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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5 20:09
진에어는 최대한 좋은 선택을 했습니다. 바론을 두고 5:5 싸움이라도 열어 본 것 까지는 좋았는데.. 바론을 주는 바람에 아쉽게 됬네요.
15/09/05 20:12
뭔가 팽팽한 듯하다가
중간에 우루루하면서 연속기를 꽂아넣어버리네요 뭐 이게 썸데이 믿고 꼴픽주는 이유겠죠 한쪽에 스플릿강자가 자리잡아버리니
15/09/05 20:10
역시 예상대로 KT의 클래스가 한차원 높네요. 진에어도 놀라운 발전을 보였습니다만 본질적인 문제들은 여전히 잔존하고 있었고 그걸 개개인의 폼과 운영쪽으로 다듬은지라... 챔프폭부터 스플릿 활용과 같은 운영의 다양성은 물론 라인전 페이즈+정글 싸움에서 진에어에게 항상 우위를 점하고 한타도 더 잘하는 KT가 무난한 완승을 할 각이네요.
15/09/05 20:13
KT의 대 진에어전 10 대 1(오늘 경기 포함)에는 스코어의 비중도 굉장히 큽니다. 거의 매번 체이서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거나 최소 반반이었어요.
15/09/05 20:11
시즌 중에도 자주 그런 말이 나왔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원래 조금 화를 가진 채로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로 봐서 괜찮은거 같습니다.
15/09/05 20:10
케이티의 힘
썸데이 꼴픽의 힘 롤드컵 직전 때마침 전사패치라 탑캐리력에 힘이 실릴 것 같은데 케이티가 올라가면 볼만하겠네요 마린, 스멥, 썸데이
15/09/05 20:11
근데 진에어는 확실히 발전했네요. 그동안 나진, CJ못하는거아니냐 였지만 오늘 KT랑 하는거보니 확실히 달라졌네요.
다만, 팀컬러상 아직까지 카운터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글러도 스코어가 체이서보다 잘하고있고요
15/09/05 20:12
진에어는 이니시 챔프 없으면 안됩니다.
파일럿은 원맨 캐리까지는 안되는 원딜이고... 팀적 시너지로 봤을때 트레이스가 잉여화가 너무 빨리 찾아와요.. 미드에서 갱플을 뽑지 못하는 이상 말파이트로 그냥 우직하게 밀고가는게..
15/09/05 20:12
체이서가 평가받는 것에 비해서, 거의 항상 그런 체이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스코어에 대한 평가가 너무나 박하죠. 포변 정글러라서 너무 밑보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6 대 1 경기에 이어서 오늘 경기도 1, 2세트 모두 스코어의 완승이에요.
15/09/05 20:15
KT가 서머 풀리그 2라에서 스크 빼고 다이겼잖아요. 전 그 1등공신이 스코어라고 보거든요. 이상하게 포변 정글러라는 이유만으로 해외해설진은 쓰레기취급을 하지 않나 체이서를 상대로 압도하면서도 체이서만큼의 평가를 못받는거 보면... 선입견이죠 그냥.
15/09/05 20:13
진짜 KT 진출하면 이번 롤드컵 한국탑솔들은 역대급아닌가요 이거 크크
시즌2 막눈 샤이 시즌3 엑페 임팩트 루퍼 시즌4 세이브 천주 루퍼 시즌5 마린 스멥 썸데이 진짜 탑솔의 나라 한국... 시즌 2,3,4도 어마어마했지만 캐리형 탑솔이라는 점에서 이번 시즌은 장난아니겠네요
15/09/05 20:15
이미 떨어진 탑솔 듀크 생각하면 정말 탑솔의 나라죠.
트레이스도 원래 이런 희생형 탑솔이 아니었는데 기량 저하인건지.. 아쉽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가 쉬바나, 문도 잡고 저돌적으로 달려들었던 시절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15/09/05 20:17
한국인으로 생각해보면 시즌5 후니 천주 플레임 추가죠. 사실 임팩트도 올 수 있었는데; 반면 이번 롤드컵 정글러 풀이 생각보다 좋지 못합니다.
15/09/05 20:13
진에어 선수들도 정말 잘하고 있긴 하지만 오늘 경기하는 10명중에 딱 1명을 롤드컵에 보내야 한다면 썸데이에요. 정말 저 선수는 세계무대에 내놓을만 합니다.
