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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20 23:49:24
Name 어린시절로망
Subject [토론회]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나경원vs박원순 #2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도 안 올리셔서 일단 제가 올립니다-_-;
11시 10분부터 공중파중계로 70분간 진행된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2683913

일단 과거의 행적을 비롯하여 최근 며칠간 나경원후보에 집중된 이슈와 의혹은 이러합니다.


포켓토이님의 댓글 인용
----------------------------------------------------------
(내용 삭제했습니다)

--------------------------------------------------------------------------------------------------------------------------------(펌)


정책대결에서는 미흡할 수 밖에 없는 박후보측에서 과연 네거티브 전략으로 공략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mbc시청 - http://www.poo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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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러쉬
11/10/20 23:50
수정 아이콘
저는 박원순 후보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저런 상대를 앞두고 제대로 토론을 할 생각이라니...
아라리
11/10/20 23:50
수정 아이콘
음... 솔직히 말하면 정책얘기들으려고 이걸 보고있는게 아닌데....후-_-
11/10/20 23:50
수정 아이콘
진짜 아까 박원순후보일때 그냥 바로 몰아붙쳤어야했는데
너무 1분을 허비한게 컸네요...
물빛은어
11/10/20 23:50
수정 아이콘
아... 울고싶네요.. ㅠㅠ
코뿔소러쉬
11/10/20 23: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나경원 후보는 삐졌네요. -_-
the hive
11/10/20 23:50
수정 아이콘
복지논쟁으로 흘러가네요
이러면 무상급식논쟁의 연장선입니다
11/10/20 23: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 후보 대단한 것이 절대 자폭은 안 하네요. 저 같으면 자폭 해버렸을듯...크크크
관심좀
11/10/20 23:51
수정 아이콘
박원순 아저씨 답답해요!!!!!!
마바라
11/10/20 23:51
수정 아이콘
아.. 도저히 못보겠어서 껐습니다..

나경원이 말하는건 또박또박 귀에 잘 들립니다.

박원순.. 어버버.. 도대체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끝맺음도 없고.. 법과 원칙 뭐 이런 이상론으로 가버리니까..
굉장히 크고 현실적인 문제임에도 별로 크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abrasax_:JW
11/10/20 23:51
수정 아이콘
개념이 없는 정부라네요 크크 하나 먹였습니다.
11/10/20 23: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무상급식하면 수요가 늘어난다는건 도데체 무슨 소릴까요 ?
11/10/20 23:52
수정 아이콘
오늘 나꼼수 긴급 편성 할려나요.. [m]
아르바는버럭
11/10/20 23:52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 답답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저런 순결함으로 이긴다면, 그거만큼 큰 위력은 없을거 같네요.
이겨야 위력도 생기겠지만요 ;;

나경원 될까바 맘이 심히 불안합니다.
이게 대선 전초전이니
코뿔소러쉬
11/10/20 23:52
수정 아이콘
약자의 마음, 약자의 현실을 느꼈데요 -_-
11/10/20 23:52
수정 아이콘
나경원 후보.. 생활복지를 이야기하는데, 최소생활기준을 이야기하는데... 그 재원은요???????????
11/10/20 23:52
수정 아이콘
아니 자기가 무슨 약자라고....
Kristiano Honaldo
11/10/20 23:53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런데 진짜 이시간대 주요시청자분들은
투표할때까지 오늘 까발려진거 모를가능성이 90%이상입니다...
여기서 터뜨려야죠 왜 가만히 있습니까 진짜 미치겠네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메밀국수밑힌
11/10/20 23:5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사실검증 능력이 없는 특정 대중 계층의 경우에는, 무조건 나경원이 이기고 들어가는 싸움일 거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나경원 특기가 원래 적당한 거짓말은 하고 넘어가는 편이라... 위험한 순간 지나간 다음에 다른 변명 내놓는 식으로 돌려막기를 하는 데 능숙하구요.

시청자 대부분은 이미지만 보겠죠. 어쩌면 이건 연기력 싸움 같습니다.
이아슬
11/10/20 23:53
수정 아이콘
인권드립...뇌가 없나요???나후보 왜저런대요?
Fabolous
11/10/20 23:53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장애인 인권을 언급!!!
11/10/20 23:53
수정 아이콘
뭔 소리야.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아라리
11/10/20 23:53
수정 아이콘
어휴 사회자 뚝끊네 흐흐
11/10/20 23:53
수정 아이콘
자기가 무슨 인권얘기한다고...
에라이... 샤일록같으니
마바라
11/10/20 23:53
수정 아이콘
모든 조건이 유리함에도..
왜 박원순이 나경원한테 지지율 역전당했다고 나오는지를.. 이제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희처럼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아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경원과 박원순이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가 눈에 훤하네요..
개평3냥
11/10/20 23:53
수정 아이콘
박원순씨의 목소리가 무겁고 어눌해보여서 그런거지
나경원씨보다 못하거나 답답하게 하는것은 없어보입니다.
코뿔소러쉬
11/10/20 23:53
수정 아이콘
박원순씨는 유시민씨가 갖지 못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오늘 토론 딱히 안 좋단 생각은 안 드네요.
기아없이못살
11/10/20 23:53
수정 아이콘
진짜 사람이 넘착해서 문제인지..
11/10/20 23:53
수정 아이콘
아 시민이 형....
11/10/20 23:54
수정 아이콘
안철수씨가 토론회 나와도 답답하지 않을까요?
평생을 다른 사람들에 대해 예의를 지켜온 분들이 갑자기 남을 공격하고 깎아내리는게 쉽지는 않겠죠.
11/10/20 23:54
수정 아이콘
시민이 형님이 그리워요 그 전설의 동영상이 생각나네요. 나후보 얼굴 빨개지고 어버버 거리고...
11/10/20 23:54
수정 아이콘
내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알고 싶으면 찾아보세요.

2줄 요약
Kristiano Honaldo
11/10/20 23:54
수정 아이콘
아니 한나라당 이명박 욕을 하지말고... 나경원을 까시라구요 ㅠㅠㅠㅠ
그림자군
11/10/20 23:55
수정 아이콘
거의 그럴리 없다는 생각이지만
만약 선거 지면 박원순후보는 정말...

네거티브도 정치입니다.
이제 정치하려고 나오신 거에요. 에휴 [m]
11/10/20 23:55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커 기용해서 딱 10분동안 유시민-정봉주 콤보 먹였으면 좋겠네.
마바라
11/10/20 23:55
수정 아이콘
지면 소용없거든요..

서울시장 져 놓고서..

