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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6 20:48
투신의 거듭된 끊김이 결과적으로 변수를 만들어서 단단했던 진에어에게 롱쥬가 크게 한방 때릴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줬습니다.
엑페의 피오라가 스플릿이 아닌 한타에서 위력을 발휘했네요.
15/11/06 20:52
LCK의 중위권,하위권 팀들의 문제는 시야의 중요성을 알고 시야를 먹는 것에는 능한편인데 상대의 시야를 죽이는 것에서 부족함이 보여요.
서로가 서로를 보고 하는 게임이라 경기 자체가 지루할 수 밖에 없어요.변수가 안만들어지니까요. 상대 시야를 어둡게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어요.
15/11/06 21:25
그러게요.
시야가 중요하다고 말이 많아서 기계적인 연습 끝에 그걸 먹는법은 알았는데, 그걸 써먹는 방법은 아직 터득하지 못한듯...
15/11/06 20:53
엑페는 외모만 보면 부드럽고 지적으로 생겼는데 정작 플레이 스타일은 동네 주름잡는 싸움꾼 같네요. 피오라 카사딘이 있는데 스플릿 한번 제대로 안하고 힘으로 떄려눕혀버리다니. 크크
15/11/06 20:53
리산드라 스킬 사거리가 은근히 짧아서 딜 잘 넣기 힘들고, 카사딘이 중반만 넘기면 일방적으로 이득을 보는 딜교에 적 딜러들에게 가하는 압박이 상당해서
중반 타이밍에 압도하지 못하면 힘들 것 같았는데 엑페가 응수로 1-2초 어그로 끌면서 거리가 좁혀진 상황에서 그냥 압살하네요.
15/11/06 20:54
해설 스타일이 OGN보다는 좀 더 디테일에 집중하는 식인데 나쁘진 않은 거 같아요. 스타일이 같으면 좋은 쪽만 살아남기 마련인데 솔직히 김동준-클템-전용준 해설-캐스팅 레벨을 정공법으로 넘기는 어렵고... 다만 비중은 달라지더라도 '대세'를 놓치는 해설을 하면 안되는데, 불판 피드백을 하시면서 점점 조절해가시는 중 같긴 하지만 '대세'를 계속 봐주셨으면 하네요.
15/11/06 20:54
갱맘 트레이스가 약간 수동적으로 플레이 하는 성향인데 체이서는 굉장히 공격적인 정글러라 약간 아구가 안맞는 느낌이었어서 좀 더 과감한 쿠잔이랑 새 탑라이너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체이서는 나오지도 않고; 섬머 중반 SKT 상대로 억제기 밀던 시기나 롤드컵 선발전 때 느낌이 전혀 안나는 팀으로 바뀌어있네요 뭔가...
15/11/06 20:56
라이즈 밴을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페이커가 잘한거지 라이즈가 센거같진 않은데... 불판에선 듀크 까는 분들도 있었지만 듀크가 못했다기보다는 라이즈가 원래 그런 수준 챔프가 아닌가 싶습니다. 페이커가 이상한거죠...
15/11/06 20:57
근데 쿠도 라이즈를 준비하긴 했었다고 하는거나
강퀴나 조이럭도 라이즈 정말 좋은 챔프라고 하는 거 보면 팀들 생각은 라이즈가 좋은 게 맞다겠죠
15/11/06 20:58
뭐 경기력으로 증명하면 아무도 뭐라고 안하겠죠. 라이즈 의아한 픽 아닌가요?! 했지만 페이커가 진짜 이 시대에선 있을 수 없어 보이는 수준의 원맨캐리를 보여준 것처럼요. 근데 과연 그런 선수가 페이커 말고 나오긴 할까? 전 좀 의심이 듭니다.
15/11/06 20:59
연습경기에서 성과가 나왔기때문에 쓴거죠
단지 실전에서 그걸 증명을 못했다해서 무조건 나쁜픽이라고 매도할 수는 없죠 아직 롤드컵 끝나고 라이즈가 픽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시점이니깐요
15/11/06 21:02
무슨 말씀인지 이해도 하고 동감도 합니다만 우리는 코치도 선수도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코치나 선수도 결국은 실전에서의 결과로 평가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회의적이구요.