15/09/05 20:14
확실히 체이서가 갱은 강하지만 운영, 한타 능력이 너무 약한 게 보이네요.
그리고 그 갱킹이 안 먹히니 진짜 아무 것도 못 하고 게임이 끝남
15/09/05 20:17
아무것도못했다고 하기에는 애초에 코그모 키우기 조합인데 봇이 라인전에서 스펠 불이익보고 그게 갱으로이어지면서 망했죠.
그러다 미드에서 대박 터뜨렸는데 트레이스 고질적인 CS밀리기, 성장 제대로안하기가 썸데이 캐리력과 맞물리면서 솔킬 당한 순간부터 게임이 기울어졌죠. 체이서 문제가아니죠
15/09/05 20:14
개인적으로 국내 정글을 딱 두명만 꼽자면 체이서보다도 벵기와 스코어라고 봅니다. 선입견처럼 박혀버린 이미지보다는 실제 보여주는 꾸준한 경기력을 보면 말이죠. 특히 체이서는 초반과 중후반의 간극이 여전히 너무 커요.
15/09/05 20:17
그렇다고 벵기나 스코어가 초반 갱을 못하는 것도 아니죠. 균형 면에서 체이서는 너무 초반 스페셜리스트예요. 한타에서의 존재감이 너무 부족하죠. 반대로 벵기나 스코어는 말씀하신 시야장악부터 팀 파이트 운영은 물론 초반 갱도 체이서에 딱히 뒤쳐지지 않습니다.
15/09/05 20:20
그래도 체이서는 이정도면 정규 시즌에 비해선 매우 발전했다고 봐요.
상대 바론 타이밍에 늑대 먹는 걸 보면서 실망했던 기억이 나는데 정말 옛날 이야기처럼 느껴질만큼...
15/09/05 20:15
그냥 싸워도 kt전력이 센데 나진 cj전을걸치며 수까지 파악되니 진에어입장에서는 힘드네요.
정보라도 없었으면 반전이라도 있었을텐데 무난하게 kt가 가져갈듯 합니다.
15/09/05 20:18
개인적으로 3 대 1 KT 승리를 생각했는데 그렇다면 3세트는 진에어가 이길 각인데.... 현재 상황만 본다면 진에어가 멘탈 쥐기 쉽지 않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15/09/05 20:21
어제 진에어 3세트 초가스픽이 KT전에 스노우볼을 굴린다는 느낌이 드는게 어제 블라인드 안갔으면 진에어가 갱플로 재미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크크
15/09/05 20:21
진에어가 밴픽을 달리 생각해야 한다고 말할려고 했는데 화장실 갔다오는 사이에 시작했네요.
아지르를 밴해야 한다고 하려고했는데 밴을 했구요.
15/09/05 20:23
시한 폭탄이 터질각인데... 코르키가 진짜 초반부터 압박부터 시작해서 잘해줘야 게임을 끌고나갈 심이 생겨서...
시간이 그냥 흐르면 무난한 칼리스타 캐리각이 나올것같은..
15/09/05 20:27
하위팀인 삼성에서 이브선수가 즐겨쓰긴 했습니다. 소규모 교전이 잦은 지역에선 인기가 있지만 한국처럼 싸움이 없으면 좀 의미가 퇴색되는 픽이죠. 삼성 같은 경우는 룬그레이브를 활용해서 타워 압박용으로 자주 썼는데 뭐... 결과는;
15/09/05 20:30
니달리는 정글이 하드캐리해야할 때 뽑는 챔프라서 안뽑히는 것이 더 크다고봐요.
소규모 교전에서도 엘리스,그라가스 같은 cc기 있는 챔프가 좋죠.
15/09/05 20:38
음; 한국처럼 기습적으로 시야장악하고 대기하고 있다가 들이닥치는 느낌의 소규모 교전이면 그렇지만 중국 같은 경우는 싸움이 갑자기 랜덤하게 어디선가 터지는 느낌이라 저는 합류도 빠르고 순간적인 딜 포텐이 높은 니달리가 굉장히 선호받는다고 느껴지더군요.
