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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2 19:44
대딜탱의 시대에...
노워모그 개인기로 한타로 극대화를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다니 소드 대단하네요 정말... 한타보면서 혼자 욕을 다하네요 우와;
13/02/02 19:45
나진 방금은 오바를 한 감이 있네요.. 그냥 적당히 쫓다가 쌍둥이 까고 억제기 미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요??
우물 바로 앞까지 쫓아갈 필요는 없어보였는데.
13/02/02 19:45
시간은 얼주부 편이에요 진짜 한타 한번만 더 이기면 쉔으로 운영 가능해요
강민이 1만골드 차이가 크다는데 이제 3분 후면 다 풀템인데 골차이 무슨 상관이 있겠나요
13/02/02 19:46
예전에 이런 상황에서 불주부가 뒤집은 적이 있긴 했습니다만.. 얼주부와의 경기에서..
그 떈 솔직히 얼주부가 많이 던져줬었는데 지금의 나진 소드는 뭐.. 끝까지 제구력이 기막힐 것 같은데요
13/02/02 19:53
아 프로스트 좀 실수네요 아무리봐도..
이거 기적의 한타후에 급하게 가고 바로 게임끝이네요. 한타는 5:5 붙으면 프로스트가 안밀렸는데요..
13/02/02 19:53
한타에서 그리 이겼으면 다음 한타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사망자만 만들어내지 않는 선에서 억제기까지만 밀었어야죠. 한타 그리 그림 잘 그릴 능력이 되는 팀이 뭐하러 무리를 하죠
13/02/02 20:05
뭐랄까 2경기에서는
소드는 분명 나진의 목줄을 쥐고 칼을 내려칠 기회가 분명 있었는데 거기서 갑자기 줄을 느슨하게 늦추기 시작하다가 추격의 고삐를 내주고 말았죠 분명 마지막 한타는 명장면이긴 했지만 좀더 긴박하게 타이트하게 게임이 진행될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13/02/02 19:54
이거 어제경기보다 대박경기 안나올거라고 하신분 있지 않으셨나요?
이거 라파에 걸어야되지 않나요? 한경기보는데 소름돋는 플레이가 이렇게 나온 경기는 처음보는데요 거기에 막판에 이런 넥서스점사까지...???
13/02/02 19:57
글쎄요 넥서스점사올인으로 프로스트가 이겼으면 몰라도
결국 소드가 이겼고 2:0으로 싱거운분위기인데; 어제보다 대박은 아무리봐도;; 최소5차전까지가야죠
13/02/02 19:57
어제 진짜 장난 아니었는데;; 저는 아직까지는 어제 경기에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한참.
뭐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라파에 찢어야될 상황은 아니라고 보네요.
13/02/02 19:58
저는 솔직히 어제에 비하면 대박경기라고 하기까진좀...
전 아직도 어제 GSG의 뉴메타가 머릿속에 맴도네요 2경기 마지막에 라이즈가 혹시라도 텔포 + 쉔의 궁극기로 백도어로 극적으로 넥서스를 미는 장면이라도 나오면 어제보다 더 대박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13/02/02 19:54
쏭이 운명으로 우물바로 앞에 갔다가 짤려먹힌다음 다죽은다음에 역전당하는줄 알고 욕했죠. 나진 이XX들 유리하다고 신나고 다이브할려고 하고있구나? 휴 기적의 한타로 역전당하는줄알앗는데
13/02/02 19:54
나진이 압도적인 경기에서 얼주부가 기적의 한타로 역전을 해 나진 넥서스가 체력 절반까지 밀어버리고 나진이 졌을꺼라 생각했는데 트페가 시간을 잘끌었고 바로 역으로 얼주부 넥서스를 부셔버리네요.
이번경기 정말 대박입니다.
13/02/02 19:55
나진칼은 이번 판 졌으면 멘붕 올지도 모를 정도로 유리했던 경기를 뒤집힐 뻔했찌만
예전의 나진칼이 아니네요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스스로를 지켜냅니다
13/02/02 19:55
이건 프로스트가 겁을 먹은거에요. 다시 한타해서 이길 자신 없었다는거죠. 그래서 무리수를 둔거구요. 쌍둥이까지 깨고 빠졌어도 충분했는데.