괜찮아. 아름다운 패배였어.. 이럴겁니까.. ㅠ_ㅠ
CounSelor
11/10/20 23:55
수정 아이콘
너무 착하네요 박후보
Rush본좌
11/10/20 23:55
수정 아이콘
유시민씨가 가지고 있는걸 박원순씨는 가지고 있지 못하지만 박원순씨는 또 다른걸 가지고 있네요.
XellOsisM
11/10/20 23:55
수정 아이콘
부끄러워야 할 거라고 생각하고! 크크크크크크
된장찌개
11/10/20 23:55
수정 아이콘
아니, 저렇게 말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변호를 했죠?
11/10/20 23:55
수정 아이콘
1대1 말고요 3대3을 원해요 [m]
11/10/20 23:56
수정 아이콘
3:3 팀플 토론을 요구합니다 ㅠ_ㅠ
어린시절로망
11/10/20 23:57
수정 아이콘
전임을 까지 말고 눈 앞에 있는 상대를 까라고요-_-
Kristiano Honaldo
11/10/20 23:57
수정 아이콘
귀걸이 빌려줘서 유시민이랑 1시간만 퓨전시키면 안되나요 ㅠㅠ
왕은아발론섬
11/10/20 23:57
수정 아이콘
박후보는 서론이 너무 깊니다.
시간 제약을 받는 tv 토론상 치명적인 약점인듯 보여요.
11/10/20 23:57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는 까라고 해도 박후보가 자신 소신대로 하겠다고 하는 것 같아요 ㅠ_ㅠ
11/10/20 23:58
수정 아이콘
구체적인 감축안 없음.

그래 숟가락을 올렸다니까!!!!!
대청마루
11/10/20 23:58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정치 토론은 말이 토론이지 결국 서로 흠잡고 깎아내리기죠. 말만 번지르르한 개싸움입니다. KARA님 말대로 평생 예의를 가지고 말을 해오신분이 말로서 남 공격하는거 쉽지 않겠죠.

그리고 사실 TV토론에서 나후보 탈탈 털어서 울릴정도로 만드는건 오히려 최악의 수죠... 눈물 흘리면서 '아버지학교에 누를 끼치게 되어...' '피부과는 제 딸을 위해...' 라며 동정론 일어나게하면 오히려 야권에게 안좋은 흐름으로 갈거라고 봅니다.
양정인
11/10/20 23:58
수정 아이콘
지지층에게서는 지지를 받겠지만... '부동층' 을 상대로 어필이 됐을런지는 모르겠네요.
마루가람
11/10/20 23:58
수정 아이콘
서울 시민들을 믿어요 누가 알맹이 있고 누가 허황된 것인지 아실 안목이 잇으시겠죠
코뿔소러쉬
11/10/20 23:59
수정 아이콘
나경원의 삐진 모습, 말 끊는 모습, 우기기, 상대를 우습게 보는 태도.
이런 걸 알아보는 사람이 적지 않으리라 기대합니다.
그걸 못 보고 이미지만으로 투표해서 나후보가 된다면 나후보가 우리 사회에 어울리는 시장이겠죠.
11/10/20 23:59
수정 아이콘
지금 필요없는 것에 너무 쓰니까 그러는 거 아닙니까 나후보...
양정인
11/10/20 23:59
수정 아이콘
한강뱃길 사업이 '꼭' 써야하는 곳이던가...
11/10/20 23:59
수정 아이콘
토건사업 .. 아 짜증나네요.
Fabolous
11/10/20 23:59
수정 아이콘
간접세 늘린거 좋다고 말하네....
XellOsisM
11/10/20 23:59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X드립이네요.
부채를 반으로 줄일수 있으니 부채는 큰 문제가 없다고?
저걸 비웃으면 말하다니, 정말 정신이 나간건가?
김롯데
11/10/21 00:00
수정 아이콘
머 박원순 같은 사람도 신선하긴 하네요. 저런 사람이 서울시장 되었을 때 어떻게 바뀔까 궁금하긴 합니다. 나경원은 아무래도 전형적인 정치인의 모습이니까요.
Kristiano Honaldo
11/10/21 00:00
수정 아이콘
아니 오세훈 이명박 타령은 그만하시라구요... 미치겠네 진짜 ~~~~~~~~~~
코앞에 진수성찬이 있다구요 !!!!!!!!!$4~~~!!@4@$
마바라
11/10/21 00:00
수정 아이콘
취업때 면접준비하신 분들은 아실텐데..
짧은 시간안에 자신을 보여줘야 할때는..
때론 내용보다 말투와 태도와 자신감이 더 중요합니다.

굉장히 좋은 내용도.. 어눌하고 자신없고 위축되어서 말하면 별거 아닌것처럼 들리고
별거 아닌 내용도.. 자신있는 말투와 태도로 말하면 괜찮게 들리거든요.

지금 나경원은 뭘 말해도.. 근거가 확실하고 옳은 말처럼 들리고..
박원순은 뭘 말해도.. 긴가민가 스스로도 잘 모르는것 같고 별거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듣기에 이런데.. ㅠ_ㅠ
11/10/21 00:01
수정 아이콘
뭐 결국엔 시민의 수준에 맞는 시장이 나오게 되겠죠. 쩝.
11/10/21 00:02
수정 아이콘
아...정말 디테일이 없네요..철학적인 생각을 너무 어필하는것 같은데... 정봉주위원 오늘오후에 터뜨려서, 기대했건만...
메밀국수밑힌
11/10/21 00:02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는 안하기로 했나 보군요. 나경원 의원 울까봐 그랬을지도... 자주 울기도 하니까.
11/10/21 00:02
수정 아이콘
음.. 그러니까 복지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그러니까 그게 맞는데.. 재원은 어떻게 할거냐고요 나후보님...

필요한거 필요한데 쓰는데 그 재원 어디서 나냐고요...
루크레티아
11/10/21 00: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 박원순 후보는 토론을 하러 나온 것 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나경원 후보가 싸움을 하러 나왔다면, 박원순 후보는 무슨 얼굴을 비추러 나온 것 처럼 보입니다. 인간적으로 시장 후보라는 사람이 TV토론회 준비를 저따위로 하는데 무슨 놈의 선거를 치루나요...
양정인
11/10/21 00:0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예산을 어디서 마련하겠다는 거지...?
11/10/21 00:04
수정 아이콘
토론은 전투인데...
11/10/21 00:04
수정 아이콘
이제야 제대로 된 자신의 정책을 말하는 군요..


왜!!!!
다시 철학문제로 가시는데요!!!
11/10/21 00:04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이 그냥 얼굴마담 시장이라면 나후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다만 ........
Kristiano Honaldo
11/10/21 00:04
수정 아이콘
아 옆에 들러붙은 야권 세력들 토론회 코치도 안하나요?
KillerCrossOver
11/10/21 00:05
수정 아이콘
아오 답답.....
11/10/21 00:05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선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좋게 좋게 봐서 착하다 란 식으로 언급하는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 어버버에 답답함 뿐입니다.

진짜 수꼴 사이트에서 비하할 때 언급하는 인지부조화란 단어가 생각날 정도로 피지알 분들의 반응은 낙천적이네요 -_-;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박원순 후보가 이 토론에서 얻을 건 마이너스 영향 밖에 없어 보입니다.

