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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0 23:03
KBS는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없이 바로 시청가능합니다.
MBC는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시청가능합니다. 대신 MBC는 방송보며 톡톡, 톡온에어 참여가 가능하군요 굳이 다른곳을 찾을 필요는 없을 정도로 KBS의 화질은 좋군요
11/10/20 23:04
이런 불판에서 불판 내용이 한 쪽으로 치우치는 건 좀 부적절하다 생각합니다.
님은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실 필요가 없지만 이런 PGR에서 공식적?일 수 있는 글에는 좀 주의를 해주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11/10/20 23:04
저거만 다 말해도 70분이 모자라겠네요.
후... 박원순씨 제발 잘하시길..! 저희 어머니랑 이름이 같아서 지켜보고있습니다-_- 흐흐
11/10/20 23:10
제가 붙인 부분이 있네요.. 쩝..
부끄럽구요.. 다른 분들께서 쓰신걸 보면 훨씬 많습니다.. 70분은 모자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스타리그 임진록 결승전 못지않게 두근거리네요. 아!
11/10/20 23:14
2시방향의 박원순 후보. 시작을 봐서는 네거티브는 하지않겠다는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아...왼쪽이네요..;;;
10시로 수정...;;
11/10/20 23:15
표를 구하기 위해 입으로만 떠드는 변화가 아닌 실천하는 변화 진짜 변화를 보이겠다는 나경원후보.
그리고 어머니의 마음을 이야기 하는군요.
11/10/20 23:21
한가지 확실하게 말할수 있는건 뉴타운같은 사업은 업자들만 배불려주는 일입니다
땅산다음 지분 쪼개 들어가서 그사람들 이용해 조합장으로 뽑힌다음 건설업체들한테 뒷돈 챙기면 바로 재벌되는겁니다
11/10/20 23:25
나경원후보 대중교통 발언은... 자기가 별로 안 이용해본거 인증하는말 같네요-_-;
비오는날 버스를 안타봤으니 지붕을 높이네 어쩌네 소리가 나오는듯 ㅡ.ㅡ
11/10/20 23:27
사실 정책적으로도 나후보가 컨텐츠가 별로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박후보는 좀 원칙적이고 두루뭉실한 정책이라면 나후보는 오시장 정책과 별다를게 없는데다가 선거 초반 정책보다는 네거티브에 주력을 많이했죠.
지금까지는 나후보 측이 먼저 네거티브로 공격을 했는데 요즘 돌아가는 상황 때문인지 나후보가 네거티브로 먼저 치고 나오지를 않으니깐 네거티브 이야기가 안나오고 정책이야기만 하는데 두분다 좀 내용이 없고 지루하네요. 역시 토론회에는 네거티브가?!!? 있어야 흥행은 되는 듯 큭;;
11/10/20 23:30
개인적으로는 박원순 후보 네거티브 안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후보가 깔게 워낙 많지만 까는건 다른 사람이 해주고 박원순 후보는 순한 이미지로 계속 가는 것이 낫지 싶네요.
11/10/20 23:30
박후보는 부동산 가지고 표를 얻는 시대는 지났다고 하지만,
pgr만 보더라도 나후보가 뽑히면 집값 오른다고 투효 한다는 분이 계신데. 과연...
11/10/20 23:32
나경원 후보측의 선본이 준비를 잘 했습니다.
룰을 적절하게 이용하네요. 선공 - 역공 - 다시 역공의 순이라면 마지막 다시 역공타이밍에 상대를 까는 것이 가장 크게 옵니다. 관전포인트는 거기에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박후보측이 다른 질문으로 넘어갔음에도 전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이유이죠.
11/10/20 23:33
근데 정책이야기는 앞선 토론에서 다 한 이야기들 반복인데..뭔가 새로운게 안나오네요~~
상대방 입장 다 들었으니깐 그걸 파고들어야 하는데..같은말 반복
11/10/20 23:34
역시 민주당 지원을 기대한 내가 바보인가...