13/02/02 19:56
개인적으론 나진은 분위기의 팀이라고 생각해서 3:0 승리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김캐리가 나캐리에서 얼주부승을 예상했죠 크크 강민이 나진 승리를 예상했고
13/02/02 19:57
뭐 강민해설이 아주부랑 친하다곤 하지만, 박정석 감독과도 친분이 있을 터이고 해서 딱히 편파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오히려 결승전에선 항상 지는 쪽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곤 하지 않았나요? 오늘 경기에서 딱히 편파라는게 느껴지진 않습니다.(소드 팬입니다.)
13/02/02 20:00
좀 그런 느낌은 들어요. 이를 테면 아까 쉔이 나진이 '와드 다 밝혀 놓은 곳으로' 해서 옆으로 들어가는데 와!!!! 소리 지른 강민이라든지... 그래도 오늘 만큼만 해줘도 까고 싶지 않네요. 한쪽으로 기운 내심을 정리하고 균형을 지키기 위해서 그 나름대로 애쓰는 듯해요.
13/02/02 19:56
이건 프로스트 멘탈이 걱정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한타와 오더를 가지고 있는 팀인데 쌍둥이 밀고 바로 안빠졌다는 것은
다음 한타도 자신이 없었다는 뜻인데요. 흠
13/02/02 19:57
얼주부가 이긴게 '기적같은 한타' 라고 표현을 한다는거 자체가
사실 정상적인 한타는 이미 소드가 유리한 상태였다는거죠.. 한번 더 그상황을 만들 자신이 없는게 당연한게 아닐런지..
13/02/02 19:56
아무튼 나진은 조금이라도 방심하는 모습 안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아까 위쪽억제기에서 우물앞까지 쫓아가면서 싸운게 빌미를 제공한거 같네요.
13/02/02 19:56
확실히 뭐랄까 소드는 막눈이 변수가 되네요 그 섬머 8강이었나 말파이트로 왔다갔다하다가 짤리면서 경기 내줬던 기억이있는데
방금 한타가 지는 그림에서 막눈이 너무 많이 이니시를 허용하고 거리재기가 꼬이면서 손해를 보면서 시작했거든요 저시간대에 이니시 거는쪽이 유리한건 어느분이나 아실테구요. 막눈이 너무 쉽게 죽으면서 여파로 트위치를 살릴수가 없는 그림이 나오면서 기적과같은 역전을 하나했는데 한번더 참았어야 하지않나 그리 생각합니다.
13/02/02 19:56
클템의 쉔이 이리 당하는 모습을 보이다니...
소드의 쉔 말리기작전이 아주 제대로 들어갔네요 트페 타릭 이라는 확정스턴과 트위치의 딜 딜 딜 이걸로 두번정도 끊기니까 스플릿하기 무섭죠 두번이나 당했는데 바보도 아니고 누가 똑같은걸 세번이나 당할리가..
13/02/02 19:56
소드 마지막에 너무 설렁설렁하다 망할뻔했네요 소드다움 과감히 훨씬전에 한번더 나왔으면 그냥 이긴경긴데 바론버프 있을때 아무것도 못하고 50분넘어가면 결국 골드차이는 별거없거든요 우리 졸업템 나왔다고 저기 코어템 4~5개 나옴 챔프들 무시가 안되죠
13/02/02 19:57
얼주부가 1,2경기 너무 원사이드하게 밀려서 조금 여유가 없었던게 아닐까 모르겠네요. 한타 대승하고나서 다음한타도 이길거라는 확신이 없었는듯요
13/02/02 19:57
쌍주부의 라이즈는 저 템이 제일 좋다고 결론내린거 같은데 딜적인 부분이 부족한 느낌이 항상 있네요 ;
무라마나도 없고 마관도 없고 .....
13/02/02 19:57
그나저나 쏭의 클템 봉쇄트페는 꽤나 인상적이었네요 쉔이 푸쉬하려는 라인마다 지원가면서 족족 끊어내는 모습이..