차라리 토론 다 거절하고 조용히 선거 기다리고 있었으면 앞으로 나올 지지율보다 훨씬 높을 지지를 받았을 듯 합니다.

예전 한명숙씨가 오세훈씨에게 토론회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후 아슬아슬한 차이로 서울시장 선거에서 졌었을 때, 만약 한명숙 후보가 토론회에서 좀만 잘했어도 시장 선거에서 넉넉히 이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하고 있는 한명으로써 박원순씨 정말 답답하네요.
11/10/21 00:05
수정 아이콘
진짜 지기만 해 봐라...민주당 아오 -_-
마바라
11/10/21 00:06
수정 아이콘
말투랑 태도를 고치는 작업은.. 취업 면접 준비때도 다들 기본적으로 합니다.

도대체 토론연습을 어떻게 시킨겁니까.. 주변에 전문가가 하나도 없나요..
11/10/21 00:06
수정 아이콘
정말 정책이고뭐고 개뿔도 모르는,

제가 나가서 반박해주고 싶은 이 심정...........


철학..개념..이상..법적...
이 모든건 서울시장이 '되'야 가능하다는 것을 우선시했으면 정말이지 좋겠군요..


이 모~~~~~~~~~든 걸 최소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라도 잡아야죠......

기를 쓰고, 시장 되야

뭐 둥둥섬이라도 철거할거말거 아닙니까...
마루가람
11/10/21 00:0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투표에 이겨보자고 몸에 맞지도 않을 옷을 서둘러 입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1/10/21 00:06
수정 아이콘
뭐랄까..박원순후보가 생각을 잘못 하시고 계신데...사실 나경원 위원이 내놓은 정책도 실제적으로 당연히 실행되지 못할겁니다.(가카의 사례에 봤듯이.)그럴거면 좀더 구체적인 디테일, 조금 무리 스럽더라도 몇가지는 꺼내놓아야되지 않나 싶네요..하..오늘도 비관적인데...
아라리
11/10/21 00:06
수정 아이콘
주도권다시 나옵니다
대청마루
11/10/21 00:06
수정 아이콘
TV 토론회도 아바타 토론회좀 했으면 좋겠네요-_-
박원순 아바타에 유시민 정봉주 박영선만 들어가도 정말 속시원하게 볼텐데.
Kristiano Honaldo
11/10/21 00:06
수정 아이콘
토론회 3연벙 하고도 정신을 못차리다니...
11/10/21 00:06
수정 아이콘
드디어 메인이벤트...
11/10/21 00:06
수정 아이콘
그런데 확실히 정책성은 나후보는 그냥 얼버부리기 식이네요. 박후보가 더 설득력과 근거가 있고요...
11/10/21 00:07
수정 아이콘
... 두분다 기민하고 민첩한 반응이라니..

사회자님도 사람이 좋아!
양정인
11/10/21 00:07
수정 아이콘
결국.. 그 '돈' 은 어디서 마련할 건지 이야기 안하네...
11/10/21 00:07
수정 아이콘
제길
기아없이못살
11/10/21 00:07
수정 아이콘
또다시 돌아온 주도권..
11/10/21 00:07
수정 아이콘
또 1분
11/10/21 00:07
수정 아이콘
아.. 또 제얘기하네...
몰아붙이는데도 시간부족한데 왜 자기얘길할려고...
된장찌개
11/10/21 00:07
수정 아이콘
아.... 아까 답변 못한걸 답변하느라 시간을 이런데다 또 쓰네요....
코뿔소러쉬
11/10/21 00:07
수정 아이콘
박후보, 제대로 공격해서 파낼 포인트 두 세개만 잡고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리버풀 Tigers
11/10/21 00:08
수정 아이콘
하아... 나후보... 복지예산에서 사업비중에서 교육청등에 드는 금액을 빼면 60프로에 다다른다구요?
교육청, 즉 교육에도 복지가 많이 필요한데요. 그 빼는 쪽에 도대체 복지 예산이 얼마나 들어가는 겁니까?
이런식의 눈가리고 아웅하는 토론 더이상 보고 싶지 않네요.
사람이 너무 가식적으로 보여집니다.
어린시절로망
11/10/21 00:08
수정 아이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과연 아는 것이 없는 나후보
the hive
11/10/21 00:08
수정 아이콘
정확한 수치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아라리
11/10/21 00:08
수정 아이콘
자기 시간을 왜 남 주니 으악
11/10/21 00:08
수정 아이콘
Fail!!!!

설마 저번 선거에서 오세훈 씨가 쓴 방법이
그대로 먹힐 것이라고 생각했나요.
마바라
11/10/21 00:08
수정 아이콘
투표에 이겨보자고 몸에 맞지도 않을 옷을 서둘러 입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라고 하시지만..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국민에게 전달하려는 노력이.. 몸에 맞지도 않을 옷을 입는걸까요..

말씀드렸듯이.. 취업준비도 이정도로 허술하게 하진 않습니다.
된장찌개
11/10/21 00:08
수정 아이콘
나경원후보가 시간 다 쓰네요. ㅡㅡ
기아없이못살
11/10/21 00:08
수정 아이콘
시간주지마세요 !! 제발 주도권인데 ..
KillerCrossOver
11/10/21 00:08
수정 아이콘
뭐하시는겁니까 -_-;;;
11/10/21 00:09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왜 얼굴얘길 안하고...
다이아부분도 얘기하지...
Fabolous
11/10/21 00:09
수정 아이콘
공약을 발표를 하진 않았다!!!!!!! 크크크크크
캡틴호야
11/10/21 00:09
수정 아이콘
............. 아..............
어린시절로망
11/10/21 00:09
수정 아이콘
공약은 있지만 발표하진 않았다.
코뿔소러쉬
11/10/21 00:09
수정 아이콘
발표를 하진 않았다....크크크크
양정인
11/10/21 00:09
수정 아이콘
오.. 막았어.
DavidVilla
11/10/21 00:09
수정 아이콘
묻.어.가.기.
메밀국수밑힌
11/10/21 00:10
수정 아이콘
뭐... 이래도 이기면, 군자가 제 살 다 내어주고 이기는... 모양새는 그려볼 수 있겠군요.

