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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2 20:23
극후반도 어정쩡 합니다. 궁으로 탱커 방어력을 흐물흐물 만드는건 가능한데 몸이 단단한것도 아니고 딜이 좋은 것도 아니라...
불결한 기둥과 궁 빼면 한타때 할것도 별로 없죠...
13/02/02 20:23
방어, 마방이 굉장히 높은 녀석들을 상대로 굉장히 좋고 대쉬기가 없는 브루저를 상대로 뒷라인을 보호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체력돼지들이 굉장히 많아져서 한타때 굉장히 하는게 없죠.
13/02/02 20:22
이 경기를 슬금슬금 역전해서 4경기 잡고 5경기에서
완벽한 쉔운영과 매라신의 블츠그랩이 폭발해서 이기지 않는한 어제경기보다 나아지긴 힘들겠네요 그와중에 트런들 다이ㅠㅠ 아우...안타까워서 못보겠네요 경기
13/02/02 20:23
그냥 3경기 다 클템이 말리면서 아무것도 못하네요.
나진이 신짜오를 픽하면서 철저하게 분석해온 느낌이네요. 리신,샤코,신짜오등등 공격적인 정글러를 못한다는게 약점이죠. 아주부가 더 나아가려면 클템의 정글폭을 넓혀야 합니다.
13/02/02 20:24
솔직히 정글 챔프 폭 뿐만 아니라 그냥 정글 운영 실력 자체를 향상시켜야할 것 같습니다. 동선이 다 읽혀요. 릴볼즈한테도 '클템 플레이는 뻔하다'고 한소리 들었었죠..
13/02/02 20:26
클템이 전자도뇌라고 할 법한 정글 최적화를 통해 엄청난 효율을 내지만, 그건 반대로 이야기하면 그 최적화된 루트대로 갈 것이 뻔하다는 거지요.
13/02/02 20:23
아 이거 진짜 얼주부 선수들 얼굴이 너무 불쌍해보여서 보기 힘드네요.. 아니 그러길래 왜 랜덤픽을 해... 결승전 한두번 가본 팀도 아니면서..
13/02/02 20:23
진짜.. 소드의 무서움은 프레이/막눈 두 라이너가 라인전이 말도 안되게 육식이라.. '정글러를 스스로 불러온다는' 점에서 시작되네요.
얼주부에서 오늘 밥값하는 선수는 정말 건웅밖에 없는듯합니다..
13/02/02 20:26
솔직히 실망할 만은 합니다.. 미래가 없다는건 좀 심한 말 같습니다만.. 솔직히 저도 비슷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실력만 못하면 어차피 승자,패자 나누는 경기니 욕먹을거 없습니다만.. 이건 뭐..
13/02/02 20:26
스프링 시즌부터 윈터까지 클템선수는 정글챔프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그게 약점이죠. 그걸 나진에서 잘 노리고 온겁니다. 육식정글러의 정점인 신짜오를 픽함으로서 카운터 친거죠.
13/02/02 20:28
결승간 팀에게 미래가없다고 하면
우리나라 lol판은 미래가 없네요 아니구나 소드가 있으니 소드만 밝은미래네요 망한판에 소드라도 잘해줘서 다행이네요...
13/02/02 20:25
딴건 모르겠고
이제 MVP 전쟁이겠네요 막눈은 격하게 MVP 노릴 것 같습니다 막눈 vs 쏭의 MVP 대결을 봐야되겠네요...아우...
13/02/02 20:26
아......그냥 무난하게 픽밴가져가고 3:0으로 져도.. 팬질 계속 하겠는데......이게 무슨 랜덤픽으로 게임을 하기도 전에 던지나요.....
동준좌 말처럼 트런들존재가.....머릿속을 괴롭히네요.
13/02/02 20:29
사실 트런들도 CS 많이 먹고 후반 가면 의외로 할만한 챔프에요.. 안티탱커로서.. 물론 후반까지 못 갈것 같아 의미 없는 얘기입니다만
13/02/02 20:28
후... 왜 롤드컵 iem 지금 롤챔스까지 왜 그렇게 한조합에 말리면서도 밴안할까요 애초에 다른조합을 유도해서 싸워보지.... 왜 하던 픽에 하던 밴까지......
13/02/02 20:29
그것보다 더 심합니다.
저거 골라진 선수는 저 챔프 아마도 '단 한 번도' 안 해봤을 거거든요. 너무 안 좋아서. 롤에서 최악의 고인 챔프를 고르라면 탑3에 항상 들어가는 챔프예요.
13/02/02 20:30
스타크래프트로 비교하긴 어렵고,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저격수하던 선수가 실수로 모든 돈 쏟아부아서 가장 비싼 기관총 사는 정도의 실수라고 봅니다.
13/02/02 20:29
차라리 탑 트런들을 꺼내는게 낫지 않았나 싶을 정도네요. 엄청 당황해서 상황 판단이 안 된 걸수도 있겠지만 정글 트런들은 정말 중후반에 기둥도 쓸모 없을 때가 올텐데요.
13/02/02 20:31
이렐리아가 늦게 뽑은거 아니었나요? 제가 선택을 안 봤는데 동시에 뽑은건가 보네요? 프로스트가 보라 쪽인 줄 알았네요. 3, 4번이 트런들, 이렐리아였네요..
