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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0 12:43
김정민 해설 말씀대로 경기에 확실한 테마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시간을 주려면 시간을 주는 이유가 있어야 하고
안 주려면 빨리 공격가서 성과를 보고요. 그런 선수가 일단 GSL에서는 다 이겨왔죠.
13/04/20 12:45
토스전 이기려면 무조건 유리한 타이밍 노리는 수밖에 없죠. 그래서 요즘 치즈가 많이 나오는거고 예전에는 유령모으면 되는데
군심와서 유령조합 쓰레기죠.
13/04/20 12:48
조합이 쓰레기여서 졌다기보다는 한이석보다 원이삭쪽이 유효타가 강했던게 패배 요인으로 보입니다.
어느순간부터 테란 자원이 말라가기 시작했죠
13/04/20 12:50
한이석 조합이 쓰레기란 말이 아니라 군심와서는 자날처럼 유령모으면서 하는 운영 안 되니까 앵간하면 치즈로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한이석이 견제 잘 못막은편은 아닌데 문제는 일꾼을 애초에 너무 조금 찍었죠. 토스가 올인하려다가 그만두고 손해보고 일꾼 안 찍엇는데 테란도 일꾼 계속 안 찍고 토스는 뒤늦게 찍어도 시증있어서 74기 금방만들죠
13/04/20 12:55
네 그렇죠.. 테란이 토스를 이길때 견제를 성공시켜 토스를 자기보다 가난하게 만들거나 타이밍을 유리하게 만들어서 밀어야하는데 한이석은 둘다 안된거구요
13/04/20 12:48
전천후 유닛은 아니더라도 개인리그에서 본 것 보다 너무 활용이 미비해서 그럽니다. 개인리그에서는 자주 활용되고 좋은 결과도 얻었거든요.
13/04/20 12:47
그러니까요.. 그게 프로리그 테란들이 가지는 아쉬움 같습니다. 이제는 토스 상대로 화염기갑병을 쓰는 게 좋을 것 같은데...화염기갑병을 쓰면 -> 광전사를 쉽게 막을 수 있다 -> 프로토스는 추적자, 집정관 비율을 높이는데 -> 집정관 비율이 높으면 유령 EMp에 그냥 녹는다. 딱 이 시나리오로 가면 괜찮을텐데..
아님...토스 상대로 메카닉 테란을 구사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13/04/20 12:57
ㅠㅠ 왠지 눈물만 나네요...아 토스 상대로 메카닉 쓰게끔 메카닉을 조금만 더 버프시켜주면 좋을 것 같은데..
데이비드킴은 토스전에 메카닉이 절대 안나온다는 걸 알기는 알까요?
13/04/20 12:59
생각보다 자주 나오죠. 아마추어에서도 낮은 급에서는 솔직히 좋은편인데 마스터 중상위만 가도 다 잘 막죠. 그리고 아마추어 고수급까지도 올인은 괜찮은 빌드라 dk는 메카닉이 운영으로 안 쓰여도 쓰이긴 쓰이니까 괜찮게 생각하는 것 같네요.
13/04/20 12:47
고병재 선수처럼 빌드를 잘 짜오던가 아니면 이신형 선수나 이영호 선수처럼 극도의 피지컬과 최적화 능력으로 200만들고 회전력 싸움하던가 그래야하는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일꾼도 너무 조금 찍던데 저는 치즈 갈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답답한 경기였네요.
13/04/20 12:56
9시를 지키고 11시와 3시를 둘다 못먹게하고 소모전했으면 이겼을겁니다.
이전 상황은 제가 캐치를 잘못해서 말씀드리기 힘들고요 아니면 순식간에 유령으로 고기를 잡아내고 한타를 걸어서 대승하면 그것도 이기는거구요
13/04/20 13:00
그냥 병력 맞붙었을때 이길수 있는 타이밍이 여러번있었습니다. 자꾸 안싸우고 빼고빼고 답답했죠... 템플러 갖춰지고는 답이없더군요 이리저리 휘둘리느라 힘싸움 이길만한데도 멀티도 못하고 끌려다니느리 정신못차리고...
13/04/20 13:01
모선핵때문에 테란이 최적화 더블이 힘들어진 것이 너무 큰 것 같네요.. 제일 좋은 더블 빌드는 이제는 15가스 반응로 더블이 아니라 1해병 2사신더블이나 최지성이 시전한 사신더블이 좋은 것 같네요. 15가스는 진짜 제 생각에는 자기보다 한수아래 토스상대로 쓰면 안정적이고 좋긴하죠.
13/04/20 13:13
그렇긴 헌데..요즘 WCS 돌아가는 꼴을 보면 의욕이 나겠습니까..
지금하는 GSL도 다음시즌부터는 참가 안하는데..그 상태에서 16강 간것도 저는 대단하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손목도 아직 성치 않은 상황인데 말이죠.
13/04/20 13:23
그런데 윤영서는 GSL 8강 진출해서 시드를 받는 다면 한국 대회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만약에 북미로 가면 챌린저리그 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차기 스타리그 시드가 확보돤다면 한국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13/04/20 13:14
전부 다 수리는 되고, 꼼꼼한 선수들은 건설로봇 수리 자동화 기능을 써서 쉽게 수리해놓는 편입니다. 다만 워낙 소모하는 속도가 빠르다 보니 수리 속도가 못 따라가는 편이고요.
13/04/20 13:16
윤영서 선수의 테란 원탑론이 나왔을 때가 바로 토스의 200을 가장 잘 상대했기 때문인데, 이번에 그 모습을 보여줄지?! 자원 많고 200이지만 전투 한 번에 갈립니다.