뭐 전략 짜는 거 도와주기라도 했나. 저같으면 말투 하나하나까지 다 교정해줬을텐데 이해가 안됩니다.
11/10/20 23:35
나경원후보가 확실히 '그럴듯하게 들리는' 스킬이 뛰어나긴 합니다. 대충 들으면 정말 다 맞는말 같아요.
...근데 나는 숙련된 쉐프들이 나와서 양파를 까는 요리 토론회를 보고싶네요.
11/10/20 23:38
나후보의 태도는 고령의 유권자에게 반감을 살만하다고 생각하지만
빨갱이 소리에 얼굴이 변하는 그 나이대 유권자를 생각하면 별로 영향력이 없을지도..
11/10/20 23:39
말끊으면 다음 발언권 뺐는 룰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기본적인 것도 없는 거지같은 토론회... 보다는 거지같은 민주당의 지원에 열불이 -_-
11/10/20 23:41
네거티브 안 하면 박후보측 오늘도 지지율 까먹습니다.
정치판이라는 진흙탕에 끼어들면서 군자의 길을 가려 하다니 이젠 좀 짜증이 나네요. 왕도의 길을 가야죠. 만에 하나 이것때문에 패배했을시 범야권이 입는 타격에 대해 자신이 홀로 책임질 수 있나요? 너무 자신이 지고있는 무게와 책임감을 잘못 인식하고 있습니다 박후보
11/10/20 23:42
이 불판에서는 나경원 후보의 말끊기와 자문자답에 대해서 부정적이지만..
그냥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똑부러지고 명확하다는 이미지를 가질수 있습니다. 근데 지금 박원순의 공격시간인데.. 내곡동 사저보다 나경원을 공격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건 나경원 입장에서 별로 타격도 없어요!!!
11/10/20 23:44
'도둑질 해놓고 다시 갖다 놓으면 무죄냐'고 되물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나경원은 저렇게 답변할때 주도권드립하면서 끊는데, 상대를 존중하고 끝까지 듣는 태도가 저는...나뻐 보이진 않네요.
11/10/20 23:46
생각보다 쉽게 지나갔는데요.....
놀랍습니다. 실은 이 부분은 박후보가 시간을 상대에게 더 할애하던가 더 몰아치던가 해야 했습니다.
11/10/20 23:47
박원순 후보 너무 안 짚고 넘어가네요. 토론만 본 사람들이 나경원 후보가 이사였다는걸 모르는 상태로 넘어가버리면 그냥 아버지 끌어드린 네거티브로 보일텐데요... 흠...
11/10/20 23:48
정말 정말 답답하기 그지없긴한데, 그래도 끝까지 네거티브 안하겠다, 그것이 내 소신이다 라고 말하는 점은 맘에 들긴하네요-_-;
근데 맘엔 드는데 목이 꽉 막히게 답답함. 그냥 이렇게 나오는거 끝까지 본인은 네거티브 하지 말길 바라네요. 다른 분들이 공격하고
11/10/20 23:48
저 자게에서 나경원을 굉장히 비웃었던 사람입니다만..
투표자 모두가 인터넷으로 뉴스 뒤져서 찾고 이러는거 아니거든요.. 이런 방송에서 보고 듣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나경원의 가장 큰 약점이.. 지금 그냥 아버지 문제인데 박원순이 네거티브로 물고 늘어지는걸로 끝났어요. 시청자는 그런가부다 생각한다니까요.. ㅠ_ㅠ
11/10/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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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 갈았습니다 https://www.ppt21.com/?b=19&n=476 --------------------------------------------------------
11/10/21 00:51
너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적어도 사람 본질 보는 눈은 우리보다 낫습니다. 나경원이 말싸움에서 내내 이겼다고 그걸로 토론에서 진건 아닙니다. 70분간의 토론에서 중요한 장면이 몇번 있었는데 (예를 들면 비정규직 공약 공방) 박원순 후보가 거기서 깊은 인상을 남겼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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