못이기면........................ 뭐 이건 답이 없습니다만.
된장찌개
11/10/21 00:10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오늘 터진건 아무 소용이 없네요.
메밀국수밑힌
11/10/21 00:10
수정 아이콘
엥?
Fabolous
11/10/21 00:10
수정 아이콘
오늘로 하나 추가되네요.
김상혁 :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않았다.
나경원 : 공약은 있지만 발표를 하지 않았다.
양정인
11/10/21 00:10
수정 아이콘
은근슬쩍 주도권을 뺏으려다 실패한 나경원 후보 크크
11/10/21 00:10
수정 아이콘
아니 아까 당해놓고서 정책부분 얘길하지...
네거티브할게 널려있구만...
어린시절로망
11/10/21 00:10
수정 아이콘
좋은 효과가 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이게 말이여 막걸리여..
코뿔소러쉬
11/10/21 00:11
수정 아이콘
막혀서 또 삐졌어. 크크크크
11/10/21 00:11
수정 아이콘
정말 왜그래...
나후보 주도권일때 어떻할려고 그러는지...
11/10/21 00:11
수정 아이콘
근데 나후보가 비정규직 관련 생각을 과연 했을까요..?
이거 대비안하고 나온거면 당장 말돌리기로 답변해대는건 한계가 있을거라 보이네요
11/10/21 00:12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오늘 느낀게 많을것 같네요
11/10/21 00:12
수정 아이콘
만약에 제가 박원순 후보와 나경원 후보에 대한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었다면 나경원 후보에게 마음이 갔었을 거 같네요. [m]
11/10/21 00:12
수정 아이콘
박 후보는 그냥 나는 너와 달라 식으로 밀고 가네요
코뿔소러쉬
11/10/21 00:12
수정 아이콘
비정규직과 정규직 관련 공약은 정말 확실하게 전달하네요. 고민을 많이 한 듯한 내용입니다.
마루가람
11/10/21 00:12
수정 아이콘
답변 시간을 안 줫대 -_-
스웨트
11/10/21 00: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또 이런생각도 들어요
만약에 다른 여타토론 처럼 몰아치는 모습이 나오다가
나경원후보가 너무 공격적이라며 눈물을 흘리면
여성의 눈물이랍시고 보던 사람들이 박원순 사람 못됫네 생각하고 부동층 결속력 다져지고 ..
라는 생각도드네요

다만 네거티브가 아니라 좀 당당하고 강단잇는 모습은 보여줫으면 합니다
11/10/21 00:12
수정 아이콘
한.미 fta얘기하네...
그거랑 서울시랑 무슨상관인지...
11/10/21 00:12
수정 아이콘
오오.. 답변시간 안줬다고 회피 켰습니다~
the hive
11/10/21 00:12
수정 아이콘
으악 말끊기
마바라
11/10/21 00:12
수정 아이콘
뭐라는거야! 찬성하냐 반대하냐라잖아!!!
코뿔소러쉬
11/10/21 00:13
수정 아이콘
찬성하냐 반대하냐 -_- 뭐 이런 1차원적인 답변을 원하나요.
강동원
11/10/21 00:13
수정 아이콘
자기가 원하는 답을 끌어내려고 바득바득 악을 쓰는 나후보...
루크레티아
11/10/21 00:13
수정 아이콘
한 쪽은 말하는 방법이 병맛, 한 쪽은 그냥 병맛...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는 병맛의 향연이군요...
abrasax_:JW
11/10/21 00:13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네 진짜... 크크
대청마루
11/10/21 00:13
수정 아이콘
박원순과 나경원의 토론 차이는
박원순 : 핵심은 있는데 말을 있어보이게 못한다.
나경원 : 핵심이 없는데 말은 있어보이게 잘한다.
abrasax_:JW
11/10/21 00:13
수정 아이콘
이럴 때 진중권이 아오...
코뿔소러쉬
11/10/21 00: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앙정부가 한미FTA에 대해서 정보를 공개한게 전혀 없죠...
11/10/21 00:14
수정 아이콘
나 후보측의 공격법을 잘 보시면
확실한 공격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선'부분에 위치시킵니다.

그럼으로써 지금처럼 FTA부분에서 빠져나갈 시간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박후보님은 공격시에 너무 시간을 들이고 공격을 하십니다.

정규직, 비정규직 문제는 시작하자마자
지금처럼 짧게 들어갔으면 나경원 후보의 답변의 충실도를 볼 수 있었을 겁니다.
11/10/21 00:14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라는 인간이 정치판에 들어오는 화법이 굉장히 이질적인거 같습니다..원래 같으면 자기의 정책을 말하고, 남의 정책을 비방하고,
그중에 누가 좀 더 낫나 이런식의 토론이 많은데.. 박원순이라는 사람은 자기의 이상과 꿈을 서울 시민에게 너무 보여 주려 하고 있어요..
휴..나경원은 별로 강한 상대가 아닌데..
양정인
11/10/21 00:14
수정 아이콘
이런 것에 흑백논리가 가능한 건가...
11/10/21 00:14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한.미fta에서 서울시에서 할수있는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그걸 왜 꺼냈는지... fta반대하니까 빨갱이다라고 몰려고 그러나...
이아슬
11/10/21 00:15
수정 아이콘
나후보 진짜 멍청하네요...
김롯데
11/10/21 00:15
수정 아이콘
말렸으요. 뭘 원하는지 뻔히 티가 나는데 자꾸 말리는 느낌이네요
수환™
11/10/21 00:15
수정 아이콘
아아, 나경원 후보가 박원순 후보한테 "트위터 직접 안하시나요?" .. 이거 웃어도 되는거 맞죠?
Fabolous
11/10/21 00:15
수정 아이콘
트위터 직접 하냐고 묻는!!!! 자멸인가?
마루가람
11/10/21 00:15
수정 아이콘
자위 트위터 하신 분 아닌가요?
양정인
11/10/21 00:15
수정 아이콘
뭐지.. 자신의 트위터는 당당한 건가 크크
강동원
11/10/21 00:1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트위터 이야기를 나경원이 먼저 해주는데!!!
그럼 시스템 충돌이라고 해야죠!!
11/10/21 00:15
수정 아이콘
나후보 '(트위터) 직접 안 돌리시나보죠?'


...

그럼 나후보는 직접 돌렸다고 자인하나요...
기아없이못살
11/10/21 00:1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웃는거 아 ..
11/10/21 00:15
수정 아이콘
트위터 발언하는데 나경원 트위터 자추 발언도 한마디 했으면...
11/10/21 00:15
수정 아이콘
자기도 관리안하는 트위터는 왜...
자기 트위터문제때문에 욕먹었던사람이...
SummerSnow
11/10/21 00:15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이걸 본인 입으로 저렇게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니!!!!!!!!!! 트위터 직접 안하시나요?!?!?!?
마바라
11/10/21 00:16
수정 아이콘
전 지금의 FTA는 반대합니다. 독소조항이 너무나 많습니다.. 첫째로 어쩌구 저쩌구..

이런식으로 이어나가더라도..

얼마전 피지알에 올라온 민노당 자료만 보더라도 독소조항이 뭐고 왜 나쁜지 조목조목 나오잖아요..

이런 부분이 고쳐진다면 찬성합니다. 라고 말하면 되잖아요.

