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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5 01:36
방금에야 보기 시작했는데..정말 대박입니다..말씀대로 저 유령운영은 진짜진짜 어려운데.. 계속해서 바이킹으로 관측선 잡고, 스캔 써가면서 저격과 EMp씀면서 멀티에 오는 토스 견제도 막고...사람이 맞습니까 윤영서??
13/08/25 01:29
전성기를 능가하는 경기력입니다. 완벽한 유령 컨트롤과 후반 운영으로 네임드 토스들을 다 때려잡던 그시절 윤영서를 초월하네요.
13/08/25 01:32
김태형 해설위원도 이신형과 정윤종, 조성주의 삼파전을 예상했다. 김 해설위원은 "이신형과 함께 조성주도 스타리그 우승의 기세를 이번 시즌 파이널까지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역시...김캐리가...저주의 최고시다.
13/08/25 01:32
스타 2판은 어려울때 흥하는 시즌이 한번씩 터지는듯.... 저번 핫식스 시즌 4도 시즌전에 여러사건들로 인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는데 역대급 시즌이 터지더니;;
13/08/25 01:34
대 토스전 역대 최고 경기력이라고 해도 전혀 이견이 없을 플레이였습니다. 진짜 전율이네요. 저 시간대에 토스를 저리 때려잡다니......
13/08/25 01:38
완전 공감합니다. 제 생각엔 토스전에 메카닉만 살짝만이라도 쓰게 해주고, 테저전에서 때로는 바드라 때로는 뮤링링이 나올 수 있게 끔 해주면..
이 두가지만 해주면 정말 최고의 게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부족한 3%를 얼른 블쟈가 채워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3/08/25 01:41
저는 곰클시절 엔준도 약간 그리워요 크크크 그때는 지금보다 당연히 미숙했지만 논리적인 해설이 인상깊었거든요 크크 뭔가 다른해설들과 차별화되는 뭔가를 느꼈달까.....
13/08/25 01:46
허허 한창 잘 보다가 술먹고 들어왔는데.. 태자가!!! 정윤종을 극복했네요!! 그것도 3:0 스윕이라니 덜덜..
제동신도 4강 안착했군요.. 경기력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13/08/25 01:46
와..윤영서 정말 대박입니다..이렇게 토스전을 잘하는 테란이 지금까지 있었나요?
라고 말하는 순간..최지성을 빼먹을뻔... 초중반에는 최지성, 중후반에는 윤영서. 이 둘때문에 토스들 앞으로도 머리 지끈지끈하겠습니다.
13/08/25 01:46
이쯤에서 보는 하후돈님 프리뷰에서 현재 우승후보들의 예측현황입니다.
강현우 우승 예상: 1명 이제동 우승 예상: 6명 윤영서 우승 예상: 1명 최지성 우승 예상: 0명 스칼렛 우승 예상: 0명
13/08/25 01:49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강현우 혹은 윤영서 선수가 우승하면 추첨안하고 바로 드리면 되겠네요 크크크 최지성 선수를 한분 정도는 예측하실줄 알았는데..아무도;;;
13/08/25 01:52
마지막 한자리는 부디 스칼렛 응원합니다
여담이지만 그래도 피쟐에서는 스칼렛 성관련드립 안봤으면 좋겠어요 본인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뇌를 거치고, 육체적으로는 목숨걸고 수술한것일텐데 말이죠..
13/08/25 01:53
16강 진출자가 확정됐을때 댓글로 스칼렛 선수의 4강을 예상했었는데 드디어 스칼렛 선수 경기군요 +_+ 꼭 이겨서 4강 올라갔음 좋겠네요.
1세트를 스칼렛 선수가 잡는다면 3:1 예상해봅니다. 1세트를 놓치면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13/08/25 01:53
윤영서 선수도 500점 추가로 가져오면서, 단독 3위까지 올라갔습니다.
1. 이신형 5350점 2. 이제동 3925점 3. 윤영서 3750점 4. 최성훈 3725점 5. 김민철 3600점
13/08/25 01:57
최지성선수의 저그전과 스칼렛선수의 테란전을 조합해보면
4강에 2저그인데?! DK가 좋아하겠네요 황밸이라면서............
