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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5 22:38
조마조마하면서 이제동 경기 안보고 결과만 보고있는데.. 결승이네요..
이게 에버07처럼 될지 아레나처럼 될지.. 긴장되네요..
13/08/25 22:39
최지성선수에게는 마지막 결승이 될수도 있으려나요..... 어쨌든 결승에 오르는건 쉽지 않은일이고 이런 기회는 흔히 오는게 아니니까;;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13/08/25 22:41
1. 이신형 : 5350점
2. 이제동 : 4425점 (시즌2 파이널 우승시 5425점으로 1위 달성) 3. 최성훈 : 3725점 4. 김민철 : 3600점 5. 한이석 : 3575점 6. 송현덕 : 3500점 6. 정종현 : 3500점 8. 최지성 : 3350점 (시즌2 파이널 우승시 4350점으로 3위 달성) 9. 윤영서 : 3250점 10. 김유진 : 3100점 11. 김동현 : 3000점 12. NaNiwa : 2600점 13. 조성주 : 2525점 14. 김경덕 : 2400점 15. 장민철 : 2375점 16. 정윤종 : 2350점
13/08/25 22:42
개인적으로 최지성의 우승을 기원해 봅니다. 이제동 선수는 언제든지 다시 결승전에 올 수 있을 것 같지만 최지성 선수는 시즌 파이널 무대는 입대도 그렇고 조금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13/08/25 22:43
여러분 제가 불과 8강에서 결승대진을 정확히 맞췄네요.
https://www.ppt21.com/?b=19&n=3680&c=779355
13/08/25 22:43
누가이겨도 감동인데
경기력만으로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꼽히는데 대토스전을 얻기위해 대테란전을 바친 이제동과 저막 최지성의 대결이라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좋은 경기력으로 재미있는 경기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3/08/25 22:44
최지성 선수 정말 멋지고 이제동 선수도 이렇게 부활하는 걸 보니 좋네요. 정말 의미가 남다른 결승전이 됐습니다.
이번 시즌 파이널은 선수들이 정말 잘 살려주네요.
13/08/25 22:47
최지성 선수는 가능한 한 선수 생활 더 했으면 좋겠네요.
게이머 인생에서의 전성기가 바로 지금인데, 여기서 우승 못한다고 군대 가는 건 너무 아깝습니다.
13/08/25 22:53
대진도 한국 브라켓vs북미 브라켓, 최고의 위치에서 다시 바닥부터 시작해서 근성으로 정상을 되찾기 위해 올라온 사나이 vs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걸 보여주는 사나이의 대결...
13/08/25 22:59
저그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이제동 선수가 마이오닉에 처참히 지면서 그걸 본 DK가 감시군주 속도 버프 + 감시군주 시야 버프 + 부료선 살짝 너프(이래야 뮤링링 말고도 다른 빌드를 쓸 수 있으니..)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한편으로는 이제동 선수가 말도 안되는 컨트롤과 운영으로 테란을 잡아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이 이율배반적인 심리는 뭘까요^^;;
13/08/25 23:04
WP 랭킹 현재 버전입니다. (결승전 미반영된 버전)
1위 이신형 7729.8 2위 김민철 5310.8 3위 정윤종 4612.5 4위 이승현 4484.5 5위 윤영서 4345.3 6위 이영호 4163.8 7위 최지성 4135.5 8위 송현덕 4068.5 9위 원이삭 3926.3 10위 김유진 3829.3 11위 신노열 3792.5 12위 이제동 3369.0 13위 강현우 3249.8 14위 최성훈 3199.0 15위 조성주 3157.3 최지성 선수는 지난주 11위였는데 7위까지 상승했고, 우승할 경우 4위까지 가능합니다. 이제동 선수는 지난주 19위였는데 12위까지 상승했고, 우승할 경우 11위까지 올라서지 못할수 있지만 조만간 Top 10 복귀가 유력해집니다.