말을 좀 똑바로 하자구요.. ㅠ_ㅠ
어린시절로망
11/10/21 00:16
수정 아이콘
절망이네요 오늘 지지율 5%는 까먹었습니다.
the hive
11/10/21 00:16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인터넷 안하면 박후보가 한방 먹었다고 생각할 사람들이 많을거같습니다
11/10/21 00:16
수정 아이콘
이게 역공이 되다뇨!!!!

오 놀랍다.
트위터의 '트'자만 나와도 불리한데 말이죠.
DavidVilla
11/10/21 00:16
수정 아이콘
박원순 후보는 사람이 너무 착해요. 아흑..
캡틴호야
11/10/21 00:16
수정 아이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메밀국수밑힌
11/10/21 00:16
수정 아이콘
이럴 땐 좀 받아쳐야지...

인신공격을 다 받아주면 성인군자라도 하시려는................ ㅠㅠㅠㅠㅠㅠㅠ
루크레티아
11/10/21 00:16
수정 아이콘
아........
내가 낸 세금이 저 둘 중 하나의 월급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지................
코뿔소러쉬
11/10/21 00:16
수정 아이콘
센터 몇 개 만드는지 아냐는 질문...어이없네요...
기아없이못살
11/10/21 00:17
수정 아이콘
제발 좀 ..ㅠㅠ
11/10/21 00:17
수정 아이콘
예기하지만
'룰'이 모든 것을 정합니다.

이번에도 박후보의 대답은 자동 스킵!!!!
아르바는버럭
11/10/21 00:17
수정 아이콘
아 욕나와 진짜
어린시절로망
11/10/21 00:17
수정 아이콘
전장에 뛰어들면 몸에 피그림을 그릴 각오로 덤벼야죠.
전쟁터에서 갓 쓰고 두루마기 걸치고 신선걸음을 걸으면 모가지가 바로 날아갑니다.
박후보는 이게 혼자만의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아라리
11/10/21 00:17
수정 아이콘
이번 토론은 실점..
대청마루
11/10/21 00:18
수정 아이콘
나꼼수에서 정봉주의원이 했던 말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됬네요.

'박원순 후보님은 가만히 계세요 제가 다 알아서 하겠습니다.'

......아-_-;; 그래서 저렇게 조용히 공격없이 정말 답답~~하게 가는거로구나.-_-;;
기아없이못살
11/10/21 00:18
수정 아이콘
뭘했다고 마무리인지 참.. 아 답답해죽겠네
11/10/21 00:18
수정 아이콘
철학의 박후보 vs 정치의 나후보
마바라
11/10/21 00:18
수정 아이콘
진정으로 원합니다... 앞으로 제발 토론회 하지 마세요.

토론을 피한다고 욕 먹겠지만.. 차라리 그게 낫겠습니다. ㅠ_ㅠ
SummerSnow
11/10/21 00:18
수정 아이콘
룰이 너무 심하게 지배하네요. 나경원 후보측이 정말 잘 이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11/10/21 00:18
수정 아이콘
아우.. 왜 방어만 하는 거죠... 답답해서 미치겠습니다.
진짜 돌아버리겠습니다. 마지막 최후발언시간까지 그렇게 쓰다니...
된장찌개
11/10/21 00:18
수정 아이콘
진짜 무능맛이네요.
11/10/21 00:18
수정 아이콘
역시 아무리 급수낮은 프로라도 프로는 프로죠. 아무리 아마추어가 실력있어봐야 프로한텐 밀리는데 말이죠. 프로 정치인인 나후보의 스킬이 너무 좋네요
11/10/21 00:19
수정 아이콘
순수하게 토론결과만 본다면
박원순후보의 패배네요.... 정말 못해도 너무 못했습니다.
근데 상대후보의 뻘짓이 워낙많으니... 한번 보죠 어떻게 될지...
11/10/21 00:19
수정 아이콘
현 시대에 TV토론의 중요성을 따진다면,
이번 선거에서 나 후보가 이기더라도 별 할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은 100% 박 후보편이지만,
그러기에 더 답답하고 초조할 뿐이네요......
메밀국수밑힌
11/10/21 00:19
수정 아이콘
왜 한명숙씨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상황만 보면 밀릴 상황이 전혀 아닌데 이렇게 밀리죠? ㅠㅠㅠ

도대체 토론회 준비는 누가 하는거... 인지 궁금합니다.
Fabolous
11/10/21 00:19
수정 아이콘
사회자말 잘 들으심 ...
KillerCrossOver
11/10/21 00:19
수정 아이콘
눈에 안 보이는 mb정권은 잘 까시면서..
앞에 보이는 나이사는 못 까시나요..
코뿔소러쉬
11/10/21 00:20
수정 아이콘
이런 룰에서는 나경원 후보의 말 끊기 신공이 빛을 발하죠.
Fabolous
11/10/21 00:20
수정 아이콘
나경원의 톤이 다시 바뀌었습니다...
아라리
11/10/21 00:20
수정 아이콘
입을거 덜입어서 몇백짜리 옷을...........-_-
11/10/21 00:20
수정 아이콘
후.. 근데 나후보랑 싸우는건데..

철학은 좋은데..
가카랑 오백수는 왜 자꾸 꺼내냐고요


그 와중에 나후보의 립서비스 감성멘트 작렬중
세르니안
11/10/21 00:20
수정 아이콘
이건 뭐... 한나라당 지지자인데도 저 둘이 저러는거 보면...
진짜 예전에 웹툰에서 본대로 블리자드 사장 마이크 모하임이 한국 귀화해서 서울시장 나가도 저 둘은 이길 듯..
공약은... '테란과 마법사를 너프하겠습니다.' 이거 한줄이면...
왕은아발론섬
11/10/21 00:20
수정 아이콘
나후보 소름돋는 연기력이네요.
크크
된장찌개
11/10/21 00:20
수정 아이콘
윽.... 넘어올것 같음....
Fabolous
11/10/21 00:20
수정 아이콘
말할 수 헚습니다..
illmatic
11/10/21 00:20
수정 아이콘
하아...
사전 정보 없이 그냥 이번 토론회만 봤다면 나후보쪽이 훨씬 정치인 답네요.. -_-
11/10/21 00:20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확실히 박위원이 '말'을 못하네요..이런 스타일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정말 답답함의 극치네요..근데 거기서 무언가를
보았으면 시민들이 박위원을 찍으시겠죠. 근데..오늘 이후로 나위원은 정말 좋아할수 없을꺼 같습니다..한나라당이 기존에 써먹던
모든 정책적 술법을 다 쓰네요..진짜 안철수 후보 나오고 할때 이번엔 그런 선거 안나올줄 알았더만..
관심좀
11/10/21 00:20
수정 아이콘
답답해서 불판만 보는데도 답답해서 내일 끝나고 자게에 (아마도) 올라올 후기나 기대하겠습니다. 박원순 답답하네요.
아나이스
11/10/21 00:20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나경원이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의 전략은 그대로 보여주는듯
마지막 말하는것도 보면 한나라당 지지자는 다내꺼 이런 분위기네요

