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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8 22:27
저도 불판 올렸는데 제가 한발 늦었네요.
발렌시아의 복귀가 반가운 맨유네요. 그리고 이틀전 나왔던 선수들 중 7명이 오늘도 출전하네요
12/03/18 22:31
몰리뉴 스타디움은 지난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오던 맨유가 리그 첫 패배를 당한 곳이었는데 맨유 입장에서는 작년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되겠죠
12/03/18 22:42
타겟형 장신공격수를 이용한 전술이 점점 사장되어가는 시점에서
압박좋고 패스웍 좋은 중미에 의한 중원장악, 그리고 발빠른 공격수들의 오프사이드 선상침투가 대세로 흘러가고 있는데.. 맨유의 중원이 노쇠화+부상 크리를 맞으면서 공격시도 자체가 거의 망모드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퍼거슨 감독은 진짜 후덜덜. 노련미라는 건 정말 무시무시한 것 같아요.
12/03/18 22:52
상당히 독특한 약속된 플레이네요.
키커가 멀리 찬 뒤 그걸 먼 포스트에서 캐릭이 다시 토스해주고 그걸 장신수비수가 발로 차넣는..
12/03/18 22:58
저는 웰백이 저렇게 윙포워드에서 포워드로 스위칭 할 때가 가장 좋습니다. 임대시절부터 잘했던 거구요. 무엇보다 루니가 잘 맞춰주면서 시너지가 나오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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