15/11/06 21:04
뭐 이게 라이즈가 결과적으로 피오라같은 꿀챔이 될 지
아니면 평범할때 무난히 쓸 수 있는 룰루같은 스테디셀러가 될지 초반엔 좋았으나 결과적으로 아무도 안쓰게 된 다리우스가 될 지.. 얼마 안가 결판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크크
15/11/06 20:58
라이즈가 상위권에서는 꿀이라는것같더군요.
어제 롤드컵 돌아보기에서도 나왔는데 탑으로 쓰기에는 단점이 좀 많지만 미드에서는 충분히 쓸만하다. 콤보를 너을수있는 마나만 확보되면 그 이후로는 존재감이 폭발한다. 하지만 브실골로 대표되는 아래쪽은 콤보를 못너어서 망...
15/11/06 20:59
상위권의 기준이 어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마챌에서 승률도 그다지 높은 것 같진 않고... 무엇보다 듀크 정도 선수가 준비해서 꺼낸 픽인데도 그닥이었는데 과연 어떤 선수가 라이즈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도 되고 의심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15/11/06 21:02
좀 잘못쓰기는 했는데 운영으로 게임을 풀어갈수있는 그런 위치의 선수들 경기에서 입니다.
팬들이 생각하는것보다는 확실히 평가가 좋은것 같더군요.
15/11/06 21:03
뭐 강퀴나 조이럭도 어제 롤드컵 돌아보기에서 탑라이즈는 쉽지 않을 거라고 했죠..
라인스왑 과정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 챔프라.. 오히려 미드라이즈가 낫지 않겠냐라는 식으로 얘기가 계속 나왔는데 그러면서도 만약 그 과정에서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면 정말 좋은 챔프다라고 했죠 근데 그렇게 될런진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듀크 정도 되는 선수가 결국 그 리스크를 없애고 성장을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론 썩 좋은 모습을 보여준 건 아니니..
15/11/06 20:56
시야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시즌2때부터 항상 강조되어왔죠
그 방법론은 시즌2때는 서폿이 중심이었고 시즌3부터는 미드 정글이 중심이었고 시즌4부터는 정글 서폿이 중심이었고 시즌5에 와서는 미드가 중심을 잡아주고 난 뒤에 정글과 서폿이 하는 거인데 다들 방법은 잘 알죠 근데 상위권과 중하위권간의 차이점은 내 시야가 중요한 만큼 상대 시야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어도) 실행을 못해요 안싸운다 안싸운다 하지만 싸우는 건 결국엔 상대 시야를 없애야 먼저 싸움을 걸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점에서 진에어도 그렇고 IM도 그렇고 그들의 가장 최종적인 문제점은 시야싸움을 못한다도 아니고 한타를 못한다고 아니며 내가 하는 거 만큼 상대의 수를 줄이고 싸움을 거는 법을 모른다가 맞겠네요..
15/11/06 20:59
시야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요즘 메타에서도 페이커는 와드를 많이 박는 미드가 아닙니다.
하지만 SKT는 세계에서 가장 시야를 잘 잡는 팀이죠. 단지 마린,울프,벵기가 굉장히 잘해서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효율적으로 시야 장악을 한다고 이야기해도 됩니다. 아이템도,레벨도,시야도 상대보다 잘먹고 상대가 못먹게 하는 것이 스노우볼이니까요.
15/11/06 21:01
아 제대로 안적어놨는데 시즌5 미드가 중심을 잡는다는 건 라인전 얘기였습니다 크크
요즘 보면 미드라이너들이 핑와정도만 들고다니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서..
15/11/06 20:58
다른거보다 1세트에서 양팀이 텔포든 의미가 없었어요. 한발 빠른 교전유도나 다이브 시도 혹은 스플릿 운영이 전혀 나오지 않았죠...
15/11/06 21:00
음... 대체 PD님이 밴픽 연출에서 원했던게 뭔지 전혀모르겠네요. 장점이 하나도 없어요; 그나마 하나 추측해보자면... 갑자기 픽이 딱! 박히는 것에 극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려나? 만약 이거라면 진짜 롤알못 이야기를 들어도...-_-;
15/11/06 21:03
진짜 짜증날 정도로 직관성이 떨어져서 욕이 나오네요.
인터뷰로는 밴픽 방식에 신경 많이 썼다고 하던데 대체 뭘 노리고 이런 방식으로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5/11/06 21:02
근데 옵저빙 퀄리티는 속된말로 진짜 쥑이네요. 섬머랑 롤드컵 내내 빨리 화면 좀 넘겼으면, 포커스 좀 제대로 맞췄으면 하던 생각이 경기마다 몇번은 꼭 들던데 오늘 경기 보면서는 진짜 그런 불만스러운 생각이 전혀 들지 않네요. 그저 놀랍다...