말도 박원순보단 어쨌거나 잘하고
박원순은 호구컨셉으로 나온건가
기아없이못살
11/10/21 00:20
수정 아이콘
톤 달라지는게 진짜..
Fabolous
11/10/21 00:20
수정 아이콘
힘께!!!
SummerSnow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역시 뻔뻔해야 제맛.
어린시절로망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역시나 감성적인 모범답안으로 마무리하는 나후보.. 오늘 압승을 거둡니다-_-
감히 이미지 정치를 입에 올리다니.. 저 위선적인 모습에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그림자군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나후보의 마지막 멘트 무척 오글거리네요 [m]
SaintTail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화면 안보고 목소리만 듣는데 언니 목소리 좋은데요. 하지만 언니를 뽑아줄 순 없지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대놓고 감성 호소...할 말을 잃었습니다. 감성에 호소하지 말라고 하는 당이 한나라면서...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와우.. 저 톤이랑 표정...

음...

음...





어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강동원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어떻게 저런 말을 저렇게 할 수 있는지 소름끼치네요.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박영선씨가 참으로 그리워지는 밤이군요.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하....불안해요....ㅠ
마바라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아.. 낼 출근하려면 자야하는데.. 이게 무슨..

잠이 오려나 모르겠네요. ㅠ_ㅠ
차사마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박원순 후보는 정치인보단 학자 타입이네요. 국민들은 학자의 지루한 강의나 들을려고 티비 보는 게 아닐텐데
KillerCrossOver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어우 쏠려..
캡틴호야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악... 이게 머야.... 젠장..
어린시절로망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근데 이 정도면 소시오패스 아닌가요?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양심이 없을수가..
마루가람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선거 판도에는 영향이 거의 없는 토론이었던거 같습니다.
결과는 예측 불가네요;;
대청마루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나경원씨 화법은 중학생 여자애 수준이에요.
그냥 자기 할말만 따다다다다 쏘아붙이고 상대방이 뭐라 하면 말 끊고 따다다다 하는 그런-_-;
근데 저런 토론에선 그게 정말 유리하게 보입니다. 말싸움에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필패거든요.

확실히 정치인으로서의 스킬은 나경원이 몇수 위긴 하네요.
기아없이못살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우웩..
아르바는버럭
11/10/21 00:21
수정 아이콘
아 정말 화나네요.
이러다가 나경원이 시장 되면
이사가고 싶을거 같아요.

내가 박원순이라면 죽빵을 때리거나
네거티브하게 밀어 붙일텐데..
아우~ 진짜...
코뿔소러쉬
11/10/21 00:22
수정 아이콘
박원순후보 많이 아쉽긴하네요. 같이 네거티브로 서로 똥칠은 안 하더라도 상대 후보의 급소 몇개는 후벼팔 각오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메밀국수밑힌
11/10/21 00:22
수정 아이콘
검투장에 책들고 나온 느낌... 이군요.

뭐 26일날 보죠;;
11/10/21 00:22
수정 아이콘
시장직드리겠음!

필요없어!!


진짜줘도지X인상황이네요 아오
어린시절로망
11/10/21 00:22
수정 아이콘
전쟁터에서 신선놀음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두고 보겠습니다.
11/10/21 00:22
수정 아이콘
상임위 국감등등 8년 가까이 토론스킬을 가지고 있는 나후보에게 애초에 토론으로 이기기는 힘들죠.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 토론 끝~
illmatic
11/10/21 00:23
수정 아이콘
아니 직접적으로 꺼내서 후벼파는건 못하더라도 나후보가 알아서 '나를 까주시오'할만한 소스를 주는데 왜 그걸 가만 냅두냐구요... -_-;;
11/10/21 00:23
수정 아이콘
당대 최고의 키보드워리어들을 포진시켜두고 써먹질 못하니 통탄할 노릇이네요.
the hive
11/10/21 00:23
수정 아이콘
둘의 마무리 멘트는..
박원순측=반 MB 지지층 결집 유도
나경원측=이미지 표 끌어모으기 유도
양정인
11/10/21 00:23
수정 아이콘
나경원 후보의 마무리 발언...
저 순간 초등학교 반장선거 하는 줄 알았습니다.
목소리 톤이 바뀌더니... 갑자기 이상한...
마바라
11/10/21 00:24
수정 아이콘
공격 안해도 좋습니다.

자기 발언기회에 자기 혼자 발언하는것도.. 안 들립니다. 귀에 안들려요.
자기가 맘대로 말할수 있는 부분은.. 단어 하나 문장 하나 까지 달려들어서 고쳐줬어야죠.

원래 말투가 그렇다? 장난합니까 지금.
시장이 되겠다는 사람이 취업준비생 만큼의 노력도 안한단 말입니까.

노력부족이에요..
KillerCrossOver
11/10/21 00:24
수정 아이콘
봉도사 소주병 뚜껑 따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SummerSnow
11/10/21 00:24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네거티브를 제대로 펼칠 시간조차 부족한 룰 아니었나요? 네거티브 말하다가 "시간 됐습니다. 넘어갑니다" 할 것 같은데요.
정책하나 자세히 듣기도 쉽지 않은 토론이었다고 봅니다. 뭐 하나 제대로 남지도 않네요...
11/10/21 00:24
수정 아이콘
다음 선거일때는 시민단체쪽에서도 후보를낼때
좀 준비를 했으면 좋겠네요 순수성만으로 밀고가기에는...
정치인한테 밀리는부분이 너무많네요 오늘 토론만봐도....
메밀국수밑힌
11/10/21 00:24
수정 아이콘
왼손만 빼고 다 묶어놓은 상대에게 서브미션 패배한 느낌입니다.
아나이스
11/10/21 00:25
수정 아이콘
아놔 야권에 사람이 정말 없긴 없나보네요
이 사람을 위해 총결집하다니 크크크
아무리 나경원이 말이 많아도 잔뼈가 나름 굵은 정치인인데
박원순은 뭐하러 나왔나 모르겠네요 자기 할 말은 하긴 한 건가?
토론이 누구한테 코치받는다고 느는건 아니지만 코칭이라도 열나게 받고 나왔으면 방금보단 나았을듯
코뿔소러쉬
11/10/21 00:26
수정 아이콘
싸움을 너무 천박하게 해도 안티가 생기지만
천박한 상대가 맘대로 날뛰지는 못할 정도의 준비는 했어야하지 않나...생각이 드네요.
박원순 후보에 대한 제 평점은 올라갔지만 전체 득표율은 내려갔을 토론 아니었나 싶습니다.
메밀국수밑힌
11/10/21 00:27
수정 아이콘
정말 그런데 이런 준비성이라면... 리더로서의 추진력은 있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회의가 들긴 하는 듯...

