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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9 19:34
[목동]야알못입니다
홍건희투수는 8실점이나 했는데 왜 무자책기록이죠? 2아웃에서 실책으로 점수내준 거라면 이후에 연속볼넷 만루홈런 맞더라도 비자책으로 기록되는건가요??
15/07/09 20:00
[목동] 오랜만에 나지와이가 4번타자로 나서서 어떤가 하고 봤더니 틀자마자 병살. 스코어는 0:12로 개운하게 털리고 있군요.
그래... 이게 내 기아지. 아오... 뭣한다고 야구 본다고 끼댔을까이...
15/07/09 20:24
[대전] 신성현 선수가 삼성전 만루홈런때부터 느낀거지만 힘이 상당히 좋아보였거든요.
그때도 팔로스루가 그리 크지 않았음에도 가운데 담장을 훌쩍... 이번 안타도 배트 나간걸 보시면 거의 번트수준으로 나가다 말았는데 외야까지 굴러가고. 아무래도 2군때 본즈놀이 한것도 그렇고 힘빼는 방법을 익혀온 것 같아요 이친구.
15/07/09 20:41
[목동] 손혁 코치가 마운드에 한 번 올라갔다 나옵니다.
[대전] 파울 선언을 하니까 김성근 감독이 스윙이 아니냐고 나와 보는데... 파울 맞네요.
15/07/09 20:55
[대전] 포수 뒤쪽에 있는 두산 팬이 깜박이는 시계를 일부러 투수 쪽으로 보이려는 행위를 했다고 해서 채팅창이 시끄럽군요.
그런데 신기한 시계이긴 하네요. 애플워치나 그런 것이려나요?
15/07/09 21:15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137584&gameId=20150709SKSS0&listType=game&date=20150709
빈글러브로 태그했는데 아웃되서 삼성은 한 점 잃어버렸습니다. 태그할 때 공은 브라운 선수한테 있습니다.
15/07/09 21:18
박석민 타석때 친 뜬공에 뜬공을 잡지 못하고 놓쳤습니다. 그래서 2루의 최형우 선수가 홈까지 가는 과정에서 뜬공을 잡으려고 3명의 선수가 모였는데, 다들 김광현 선수가 최형우 선수를 홈에 들어가기 전에 태그를 하길래 다들 김광현 선수가 떨어진 공을 주워서 태그를 한줄 알았는데, 정작 알고 보니 공은 다른 선수가 잡았고, 김광현 선수는 그냥 태그를 한것이죠. 그 상황을 아무도 몰랐고, 몇 이닝 후에 알게 된거죠.
15/07/09 21:21
막았나보군요. 무사 1,2루 된거 보고 그냥 돌려버렸네요. ^^;
어째 한화는 제가 중계 보고 있지 않으면 잘 하는 것 같아서.......
15/07/09 21:31
태그한 김광현의 글러브엔 공이 없었다 스포츠조선
김광현 '빈 글러브' 터치에 심판도, 최형우도 깜빡스포츠경향 [단독] 김광현 사기 태그 아웃? 모두가 속았다국민일보 이미 이슈는 됬네요. 이대로 묻힐 사건은 아니죠.
15/07/09 22:00
[대전] 근래, 한화의 필승조 확실히 안좋아요. 박정진, 권혁선수 요즘 승계주자 없이도 점수 잘 주는 느낌이예요.
오늘 경기 내주면 내상 확실히 입겠네요.
15/07/09 22:13
[대전] 망했네요. ㅠㅠ 윤규진 선수마저 적시타 맞습니다.
양의지 선수 정말 잘 하네요. 오늘 한화의 필승조 세 명이 모두 점수를 내주는군요.
15/07/09 22:14
[대전] 오늘 필승조 멸망각이네요.
6회 박정진 2점, 7회 권혁 1점, 8회 권혁 또 1점, 9회 권혁 승계주자 윤규진 1점. 매회마다 점수 주고 4점차를 못 막고 역전당하네요. 필승조가 아주 골고루 맞아 나가네요.
15/07/09 22:17
[대전] 한화 타순은 좋은데 과연 역전이 가능할지...... 동점으로는 불안하네요. 이미 승리조도 다 나와버린 상황이라서 어떻게든 이번에 끝내기까지 가야 할 듯합니다.
15/07/10 01:03
야구는 속고 속이는 싸움입니다.
볼카운트 싸움 변화구 직구 타이밍 도루타이밍 그리고 인터벌시간 싸움 벤치작전 수비포메이션 대타작전 불펜투입 모두 상대에게 맞춰서 짜오고 그걸 뒤엎는 전략을 계속 구상하고 변화해야 하는 게임이죠. 볼이 없었어도 그 상황에서 태그를 한 상황은 매우 바람직합니다. 일례로 타자주자가 어리버리해서 태그되었다고 (공은 없지만) 그냥 덕아웃 들어가면 뒤에 공가진 사람이 슬쩍 와서 베이스 밟으면 아웃이죠. 2루타 치고 2루에서 멍때리다가 유격수가 슬그머니 접근해서 태그해도 아웃이고요. 심판을 속였다는 점에서 정당하지 못하다 프로답지 못하다 라고 하는데 그건 웃긴 말이고요. 선수는 제대로 플레이를 했고 , 심판이 볼의 여부를 확인을 안한점은 안타깝습니다만 태그를 공없이 한 선수때문에 정의구현을 했다고 하는건 말의 앞뒤가 안맞습니다. 야구는 애초에 남을 속이는 작업이 베이스에 깔려있는 종목이죠 (심판을 속이면 안되지만)
15/07/10 09:36
제 생각엔 룰에 크게 어긋나는 행동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과한 승부욕에서 벌어진 사건이 아니었나 싶구요.. 일단 최형우가 2루에서 3루를 돌아서 홈으로 들어오는게 보였구요 땅에 공이 떨어지니까 "공을 잡고 태그를 해야지..빠르게 빠르게.." 그정도 생각을 가지고 순간적으로 했다고 봅니다. 심판을 결과적으로 속인게 되었지만 플레이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거든요.. 공이 없는 글러브로 태그를 했는데 그걸 상대벤치도 못보고 주자인 최형우도 못보고 삼성 선수들도 못보고 심지어 관중들도 못봤기때문에 (시청자도 7회쯤 알았다고 하네요) 심판이 전적으로 잘못한 일이지 저 플레이 가지고 경고를 해야한다 욕을 먹어야한다 이런 반응들은 좀 너무한 처사같아서요..
15/07/10 09:41
덕아웃으로 복귀하면서 은근슬쩍 공흘리는 쇼하며 눈치보는 장면까지 다 잡힌 이상 욕먹는게 너무하다는 쉴드가 오히려 너무한거죠.
내가 응원하는 팀 선수가 저랬으면 그냥 한 일주일 커뮤니티 안보고 가만히 있었을겁니다. 만약 장원삼이 그랬으면 타팀팬보다 제가 더 깠을거고요.
15/07/10 09:48
장원삼은 다른 추가 잘못이 없어도 이미.. 엄청나게 까이고 있지 않나요 ;;
저도 제2의 액션 (볼을 땅바닥에 굴리는)이 까이면 저도 같이 깠을겁니다. 근데 사람들은 그일보다 야구장에서 플레이가지고 까더라구요. 야구가 원래 그런종목인데 말이죠. 김광현이 야구장에서 한 행동에는 잘못도 없고 비난도 필요없는것 같습니다. 룰에 어긋나는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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