13/04/20 13:26
여담인데, SKT는 그래도 프로토스 쪽이 튼실한데, 요즘 기대 받던 프로토스 선수들이 그야말로 침몰 수준이더군요. 저번 네임드 워도 장현우 선수 일방적으로 밀리더라고요. 경기 내용도 그다지였고...
13/04/20 13:28
그렇죠...요새 사실 기세만 놓고보면 김유진빼놓고는 다 거기서 거기인것 같습니다..정윤종도 WCS 32강에서 떨어졌고...신재욱은 올라가긴 했지만, 아직 안정감은 좀 떨어지고..
13/04/20 13:31
솔직히 GSL 4강 8강 이상을 밥먹듯이 찍어준다는것만으로도(아마 작년에 딱 한시즌 광탈을 빼고는 그정도 성적이었던걸로)이미 실력이야 의심할여지가 없는데.... 저는 그것보다는 윤영서선수가 멘탈문제도 좀 있다고 보네요. 특히 높은곳에서 강한상대에게 한번 운영에서 깨지면 그 상대에게 지레 겁을 먹어서 자멸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정윤종을 상대로도 그랬고, 이승현을 상대로도 그랬고, 신노열을 상대로도 그랬고...... 뭐 저 세선수가 보통선수는 아니지만요... 우승을 하려면 부딪쳐서 극복을 해야된다고 보는데....(아 넥라를 상대로 핫식스 시즌 4 이전까지는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13/04/20 13:36
그런데 이번시즌 GSL은 협회 소속 선수가 절반이나 16강 진출 하기는 했지만 1년전 2012 GSL 시즌 2 16강과 비교 하면 전원 물갈이 되었는데 유일하게 16강 진출 선수가 윤영서입니다. 다음주 화요일 원이삭,이동녕이 16강 진출하면 3명으로 늘어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13/04/20 13:47
여담인데 그거 아세요? 전 어제 알았는데...
군심에서 뮤탈리스크 쿠션데미지는 9 3 1이 아니라 9 5 3이랍니다 허허 어쩐지 포탑 수리하는 일꾼이 잘 죽더라니
13/04/20 13:52
어윤수가 지면 SKT1은 어려워 지는데요. 4세트도 김학수가 유리 해보이는 것이 군단의 심장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스타리그 16강에서 김학수가 정명훈을 이겼었지요.
13/04/20 13:58
이제동 선수는 코드S는 입성할 수 있는 실력이네요. 코드S 리거들과도 좋은 승부를 하고 있어요.
송병구 선수와 김택용 선수만 올라오면 꿈의 택뱅리쌍이...
13/04/20 14:19
김학수는 이 유리한 상황에서 이렇게 지내요. 그냥 파수기믿고 불멸자 없이 바로 거신갔으면 이런꼴을 안당하는건데..
점멸보다 지원소를 먼저짓는게 더 안전한데 말입니다.
13/04/20 14:26
크크 둘다 이지티엘이 지는 시나리오인데..
윤영서가 에결나오면 그래도 가능성이있을라나요~ 저번에 gsl에서 정윤종선수 멘탈붕괴된 이후의 게임이 생각이 나네요.
13/04/20 14:51
송현덕 진짜 운이 없네요..
실력차가 크렇게 큰거 같지도 않은데..미세한 차이가 승부를 갈라버리니.. 그게 정윤종의 힘인건지..
13/04/20 14:52
송현덕선수는 항상 정윤종선수에게 똑같이 지네요...
초반은 그럭저럭 대등 혹은 우세로 희망고문하는데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정윤종이 야금야금 격차를 벌여나가고 거기에 따라가기 바쁘다가 지는....
13/04/20 15:15
정윤종과 송현덕??? 이거 박용운 감독이 강수를 두네요. 왠만하면 안 내보냈을거 같은데...
토스전 약한 이제동을 토스라인 강한 T1 상대로 내보내느니 차라리 송현덕이 낫다 이건가요.
13/04/20 15:18
상대가 토스나올게 뻔한상황이니.. 이제동선수보다는 토스로 붙이는게 낫다고 생각한거같네요.
다음번 에결에는 이제동선수를 기용할꺼같기도 합니다~ 저번 kt경기처럼.. kt 에결에서는 이제동선수는 이영호선수를 노리고 나온느낌이였거든요~
13/04/20 15:16
박용운 감독님이기에 이런 용병술을 쓰는것 같습니다. 맨날 송현덕이 이 용산징크스를 갖고 계속 패넌트레이스를 치룰수는 없으니까요.
극약처방을 통해 한번에 극복하겠다는 감독님의 뜻인것 같은데...이 패가 승리의 패로 이어질지..
13/04/20 15:39
진짜 지면 미쳤다고 까였을 엔트리였는데 송현덕이 그 믿음에 보답하네요 크크
에결전까지 자날,군심 합쳐서 상대전적 0:7이었는데 크크
13/04/20 15:46
GSTL을 메인으로 보고 있었는데 송현덕이 드디어 정윤종 상대로 연패를 끊어냈나보군요.
프로토스 기존 강자들이 많이들 삐걱거리는 분위기인데, 따지고 보면 그중에서 가장 먼저 부진의 늪에 빠졌던게 송현덕인만큼 가장 빨리 부활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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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SKT vs 
EG-TL
원이삭(프) vs 
한이석(테)→원이삭 승
최민수(프) vs 
어윤수(저) vs 
이제동(저)→이제동 승
정명훈(테) 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