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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2 19:35
이건 스포티비 게임연출분의 센스가 너무너무너무 아쉽네요.
신대근 선수가 왜 땅굴 바퀴를 준비했냐면 대군주로 다 보고 있었죠 무기고를.. 미니맵 가장 왼쪽 밑에 붙어있던 대군주가 무기고를 봤습니다. 한이석 선수는 그 위치에 대군주가 있는 것을 모르고 무기고를 지었구요. 그렇기 때문에 신대근 선수가 땅굴 바퀴를 준비한건데 스포티비 게임연출분이 못잡아줬기 때문에 해설분들이 언급을 못했죠. 물론.... 꼭 게임연출이 못 잡더라도 해설이 봐야하는 것은 맞지만요.. 아쉽네요. 신대근 선수의 멋진 선택이 그냥 전략맞물림정도로 포장되는것이 아쉽네요.
13/04/22 19:36
덧붙이자면 프로리그 경기력논란의 한 요소 또한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생각을 앞서서 예상(ex. 엔본좌)정도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따라갈 수는 있어야 하는데 ㅠㅠ
13/04/22 19:43
한이석선수야 맨 끝경기(아침 11시에 최종전만 하면 되는 상황)이였지만 10라운드부터(한국시간 08:00시) 한 박진영 선수 경기력도 그런데
국내시간 기준 오늘 새벽 3시 30분에 밑바닥부터 구른 이제동선수는 어떨지 상상이 안갑니다.
13/04/22 20:06
갑자기 궁금해서 그런데 제가 봤을땐 공허가 정말 op소리 들을만큼 엄청 쌘데요. 요세 프프전 경기보면 다 사랑의 짝대기싸움만 나오더라구요. 왜 처음부터 그냥 공허뽑으면서 싸우면될껄 거신을 갈까요??? 거신뽑지말고 그돈으로 공허뽑으면 더 쌔지 않나요??
13/04/22 20:08
경기 양상에 따라서 거신이 거의 안 나오고 공허 위주로 가는 경기도 있습니다.
지금 프프전은 아직 정석이라고 볼 만한 체제가 자리잡지 않은 상태라서 온갖 조합이 다 나오죠.
13/04/22 20:35
신혜성 선수 결과적으로 불사조 운영에 가랑비에 옷이 젖어버렸네요...흐흐..
이런 경우 아까 그냥 밀었었야 했는데 경험 부족에 너무 시간을 줘버렸네요...아쉽겠습니다. 김학수 선수 진짜 노련하게 잘했습니다.
13/04/22 20:35
이거 초반 멀티로 버티면서 불리한 상황을 넘기고 불사조로 분위기를 뒤집은 상황인데....
애초에 경기는 김학수 선수쪽으로 한참 기운 상황이었는데.... 전혀 경기를 읽지 못하고 있내요.
13/04/22 20:37
이제동선수는 확실히 토스전이 제일 불안한데요.. 에결까지 끌고갈수 있을지
EG-TL은 오늘도 이긴다면 꾸역승으로 이겨야되겠네요;; 이 팀도 승점과는 이미 거리가 멀어진 크크
13/04/22 20:37
아마도 핵 해설은 로공을 빨리 올린 신혜성 선수가 거신 싸움에서 압도를 할거라고 판단했던거 같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맞는데, 불사조에 너무 일꾼을 많이 잃다 보니 원하는 만큼 거신이 못나온거 같네요.. 핵 해설이 불사조를 너무 우습게 생각하다 보니 이상한 해설이 되고 말았네요.. 다음 경기에서는 더 잘 해주세요..^^
13/04/22 20:49
거기다 추적자 거신 조합이라 광전사와 집정관까지 조합한 김학수 선수에게 병력 조합에서도 이미 완전히 밀리고 있던 상황입니다.
신혜성 선수가 마지막 교전에서 발전투를 하지 않았어도 못 이겼을 겁니다.
13/04/22 20:39
지난번 김대엽 선수와의 경기는 이제동이라는 이름값에 너무 모자란 경기였습니다.
시종일관 히드라만 고집하다 정말 무기력하게 밀리는 것을 보며 분통이 터지더라구요..
