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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1 08:36
저는 기술적으로는 어제 하방선이 깨졌다고 보는데..
어제 50포인트 빠진 이유가 절반은 중국, 절반은 유럽 때문이라면.. 오늘 25포인트 오를까요? 오늘 마이너스로 끝나면.. 정말 힘들어지는 자리..
11/10/21 09:03
어제 토론회 다보고 답답한 가슴으로 잤더니-_- 아침이 영 찌뿌드드하네요.
그래도 장은 시원하게 오릅니다만, 음봉으로 끝나면 우울할듯.
11/10/21 09:32
셀트리온 관련 미확인 루머입니다.
============================================================================== Artio라는 헤지펀드가 9월 9일 700만주 6% 지분 신고 하고 있었는데 400만주 정도 팔고 있는 것 같고 나머지 물량도 파는 것 같습니다
11/10/21 09:40
근데 이쪽 업계에 계신 분들은 전체적으로 정치적 성향이 약간 우파에 가깝지 않나 생각되는데...
여기 불판에 계신분들은 아닌가보네요?;;; 전 여의도나 금융 관련 사람들 모인 자리에서는 왠만하면 정치적 색을 잘 안드러내려고 하는 편이거든요.
11/10/21 09:43
STX 관련 펌글입니다. 미확인 받은글)STX 그룹 점점 어려워지는 모양입니다.
몇달동안 채권발행하려 태핑하다 계속 실패하고 있고.. 산업은행에서도 더 이상 지원은 어렵다고 했다는 이야깁니다. 오늘 현대증권/대우증권/동양종금증권이랑 회동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룹 전체적인 증자, BW발행 등등을 종합적으로 검토중에 있는것 같습니다. 자금시장에서 돈을 구하기 어려우니 자회사지분담보 등을 넣고 하는 것도 이야기되고 있다 하네요. 저렇게라도 자금이 조달되면 그나마 한숨돌리겠지만, 안된다면 문제가 커질 수 있고.. 또 된다해도 기존 무담보회사채 가진 사람들은 채권상환력에서 담보를 가진측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놓일 것으로 보입니다. STX그룹에 대해 조금 더 조심스럽게 접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1/10/21 09:50
STX관련 미확인 루머입니다.
============================================================================== 아침부터 STX 그룹유상증자 등 쪽지가 자극적으로 돈 모양인데 1. 증자 못합니다. 지주사에서 자회사들 지분들고있는 것 지분율도 높지 않은데 증자로 대응할 수 없습니다. 2. 채권발행 정도는 고려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 만기채권 롤오버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내년 만기도래 7천억원 정도인 걸로 알고있습니다. 자금시장 위축되면서 기업들은 유동성을 확보하고, 가려고 하는 성향인데, STX그룹에만 너무 악의성 소문이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1/10/21 09:53
증권사 애널 의견입니다.
============================================================================ *STX그룹중 동반 급락중 -오전에 출처가 불분명한 쪽지 때문으로 판단함 -STX그룹에서 최근 자금조달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는 내용임 1.STX팬오션 자금상황 -상반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590억원 -기타 유동성 금융자산 1,196억원임 2.기발주 선박에 대한 선박금융상황 -총 58척 약 26억불의 건조대금 중 19억불은 이미 Financing완료 -약 7억불 정도 남았으나, 2013년 이후로 큰 문제 없을 것으로 판단함 3.STX팬오션만 보면 단기간에 유동성 문제 불거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함
11/10/21 09:53
리비아사태 해결관련 대우건설/현대건설이 치고 나가네요.
이미 공사중이었던 건들도 있고 앞으로 재건사업에서도 대규모 수주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네요.
11/10/21 10:18
와.. 정치에 조금만 관심이 있었더라면 안철수연구소 사놨을텐데 너무 훅 오르는데요??
조정오나 싶더니 그게 뭐냐는 등 무섭게시리 상승중.. 뭐 정치 뿐만이 아니라 실적도 좋아서 올라가는거 같긴 한데.. 현장 점검와서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하다 hts 잠깐 보니 stx 폭락 덜덜; 근데 안철수연구소의 경우 외인이나 기관의 움직임이 미비한거 같은데 개인들이 저만큼 끌어올리는 것으로 봐야되나요?? 영화 '작전'에서는 시세는 세력이나 기관, 외인들이 만든다고 그랬는데.. 사기꾼처럼 생긴 증권맨이 크큭;
11/10/21 10:47
안철수, 엔터, 게임주만 집중적으로 돌아다니고 있는데, 최근 재미를 보고 있지만 좀 무섭습니다.