지원집단의 문제인건지 개인의 문제인건지.
Kristiano Honaldo
11/10/21 00:27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
나경원 떄문에 빵터진 기분 다 잡쳤네요
11/10/21 00:28
수정 아이콘
아....진심으로 답답하네요.
어떻게 토론회에서 저렇게 자기말을 못할 수가 있죠.
어린시절로망
11/10/21 00:28
수정 아이콘
범야권이 열심히 차려준 밥상 박후보가 뻥 찼네요.
안철수에게 양보받은 선거를 패배한다면.. 다신 정치판에 발을 들일 생각 말길 바랍니다. 조용히 사회운동하고 사시길..
박근혜 대세론에 불이 붙는 건.. 생각만 해도 끔찍하군요. 아니 대체 어떻게 책임지려고 저러는 거지?
혼자 깨끗하겠다고 점수를 까먹다니, 선거도 정치인데 개인의 신념과 대중의 요구의 균형을 맞출 줄 알아야죠.
대중정치에 발을 내민 사람이 왜 자기 생각만 하고 있습니까? 그것도 독선이라는 걸 모르나요?
참담합니다. 정말
케이크류
11/10/21 00:29
수정 아이콘
네이버 검색어 순위도 신기하네요
11/10/21 00:29
수정 아이콘
박원순 변호사 강연도 들어보고 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건 변함이 없군요. 여러모로 실망스럽습니다.
강동원
11/10/21 00:29
수정 아이콘
박원순 개인에 대해서라면 더욱 지지도가 높아졌지만
과연 시장으로서 그리고 한사람의 정치인으로서 설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상당한 회의감이 밀려오네요.
물론 저런 사람들만 모여서 정치를 하는 모습 보고싶지만 현재의 정치판은 무릉도원이 아니죠.
11/10/21 00:29
수정 아이콘
만약 나경원씨가 당선되면 토론의 공이 최소 5할은 되리라 봅니다.
illmatic
11/10/21 00: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박후보가 말싸움이나 진흙탕싸움해서 이기는건 바라지도 원하지도 예상하지도 않았지만...
적어도 상대방이 물만난 고기마냥 난리치는건 못하게 해야지요.. 그 수많은 카드를 들고있으면서 -_-;;
원래 저런인물인건 알고있었지만 오늘 토론회 보고나니 뭔가 갑갑합니다.
메밀국수밑힌
11/10/21 00:30
수정 아이콘
박후보 오늘 일에 대해 인터뷰라도 해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11/10/21 00:30
수정 아이콘
박원순 후보가 한 준비 중에 '서울시장이 되기 위해' 한건 뭐가 있을까 싶네요. 되고나서를 위한 준비말고
마바라
11/10/21 00:30
수정 아이콘
아름답게 패배해도 명예로 남는 선거가 아닙니다.

안철수를 주저앉히고 자기가 나왔습니다.

야권 전체를 대표합니다.

시장 아줌마들 만나고 돌아다니는것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누군지 가장 널리 알릴수 있는게 TV입니다.

다른걸 줄여서라도.. 노력 했어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11/10/21 00:3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박원순'이라는 브랜드로 뽑을 사람은 많지 않을꺼 같군요....문제는 반한나라당이 얼마나 일어나는건데..개인적으로 박원순후보 옛날부터 좋게 봤었는데..안타깝습니다..차라리 정치판에 안나오시는게 나을뻔 했군요..
김롯데
11/10/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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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후보는 더러운 정치판에 발들이지 말고 그냥 사회운동 계속 하시면서 존경받는 인물로 남아 있는게 더 나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똑똑한 것과 착한 것이 아무 관계없듯 착한 것과 정치 잘하는 것과는 아무 관계가 없으니까요. 반한나라당 기류를 살려서 한나라당의 아성을 깨고 싶었다면 정치 잘하는 사람을 내세웠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11/10/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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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발언만 들었는데요
박원순 : 머라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호소력도 임팩트도 없음;;
나경원 :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는;;; 박원순을 정치꾼이라고 비난하면 어쩌자는건지;;

이번 선거는 박원순을 지지하지만 만약 나경원 후보를 지지했더라도 짜증나는건 똑같았을거 같네요.

마무리 발언만 보자면... 그야말로 엘꼴라시코;;;;;
11/10/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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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밥상 다차려주고 상대방은 알아서 물말아먹고 있는데... 만약 박후보가 낙선한다면 뭐 내거티브니 한나라 지지층이니 조중동이니 이럴 거 없이 전적으로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양정인
11/10/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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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수 전 국회의원 만큼의 키워가 안되더라도... 어느정도는 흡수했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박원순 후보 캠프에서는 토론회 준비를 전혀 안하는 것인지...
어차피 이번 선거는 '부동층' 을 얼마나 끌어올 수 있느냐의 싸움인데
그 부동층을 끌어오는 데 효과적인 TV 토론회에서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 어쩌자는 겁니까.
반격을 하려면 제대로 된 반격을 하던가... 이건 답답하기만 하네요.

박원순 후보의 지지층은 변하지 않겠죠. 그런데, 나경원 후보의 지지층과 선거의 승패의 핵심이 될 부동층은 어찌 끌어모을 생각인건가요.
정책이면 정책. 네거티브면 네거티브. 뭔가 있어야 그들이 움직일 것 아닙니까.
가만히 깨끗한 모습만 보여준다고 그들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죠.
상대방은 이미지를 앞세우고. 네거티브 들고 나오는데... 왜 받아주기만 하는건지...
11/10/2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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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정말 이 정도로 환경이 좋을 수가 없는데 만일 박후보가 낙선한다면 그건 전적으로 자신 책임입니다.
점잖기만 하지 어떻게 진흙탕 뛰어들 생각은 진짜 '요만큼'도 안 하는 겁니까...
the hive
11/10/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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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선회라고 언론은 연일 떠들고 있는데 유지해봐야 별 의미가 없고,
네거티브에 네거티브로 대응하면 역으로 당한측에서 대응하기가 훨씬 힘들어진다는 걸 박원순 후보가 인지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메밀국수밑힌
11/10/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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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 이럴 때 소셜웹을 활용해야 하는게...

인터넷에서도 이미 어떤 전략인지 예측 많이 했고, 어떤 거 써먹어라, 어떻게 대응해라 이런 얘기 다 나왔는데

하나도 반영 안 된게 아이러니합니다.