13/02/02 20:30
그래도 지금 CS상황은 좋아요
라이즈가 격하게 잘 크는 상황이 오면 또 모릅니다... 방템은 안되고 딜템으로만 가서 어떻게든 라이즈를 지키는 플레이로... 그러기엔 트위치가 있잖아ㅠㅠ
13/02/02 20:32
오히려 최대 피해자는 나진 소드 팀원들 같습니다.. 솔직히 그냥 기량대결만 해도 3대0 무난히 나올 것 같았는데 랜덤픽 변명거리를 줘 버린 느낌 크크크크
13/02/02 20:33
트런들이 갈 아이템이 없어서 거인의 허리띠를 가긴 하는데 방해기도 없다시피 한(기둥은 솔직히 지형에 따라서 전혀 쓸모 없는 경우가 많죠.) 트런들로는 눈물나네요...
13/02/02 20:34
2경기를 필히 잡았어야했어요. 억제기까지만 밀고 뺏으면 충분했습니다. 그 이후에 다시금 한타 했어도 되었죠.
그랬으면 3경기에서 랜덤픽할정도로 맨붕은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암살보다는 어어 뭐하지뭐하지 하면서 기민하게 반응했을 것 같은데. 이건 뭐 그냥 멘붕의 표본이죠
13/02/02 20:35
그나저나 샤이 선수의 앞날은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M5와의 경기에서 뜬금없이 상대 누누 서폿 보고도 잭스 뽑은것도 의문 중의 의문이었는데 아무 활약 못한 이렐을 계속 뽑다니.. 이건 정말로 사용 가능한 챔프에 있어 큰 우려가..
13/02/02 20:35
자...이렇게 된 이상
MVP를 누가 탈지 맞춰봅시다ㅠㅠ 막눈 vs 쏭 vs 도도리아 이렇게 말하고있지만 정말 답답하네요 결승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아우...
13/02/02 20:35
지금 나진소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최대한 압도적으로 찍어눌러서 밀어버리는 겁니다.
본인들도 찜찜하겠지만 승부의 세계에서 봐주는게 어딧나요.
13/02/02 20:39
앵간히 해요
리폿하고 싶네요 진짜 경기같이들 보고 답답한마음 다들 같습니다 혼자 오바해서 다른 사람들 기분까지 잡치게 하지마세요
13/02/02 20:36
애초에 억제기 밀고 빼면 트페가 궁쓰고 쫒아와서 골카뿌리고 그 사이에 민병대키고 쫒아온 나머지 소드 선수들에 의해서 어차피 한둘은 끊겼거고 그러면 그때는 또 넥서스 왜 점사 안했냐는 이야기 나왔겠죠. 다 결과론입니다.
13/02/02 20:36
얼주부 서머때는 2:0에서도 잘만 뒤집었는데 오늘은 왜 이러나요. 그 때도 CLG.EU가 1,2경기는 완전 압도한 수준이었는데.
13/02/02 20:39
그런데 그 때 2세트에서는 아주부 프로스트가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에는 유리했던 경기를 역전 당한 것이고 오늘은 나진 소드 상대로 유리했던 적이 없지요
13/02/02 20:37
3경기에서 EU가 방심하고 소위 말하는 꼴픽을 했거든요. 거기서부터 얼주부의 저력이 십분 발휘가 됐는데 소드는 긴장을 안 늦추네요
13/02/02 20:39
그래도 한타는 되는데요?..
이렇게 라인전 망했어도 한타가 되고 그걸로 게임 역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던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3/02/02 20:39
솔직히 얼주부 M5와의 게임 이후로는 별로 단단한 팀이란 생각 안 들더군요. 앞으로도 당분간은 안 들 것 같습니다. 실력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양면 모두로요. 반면에 나진 소드는 새로운 왕의 탄생 축하합니다. 두 팀 다 응원하는 팀은 아닌지라 결승전 아주 재밌진 않네요 크크크
13/02/02 20:41
결국 막눈과 쏭의 도발이 제대로 실현된 분위기네요
샤이는 막눈한테 영혼까지 털리고 있고 쏭은 한 경기 하드 캐리에 3경기도 제대로 종횡무진.....
13/02/02 20:44
다른 사람은 몰라도 개인적으로 샤이를 되게 좋게 평가하고 있었는데 이젠 그 급을 좀 낮춰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건웅이 싸면 샤이가 치워주는 구도가 엄청 나왔는데 지금은 그 반대네요
13/02/02 20:46
휴 어째 겜빗이후에 밀릴것같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이렇게 밀릴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스타 임 이후로 이렇게 집중해서 팬심같고 보는게 처음인 얼주부 진다고해도 한번은 힘내줬음 하는데 저도 맨탈이 조각나네요 경기후 선수들 맨탈이 만신창이가 될텐데 잘 수습됬으면 합니다. 전 맥주먹으로 갑니다.ㅠㅠ
13/02/02 20:50
아마도 얼주부 선수들 사이에선 그래도 우리가 우리나라에선 팀으로는 최고다라는 자만심이 알게모르게 있었겠죠
그동안 출전했던 모든대회 결승에 올라갔고 팀게임에 핵심이라는 팀웍에 자신이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 게임으로 그 모든게 초기화됬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초심으로 돌아갈때라고 생각합니다. 다행이 국내에 대회가 많이 없으니 오늘 경기끝나고 서로에대해서 진짜 냉정한 평가를하는 시간을 가져본뒤에 일주일쯤 휴가 줬으면 하네요... 프로스트 거기가 정상이 아니였어요...아 나도 맨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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