15/09/05 20:25
흠... 은근히 나그네도 챔프폭이 너무 굳어진 인상이 있단 말이죠. 저게 사실 불안요소라면 불안요소인데... 이번 밴픽을 보면 진에어가 배에 딱 힘주고 거칠게 라인전 단계에서 체이서+갱맘이 터뜨리면 분명 할만합니다.
15/09/05 20:27
아지르 밴이면서 빅토르가 살았다면 충분히 가져갈만하다고 봐서...
경력이 이젠 나름 쌓인 미드라이너에게 챔프폭 문제는 없다고봐요. 다만 팀원과 함께 연습이 안되어 있으면 뽑긴 힘들겠죠.
15/09/05 20:27
저도 이 생각해봤는데 그럴만한 선수는 아닌거 같아요... 다만 팀에서 탑쪽에 좀 더 힘을 실어주고자하는게 많이 있을뿐이죠
탑에서 피오라-야스오 나오는데 미드는 좀 안정적인거 해주는게 좋죠
15/09/05 20:28
모든 라인의 주도권이 kt한테 있는 느낌인데 캐리력도 한타력도 kt가 더 좋은 느낌이네요 코르키 브라움 폭발력이나 체이서 갱빨 아니면 노답일듯
15/09/05 20:28
도전적인 시도는 잘 하지도 않고 잘 하지도 못했던 팀인데 이런 픽이 잘 먹힐지 모르겠네요. 이득 봐도 결국 마무리를 못 지을 것 같은데.
15/09/05 20:33
이렇게 계속해서 20분에 오천골이상 벌리고 타워 3라인 다 터트려야... 유리하지...
20분까지 3라인중에 미드라인 살고 오천골이상 안벌어지면 할만한게 아니게 될 가능성이 꽤 높죠..
15/09/05 20:35
그렇죠. 조합상의 불리함으로 인해서 더 터뜨려야죠. 다만 한번 이렇게 주도권을 쥐면 갈 수록 이득을 볼 확률이 늘어난다는게 고무적인거죠.
15/09/05 20:33
계속 밀어붙이는 운영으로 가네요 문제는 피오라 빅토르가 무난하게 커서 결국 라인클리어는 되고 피오라 스플릿은 막기힘든 구도가 나올거 같기도 한데...
15/09/05 20:38
준비해 온 필살기라고 한다면 4, 5경기에서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니 이 경기 내줘도 KT에게는 그리 나쁘지는 않겠네요. 크크.
15/09/05 20:40
칼리스타 저거 복구하려면 한세월이죠. 진에어는 앞서 보인 빠른 판단력을 보여준다면 분명 미드, 봇 1차 미는 타이밍에 바론각까지 나옵니다.
15/09/05 20:43
이래서 밴픽이 재밌어요. 아직 진에어가 남은 수가 있었다니..
근데 이제는 진짜 이거 말고 또 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긴 듭니다. 3세트 이긴다고 치고 거기서 또 한번만 더 버티면 갱맘의 갱플랭크가 풀리긴 하는데
15/09/05 20:43
일단 선결조건인 1차 타워 3개 5천골 벌리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봐야죠. 캐리라인쪽 한번 더끈으면서 용스택가져가고 압박계속 하면 됩니다..
15/09/05 20:43
롤알못이라 질문드리는데 진에어의 조합이 뒤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의미가 뭔가요? 해설진도 터진거 같은 현 상황에서도 아직 희망이 남아있다고 얘기하는게 진에어의 조합이 뭔가 의미가 있는거 같아서요.
15/09/05 20:46
후반이 안좋거든요. 한타도 안좋고. 극 후반가서 서로 똑같이 템 뽑았을 때, 처음에 이득을 많이 못봐서 운영의 옵션이 제한되면 진에어가 불리하단 얘기입니다.
15/09/05 20:47
코르키의 후반 캐리력급감. 딜 캐리력의 힘은 피오라 빅토르 칼리스타가 트페 코르키보다 훨씬 큼..
마오카이가 세계수가 될 수있어야하는데 KT 딜 3캐리가 쎄서 탱커로서 위력을 발휘할지 미지수.. (후반부엔 확실히 탱이 애매하다는 느낌이드는경기가 요즘 많았고.) 트페가 한타때 괜찬은것 같으면서도 안좋은점 궁의 임팩트가 적다. 이렇게 대충 보시면됩니다.