이번경기 mvp는 쏭같습니다
13/02/02 19:58
쫄깃하긴한데 막 재밌다거나 그런건 아닌거같아요 뭐랄까 계속 답답하더라구요 후반가면갈수록
이번판은 엠비피 쏭 줘야할듯 아님 존야를 주던가
13/02/02 19:58
그런데 보면 볼수록 민병대는 삭제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지 않나요?
민병대때문에 수비시간 길어져서 지루해졌다고 생각해왔는데 억제기 타워 밀어두고도 억제기 건드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20분 대치하는거 보니까 민병대는 뭔가 너프를 하든 뭘하든 좀 건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13/02/02 19:59
저도 동의합니다 민병대때문에 초중반은 재밋는요소가 분명 생기는데
후반가면갈수록 루즈해지게 만들어요 가성비도 솔직히 너무 오피라고 보구요
13/02/02 20:01
애초에 이번 시즌3 변화점들 중엔 민병대 말고도 '역전'에 중점을 둔 듯한 모습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롤은 스노우볼링이 너무 쉽고 강력해서 초반에 승부가 너무 쉽게 갈린 다는 것 때문에 한타 할 때마다 전세가 뒤집히는 도타2랑 비교가 되곤 했었지요..)
13/02/02 20:02
보는사람마다 취향이 다를수 있겠는데, 저는 지금이 좋네요. 시즌3되고 쫄깃쫄깃한 역전경기가 많이 나오는 일등공신이 민병대라고 보거든요.
13/02/02 20:02
오늘 경기도 1경기는 그냥 나진소드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일방적으로 압살하지 않았었나요..? 중간 쯤에 껐는데..
2경기도 분명 재밌었지만 솔직히 소드의 설렁설렁 플레이에 얼주부의 마지막 판단력 부재로 승패가 결정되어 버려서 '최고 수준의 매치'라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13/02/02 20:03
저도 마찬가지네용 5경기가 정말 괴상한픽으로 가져온거라고 생각하는데 경기 자체의 퀄리티나
선수들의 반응정도를 보면 오늘경기가 더 좋아보이네요
13/02/02 20:03
글쎄요.. 어제 경기는 뭔가 정말 타이트하게 운영되고 두팀의 끝을 본 기분이라면
1경기때는 프로스트가 너무 맥없이 무너져버렸고 2경기 막판에 소드가 보여준 느슨한 운영은 사실 맥이 좀 빠지긴 하네요
13/02/02 20:03
1경기는 그냥 압살겜이었고
2경기는 루즈한 구간 엄청길었죠 막판에 엄청났지만... 어제 3,4경기도 장난 아니었다고 보네요 그리고.
13/02/02 20:02
저는 오늘 경기가 더 크크크
어제는 게임보면서 딴 짓도 많이 하고 결정적일때만 전체화면으로 보고 그랬는데 오늘은 눈을 뗄 수가 없네요
13/02/02 20:04
어디가 더 재밌고 따질 필요가 있나요. 지금 결승전도 충분히 볼만하면 된거죠. 저도 NLB 정말 재밌게 봤지만 결승전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13/02/02 19:59
확실한건.. 지금 전 라인에서 얼주부가 소드에 밀리고 있습니다.
와치가 클템을, 쏭이 빠른별을, 프레이가 웅을, 막눈이 샤이를 눌러버리고 있네요....
13/02/02 19:59
분홍 망치 타릭의 슈렐과 황홀한 강타로 옆구리에서 찌르는 쉔을 막은것 역시 MVP감이라고 봅니다. 쉔을 열어준 이유가 있었네요 철저하게 분석했습니다. 옆에 와드를 박은건 클템의 움직임을 읽었다라는것이죠
13/02/02 20:02
하지만 매라의 룰루의 급성장은 대단했습니다. 카인의 철저한 와딩으로 옆구리 쉔의 간나시에이팅을 막은것이 가장 잘한거라보는데
눈에뛰는게 아니라 MVP는 어렵겠네요
13/02/02 20:01
라이엇 써렌더 블로그의 글을 얼마전에 본적이 있는데
민병대의 카운터로 저항공성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안써서 저항공성기를 버프한다니 좀더 기다려보면 될거 같습니다.
