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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6 09:42
유동성 회수 때문인가..오늘 현재까지 파생시장은 외인들이 ID계좌가 아닌 기타(역외나 개인)로 들어와서 돌리는거 같습니다.
일단 오늘은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승인과 글로벌 증시 상승 효과가 있을법한데 아직 국내지수가 그 페이스를 못마추고 있네요. 기관들은 하방 경직성과 밸류에이션 부분에서 긍정적이라 보고 있는데, 시장 전반적으로 경계심리가 자꾸 나오는거 같습니다. 현재 좀 봐야될게 엔화약세인데 이게 미일 금리차의 확대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의 활성화가 얼마나 가느냐이겠네요.자동차 업종을 부정적으로 본다면 남은건 IT랑 중국내수주 밖에 없는데, 삼전이 고점을 찍으면 좀 곤란하죠. 지금 지수 상승 피로감이 단순히 약한 조정으로 끝나면 다행인데, 부담스런 매물이 나올경우가 나온다면 생각을 좀 해봐야 합니다. 작년 12월부터 쌓인 프로그램 차익 물량이 저번 만기때 그리 많이 안나왔거든요. 매수 여력이 얼마나 남았느냐 이것도 관건입니다. 요즘 국내 지수가 잼있는건 오랜만에 장중에 나선이와 같은 모양으로 움직인다는 건데요. 해외증시와 상관없는 사기를 보여주기도 하고 커플링되기도 해서 참 난감한 구간입니다.
12/03/16 09:46
객장을 안가본지 좀 되어서 분위기는 아직 모르겠는데, 현재 시장에 긍정론자들이 제법 많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직은
무포 입장에서 추가 상승이 나오지 않겠나 싶은데 2천대를 오래 겪어보지 못했기에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2천대에 있는거랑 1900대 중반에 있는거랑 느낌이 다르거든요. 1900중반에서 밀리면 쉽게 부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2천대에서 조금만 올라가도 2100이상이 기대되니까요.
12/03/16 09:47
아 맞다..컴백을 했는데요. 미국 안갔습니다. 아니 못갔습니다. 큰 일이 생겨 버려서ㅠㅠ
이 불판에 절대 적을 수 없는 그런 일이 생겨가지고..대충 마무리는 했는데 지금은 여행갈 맘이 전혀 없네요. 그냥 좀 쉴려구요^^
12/03/16 10:06
제가 요즘 성경을 읽고있어요
한구절이 너무나 요즘 많은 생각을 하네요 진짜 강한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이다 불판에 오시는분들한테도 좋은 말인거 같아 한번 써봅니다 ^^
12/03/16 10:09
어제 학교 홈페이지에 이런글이 올라오더군요.
자격요건 : 개인 운영자금 500만원 이상인분. - 개인 개별 계좌 운영 1주일에 1회 모임. [모임의 목적] 투자종목 발굴, 회의, 개별 투자. 피드백 챠트분석, 시장분석,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 금전적 수익!! 관심있으신 분은 xxx-xxxx-xxxx 로 연락주세요. 2012년은, 대선과, 총선이 있어서, 주가가 폭등합니다. 함께, 성공 투자 하실 분 연락주세요. 마지막 부분을 못봤으면 연락해봤을지도 모르겠는데 결국 머할지 뻔히 보이더군요. 선거때문에 주가가 뛴다는게 완전히 틀린말도 아니지만 기분은 참 거시기했습니다. 저런거 해보는게 어쩌면 나중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듯도하다는 생각이 들어 참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12/03/16 10:27
반년이상 우리를 괴롭혔던 '그리스 채권' 의 원금 삭감부분은 아직 불확실성이 제법 남아있습니다. 이건 뭐 분석할 수 있는 분야도
아니고 예상하는건 부질없는 짓이니 관심을 끊고 흘러가는데로 지켜보면 되고, 미국은 쉽게 말해 대치상황에서 몰래 캐리어 한부대를 보유하고 있는 형국이라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포커스는 중국인데, 주요 교역국들의 수요감소와 내부적으로 부채로 끌어올린 투자들의 부작용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수소비 와 투자 그리고 성장의 불균형이 나와버린거죠. 그동안 중국은 엄청난 외환보유고와 상대적으로 낮은 부채율 그리고 적절한 해외투자 로 문제없다는 입장이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꼈죠. 경기 연착륙과 부동산 부문, 자산버블, 중앙당국의 보수적인 위안화 관리 등 이 자칫 시스템 문제로 커질 수도 있기에 그 리스크와 현실직시에 어떤 방향을 제시할 것인가를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국내는 일단 1분기 어닝 서프 가능성, 즉 이익 모멘텀에 집중해서 봐야할 거 같은데 항상 들러리라 지수는 크고 길게 보시고 업종별 종목은 세분화해서 찾아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각 섹터별로 괜찮은 종목들 찾기에 지금은 별로 힘들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지수예측은 상승 40% 가두리 40% 정도로 보고 있는데, 근거는 외인과 국가지자체의 매수여력 한도입니다. 최근 베이시스가 엄청 높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외인들의 저번물 스프레드 롤오버에 투기성 물량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다른 주체들의 매수우위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현재 고 베이시스인 상황인데 그러다 보니 차익 여력이 제한되는거죠. 분석결과 외인은 약 2500억 국가가 약 2000억 정도 단발성 왔다갔다 자금 유입 수준이 전부이지 않나 싶습니다.
12/03/16 10:32
며칠전에 고성국박사와 가장 친하신 분에게서 전화가 와서 술이나 먹자고 했는데....요즘 제가 스트레스 때문에 잇몸이 안좋아서..못 나갔습니다.안타깝네요.고급정보를 좀 얻을 기회였는데..ㅠㅠ....
전 직업상 스트레스때문에, 주식은 관심을 거의 놓고 있어요. 아마 그래서 다들 돈 버실겁니다. 제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대박이 나더군요..ㅠㅠㅠ...
12/03/16 10:34
또한 메이져들의 현재 환차익에 관한 수익이 어느정도인가 이것도 차익 매물을 아직 다 못던지는 이유가 되겠네요.
일반적으로 외인들은 싼 리보 같은걸로 조달해서 한국시장에 바로 들어오는게 아니고 리스크땜에 통화스왑형식으로 합니다. 리보 0.5%에 최근 통화스왑 1년물 금리가 약 2.3정도니까 자신들의 금리 비용은 약 2.8,9정도로 볼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 콜금리가 3.2 내외니까 아직 미미한 상황입니다. 쓰다보니 또 답답하네..
12/03/16 10:46
뻘글이긴 한데 작년 8월 불판 초기 시기에
제가 sga추천한 적이 있었는데요. 혹시 그때 조금이나마 관종에 넣으신 분 있으신지 궁금해서 다시 덧글답니다.
12/03/16 11:21
4년 반 전쯤에 글로벌 PE랑 인수 대상 통신사에 대한 평가 작업을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만..
오랜 만에 해당 종목을 다시 보니 그 이후로 주가가 많이 내려갔네요.. 당시 다들 12,000~15,000을 써 냈었는데, 지금은 3,000원대 초반이네요 -_-+
12/03/16 12:41
메디포스트.... 좀 이상해요. 어떻게 보면 물량확보 같기도한데 모르겠네요.
정 매집하고 싶었으면 급락타이밍에 쓸어갈수도 있었는데 이렇다할 급락도 없는 상태에서 올리는건 아무래도 부담스러울텐데 그렇다고 쓸어가는것도 아니고 거래가 안터지니 하수는 알수가 없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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