트위터 쓰면 뭐해요.
메밀국수밑힌
11/10/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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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가 아이폰 써먹는 것처럼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지... 쩝
11/10/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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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거 지면...
11/10/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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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저도 박원순 후보가 탈탈 털린 것 처럼 보이는데 인터넷 안보는 중장년층에게는 어떻게 비추어졌을지는 안 봐도 뻔하죠. [m]
the hive
11/10/2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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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40대 정도만 되도 어느정도 뉴스 등 사실을 접합니다.
오늘 '나경원이 파니까 수도없이 쏟아진다'고 말하는 아버지...
11/10/2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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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끊은지 6개월된 담배가 생각날정도입니다..아무리 봐도 나위원은 아닙니다..오늘 나온 기사들만 봐도 보수 정치인이 아니라
보수 기득권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이번선거가 지난 5년간 그들의 기득권에 횡포에 맞설 절호의 찬스라 생각했는데....휴..그래도 잘하시겠죠...믿는수밖에..
어린시절로망
11/10/2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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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는 고소까지 당하면서 피투성이가 되어서 싸우고 있는데, 박원순은 적장과 마주앉아서 양반처럼 점잖게 너털웃음 짓네요..
칼을 뽑으라고 이 양반아..
에휴존슨이무
11/10/2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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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놓고 있어도 될 기세...였는데 진짜 손놓고 있던 느낌 -_-;;;;
어린시절로망
11/10/2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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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대단한 것처럼 떠들지만 아직도 주요언론의 장악력에 비하면 한참 못미치죠.
넷심이 민심은 아닙니다. 박후보는 뭔가 대단히 큰 착각을 하고 있군요.
the hive
11/10/2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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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면 그 후는 나경원만 상대하는것이 아닙니다.
차기에는 오세이돈이 다시 컴백하려 들 수도 있다는것을 인지하면, 보다 지지자들과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한다고 봅니다
11/10/2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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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컴퓨터로 보고, 저희 아버님은 티비로 보셨는데, 생각외로 나경원 위원 비판 하네요.. 여우같다고.크크 웃어야되나?.
illmatic
11/10/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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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진짜 이 늦은 밤에 소주가 땡깁니다...
토론회만 보고 자려고 했었는데 잠도 안오고...
11/10/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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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꾼을 상대로 정치꾼처럼 하지 못할바에야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존 정치 패러다임을 바꿀려고 나온사람한테 네거티브로 승리를 해라 ?
선거때마다 상대방 마누라 친인척까지 싹싹 털어서 먼지를 찾아내면 이긴다?
네거티브하는 박원순 네거티브하는 안철수 어울리지 않죠.
민주당이 총대 맺고 지금처럼 탈탈 털어주면 되는겁니다.
지아냥
11/10/2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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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tv토론회 시작하기 전에는 박후보가 100% 이길 것이다 라고 봤습니다. 이건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나후보에 비해 못한것이 없었거든요..

tv 토론이 몇번 진행된 이후... 솔직히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11/10/2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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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선대위원들 박후보가 안하는거의 배로 정말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고 칼뽑고 휘둘러야겠네요. 박후보께선 자기소신대로, 자기하던대로 하실모양이니.
개미먹이
11/10/2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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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이 불판의 여론과는 다른데요. 이 토론이란게 우리편 대리만족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동층을 최대한 선거로 끌어들이는 것이 필요하죠.
나경원은 예상대로 공격적이고 신경적으로 토론했죠. 무슨 청문회 하듯이.
이런 모습을 지도자 감이라고 볼지 의문입니다.
나아가 비정규직 공약이 하나도 없다는 건 황당할 뿐이고요.
트위터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젊은이들은 나경원이 자폭했다는 걸 알고 있고 중년층은 트위터가 뭔지도 모릅니다. [m]
석본좌
11/10/2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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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감으로 말하자면 둘다 한숨만 나옵니다. 그냥 싹 다 갈고 다른 후보들로 바꾸면 안될까요???
Kristiano Honaldo
11/10/2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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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속은 터집니다만 ㅠㅠ
멀면 벙커링
11/10/2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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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토론이 이래왔죠.
박원순 후보가 정말 원하는 토론이 되려면 사회자가 완전 원칙을 추구하는 강성주의자가 되어야 합니다.
네거티브나 말짤라먹기 하면 바로 경고 내미는 그런 사회자말이죠.
근데 토론프로 보면 그런 사회자가 없어요.
이미지란 게 무섭기 때문에 박원순 후보가 전략을 바꾸지 않았으면 부동층에겐 나경원 후보 이미지가 더 좋아보일 수 밖에 없는 토론입니다.
11/10/2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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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토론 잘한다고 정치 잘하는건 않겠지'라고 서울시민들이 생각해줬음 하네요.
자유지대
11/10/2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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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웃기네요.
토론회를 말아먹은건 박원순인데 욕은 왜 민주당 욕을 합니까?
후보 등록전까지도 민주당 입당하라고 그렇게 요구했습니다. 그게 득표에 유리하다고요.
그런데 모든 요구 싹 다 무시하고 자기 갈 가겠다.
선거전략도 반 한한나라당으로 가야한다.
싹 다 무시하고 시민의 정치 운운 자기길 가겠다고 한 사람입니다.

민주당이 준비 운운하기전에 후보라면 자기가 먼저 준비를 해야죠 .
그림자군
11/10/2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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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정봉주가 민주당을 살리는군요
막판 나꼼수의 연달아대박 터뜨리는 폭로 아니었음
민주당 노느냐는 소리 100%나올테니...

정말 정치를 너무 물로 보셨어요...
사람 좋은 것만으로는 안되는데... [m]
11/10/21 00:49
수정 아이콘
근데 의외로 오십대중반이신 저희어머니는 나경원을 괜찮게생각하셨었는데 토론보고 너무 쏘아대고 자세가 좋아보이지않는다고 하시네요 ;; [m]
코뿔소러쉬
11/10/21 00:50
수정 아이콘
그나마 희망이라면 '박원순의 경청하는 자세' vs '나경원의 신경질적인 자세'랄까요.
저는 같이 똥칠하고 싸움은 안 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나경원이 설칠때 제지를 해주는 모습은 바랬습니다.
이만 자야겠네요.
코뿔소러쉬
11/10/2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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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시민이나 진중권처럼 '싸우자'로 갔으면 젊은 층에서 지지를 약간 얻어도 중장년층에서 잃는게 훨씬 컸으리라 생각되네요.
Kristiano Honaldo
11/10/2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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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딴걸 떠나서 오늘 시원하게
나경원을 짓밟아주길 기대했는데... 기대한 내가 바보지
마바라
11/10/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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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랑 상대하지 않는걸 하늘의 도움으로 생각해야겠네요..

거참.. 오세훈이 이렇게 큰 인물로 보일줄이야..
대청마루
11/10/21 00:59
수정 아이콘
민주당 및 토론준비 측에서 이제와서 단시간에 박원순의 토론자세를 고치기는 힘들다 라고 판단했을지도 모르죠. 어설프게 해서 자살골 넣느니 차라리 경청하고 들어주는 자세를 취하게 냅둔것도 하나의 전략 중에 아니었을까... 라고 추측(희망-.-;;)해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온라인으로 짐작해봤자 실제 부동층의 감상은 어떨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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