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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0 16:02
"카트라이더는 시스템 엔진상 뒤에서 달리는 카트가 미세하게 더 빠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0.005초..... 유영혁을 기적으로 만들어준 한문장입니다!!!
15/10/10 16:08
와 사실 카트를 별로 해보지도 않았고 리그도 잘 모르는데..
이렇게 재밌는줄 처음 알았네요 정말 후덜덜.. 진짜 손에 꼽힐 명경기를 라이브로 보게 되서 행복하네요
15/10/10 16:15
와 에결영상 다시 보고 있는데 사고난 이후에 유영혁선수의 코너링 진짜 예술이네요
벽에 박았다고 시스템이 판정해도 무방할정도로 완벽한 인코스라인으로 결국 따라잡았습니다. 실수를 안했다 수준이 아니라, 사고난 이후에 유영혁선수의 드라이빙은 시스템상 더이상 더 빠르게 달릴수 없을정도로 완벽했습니다. 각성유영혁인가요? 이런 실력이면 100회 우승도 할정도입니다!!!!
15/10/10 16:19
사실 사고나고 거기서 끝나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그걸 또 따라잡은게 대단한 것 같아요 1세트 4:3 2세트 3:4 에결 0.005.. 진짜 역대급인것같습니다;; 문호준 선수도 다음 리그에서 황제가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15/10/10 16:29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명경기를 라이브로 봐서 좋았네요
팀106이 우승으로 끝났군요 이번 카트리그로 인해서 1. Top3의 건재함이 증명, 유영혁이 문호준을 꺽음으로써 top3구도가 좀더 흥미진진해짐 2. 문호준이 복귀하자마자 우승함으로써 카트 = 문호준 의 공식이 생기고 흥미가 떨어질 수 있었지만, 유영혁의 우승으로 다음시즌은 독기어린 문호준을 볼수있음. 3. 인디고가 우승했다면 인디고는 결승까지 단한번의 위기도 없이 올라왔기 때문에 인디고 절대최강, 다음시즌도 어차피 우승은 인디고 같은 평이 생기며 다른 선수들의 의욕이 떨어질 수 있었지만, Team106이 우승함으로써 다른팀들도 동기부여가 가능(team106은 에결을 겪으면서 결승,우승까지 간발의 차로 승리하며 도달했지요, team106에게 아깝게 진 팀들은 "우리가 한끝만 더 갔으면 저자리에 있을수도 있었다, 다음 시즌엔 그 한끝을 더 나아가 우리도 저 자리에 가보자" 같은 생각을 할 동기부여가 되지요) 4. 저번시즌은 네이버 평균 vod 조회수가 3자리수 100단위고, 많아야 1000 인데 이번시즌은 조회수가 2000~3000에, 화제의 중심인 인디고경기의 경우 1만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등 흥행 시리즈였는데 결승까지 대박매치가 나오면서 다음시즌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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