글이었다는 거죠. 제 역할을 해주니까 바로 팀의 느낌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기긴 했는데 진짜 밴픽은 별로였고, 위험했어요. 코칭스태프도 조금 더 잘 해줬으면...
15/06/06 21:23
그렇죠. 확실히 경기가 거듭되면서 포지션 이해도가 높아지는 모습이 보이네요. 아직은 좀 아쉬워도 1인분은 무난히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타에서도 과감한 스킬활용도 좋았고.
15/06/06 21:22
차근차근 조심스럽게 스노우볼을 굴리는 모습이 좋네요.
IM이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한 1세트인 것 같아요. 잘하는 원딜러들이 가지고 있는 의아한 던지기에 가까운 무빙을 로어 선수가 가끔 보여준다는 것만 고치면 자신들의 운영에 더욱 자신감을 가질 것 같습니다.
15/06/06 21:22
KT는 2세트에서는 봇보다 미드를 집중적으로 노리는게 좋을듯... 프로즌을 무너뜨려야 IM이 무너지죠. 로아는 방금경기에서도 나왔지만 불안불안해요 크크크
15/06/06 21:27
전향이 아니라 탑이 출전하지 않겠다고 해버렸습니다. 팀 고위층에서 댄디와 마타만 너무 밀어주는 식에 반감을 가져서 경기 출전 안 하겠다고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강제로 탑으로...
15/06/06 21:25
사실 IM은 정글의 무모함과 이해 안 되는 바론 오더가 아니라면
삼성, 아나키와는 다르게 후반 운영이 좀 잘 되는 팀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스노우볼을 차근차근 잘 굴린거죠. 삼성은 오늘 이기긴 했지만 운영 상의 문제를 계속 보여줬는데 사실 그건 SK가 불리한 상황에 잘 버틴 영향도 있긴 하지만요. 근데 IM은 운영이 되는 팀입니다. 정글이 던지지만 않으면 돼요.
15/06/06 21:25
IM이 팀워크, 정글 이 두문제만 어느 정도 해결되면 포시경쟁권이라고 본 가장 큰 이유는 첫째가 프로즌, 둘째가 이그나죠. 이 두 선수가 지난 경기에서 부진하긴 했어도 기본적으로 솔랭만 봐도 센스가 있는 선수들입니다. A급이라는 느낌이 들죠. 게다가 애플도 폼이 올라오는 느낌이라... 투신과 로아가 1인분만 해주면, 팀워크면에서도 크게 발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경기에서 정말 제대로 드러나네요. 밴픽은 이뭐...싶었지만 상대의 습성을 제대로 카운터친 초반 역설계와 한타에서의 호흡이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15/06/06 21:30
거기다가 투신 정글러 전향 후 솔랭 성적도 좋고 승격전 때 보인 모습도 있고 해서 사람들이 기대를 많이했는데 이제야 포텐이 터지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15/06/06 21:32
하긴... 그동안 투신선수를 너무 가혹하게 비판하긴 했습니다만 벵기때도 그렇고 뭔가 좀 꼬여서 이도저도 안될때가 있는거죠. 그렇게 생각하니 많이 미안해지네요.
15/06/06 21:32
투신은 정글러 전향 후 많은 경기를 가지지 않은 선수지만 매우 잘하는 선수라서
전 긍정적으로 항상 보고 있습니다. 롱쥬 IM에게 이번 시즌은 팬들에게 자신들을 응원해줄만한 팀임을 증명할 좋은 시즌이라고 봐요.
15/06/06 21:26
그나저나 페이커는 그 와중에 인터뷰로 현충일 챙기네요. 세월호 1주기 때도 혼자 방송때 노란 리본 달고 게임하던데
애국 보수 페이커 ..찬양할수밖에 없네요 이 선수 ㅜ
15/06/06 21:28
참 볼 수록 묘한 선수예요. 멘탈이 되게 멋진 선수입니다. 자신감 넘치면서도 여러가지를 생각하는 면모가 있더군요. 과거 소환사이야기 인터뷰도 그렇고...
15/06/06 21:30
실력있고 프로답고 착하고 꾸준하고 생각 깊고...스타1때 이영호와 같은 느낌이에요.
영원히 최고의 위치에서 모든 선수들의 모범으로 남아줬으면 좋겠어요.
15/06/06 21:32
애국 진보일 수도 있습니다(?) 크크크크
페이커 노란리본도 놀랐는데 인터뷰에서 현충일 언급하는거 보고 감명받았습니다. 어쩜 이 선수 좋아할 수밖에 없어요. 떼이귀 센빠이 찬양해!!
15/06/06 21:27
그리고 나그네가 미드 3대장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아까처럼 혼자 사형선고에 걸리거나 하는 그런 장면이 나와서는 안됩니다.
분명히 킬은 줬어도 할만한 상황이었고, 그 기반은 잘 큰 본인이었는데 그렇게 물려버리면서 전장이탈하면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죠.
15/06/06 21:29
파밍력, 라인전은 진짜 미드 3대장급인데 아직은 뭔지 모를 불안정함이 있어요. 페이커, 이지훈, 코코는 진짜 밑바닥부터 단단한 느낌이 있는데 나그네는 아직 그정도는 아닙니다.
15/06/06 21:30
시간만 보장이 되면 성장도 보장이 되는 선수인데 파밍력에서 그게 나오죠.
근데 중간 중간에 끊기면서 죽는 게 생각보다 자주 나오는 선수입니다. 이걸 줄여야 SK, CJ랑 상대가 가능하죠. 지금 이지훈의 폼이 내려가있긴 하지만 페이커, 코코 이 두명의 폼이 극강인 상황에서 저런 불안정성을 보이면 힘듭니다.
15/06/06 21:37
그런데 오지랖이지만 KT 팬분들도 아직 시즌초반이니 너무 마음졸이시진 않는게... 전 KT가 포시는 무조건 가고 롤드컵도 꽤 유력한 팀이라고 보는데 말이죠. 서머 일정은 길고 깁니다. 시즌초에 지면 좋을건 없어도, 심각할건 없죠. KT는 선수들 면면을 보며 분명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팀이라고 생각해요.
15/06/06 21:40
아 탑 피즈... 그렇네요. 스코어 렝가 가구요. 근데 이번 패턴도 KT의 최근 운영트렌드를 그대로 드러내는 스타일인데 확실히 속도가 다르긴 할거거든요? 게다가 이쪽 정글러는 세주라서 초반 갱킹을 얼마나 잘 IM이 피할 수 있을지가 관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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