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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6 21:42
피즈 렝가 르블랑 상대로 미루스라...;;;; 이거 살수 있나요;;;;;
딱 픽만 봐도 미루스든 카시든 미드 생존기 없는애 죽여버리겠단 픽인데 썸데이 기대되네요. 아놔 나 탱커안함 내가 다죽임 느낌인데 지금으로선
15/06/06 21:44
근데 만약 1세트처럼 역설계당하는 식으로 밀리면 KT조합도 힘이 확빠지는거라서... 분명 1세트보다 더 위험한 조합이지만, 그만큼 실패했을 때의 반대급부도 큽니다.
15/06/06 21:45
세주가 영향력 없는 시점에 반드시 유효타를 내야한다고 봅니다. 무난한 상황에서 한타가면 물론 바루스 무는건 쉽지만, 그게 다일 수가 있거든요. 럼블 성장을 억제해야죠.
15/06/06 21:47
방금 럼블 점멸만 빠져서 KT가 준비한 운영을 하기 쉬워진 것 같아요.
이런 픽을 우리나라 리그에서 보는 것은 오랜만이라 기대되네요.
15/06/06 21:47
개인적으로는 럼블 밴도 생각해봐야 되는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럼블 자체도 좋을뿐더러, ap 딜이 보완되니까 미드에서 ad챔을 꺼내기도 편해지거든요
15/06/06 21:48
요새 프로즌은 갱맘 1라운드 말미 같아요.
라인전 힘겹게 끝내고 여차저차해서 한타 운영 단계에서 한두번보여주거나 그냥 묻혀서 끝나거나..
15/06/06 21:49
갱맘하고 비교하기에는 한타에서의 존재감이 확실히 다르죠. 갱맘은... 하아... 게다가 프로즌은 그동안 정글포변 적응에 고생하는 투신데리고 그정도였고 갱맘은 체이서가 초반에 그렇게 잘해주는데도 주도권 당연하게 다내주고 한타에서도 뭐하는게 없거나 역캐리하는 수준이라..
15/06/06 21:55
프로즌도 요즘 라인전 계속 밀리죠. 투신이워낙 감을 못잡는 것도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 그럴 땐 미드가 공격적으로 압박주는게 더 좋구요.
15/06/06 21:51
근데 아까도 말한거지만 세주는 진짜 선수를 많이 타는 느낌이기도 하고... 뭔가 요새는 정말 약해보이네요. 물론 궁이 참 한타에서나 6렙이후 갱킹에서 필킬을 낼 수 있을 정도로 좋은 cc기이긴 하지만 그냥 그게 다인느낌이라...
15/06/06 21:53
어쨌든 이번경기는 무난하게 KT가 유리하네요. 글골차도 꽤 나구요. 그러니 KT도 굳이 무리하지 않고 유연하게 플레이하는 모습 좋네요.
15/06/06 21:59
전 럼블-세주라고는 하지만 다른 픽과의 연계까지 고려하지 않으면... 사실 세주가 진짜 기량이 좋은 정글러가 아니면 되게 다루기 힘든 정글챔프라고 생각하거든요. 딱히 정글링이 큰 우위를 가진 챔프라고 보기도 어렵고 궁이 참 좋다.. 이거 말고는, 궁 찍기전까진 라인개입영향력도 너무 떨어지니...
15/06/06 22:02
세주아니는 궁만 믿고 픽하면 안되는 정글이니까요. 라인 한타 운영 단계 중에서 한타는 훌륭한데 라인전이나 운영면에서 영향력은 수동적인 면이 크죠
15/06/06 22:03
저런거죠. 당최 피즈렝가르블랑보고 바루스 픽은 말그대로 럼블+세주+바루스 궁만 보는건데 kt가 바보도 아니고.. 시비르 알리도 있구만.
픽부터 우리 2경기는 질거야였습니다.
15/06/06 22:10
투원딜 조합이라고 해설해주는거 좀 정정해줬으면 좋겠어요. 바루스는 원딜로도 쓰였었지만 미드바루스는 원딜이랑 전혀 다르게 템트리 가는데요. 공속은 완전 버리고 쿨감 방관에 공속은 전혀 안올리죠. 요우무도 공속때문에 올리는게 아니라 브루탈의 유일한 상위템에 이속과 추가 공격력때문에 올리는거고요. 이즈리얼 같은 경우는 원딜이나 별차이없이 올리는데 바루스는 역할 자체가 제라스, 제이스류의 포킹군으로 바뀌어야 하는게 아닌가...
사람들이 바루스를 똑같은 원딜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하는 낮은티어에서는 바루스로 원딜간다고 하고 포킹만하거나 포킹트리템 올리고 평타치다 죽습니다...