13/08/25 23:07
스2 오랜만에 보네요. 으흐흐. 이제동 선수가 결승 우승을 하면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토막이 상당히 오래 해결이 안되서 팬심이 많이 식었었는데..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진표 이긴 선수들 보니 다들 환호할만 하더군요. 모처럼 기대됩니다.
13/08/25 23:07
아 진짜..영화 '주먹이 운다'의 느낌이 나네요..뭔가 각자의 '한'과 이겨야만 하는 '필사적 이유'를 안고 링위에 오르는 선수들 같네요...
13/08/25 23:10
이제동 선수 토즈전 57%, 테란전 72%, 저그전 93%
최지성 선수 토스전 56%, 테란전 90%, 저그전 47% 양선수 wcs 전적기준으로 동족전 괴물들이고... 전적만 보면 이제동 선수가 유리해보이는데 지난 아메리카 결승이 아직까지 뇌리에 남아있어서 이번 파이널에서 테란전을 숨길수 있었던 이제동 선수의 선택이 궁금해지네요
13/08/25 23:12
제 허접한 예상으로는 최지성은 마이오닉 운영만 고집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랬으면 이미 스칼렛에게 패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죠. 최지성이 저막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빌드 선택과 수 싸움 만큼은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다만 스칼렛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패를 몇 개 보여준 게 불리하게 작용할 여지는 있습니다.
13/08/25 23:13
그렇지만 최지성도 마이오닉 운영으로 2세트랑 3세트를 잡지 않았나요?
결국은 최소 2경기 이상은 마이오닉 운영을 택할 것 같습니다. 저그 상대로의 최고의 무기를 안쓸리가 없죠.
13/08/25 23:18
3세트는 마이오닉 운영으로 잡았다기 보다는 초중반 기습적인 해병 찌르기로 저그의 두번째 확장을 날린 시점에서 경기가 완전히 기울었죠.
요즘에는 잘 나오지 않는 자날식 빌드를 구사했습니다.
13/08/25 23:23
이제동 선수 첫 교전 이후에 남은 해병 잡겠다고 뮤탈 무빙을 너무 심하게 했습니다 그게 좀 아쉽네요.
그리고 최지성 선수의 생산력도 정말 괴물같네요
13/08/25 23:26
아 그나저나, 저그는 진짜 뮤링링 아니면 답이 없는겁니까. ㅠㅠ 밸런스를 떠나서 이 획일적인 게임 양상의 변화를 주기 위해서라도 얼른 좀 패치가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13/08/25 23:26
이제동은 토스전과 테란전을 바뀐 느낌인데요. 지난시즌 프로리그만 보더라도 저그전이 제일 좋았고 그래도 프로리그 마지막 경기에 이신형을 이기는 등 토스전보다는 테란전이 나아보였는데 종족 상성도 있지만 토스전과 테란전이 바뀐 것 같습니다.
13/08/25 23:27
아직 1경기 끝났을 뿐이에요. 계속 토스전만 해와서 테란전 감각이 좀 떨어진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원심고리 늦은것과, 첫교전에서 해병 정리하려고 좀 무리했던건 실수라고 보고 2경기부턴 좀더 나은 모습 기대할께요. 힘내요 이제동!
13/08/25 23:30
그런데 미국 지역 결승에서 최성훈에게도 0:4로 졌는데 2세트까지 이제동이 잡지 못하면 힘들다고 봅니다. 원래 이제동이 패승승승 스코어의 원조이지만 말입니다.
13/08/25 23:34
저그가 업에서 우위에 있는 그 타이밍에 이득 많이 봐야해요. 어영부영 3/3업 타이밍 내주고 그러면 전형적인 결과가 나올수밖에 없어요.
13/08/25 23:43
지뢰가 op니까....해병 의료선만 뽑으니 저런물량이 나오는거죠...유닛 딱 3개로 저그를 상대할 수 있으니까....
가격대비 효율이 저그전에 테란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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