15/11/06 21:10
그나마 좀 나아지긴 했죠 크크.. 예전에는 진짜 인베때 화면 잡아주거나 한타때 화면 잡는게 워낙 많아서 덜덜
얼마전에 pgr에 펜타킬 특집으로 글올렸었는데 그떄 영상 편집하면서 진짜 ogn 카메라때문에 암걸리뻔
15/11/06 21:03
저도 옵저빙이 좋으니까 확실히 게임 집중도가 달라지네요. 해설도 크게 나쁘다는 생각은 안들고요.
밴픽은 뭐 오늘 당장 바꿀순 없으니... 피드백 해주시겠죠
15/11/06 21:06
나진 아나키전에서 딸피로 도망가는 베인의 사망을 못잡아준거 말고 내가 보고싶은걸 못본적이 있나 싶어요.
그 상황도 아래 한타가 더 중요해서 못보여준거에 가깝고..(리플레이에서도 안보여준건 함정..ㅠㅠ) 대체제가 없는 OGN의 느리고 미흡한 피드백에 개선의 여지가 생길거라 기대해 봅니다.
15/11/06 21:12
롱주가 좀 컨셉이 어중간 하기는 합니다.
카사딘은 전형적인 중후반 싸움을 주도하는 챔프인데 이렐은 초중반싸움을 도모하거든요. 초반에 주도권을 잡더라도 이렐은 후반부에 들어가면 딜탱 밸런스가 무너지는 터라 중후반부에 코그모 딜을 받기는 힘들고.. 게임을 어떻게 풀어갈지 모르겠네요.
15/11/06 21:27
전 1세트부터 롱주 조합의 장점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진에어는 뭐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원딜왕자 조합중에서도 최적의 수준으로 갖췄는데... 롱주 조합은 한타가 딱히 강한것도 아니고 애쉬의 변수에 힘을 실어줄 수준도 아니고... 뭔지 잘
15/11/06 21:28
근데 뭐... 지난 롤드컵 결승에서 쿠가 이긴 3세트 조합이 롱주와 거의 같긴 하네요 크크; 근데 그때도 초반에 너무 많이 터지고 용사리신이 패왕급으로 활약해서 그런거였지... 한타의 조합적인 파워는 그닥..
15/11/06 21:32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카사딘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높다면 저런 조합도 이해가 갑니다.
룰루 상대로 카사딘이 특히 많이 나오는 느낌인데.... 전 쓰레쉬가 굉장히 어정쩡한 픽인 것 같아요. 차라리 브라움이었으면 먼가 조합이 완성도 높았을 것 같은데...
15/11/06 21:27
탐켄치 룰루를 한 팀이 다 가져갔고 원딜이 코그모인데다 잘 크고 있고 리븐도 이렐을 압도하는데 이거 뭐 입롤로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5/11/06 21:30
해설은 잘 들어보면
운영에 대해서 말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없네요. 해설을 들으면서 흐름이 보이지 않습니다. 조합의 강단점을 설명하기 보다는 챔프의 장단점에 가까우니 해설이 판을 못보고 미세한 것만 보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라인관리에 대한 부분이나 스플릿 구도에 대한 설명은 적거나 미흡한 수준같네요. 그래서 말들이 미묘하게 하던 말을 계속하는 것은 아닌데 한명의 해설이 계속 혼자해설하는 느낌이 듭니다. 즉 3명간의 역할분담이 잘 안느껴 집니다.
15/11/06 21:31
제가 느낀 것과 거의 같네요. 즉시적인 상황설명에 치중된 인상이죠. 무엇보다 빛돌, 정인호 해설의 스타일이 거의 같은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15/11/06 21:30
코그모 물어줄 딜이라곤 이렐 카사딘이 돌진후 스킬 돌리는건데 탐켄치에 룰루까지 있으니 딜을 넣을 방법이 안 보이네요
룰루 AP가 올라갈수록 코그모가 날뛸 것 같네요.
15/11/06 21:33
저쪽은 심지어 애쉬말고는 하드 cc도 없음... 광역+돌진 조합이나 cc기 도배조합로 순삭하는거 말고는 무난히 잘풀린 이 조합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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