15/06/06 22:32
우르곳이랑 다르죠. 미드 우르곳 한다고 봇의 우르곳이랑 템트리 다르지 않아요. 그땐 원딜이라고 하죠. 제가 쓴 글을 읽어보신건지 모르겠습니다.
15/06/06 22:39
제 말은 공속템의 유무로 원딜이냐 아니냐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님이 생각하는 원딜의 정의를 알려주시면 제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네요.
15/06/06 22:42
원딜은 평타의 비중이 높고 후반 딜량을 책임지는 포지션 아닌가요? 미드바루스는 후반 딜이 턱없이 부족하고 한타에서도 철저히 후방 포킹포지션을 잡는 챔프같은데요.
15/06/06 22:48
미드 바루스가 후반딜이 부족하다는건 금시초문이네요.. 포지션도 아군 원딜과 같은 라인에 서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요. 평타의 비중이 일반원딜에 비해서 낮긴 합니다만.. 그건 예전 피바라기,블클을 올리던 미포나 우르곳도 비슷하다고 불 수 있구요.
15/06/06 22:15
요즘 흥하는 피즈보면 2탱템 올려서 어그로 미친듯이 끄는데 섬데이는 흥했다고 딜템을 너무 빨리갔어요. 뒤늦게 2탱템 올리긴했는데 유리할때 한타 자신감있게 못했던게 아쉽네요.
15/06/06 22:20
이번 경기에서 나그네가 진짜 멱살잡고 가네요. 이번 경기에서 나그네가 진짜.... 블루도 스틸하고 용도 스틸하고 딜러진 데미지압박도 다주고 크크
15/06/06 22:29
피즈가 홀로 강한 타이밍에 운영에 오히려 끌려다니면서 럼블이 다시 커버리니 잘큰 베인이 미쳐날뛰게 되었습니다.
애플이 빛나는 경기네요.
15/06/06 22:38
바론 먹고 슈퍼미니언 엄청 많은데 막히고 그러니... 야 무슨 방법있냐?? 일단 그래도 바론 먹어야겠지??라고 해서 갔었을것 같네요...
15/06/06 22:45
연승하던 한타가 잘 안먹히자 자신감도 떨어지고 하니 확실한 보험이 될 수 있는 바론을 택한 것인데 그것이 악수가 됐죠..im팬분들 좌절감이 엄청날듯...다 이겼다 싶을 정도의 우세였는데 말이죠.
15/06/06 22:38
정말...와.... 바론 갈만한딜이었는데 거기서 렝가와 시비르의 어마어마한 이니시에이팅과 동시에 애로우의 한타 무빙이 마지막에 와서야 기가막혔네요.
15/06/06 22:41
사실 해외경기가 열이면 열 다 재밌는 경기만 나오는건 아닌데, 너무 노잼스라는 틀에 가둬서 생각하진 말았으면 싶습니다. 물론 몇몇 팀들은 스프링때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답답증을 불러일으키는 운영과 노잼으로 일관하지만, 참신한 픽이나 이런 접전 경기도 많이 나오는데 말이죠.
15/06/06 22:40
사실 이러면 IM은 멘탈이 심하게 나갈텐데요.
3억제기 밀었을 때 사실 뒤에서 각만 보다가 그냥 끝냈어야하는데 베인이 순간 터져버려가지고
15/06/06 22:40
역시 신발 팔고 서풍보다는 신발 팔고 트포가 세네요 -_-
르블랑이 미쳐 날뛴게 컸습니다. 딜러들이 끝까지 밴시가 강제된게 마지막 딜차이의 원인이었던거 같아요
15/06/06 22:41
글골도 앞서는데 나그네의 이 정도 퍼포먼스에 의존해야 이길 정도라는 점에서 이건 kt가 벤픽 실패로 지는 경기가 맞았다고 보는데 이런 역대급 뒤집기가 크크
15/06/06 22:42
진짜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초반 심하게 망가지는 탑과 스플릿하는 피즈를 무시하며 모여서 미드달려 브실골플 다통하는 진리의 운영으로 역전한것도 멋있었고 지는걸 몇번이고 후려쳐서 끌어당기는 르블랑도 멋있었어요 진짜 gg
15/06/06 22:44
아 cj가 이런 혈투 경기 단골이라 그때는 맘졸이면서 봤는데 딴 팀들이 이런 혈투를 벌이는걸 보니깐 맘도 편하고 꿀잼이네요 크크크카크
15/06/06 22:49
SKT팬인 저는 스프링때 경험도 있고해서 시즌초에는 그렇게 막 맘졸이고 그렇진 않습니다 크크 조금 부침이 있어도 계속 보완해나가는게 더 중요하다고 보니까 크크크 그래서 CJ전에 이지훈-톰 나왔으면 싶은...
15/06/06 22:45
흑흑 해축 레알팬, 롤챔스 KT팬으로서 또 한번 눈물을 흘릴뻔 했습니다. 우린 안돼..라면서.. KT가 제 마음을 위로해주네요.
