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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7 06:56
마지막 경기는 솔직히 송현덕 선수 교전 운용도 좋았지만, 이제동 선수가 못 막을 경기가 아니었죠. 히드라리스크가 점막도 없이 달려든 것도 무리수였고, 저글링이나 일벌레 잔뜩 던진 교전도 아니었고요.(심지어 제2확장 날라가기 전의 교전도 일벌레 동원 안 했죠.)
14/02/17 07:02
IEM 월챔 진출자는
저그(3)=김동현,이승현,이병렬 테란(3)=최성훈,정지훈,윤영서 토스(8)=김학수,요한 루세시,김준호,강초원,장민철,송현덕,손석희,김유진 이며 오픈브라켓으로 2명이 남았네요. 테란과 저그가 1명씩 올라오면 좋겠네요
14/02/17 07:09
송현덕 질럿푸시부터 분광기 불멸자컨 진짜 작정했네요. 질럿푸쉬를 레더에서 만나면 뭐 이건 어떡게 대처할지 초반에 못 막겠더라구요.
14/02/17 07:30
역시 엘리전 가면 기본적으로 테란이 유리하네요. 수틀리면 건물 띄우고 구석에 가면 최소 무승부니...
송현덕 선수 표정이 완전 썩었네요. 다 이긴 경기 놓치게 생겼습니다.
14/02/17 09:46
원거리건 근거리건 못 보면 당하고, 보면 막는 건 둘 다 똑같죠. 들어가는 가스 생각하면 고기드랍이 조금 더 리스크가 있습니다.
14/02/17 10:09
들어가는 가스량이 리스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고기드랍이 기갑병 드랍보다 강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원거리냐 근거리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요. 비꼬시는 건 자유지만 상대의 글은 확실히 파악하고 말씀해주시죠.
14/02/17 10:36
테크와 업 차이도 있고...의료선은 치료도 하고...비교하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뭣보다 예전부터 존재해온 분광고기 드랍을 왜 자꾸 물고 늘어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테프전 토스쪽으로 기운 김에 이것저것 다 사기로 몰아붙이자 이건가요. 그만하세요.
14/02/17 10:40
전 결국 고기드랍의 견제력이 더 강하다는 말을 계속 하고 있는 겁니다. 대신 기갑병 드랍이 자원이 덜 들고 빠른 타이밍부터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거고요. 피해량을 똑같이 맞춰야 동등한 수준의 견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
자원을 비슷하게 쓰는데 고기드랍이 더 강하다고 주장하고 싶으신 거라면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4/02/17 10:51
기갑병 드랍이 고위기사보다 먼저요? 현 메타에서 불가능한 얘기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고위기사 드랍의 리스크는 타 종족 견제에 비해 오히려 낮으면 낮았지 결코 높은 게 아니며 그에 반해 견제력은 지나칠 정도로 높다는 말을 한 겁니다. 어느 종족이 고위기사 드랍 광전사 소환 콤보보다 강력한 타격을 비슷한 자원 소모로 맞출 수 있냐는 거죠. 한때 사기소리 듣고 너프를 먹었던 기갑 드랍조차도 비교대상이 안 된다는 거고요.
14/02/17 10:31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이럴 때 징징대야지 언제 그럴 기회가 또 있을지 어떻게 알고요
그리고 심각한걸 심각하다 하는 것 뿐인데요 뭘
14/02/17 10:56
님의 지나친 징징 때문에 불쾌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생각 못하나요.
이 불판 님 혼자 쓰는거 아닙니다. 저도 님의 심각한 징징을 심각하다 하는 거니까 좀 새겨들으세요. 그리고 심각하다는 것도 그 징징만큼 심각하지 않다는걸 이번에 짝지와 폴트가 잘 보여줬네요.
14/02/17 18:35
불판글 쭉 복습해봐도 이건 악성이네 그냥. 열심히 노력한 토스 선수들 깎아내리는 댓글이나 계속 달고...징징도 적당히 해야 뭐라 안하지. 기회가 있으니 징징댄다니 악플러하고 뭐가 다른지. 댓글 앞으로 안 봐야겠네.
나이 먹었으면 게임에 목숨 걸지 맙시다 좀.
14/02/17 10:34
비용이있는데 약하면...
