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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0 20:41
사실 승점은 과할정도로 벌어져 있어서..
SKT는 삼성하고의 경기만 남았는데. 그냥 그걸 이기면 결승 확정. 지면 삼성이 한판이라도 져야 결승 직행인 상태죠.. 확보 더 하면 더 안정권이 되긴 하지만.. (현재 스크는 10점, 삼성은 3점인 상태라... 스크는 지금 경기 져도 승점 9점 삼성은 스크 경기 제외한 모든 경기 다 3:0으로 이겨야 9점입니다..)
14/04/10 20:44
흔히 밴까지 고려된 요즘 5대5 정석 조합간의 대결이 딱 됐네요 맞라인전만 서게 되면 시청자 입장에서 배울게 많은 경기가 될 듯 합니다
14/04/10 21:01
확실히 페이커가 좀 하향세 인것같네요. 지금 미드에서 격차가 제법납니다. cs는 준수하게 하고있는데 무리한 판단이나 이건 살겠지 하는 무빙이 계속 리스크로 돌아오고있어요,
14/04/10 21:08
이게 기량 저하라고 봐야 될지... 리스크가 터졌다고 해야될지... 스노우 볼의 모든 중심이 페이커가 퍼블 당하면서 시작된거였는데.. 뭐라고 해야될까요..
14/04/10 21:11
일단 용싸움까지 2천골 스노우볼의 중심은 퍼블이 맞다고 보고 2차적으로 또 스노우볼 굴린건 용싸움이 맞는데. 이게 전부 페이커거든요.
용싸움 자체도 페이커가 앞점멸로 올라가기 전시점까진 SKT가 유리했구요. 스노우볼의 중심에 모두 페이커가 있는데.... 1경기도 경기력이 글쎄요이고.. 3경기는 거의 경기를 캐리했다시피 경기를 끌고갔는데.. 어떻게 평가를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14/04/10 21:09
우와
KT A도 진짜 엄청 잘하네요 페이커의 순간판단 미스가 있긴했지만 그 전에도 계속 유리하게 밀고 나가고 있었죠 진짜 잘합니다
14/04/10 21:10
정말 SKK를 박살냈네요.
상성이라기보다도 SKK가 정말 경기력이 떨어진 느낌이 확 나네요. 오존전에서 판명나겠네요.. 정말 KTA만 천적인건지 SKK가 무너진건지
14/04/10 21:10
이런 결과라니! 오늘 SKK는 팀이 이기고도 잠을 못잘거같네요
이러고보니 롤챔스의 조별 결과가 이해도되면서 8강이 더 기대가됩니다.
14/04/10 21:10
페이커가 중간에 무리한 것도 사실 팀이 불리하니까 미드라이너로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건데 성공하면 역전이지만 실패하면 그냥 역적이었는데 여태까지의 결과는 항상 영웅이었으나 오늘 경기만은 역적이 됬네요.
하... 근데 오늘도 참 어느곳에서는 아주 그냥 신나게 물어뜯겠군요 =_=;;; 생각만해도 소름돋네..
14/04/10 21:11
skt k는 더이상 부동의 원탑, 명실상부한 최강자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에
저런 던지기는 최강자다운 포스, 패기로 이제 아무도 설명 안합니다. 어쩌다 한번 나오는 방심이라고는 더더욱 설명 안하구요
14/04/10 21:11
K 입장에선 용한타 한번이 너무 아쉽게 느껴지겠네요. 거기서 손해를 너무 많이 보고 그 이후 봇에서 3킬을 내주면서 게임이 그냥 끝나버렸죠.
14/04/10 21:11
어자피 탑지역에서 잘싸운것 같지만 오리아나궁이 딜러진에게 안들어갔어요
오히려 바텀정글쪽에서 레오나궁이 딜러에게 잘 묻었는데 그때는 아까같은 그림이 못나오는 상황이라......
14/04/10 21:14
페이커도 원탑이 아니고
K팀도 원탑이 더 이상 아닌.... 경기력 반등이 안되는 KTB 근데 IEM 전승우승... 이거시 한국 롤판
14/04/10 21:14
피글렛의 욕심 & 페이커의 무리가 고작 15분도 안된 타이밍에 5천골 차이로 만들었죠.
KTA를 한수 아래로 보고 덤벼 들었던 것이고 그거 한방에 끝난 겁니다. 그리고 KTA도 대단한게 SKK를 이렇게 흔들어댄 팀이 없었는데 SKK 시대가 온 이후 첫 맞수가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14/04/10 21:16
섬머 우승 -> 롤드컵 우승 -> 윈터 전승우승 으로 페이스 떨어지는 낌새도 없던 팀이 급격히 다운그레이드 됬네요, 원인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14/04/10 21:38
타팀이 그만큼 기량이 올라왔고 푸만두가 잠깐 빠지면서 전력이 약화되었죠. 예전엔 모든 라인전에서 이기거나 혹은 비슷하게 갔고 특히나 미드가 든든하게 버텨주니 정글이 그만큼 편해졌죠. 비등하게 가던 라인도 가서 풀어주기 쉬웠으니까요. 그러면서 자연히 스노우볼을 굴렸는데 지금은 타팀도 라인전 기량이 많이 올라서 K팀이라도 삐끗하면 무난하게 상대에게 스노우볼 굴리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기세적인 측면에서도 요즘 패하면서 타팀도 한번 해볼만 하다고 느끼게 된게 큰 것 같습니다.
14/04/10 21:18
페이커의 오산은 KTA의 피지컬을 너무 얕봤다는거에요. 현 롤판에서 피지컬의 평균치로는 제일 높은게 KT A가 싶을 정도인데... 정말 강합니다. 페이커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지만 리스크가 KTA전에서는 훨씬 커지는 셈이죠. 자기 못지않은 피지컬을 지닌 선수들이 있는 팀이니까요. K역시 다음에 만날 때는 기지로 제압하려고 들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14/04/10 21:22
초반에 억제기 앞 타워 밀면서 임팩트가 말리면서 경기가 꼬이기 시작한거 같은데 진짜 왜 바텀에서 피글렛이 CS를 먹었을까요 다른분들처럼 저도 이게 매우 궁금하네요..
14/04/10 21:26
이불판 앞에 싹을 밟아서 기어오르지 못하게 하리라라고 생각했던 SKK의 계획은 틀어지면서 어쨋든 팀적으로는 적을 좀 키워준 셈이 됬네요.
8강을 뚫어도 KT A는 왕좌의싸움에서 SKK를 꺽을수 있다는 생각을 무척이나 크게 하고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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