13/08/25 01:59
사실 아까 스칼렛 대 조성주 경기는 이해가 안될정도로 스칼렛이 잘하고 조성주가 너무 뭇해서...
어떻게 그 타이밍에 그 지뢰만 있지 싶은 경기였습니다 참
13/08/25 02:00
하긴 저번시즌도 4강 멤버는 대박이긴 했죠 크크 종족별로 당시 최고의 실력자 3명에 정종왕.... 근데 하위단계가 정벅의 토스전빼면 예상대로 흘러가서 심심했는데 이번에는 매라운드 경기내용도 대박에 4강 멤버도 대박....
13/08/25 02:05
저는 스타리그만 봤지만 스타리그는 스토리가 정말 재밌게 잘 짜여졌어요 크크 뻔하게 김민철이나 이신형이 우승할줄 알았는데 매라운드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너무 재밌었던.... 결승도 적절하게 테프전이었고
13/08/25 02:02
블리자드 : 리그도 모르는 것들이 말은 많아..
라는 소리가 나올법한 이번 시즌 파이널이네요. 상금만 올려주면 진짜 최고일듯;;
13/08/25 02:05
에휴.. 저그빠에.. 해외선수버프까지 더해져서 스칼렛을 응원하고 싶은데.. 지난 스타리그 폭격기의 눈물나는 경기력에 또 반해버린터라..
그냥 양선수 후회없는 좋은 경기 펼쳐주기만 바랍니다!!
13/08/25 02:05
16강 경기들이 워낙 흥해서 갈수록 힘이 빠지지 않을까 걱정한 저를 반성해봅니다.
힘이 빠지기는 커녕 위로 올라갈수록 더한 명경기가 속출하네요.
13/08/25 02:09
그나저나 스칼렛 선수는 gstl에서 잠깐잠깐씩 볼때마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이번 시즌 파이널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네요. 맨 처음 이름 들었을 때 다른 인물인 줄 알았습니다.
13/08/25 02:12
곰티비가 해설진 키워내는 것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어요. 잠시 스2 소홀했던 사이에 그렇게 욕먹던 박대만 해설 미친듯한 성장세 보인것 하며..
익캐도 해설진 사이에서 어쩔줄 몰라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완전 베테랑이 다 되었고.. 지금은 떠났지만 이인환, 서경환 두 캐스터들도 발전하는게 눈에 띄게 보였었구요.
13/08/25 02:11
어쨌든 최지성도 8강만 넘기면 다시 오기 힘든 우승기회가 또 찾아올수 있겠네요. 스타리그때 중요한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그 기회를 가깝게 만들수 있을지
13/08/25 02:12
근데 시즌 2 파이널이 너무 흥하니 시즌 3 파이널이 기대이하가 되는게 아닐까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핫식스 시즌 4도 역대급 시즌이 터져서 황홀했었는데 그 약에 너무 취한나머지 핫식스 시즌 5가 너무 심심하게 느껴졌어요;;
13/08/25 02:15
아무래도 트리플 할수 있는게, 스칼렛선수가 두번째 오버로드를 안보내는걸 알고 쓴거 같아요. 두번째 오버로드를 반대편으로 보내면 걸리는 위치거든요.
13/08/25 02:21
솔직히 테란이 트리플하건 별상관없어요. 저그가 저렇게 쨀수 있으면 결국 자날밸런스로 가는거나 다름없거든요.
트리플을가면 화염차로 점막압박을 못하죠.
13/08/25 02:25
스칼렛 선수의 물량도 대단했지만... 최지성 선수의 트리플 빌드의 최적화가 좀 의문스러운 경기이긴했네요
저그의 올인을 막기위해서 전차를 3기나 뽑았지만 별도움이 안되었구요.
13/08/25 02:27
부연설명 하면, 테란이 화염차를 섞지 않고 트리플 하는 것은 안 좋은 선택입니다. 왜냐하면 저그는 화염차 압박 없이는 점막을 쉽게 늘리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도 많은 해설들이 이야기 했던 대로 TvZ는 영역 전쟁입니다. 테란이 점막을 잘 지우는가 저그가 점막을 잘 넓히는가의 싸움입니다. 따라서 테란은 무조건 화염차를 초반에 섞으며 인프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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