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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2 20:38
처음의 그 화염차 2기를 잡았더라면 링을 추가로 찍을 필요도 없었을 것이고
화염차 숫자가 많지 않은 테란은 감히 함부로 나와볼 생각도 못했을 것이고 자연히 이후에 링링 몰아치려고 할때 저글링 많이 찍었다는 걸 보지도 못했을텐데 이것이 바로 스타크래프트의 나비효과!
13/05/02 20:39
이승현 선수가 장기로 삼고, 즐겨하고, 승기를 굳히는 모든 전술이 이신형 선수 앞에서 무력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길 수 있겠습니까? 완벽했어요.
13/05/02 20:39
햐.. 이승현이 이렇게 테란한테 압살 당할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1경기에서 지고 멘탈이 흔들려서 2경기에 영향을 준거 같긴하지만, 이신형 진짜 잘 했네요
13/05/02 20:40
이영호 입장에선 이신형이 먼저 올라간게 다행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테테전이 가장 자신없고 저그전이야 이영호도 이신형만큼은 아니지만 저그전 잘하고 토스전이야 이영호식 최적화로 토스 다 때려잡았으니... 다만 기다리고 있는 저그가 이승현이라는게....
13/05/02 20:41
원이삭은 탈락하더라도 조3위로 탈락해야 합니다. 조4위로 탈락하면 예전 팀 이었던 스타테일과 현재팀인 SKT1 모두 팀킬 대진이 됩니다.
13/05/02 20:43
세 선수 중 누가 떨어져도 아까우니 그냥 최고의 경기 보는 걸로 위안을 ㅠ
GSL은 한 조 경기 자체가 많아서 다행이네요. 더블엘리미네이션에 3판2선승이 기본이니
13/05/02 20:59
역시 고기 유령 싸움은 고기가 유리하죠. 이영호선수가 완벽하게 유령을 잘 써주고 있는건 아닙니다만...
슬슬 테통기한인데요
13/05/02 21:00
테란의 문제죠.
저기까지 토스가 모으면 깰 조합이 없다는 거... 차라리 여명이니까 바이킹 미칠 듯이 뽑고 유령- 핵 조합으로 가야죠.
13/05/02 21:07
확실히 테프전 중후반운영은 원이삭선수가 더 위인듯 싶네요
이영호선수가 저 단계까지 간 경기도 거의 없고요;; 트리플과 200최적화대신 후반 유령운영을 버린듯한... 아 버린건 아닌가;;
13/05/02 21:08
전투순양함은 무리수였습니다... 설사 늦게 갔더라도 전투순양함은 무력화되었을거에요. 최소한 밤까마귀 다수에 고위기사 저격용이었으면 모를까, 저건 아니었다고 봐요.
13/05/02 21:08
여러모로 명경기네요. 자날에서 유일하게 테통기한을 다시 극복하게 해주는게 전투순양함이었는데 군심에서는 그것마저도 어림없네요.
13/05/02 21:09
뭐 근데 국지방어기 깔고 폭풍함 상대하면 된다.. 이것도 저렇게 전선이 테란쪽으로 밀린 상태에서는 해법이 아닙니다. 어차피 폭풍함 이돔속도 그렇게 느리지 않거든요. 그냥 토스병력이 뒤로 좀 빠지면 그만이거든요.
13/05/02 21:11
있으면 무조건 이겼다는 아니긴 했죠. 오히려 똑같이 힘들면 힘들었다 쪽이고요. 다만 전투순양함을 계속 누른거 같은데, 정말 무의미했으니까요.
13/05/02 21:09
자 이상황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1.최종전이 저저전이 아니여서 좋은 이승현 2.1:0으로 이기고 있는 원이삭 3.대박경기가 터져서 행복한 본부장님 4.이승현 , 원이삭 , 이영호 중 2명이 내려와서 행복한 그 해설
13/05/02 21:10
원이삭선수 정말 잘하네요!
아 근데 폭풍함 공중거대유닛 추가데미지 약간과한것 같아요. 기본데미지 30에 거대추가데미지 50이면...한 10~15정도만 줄여줘도 괜찮을것 같은데...ㅠ
13/05/02 21:12
테란은 저렇게 후반가면 그 어떤 조합과 컨트롤을 갖춰도 동급 컨트롤의 토스를 못 이겨요. 테란이 가장 강한, 유일한 타이밍에 끝을 냈어야죠. 아쉽네요.
13/05/02 21:12
특히 테프전 기갑병 이건 완전 광전사 잡으라고 준 꿀유닛에요 꿀. 안쓰는게 바보죠. 요즘 테프전에서 기갑병 적극적으로 활용한 테란 선수는 거의 다 이겼습니다.