그리고 최고의 드랍은 지금까지 그래왔고 아패로도 께속 부료선 드랍이라고 생각합니다. 테란은 모인병력이 약한거지 견제가 약한게 아니에요
14/02/17 09:52
대체로 게임이 안 되는 날의 송현덕은 후반에 집중력이 좀 떨어지면 흔들기에 점점 무너지는 스타일이었는데
이번엔 흔들기에 전혀 안 당하면서 본인이 더 적극적으로 견제를 해주고 있어요. 대단하네요
14/02/17 10:01
근데 유리하다고 너무 들이댄 감이 있긴 하네요 손해본 싸움은 아니었지만
이와중에 양방향 분광기견제 대성공... 엄청난 이익을 보네요
14/02/17 10:35
역전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선수들의 실력 및 경기력도 따져보아야 한다고 생각 하는 입장인데요.
골드끼리 겜 붙여두고 리플레이 저장시킨 다음 프로게이머 테란 데리고 와서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 시켜보라고 하면 대부분 역전이 나오겠지요. 우주뭐함님은 폴트가 보면서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교전으로 역전을 시킨 것에 대해서 봐라, 테란도 토스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 잘하자나. 징징 대지 마라 - 라는 식으로 글을 쓰신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방금전 상황에서 리플레이 재개로 다시 경기를 시킨다면 역전이 나올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14/02/17 10:15
최성훈 선수는 진짜 불리한 상황에서 양방향 테러를 성공한 게 정말 멋졌네요. 괜히 캡틴 아메리카가 아니네...덜덜;;
송현덕 선수는 다 이겼다고 생각하고 테란 앞마당에서 병력을 쏟아부은 그때부터 침착함을 잃은 것 같네요.
14/02/17 10:54
2시 넥서스도 수차례 깨고 본진, 앞마당 넥서스도 의료선 드랍으로 깨는등 미친듯이 흔들어대도 결국 토스가 이기네요..ㅠㅠ 최성훈 선수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14/02/17 11:02
저그유저지만, 경기 시청할때는 종족 밸런스 따라서 그때그때 약세종족 응원하는 입장이라 최성훈 선수 우승을 바랐는데 아쉽네요.
스1 때부터 전통적으로 어그로를 보장하는 전설의 드립 "패자가 더 빛난 경기"를 시전하고 싶은 심정... 물론 송현덕 선수도 경기력 훌륭했습니다. 좀 불안정해보이는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이 선수 해마다 프리미어급 대회 타이틀 최소 하나씩은 꼬박꼬박 챙기는 선수죠. 끝에 두 경기만 띠엄띠엄 보긴 했지만, 멋진 경기 보여준 두 선수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치열한 혈전 끝에 4:2 스코어는 GSL 결승에서 자주 나오는 시나리오인데 IEM에서 재현됐네요.
14/02/17 11:25
전 정말이지 테프라는 종족전에서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송현덕의 끈질긴 견제도 게임을 더 치열하게 만든 원동력이었다고 봅니다. 사실 오늘 최성훈이 만난 토스들이 다들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라 이렇게 기억에 남는 경기가 됐지 어지간한 토스들이었으면 그냥 압살했겠죠
14/02/17 11:28
이번 대회 보고 느낀건 일부 테란들이 주장하는 것만큼 테프전은 언밸이 아니라는 거네요.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서 상당수는 빼도 될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어지간한 토스들이면 압살할 정도의 플레이가 테란에게 가능하니까요.
14/02/17 11:31
역대급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 테란만이 비등한 싸움을 보여줄 수 있을정도의 밸런스면 언밸은 아니죠, 정말 그리 생각하시나요?
14/02/17 11:42
오늘 송현덕도 역대급 플레이를 보여준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전 테프전 토스가 유리하다는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일부 테란들이 박박 우기는 것만큼 심각하다는건 아니라는 소리죠. 한수 아래 토스들도 자기보다 위의 테란을 잡을 정도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당연한 소리를 해도 테란들은 저를 보고 프뻔뻔이니 뭐니 하겠지만요. 위에서 나온 기갑병드랍vs고기드랍 논쟁만 해도 하도 이해가 안되서 다른데서 물어보니 역시 기갑병 드랍이 더 쎄다고 하네요. 솔직히 pgr에서까지 밸런스 관련 지나친 징징이나 논쟁은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14/02/17 11:59
우주뭐함님도 불판 혼자 쓰시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징징거림이 마음에 안드시면 메세지를 보내세요.
또한, 밸런스 관련 지나친 징징과 논쟁은 우주뭐함님도 한 몫 하신걸로 보이는데요. 제가 위에 쓴 글에 관해서 답변은 주시지도 않고요. 본인 할말만 하고 빠지시는 것이 쿨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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