13/04/22 20:39
솔직히 군단의 심장도 나온지가 언제인데
한승엽 해설은 뭐 나아지는게 없네요. 전에 https://www.ppt21.com/pb/pb.php?id=free2&no=50912 이런 비판 글도 쓰고 했었지만 뭐 어차피 커뮤니티나 시청자 게시판 등은 그냥 무시하는 밖에 안보이네요. 이제는 한승엽 해설이라고 부르는것보다 어서빨리 한승엽 '전'해설이 되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정말. 포기했습니다. 예언을 해서 예측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와 무당해설이다 이런거 바라는게 아닙니다. 그냥 기본적인 상황설명 자체가 틀리면 어떻합니까;;
13/04/22 20:41
본인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열심히 준비하겠지요..
3인 해설이 된 만큼 앞으로 더 잘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가디언님 정도 되면 해설 안들어도 게임을 잘 이해 하실 텐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여유를 갖고 방송을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13/04/22 20:40
신의 한수로 불러야 할 김학수 선수의 선택은 멀티를 날려먹더라도 과충전으로 시간을 끈 바로 그 선택입니다.
이 때문에 추적자만 있어도 될 신혜성선수는 파수기를 뽑을 수 밖에 없어진거구요. 그 때문에 신혜성 선수는 테크가 늦어질 수 밖에 없었죠. 그냥 미네랄 아낀다고 멀티를 포기하고 위에서 수성했으면 신혜성 선수는 그냥 파수기 안찍고 점멸자로 바로 넘어가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거죠.
13/04/22 20:43
근데 한승엽 해설에 너무 어그로 가는것 같네요. 이걸 커버칠려고 유대현 해설 부른건데 커버가 안되고 있잖아요. 호흡의 문제인것인지 3인 체제여도 2인 체제같은 분위기인데, 한승엽 해설 발언을 줄이면 어떻게 벨런스 맞아질 것 같은데요. 잠깐이라도 생각할 시간이 있어야 예측이 될 테니깐요.
13/04/22 20:46
한승엽 해설이 잠깐 생각하고 말하고 있긴합니다만 상황파악안되면서 +부작용(타이밍이 늦는...)이 있습니다.
아까 신대근vs한이석 경기에서 바퀴(본진)랑 화염기갑병(2멀티)로 카운터로 들어가는데 테란병력이 공성전차1기 남았고 화염기갑병은 다정리된상황에서 일꾼을 많이 살리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화염기갑병이 있더라도 2멀티 포기하면서 바퀴뽑아서 막으면되는데..
13/04/22 20:45
조성호선수는 저그전은 지난주 프로리그에서 박령우선수를 제압하고 예선에서 고인빈선수를 제압했었죠.
이제동선수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3/04/22 20:46
솔직히 내일 고인규해설도 걱정이 되긴 하네요;; 선수때 인터뷰 잘하는거랑 해설에서 말 잘하는거랑은 또 다른거고.... 물론 선수로써 게임을 많이 해봤겠지만 그래도 해설경험이 훨씬많은 한승엽 해설이 리드를 더 잘해줘야하는데 한승엽해설이 경기내용적인측면에서 아직도 헤매고 있으니;;
그 사석에서 말 잘한다는 (같은팀이었군요) 박태민,박용욱 해설도 해설 초창기때 고생 꽤나 많이 했죠. 그래도 지금은 (물론 맘에 안들어하는사람들에게는 욕을 먹는모습도 보이지만)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고히하며 나름 자리를 잡았고요.(박용욱해설은 현재 공익근무요원이시긴 해도) 고인규 해설은 어떻게될지.....
13/04/22 20:48
경기와 상관없는 애기지만 프로리그 엔트리를 지금의 블라인드가 아닌 서로 3명씩 상대방 지목하면 동족전도 줄고(개인적으론 그다지 동족전을 싫어하지 않습니다만)더 재미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근데 팀 입장에서는 연습하기나 감독의 비중이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을거 같긴하네요.
13/04/22 20:56
기선 제압은 양날의 검이죠. 대체적으로 지목한 셋은 경기력이 떨어지는 선수가 될 확률이 높고
지목당한 선수들은 굴욕을 안고 게임에 나서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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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현제(프) vs
박진영(프)→변현제 승
이신형(테) vs
윤영서(테)→윤영서 승
신대근(저) vs
이제동(저)→조성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