15/09/05 20:47
운영으로 초반부터 우위를 바탕으로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는 조합이에요.
글로벌 골드 차이가 3천 정도에서 멈추는 순간 템이 나오면 캐리력에서 KT가 훨씬 우위에 있거든요. 스노우볼이 굴러가면 무난히 이기고 멈추는 순간 암울해진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15/09/05 20:47
후반으로 갔을 때 딜 기대치의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그렇다고 차이 별로 안나는대로 후반 넘어가면 진에어가 스플릿도 못하구요.
15/09/05 20:50
일단 트페의 최대 강점은 합류싸움에 있는데 후반 5:5에서 백도어 같은거 할거 아니면 좀 애매하죠. 궁극기가 이동기라 딜에 도움도 안되고요.
코르키는 중반까지 화력은 원딜 중에서 상위권인데 후반으로 가면 딜이 아쉬워지죠. 반면에 피오라+빅토르는 라인 서는 챔프 중에 상위권 화력입니다. 마오카이가 탱커라도 불안하죠
15/09/05 20:45
진에어가 LPL팀과 연습게임 했다는게 티가나네요
LPL식으로 경기운영하는데 미숙한 점이 보이지만 KT 잘이기고있어요 진에어는 완전 팀컬러를 바꿧는데 체이서랑 잘맞아서 그런지 잘되네요
15/09/05 20:49
4세트는 진에어가 블루인가요? 그렇다면 아지르 밴한다음 빅토르 가져가면 나그네가 어떤픽을 할지가 궁금해지네요. 여기서 4세트 향방이 갈릴 느낌이 듭니다.
15/09/05 20:52
진에어가 자신의 스타일에 LPL식 운영을 제대로 흡수한거 같은데요?
만약 LCK팀이 LPL팀에게 진다면 딱 지금 모습처럼 질 것 같습니다.
15/09/05 20:54
이건 KT의 의표를 제대로 찌른게 진에어가 이런 스타일로 게임을 풀어나갈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을 못했을 겁니다. 당장 팬들도 이런 뒤없이 라인전에서 트페 로밍으로 반드시 터뜨리는 경기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거기다 후속으로 빈틈없이 타워 쫙쫙 밀어주면서 유리함을 굳히는.... LPL에서 자주 보이는 운영인데 말입니다.
KT가 이런 스타일에 대처를 못했다기 보다는, '진에어'가 이런 스타일을 들고 나왔다는거에 무방비로 노출된거죠.
15/09/05 20:54
2경기에 비해 너무 루즈해지는 게임이네요. KT 선수들에게 이 경기 전혀 도움 안될거 같은데 그냥 서렌 날리고 호흡 고르는게 좋아보이는데..
15/09/05 20:54
SKT 아나키 정도 제외하면 공격성이 거의 거세된 리그라 그런지... 라그 내 최상위권 팀이라는 KT도 진짜 이상할 정도로 저런 운영에 대처를 못하네요.
15/09/05 20:54
일단 KT가 서렌 안치는건 미드 cs가 망한것도 아니고
피오라가 많이 죽긴했는데 마오카이랑 cs가 또 차이가 많이 나는건 아니라... 붙잡을 힘은 있는것같기는 한데... 뭐 바론에서 한타를 하던 어쨋든 바론 버프 넘어가면 서렌 치는게 나은듯..
15/09/05 20:55
이상하게 진에어는 바론쳐서 먹을수있는상황인데도 적 조금만 보이면 뺴는게 많아요..
LCK 고질적 문제같기도하고.. 그냥 바론을 쳐서먹는게 나은 상황들도 분명있는데말이죠.
15/09/05 20:56
이런 운영에 빈틈이 없는게 아니고 KT는 하드한 라인전 압박으로 충분히 뒤없는 진에어를 어그러뜨릴 수도 있었을겁니다. 만일 진에어가 이런 스타일을 할거라는 예상을 했었다면요. 하지만 그게 아니다보니 우리 조합이 좋으니 초반에는 어느 정도만 버티면 된다...는 상대에게 주도권을 암암리에 내주는 마인드를 가지다보니 생각보다 더 무기력하게 계속 터진거죠. 트페로밍은 처음 킬 내는게 제일 중요한테 그 다음부터는 계속 성공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처음이 제대로 안되도록 X져놓는게 제일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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