13/05/02 21:12
그런데 정말 아까 어떤 분 말씀대로 이런 명경기를 미국이나 유럽과 동급 취급 받아야 하는게...
(제가 이스포츠 관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조금 분하네요.
13/05/02 21:13
챔피언스리그처럼 리그의 수준차에 따른 시드배정이 다시 되야 할거 같습니다.
16명 봅아서 8강 가는 수에 따라서 다음 대회 시드를 줄이던지 해야죠..
13/05/02 21:16
월드컵처럼 대륙별(?) 시드배정이 있어야 해요...
생각같아서는 10/4/2 정도가 되어야 하지만, 8/5/3 정도로라도요
13/05/02 21:14
확실히 이영호선수 저그전과 토스전은 뭔가 등가교환 느낌이 드네요;;
한가지는 특출난데 한가지는 좀 많이아쉽달까... 능력치가 뭔가 중반쪽에 몰빵되어있는 느낌이 들어요
13/05/02 21:14
제 생각에두 게임양상의 다양성과 테통기한의 탈피를 위해서도 전순버프좀 해주었으면 좋겠 습니다. 공격력이든,체력이든, 아님 새로운 스킬을 주든 했으면 좋겠어요~~
13/05/02 21:18
이영호 선수는 같은 패턴을 하겠다는 생각이네요. 여명보다 제2멀티 수비하기 어렵다는 생각으로 이 맵을 선택한거 같은데, 원이삭선수는 역으로 폭풍업을 안하고 집정관 올인을 해버리네요 덜덜..
13/05/02 21:19
이영호 광탈..이거 약간 충격이네요. 떨어지려나 했던 이신형선수가 올라가고 또 이승현 vs 원이삭이 될줄이야.. 지난시즌의 악몽이 재생되겠는데요 이승현
13/05/02 21:19
이영호 선수 아직은 스2에서 부족한 약점이 보이네요. 아쉽습니다. 아까 테테전에서 못이긴게 아쉬울 듯 합니다.
역시 원이삭 선수도 만만한 선수가 아니에요. 이승현 선수랑 리매치 가는군요.
13/05/02 21:20
이영호 선수의 아쉬움을 보니 문득 과거 정종현 선수가 생각납니다.
저 체제 갖춰지기 전에 그냥 칼날 타이밍 올인 러쉬로 밀어버리던...
13/05/02 21:21
이영호가 조지명식 당시 '난 원래 죽음의 조 많이 걸렸다, 그때마다 뚫고 올라갔다' 담담하게 말해서 뭔가 깨달은줄 알았는데....오늘 경기는 좀 실망이었습니다.
13/05/02 21:21
첫 경기에서는 압승이라 이승현 선수가 당연히 올라갈것 같지만 전에도 그랬다가 원이삭 선수가 올라가버린 적이 있기에... 결과는 엄대엄입니다.
13/05/02 21:22
원이삭 선수가 맞춤 플레이로 이승현 선수에게 지고도 최종전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 선수인데 똑같은 체제로
압박하면 바로 역습 당하게 되어 있죠.
13/05/02 21:22
아무래도 이승현 선수의 승리에 좀 더 무게감이 실리는데
지난 시즌에도 결국은 최종전에서 이승현을 밀어버린게 원이삭 선수라서 예측이 안되네요.
13/05/02 21:23
이영호선수 맵선택부터 원이삭 선수에게 완벽하게 간파당하네요.
일단 플레이 자체에서 지뢰를 안쓰니 여전히 로봇공학시설이 의미가 없고, 기갑병을 안쓰니 좀더 공격적으로 나가 볼 수 있겠다 하는 생각에 빠른 발업+기사단 테크에 탐사정 하나 끝끝내 살려서 더 공격적으로 전진 수정탑을 꽂고 역습을 해버리네요 게다가 맵선택을 보니 여명과 정반대로 제2멀티 수비하기 어려운 맵 골라서 '아까처럼 똑같이 하면 이기겠지' 라는 안일한 이영호 선수의 생각을 읽고, 다수 집정관으로 뚫어버리네요. 이영호 선수 좀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스1 시절 경직된 플레이로 침체기를 겪던 그 시절이 떠오르네요. 잘 극복해 내리라 믿습니다.
13/05/02 21:23
이승현은 2시즌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는데 최종전에서 원이삭을 다시 이기고 2012 GSL 시즌4 이후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할수 있을지요
13/05/02 21:25
아까 경기만 보면 정말 이승현 선수가 압도했는데, 승자전에서의 영향을 있을지도 모르고, 패자전에서 가볍게 원이삭 선수가 기세를 탈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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