13/02/02 20:01
쌍둥이 타워만 밀고 빠지지 못한건 프로스트가 자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빠지면 바로 트페가 궁으로 날아와서 골카 던지고 그동안 살아난 나머지 4명이 민병대빨로 날아와서 어찌됐든 1,2명은 끊어먹혔을겁니다. 그럼 그때가서는 왜 넥서스 점사 안했냐는 이야기 나왔겠죠.
13/02/02 20:02
근데 진짜 쉔이랑 이렐도 어떻게 그런 한타에서 1킬도 안먹었는지 진짜 크크..
쉔이랑 이렐이 3~4데스 이후부터 1킬 먹어서 골드초기화만 됬어도 소드가 일찍 끝냈을거 같아요...
13/02/02 20:02
민병대는 이대로 가야 됩니다. 역전이 더 자주 나오기 위해 만든 템이니 그에 적당히 부합하고 있죠. 절대 못 이기는 상황 역전시키는 사기템도 아니구요.
13/02/02 20:02
소드팀 초기부터 파워한 라인전을 벌이다가 중반전에 못끊내면 역전 잘당하기로 유명했고
운영이 많이 부족했는데 요즘은 운영까지 많이 좋아진거같네요 특히나 한타조합에서 상대에비해 불리했고 골드차이는 있었다고하나 6,7만 이상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는거 감안했을때 중반이후의 운영이 확실히 깔끔해졌어요
13/02/02 20:03
쏭 와치 막눈 프레이 모두 화려하지만
그걸 받쳐주는 카인선수가 조명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한창 잘나가던 시절 러스트보이가 챔프폭 넓어진 버전을 보는 것 같아요. 누누 타릭처럼 존재감 나타내기 쉽지 않은 서포터로 정말 잘 해주고 있어요. 카인선수가 MVP 포인트가 0인데 이게 어떻게 보면 카인의 힘을 나타내주는거죠. 이 선수가 든든하게 받쳐주니 동생들이 미쳐 날뛸 수가 있어요
13/02/02 20:06
서폿 플레이어들은 아마도 웬만큼의 준수함은 다들 갖고있으니까요
최상위권의 매라 마파 이외에도 초월 낀시 러보(룰루할때만..) 라샤 모두 무난하게 1인분은 하는 서포터들이죠 clg prime의 로코도코만 빼고..
13/02/02 20:03
지난시즌 결승과 다른점은 2세트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났다는 것입니다. 지난시즌 같은 경우는 아주부 프로스트가 유리한 경기에서 2세트에서 역전 당했고 지금 같은 경우는 계속 나진소드가 유리하게 진행 되었으니까요
13/02/02 20:03
라인전에서 얼주부가 안되요 과연 다음판엔 가능할까요. 오히려 얼주부가 4인갱같은걸 보여줘야합니다. 그냥 무난한 라인전으론 못 이겨요
13/02/02 20:03
확실한건..
한국 최강은 얼주부, 소드 2팀이 맞다는걸 입증하는 결승전 경기들이네요.. 경기력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소드는 진짜 엄청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고 얼주부는 그렇게 불리한 상황에서도.. 왜 기적같은 한타의 얼주부라면이 생겼는지를 보여주는 한타가 나오네요..
13/02/02 20:05
사실 지금 소드가 3대0으로 가져가면 한국의 투톱이 아니라 명실상부 한국의 현시점 원톱이 소드여야 하겠지요.
다만 당연히 얼주부가 우승할 수도 있고, 만약 2인자가 되더라도 그 저력만큼은 쉽게 볼 수 없는 팀이 될 것 같습니다
13/02/02 20:03
민병대 버프 지속되는 동안 체력, 방어력이라도 반으로 줄이던가 해야지....
본진 짤짤이는 좀 재미없긴 해요... 역전의 여지를 만들어준다는 점은 좋지만...
13/02/02 20:08
누누 막으면 케틀 / 트위치 둘다 어느정도 위력이 감소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아까 라인전에 한해서도 웅선수가 꽤 잘했구요
13/02/02 20:07
그러게요 참..
아 IPL5 한국대표 선발전때 나진쉴드가 불주부의 다이애나밴 안하고 계속 줬다가 3연 돌진조합에 당한거말고는 전 혀 생 각 나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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