흐유 3경기에선 맘 편하게 바루스 벤하고 합시다.
15/06/06 22:45
까놓고 얘기해서 한 40분 이후부터는 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유일한 이유가 나그네 르블랑 하나 때문이었죠. 한 게임 개인 퍼포먼스로 따졌을때 인생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15/06/06 22:48
바루스픽은 별로긴 했어요 미드의 존재감차이가 어마어마했죠. 근데 조합상 어쩔수없었죠 태생적 한계랄까요. 바루스는 렝가 피즈 르블랑 사냥개시에 너무 취약해요
15/06/06 22:48
보통 이런 접전끝에 마지막경기는 완전 한쪽에 기우는 경기가 나오는데..3경기도 멋진경기가 나오길..
타팀 팬으로써 매우꿀잼이네요 크크
15/06/06 22:49
정말 숨 죽이면서 시청했다고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후.. 최근 느낀 짜릿함 중에서 2번째로 최강입니다.. 1등은 기아 김민우 역전 호무랑 크..
15/06/06 22:49
근데 사실 프로즌 선수의 바루스가 중간중간 변수를 만들긴 했지만 바루스에 대한 숙련도가 굉장히 부족해 보이는 것은 맞습니다.
다른 챔피언을 뽑는 게 어떨까 싶네요.
15/06/06 22:51
플라스크 사고 너무 소극적으로 나가는게 전 좀 마음에 안들어요...
렙은 분명히 미세하게나마 앞서 나가는데 파밍이 너무 안되니까 힘을 받는 시기가 너무 느려집니다
15/06/06 22:50
근데 더 슬픈건 가장 최근 3억제기 역전의 희생양도 im이었죠. 다 이긴 게임에서 스위프트의 리신이 음파를 맞추고 날라가서 원딜 차고 역전한 경기요 크크크
15/06/06 22:54
그러게나 말이죠. 요즘 제가 2전제였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3전제로 승패가 결정되니 결과적으로 순위표가 좀 심심해요. 아니면 3세트 고정에 세트 스코어로 가거나..순위표에서 비벼지는 맛이 좀 없어요.
15/06/06 22:56
그런데 2전째때도... 왜 승패가 안나냐 너무 별로다 라는 여론도 그때 엄청 많았거든요.. 저도 2전제가 말씀하신대로 순위표가 비벼지는 맛이 있었다.. 라는 생각이 많았었는데 말이죠.
15/06/06 22:56
이겼다 싶으니 막 달려들다 베인에게 차곡차곡 킬을 쌓아준게 화를 자초했죠
뭔가 평소의 KT처럼 칼같은 판단과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요
15/06/06 22:52
윗분들 말대로 프로즌이 바루스를 그리 잘하는거 같진 않은데 왜 굳이 2연바루스를 하는건지... 물론 1세트에서 한타 활약은 좋았어도 다른챔프로는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라인전도 그렇구요.
15/06/06 22:54
바루스 자체를 못하는건 아닌 느낌이고 솔랭에서도 종종 쓰는데...초반 cs를 너무 못챙겨요. 플라스크 시작을 하다보니
그러다보니 상대 미드 압박도 제대로 못하고...힘도 늦게 받고...
15/06/06 22:55
바루스는 진짜 생명이 라인전에서 어떻게든 CS를 꾸역꾸역 먹고 그걸 템으로 환산시켜서 포킹을 해야하는데
기본적으로 CS가 2~30개가 밀리더라구요. 이건 확실히 바루스가 안 맞다는 겁니다. 그럴거면 그냥 다른 챔프 하는 게 낫죠. 라인전에서 저렇게 CS 차이가 밀려버리면 바루스가 언제 크나요.
15/06/06 22:56
1세트 IM 압승
2세트 KT 접전끝에 승리 3세트 KT 압승 이러면 최근 무슨 강팀vs약팀의 공식과도 같은 상황의 재림 아닌가요? 크크크
15/06/06 22:59
보는 재미면에서는 진짜 크크크 무엇보다 확실히 승패 결론이 나니까 그게 맘에 들어요. 1 대 1이면 뒤 안닦은 느낌이라 영 찝찝..
15/06/06 22:58
어... 그러고보니 이그나가 잔나를 했네요. 흠.... 먼저 거는 식의 챔프는 충분히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잔나같은 챔프로는 좀 의문이 드는데 말이죠.
15/06/06 22:59
3전 2승이 개인적으로 좋은건, 보는 입장에서 경기를 많이 볼 수 있다는거죠. 4경기로 고정되는게 아니라 최대 6경기까지 볼 수 있고, 안그래도 대회가 적은 국내 롤씬이 이렇게 많이 경기할 수 있는건 보는 입장에서나 선수들 입장에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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