'이녀석들 다 한 방에 훅 가는거 아녀?; ' 이런 느낌이 계속 드네요.. 안철수연구소는 박원순이 서울시장에서 낙선하면 무조건 빼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11/10/21 10:52
확실히 정치 연관된 종목들은 치고 올라가는 힘을 예측하기 어려운거 같네요.
예전 대선수혜주였던 이화공영... 과연 그런 종목이 이번에도 나타날것인지?? 아님 저런 종목은 배제하고 정석대로 매매해야되는지??^^
11/10/21 11:15
질문좀 묻어갈게요~ 제가 어디 증권에 계좌가 있는지 한번에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너무 많아서 기억이 안 납니다. 도와주세요 ㅜㅜ
11/10/21 11:31
드디어 불판에도 정치이야기가 나오는군요 흐흐
저는 자게에 하도 정치글이 범람하다보니 이제는 예쁜누나 찍어주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아, 근데 난 서울시민이 아니구나... 제가 정치외교학 전공이다보니 관심은 그다지 없어도 은근히 정치쪽 관련해서 접하는 소식이 많습니다. 저희쪽에서 요즘 나오고 있는 이야기를 끄집어 내보면.... 1. 박원순은 갑툭튀가 아니다. - 박원순씨는 10년 넘게 시민사회를 통해 자신을 홍보한 사람입니다. 다만 시민단체에 몸을 담고 있다보니 대중들이 그것을 홍보라고 생각하지 못하지요. 이는 추석선물과 비슷합니다. 추석 한달전쯤 선물을 보내면 사람들은 이 선물을 누가 보냈는지 기억하고 그 사람에 대한 호감을 갖습니다. 하지만 추석이 닥치고 선물을 보내면 선물이 많다보니 잘 기억도 못하고 그저 예의상 보낸거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박원순씨는 오래전부터 이런 추석선물을 전자의 자세로 보내왔습니다. 깨끗함. 박원순씨가 갖고 있는 최고의 매력이죠. 그러던 그가 안철수 바람을 타고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기성정치에 대한 불신이 최고조에 이른 절묘한 시점이죠. 박원순씨 무서운 사람입니다. 정치적 야망도 있구요. 참여연대에서 낙선운동을 주도하기도한 경험도 있습니다. 순수함이라는 단어로 박원순을 생각한다면 그건 그를 과소평가하는 겁니다. 2. 민주당에 바보만 있지는 않더라. - 얼마전에 민주당 김부겸의원이 학교에 오셔서 특강을 했습니다. 김부겸의원께 이런 질문들 드렸습니다. "이 지역 대학생들을 비롯해 도민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한나라당은 나쁜넘, 민주당은 바보, 안철수-박원순은 잘은 몰라도 너네보단 잘할놈이다. 민주당이 바보소리 듣기 싫은면 스스로를 바보가 아니라고 증명해야 한다. 요즘 이슈되고 있는 정책들 실현 가능성 있나? 세금 안 걷으면 채권 발행해서 빚으로 집행해야 된다. 지자체들 재정자립도 알고 있나? 지방채 발행할건가? 돈 나올 구멍 찾았나? 반값 등록금 어떻게 할건가, 대책있나?" 일부러 이런식으로 상당히 기분 나쁘게 물어봤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우리도 우리가 바보라는거 안다. 그래서 열나게 공부하고 있다. 반값등록금 어렵다. 네가 말한 돈 나올 구멍 아직 못찾았다. 이 정책 들어가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최소 얼마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증세방안 연구중이다.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다. 정책결정에 있어서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다. 집권여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정책입안자에 우리 사람이 없다. 그래도 한나라당은 못하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게 있다. 그것은 경제민주화다. 국민들은 경제민주화를 원한다. 한나라당은 죽어도 이거 못한다. 지지층을 잃기 때문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그래서 할거다. 이걸통해 증세방안 찾을거다." 의외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11/10/21 11:53
이런이야기 하긴 좀 부끄러운데 정치이야기가 나와서 하는말이지만
전 어렸을때(중학교생쯤) 일본이 섬이니깐 그 섬밑에계속 내려가면 그곳에 다이너마이트 설치해서 일본을 폭파하고 싶은 생각을 했었었고요 한 7-8년 전부터는 내가 국회의원이 될수만 있다면 국회의원이 된담에 폭탄을 내몸에 설치해서 그냥 제가 죽고 우리나라의 평안을 주고싶다 라고 생각할떄까 가끔 있었는데 전 정신병자일까요 ? 아님 애국주의자일까요 아님 멀까요 ㅠㅠ 저도 모르겠어요
11/10/21 12:34
드라마 잘 안보는데 뿌리깊은 나무인가..괜찮더군요. 어제 그 사자전언이 그거였다니 덜덜...
