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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7 17:55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그저 담담하게 봅시다. 떨어지면 또 어때요? 플옵 직행만 해도 대단한 거죠. 아니면... |( '')| 이렇게 되요
11/10/17 18:03
저번에 롯데가 저마노 커브공략하는걸 보고 느낀거지만 고든이 초반에 대량실점하고 내려갈수도 있겠네요. 대호야 여기서 활활 타버리고
KS에선 좀^^;
11/10/17 18:20
이대호 뒷타자가 장타율이 약해서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더더욱 공략당하는것 같네요. 안타를 맞든 볼넷을 주든 이대호 앞타자까지만 득점권이니까라는 생각으로 볼배합을 더 어렵게 가는것 같아요. 주자 1,2루 상황에서 홍성흔하고 가르시아하고 압박감 자체가 다르니까요. ㅠㅠ
홍성흔 선수의 외야수 전환 연습이 두고두고 아까운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11/10/17 18:38
정근우도 아까 플라이볼 잡는데 보니까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네요.
삼성 신명철이랑 트레이드 검토해봐야할것 같은데요? 물론 채태인을 끼워드립니다.
11/10/17 18:44
제발 저러다가 홈런 하나 맞고 0의 행진으로 질질 끌다가 선수들 안달라서 지는 그림이 안 나왔으면 합니다. 제발 선취점 ... ㅠㅠ
11/10/17 18:47
어제도 그랬지만 송승준 선수 딱히 위기가 없었는데 투구수가 너무 많네요.... 이기더라도 7이닝은 먹어줘야 다음 경기 풀기가 수월할텐데요...
11/10/17 18:53
뭔가 롯데 타자들이 잘 맞춰가긴 하는데 수비에 막히는군요.
양승호 감독의 말로는 3회에 양팀 선발이 결판 날거라던데... 두 팀 다 선발 잘하는걸로 판결?!?!
11/10/17 19:00
개인적으로 이호준의 뜬금포가 시리즈 안에 한번은 무조건 터질거라 생각하는데, 그걸 승부에 영향이 없을 때 터뜨리는게 롯데가 한국시리즈로
올라가는 키라고 생각합니다. ... 제가 문학직관가면 꼭 이호준이 홈런이든 타점이든 올리더군요 ㅠㅠ
11/10/17 19:06
SK 불펜이 강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소모시켜야 롯데가 유리하지 않을까 싶은데 고든이 오래 버틸수록 SK는 여유가 많이 생기거고...
롯데로서는... 일단 고든을 내려야겠네요. SK 불펜이 강하지만 그래도 롯데 타선은 공략이 가능하니까요.
11/10/17 19:11
송승준 투구수 많은 것만 빼면 투구가 완벽하네요.
아니 사실 고든이 엄청 적은거지 저 정도면 무난무난한 정도니까 그냥 완벽하네요. 또 삼진.
11/10/17 19:15
그나저나 김성근감독의 유산 쩌네요. 김재현 은퇴, 박경완, 조동화 시즌아웃, 채병용, 나주환 입대, (이진영 FA이적)... 하지만 빈자리 같은게 없네요..
11/10/17 19:22
윗댓글보다가 김진우하니깐 기억나네요. kbs인가 일본에서 뛰는 독립리그의 한국팀에서 뛰던 김진우선수,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니깐
내년이 기대되던데요. 확실히 커브는 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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