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2/18 18:45
경기력이 약간 아쉽긴 했지만 1경기 아주 괜찮았습니다^^ 군단숙주도 드디어 나오고 정말 군심다운 경기였습니다~! 진작에 이랬어야 했는데 말이죠..
13/02/18 18:49
조중혁선수는 자날 시즌 내내 중고신인이었다가 막바지에 뭔가 터질락 말락하는 찰나, 군심으로 전환되게 되었는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13/02/18 18:59
저그가 초반부터 빠른 잠복 연구 후 5바퀴찌르기로 테란 앞마당 한동안 마비시키며 포인트가져가고, 화염차견제까지 상당히 무난하게 막아낸 뒤 째고 있었는데 재차 날아온 애프터버너 킨 의료선 2기 분량 드랍에 제대로 허를 찔렸습니다.
그 이후 화염기갑병 동반한 2차 드랍 결정타가 떨어졌죠. 해염불선은 그냥 깃발꽂으러 온거였습니다.
13/02/18 19:08
호서쪽에서는 Madbull 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토스 신기훈 선수가 나와서 프테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조중혁 선수가 양방향 의료선 견제로 흔들어보려하지만 미친소 선수 방어가 신인치고는 상당히 훌륭하군요.
13/02/18 19:14
의료선 애프터버너가 그야말로 조중혁 선수에게 날개를 달아주는군요.
조중혁 선수 토스전만큼은 테란의 희망 급입니다. 정발 이후 새 시즌에서의 활약이 정말 기대되네요.
13/02/18 19:29
선사령부의 정지훈 대 사신벙커링의 조중혁
사신이 아주 큰 재미를 보진 못하지만(기술실 없이도 생산 가능하고 기본 이속이 전작의 속업급으로 빨라진 반면 공격력이 되게 낮아진것 같네요) 본진 난입한 빨피사신 한기 잘 돌려가며 체력 회복될때까지 정찰 잘하고 공격간 사신 두 기 모두 살려서 돌아가는데는 성공합니다. 그러면서 트리플 시도하는 조중혁.
13/02/18 19:30
군심 테테전은 메카닉 강화로 바이오닉이 사장수준이라 들은것 같은데,
일단 이 경기에서는 두 선수 모두 바이오닉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13/02/18 19:36
오 공격과 방어에서 모두 포인트 따내는 정지훈.
특히 중앙 교전중에도 자신의 본진 의료선 드랍 예상하고 해병배치시켜놨다가 들어오는 의료선 칼같이 일점사로 끊어낸 모습이 멋졌네요. 그러나 이번엔 조중혁 선수도 정지훈의 센터압박 병력 몰아내는데 성공합니다.
13/02/18 19:48
해탱 센터대치 장기전 교착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점차 두 선수 모두 스카이체제로 전환할 것이다라는 내용을 현대전쟁사에 빗대어 설명하는 두 해설.
이게 스2야 문명5야....
13/02/18 19:54
전선이 너무 너무 너무 길어서 기동력 떨어지는 전투순양함은 독이 될수도 있겠네요 일단 전선 양쪽 극과 극에서 전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3/02/18 19:57
전술 핵을 준비하는 정지훈 선수.. 그렇죠 고착화된 전선 뒤로 물리는데는 전술 핵만한게 없죠 하지만 체제 전환을 노리는 조중혁 선수의 끊임없는 교전 에 정지훈 선수 조금씩 기세가 밀리는것 같기도 하구요 전투순양함도 함께 준비하는 정지훈
13/02/18 20:00
고착화된 전선 한가운데부터 전술핵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미니맵에 전술핵 표시되는게 참 관전하기 편하네요 전선 한가운데 구멍이 뚫린 조중혁선수 흔들기는 조중혁 선수가 더 좋았는데 전선에 구멍이 뚤리고 정지훈이 병력을 모아서 힘으로 밀어부친다면 어찌될지 흥미진진합니다
13/02/18 20:04
인구수도 80정도 더 정지훈선수가 앞서고 있구요.. 아 오늘 개인적으로 헬스장 가서 스쿼트 중량 늘리는 날이라 하루종일 긴장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다른곳으로 발을 뗄수가 없어요 크크크
13/02/18 20:06
조중혁 선수 gg 선언하며 NS호서 2:2로 따라갑니다.
동족전에 장기전이었지만 재밌는 경기였네요. 개인리그에서 온갖 굴욕을 다 당하는 정지훈이지만, GSTL에서만큼은 대표적인 회사원테란이죠.
13/02/18 20:08
테란은 신유닛이 땅거미지뢰와 화염기갑병 밖에 없어서 너무 바뀐 게 없는 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는데, 기존 유닛들이 많이 개선되서 생각보다 괜찮네요.
13/02/18 20:18
저그 본진에 화염기갑병 포함한 2의료선 드랍,
동시에 저그 멀티에 주력병력 공격가서 부화장 날려버리고 빠지는 정지훈. 군심 연습 열심히 했구나ㅠㅠ
13/02/18 20:27
그렇긴 하지만...아니 이번작은 군단의 심장인데도 저그를 왜 이렇게 안좋게 만들었을까요.....;;;아무리봐도 공허의 심장 혹은 자유의 날개 시즌2 같은 느낌이... 블리자드 밸런스 팀은 저그랑 원수라도 졌나요??
13/02/18 20:31
ipl 시드 선발전에서 이원표가 정지훈 2대0으로 잡았던데
경기력이 어땟나요?? 지금 해설은 테란상대로 저그낸것에 의아해하는데 이원표는 기록상으로는 잡았었거든요
13/02/18 20:38
현재로 보아서 테란은 의료선 애프터버너 너프와 화기병 너프가 필요해보입니다. (특히 화기병은 지옥불 업글을 해야 지금의 데미지를 갖게 만들어야 함)
더불어 토스도 모선핵 과충전, 예언자, 폭풍함이 좀 더 너프가 되어야 됩니다.. 아 저그는 정말 ㅜㅜ 오죽하면 해설자들도 "프로게이머들이 좀 더 연구해야 합니다"라고만 이야기 하고 있죠..말 자체가 아예 틀린 말은 아니지만....ㅠㅠ
13/02/18 20:50
한 한달전까지 타 커뮤니티에서는 군심 양상이 저그 플토 두 사기종족에 끼어 얻어터지는 테란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요새는 플토 강세인건 변함없지만 저그와 테란의 위상이 역전된 모양이군요. 어차피 자날 초기도 그랬고, 지금 상태의 밸런스가 고착화될리는 없으니 일단 프리시즌 등 베타버전 경기들은 어차피 어떤식으로든 고쳐질테니 그냥 맘편히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