제 생각에 정기준은 가리온이 아니고 정종철이지 않을까;; 그럼 이 드라마 폭주하겠죠.
11/10/21 12:34
저는 이상하게 자게에선 정치이야기가 별로 내키지 않는데 증시 불판에서는 별로 거부감이 없네요. 별로 안나온 얘기라 그런가...
확실히 아무리 재밌는 얘기라도 계속하면 재미없는것 같습니다. 한우가 아무리 맛있어도 맨날 먹으면 별로 자나요.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이 군만두 안먹고 한우만 15년 먹었어도 똑같았을 겁니다 -_-;;
11/10/21 12:36
단타유저가 제일 싫어하는 갭상 이후 별 다른 움직임이 없는 장이 시전중이네요. ㅠㅠ
오늘장은 이미 날아갔고 .. ㅠㅠ 확실히 게임/엔터/ 특히 바이오가 아직 죽진 않았다는 점이고 제일기획 영원무역 SBS 호텔신라 등 가는 종목들은 가고 있다는 점. IT의 반등도 무섭지만 새로운 주도주가 서서히 등장해 가는 시기. 하락장인건 분명하니 조심하되 주도주를 잘 노려야하겠습니다. 일본이나 미국시장을 조사해보니 이런 바이오테마가 우리나라만은 아니더라구요. 근데 우리나라는 ㅠ 바이오기업 중 수익내는 기업이 셀트리온 말곤 아예 전무한데.. 젬백스를 비롯한 일부 바이오 기업은 진짠지 의심도 되는 마당이고.. 테마주는 무조건 조심 또 조심해야 겠습니다.
11/10/21 12:58
오늘은 하이닉스가 장난 아니군요. 수급보니 얼추 투신하고 기금쪽에서 끌어올린것 같은데 요새 외인쪽도 입질이 있어서 괜찮아 보이긴 하네요.
불판인 여러분 하이닉스 작전 들어갑시다....
11/10/21 14:03
(받은글)
옛날 한남자가 어느마을에 나타나 마을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 원숭이 한마리당 100만원에 사겠습니다" 라고 그 마을에는 원숭이가 흔했기에 마을사람들은 곧장 숲으로 원숭이를 잡으러갔습니다. 마을사람들이 잡은 몇천마리를 그남자는 정확히 100만원씩에 구입하죠. 그러다보니 원숭이 숫자가 줄어서 사람들은 더 이상 원숭이를 잡으러 가지 않았죠.. 남자는 원숭이 한마리가격을 200만원에 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소리를 듣자 사람들은 다시금 원숭이를 잡으러 갔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원숭이 수는 더욱 줄어들고 사람들은 원숭이 사냥을 그만두었습니다. 남자는 가격을 300만원까지 올렸지만 원숭이를 잡기는 커녕 찾기도 힘들어졌습니다, 드디어 그 남자는 가격을 500만원까지 올렸고 사람들은 원숭이를 구하는데 혈안이 되었습니다. 남자는 일을본다며 다른마을을 다녀오겠다고 했고 그의 조수가 대신 원숭이를 사고 있었습니다. 남자가 없는 동안 그 조수가 마을사람들에게 얘기했죠 " 지금까지 그가 모아온 이 많은 원숭이를 당신들에게 몰래 350만원에 팔테니 내일 그가 돌아오면 이 원숭이를 500만원에 되파세요" 마을사람들은 조수에게 감사하면서 원숭이를 350만원의 가격으로 사들였습니다. 그러나 그날 저녁부터 그 조수도 그 남자도 두번다시 볼수 없었고 마을엔 원숭이들만 남게 되었죠... 참 바보같은 짓이라고 하겠지만 , 매일매일 벌어지는 작전이란 이름의 주식시장이 바로 이것입니다,,,,,,
11/10/21 14:44
제주말 모두 잘보네세요 근데 월요일은 오를꺼 같지 않으세요 미국이 좀 오를꺼 같아 우리나라도 오를꺼 같은
초보가 미리 살짝 예상해봅니다.
11/10/21 14:47
음.. 유럽이 확실하게 해결된다 치더라도 중국 문제가 있어서 몰라도 11월에 2000다시깨긴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연말까지는 1600 1900 여기서 왔다갔다 할꺼 같아요. 여기서 쫌더 올라간다 치더라도 단기 고점 정도가 아닌가 싶고 그리스 문제가 선반영되어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고. 이후의 떡상승이나 그런건 없지 않을까..
11/10/21 15:11
stx문제가 심각한것 같은데요. 싱가폴 stx펜오션 쪽 흐름도 썩 좋은건 아니고..
중국문제도 신평사들이 분위기 봐서 칼들고 나올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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