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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0 08:31
루시안 카시오페아가 딜 넣기 정말 힘들겠는데요.
세주알리의CC와 탱킹능력도 문제인데 아지르 역시 사거리 짧은 저 둘을 완전 구워 삶을 수 있어서..
15/05/10 08:32
프나틱은 좋은 기억이 많은 애니,헤카림을 모두 가져갔네요.
2경기 이후로 SKT는 후니의 캐리력을 많이 의식하는 모습입니다. 계속 탑을 보고 픽하려하네요.
15/05/10 08:36
헤카림의 유일한 단점이 이동기나 스펠만 있으면 쉽게 궁을 피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이 점 때문에 꺼리는 것인가 싶기도 합니다. 아 삼위일체 후 방템을 가는 챔프라 조금만 망해도 템이 꼬인다는 점도 아쉽고요.
15/05/10 08:32
조합으로는 SK가 잡아먹는 느낌인데요. 상대 들어오는걸 받아치기가 너무 좋아 보입니다.
돌진조합과 궁합이 좋은 시비르도 뺏어 왔고요
15/05/10 08:33
양쪽다 픽은 괜찮은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진검승부같습니다. 헤카림보다는 럼블 애니로 그냥 다시 한 번 가는 것도 괜찮았을 것같긴한데 선택한거죠.
15/05/10 08:35
무난히 크면 스크가 잡아먹는 조합이라고 봅니다 이건.
조합 컨셉으로 보면 정글러가 바뀌는게 오히려 나아요 프나틱 입장에서는. 시비르 선픽이 나았을거 같은데
15/05/10 08:35
알리가 저 조합의 하드카운터 픽으로 작용할것 같네요.
프나틱은 헤카림 들어갈때 다 같이 들어가줘야 하는조합인데 100% 헤카림 들어오면 알리가 상대 딜러진 딜로스 만들어줄것 같거든요. 그럼 헤카림은 혼자 고립되서 점사당할것 같네요.
15/05/10 08:37
저도 플레이상에서의 큰 실수만 없이 반반만 가도 SKT가 질 수 없는 픽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봐도 렉사이를 너무 의식한 픽밴이에요.
15/05/10 08:34
조합보면 후니 텔포 민병대 이니시만 저지 할수있으면 한타자체는 SKT가 무난하게 가져갈수있는 느낌인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후니가 진짜 텔포민병대 이니시가 기가막혀서..
15/05/10 08:35
sk의 한타구도가 정말 좋습니다. 아지르가 돌진조합을 제대로 카운터 치는데 돌진조합을 꺼낸 프나틱이 한수접고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애니를 꺼내지 않은건 알리스타와 세주아니가 만들어낼 갱킹력 때문인것 같네요. 전판 탱커의 부재 때문에 헤카림을 꺼낸것 같은데 프나틱은 정말 한타를 잘열거나 라인전에서 이득을 잘 굴려가야 합니다
15/05/10 08:42
다이브갱킹의 좋은점이 라인CS놓치게하는것도잇지만 다이브해서 라이너 따낸뒤 타워에 죽으면 킬 경험치 안준다는건데
방금 탑 갱킹은 둘 다 실패하지않았나 싶네요
15/05/10 08:45
벵기의 각성이 여기서 끝나나 싶을 정도로 초반에 대비가 많이 되긴 하네요.
사실 벵기도 CJ전 때 날카로운 갱킹이 일품이었는데.
15/05/10 08:46
음 해설진들이 프나틱의 우위를 짚으시는데 중반한타때 조합상 유불리와 중반 운영에 있어서 아직 프나틱이 이득을 좀 더 봐야 유리하다고 볼수 잇습니다. 2경기처럼 끌면서 이기려고 하지말고 계속 몰아쳐서 빠르게 끝내야 합니다.
15/05/10 08:46
정말 롤이 재밌는 게임인게 단순히 한가지에서의 우위를 점한다 하더라도 그걸 만회할 수 있는 길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아요.
15/05/10 08:49
한국 메타는 정글러가 시야석 빨리가서 시야장악하는데, 지금 프나틱은 시야석 안가고 계속 뭉쳐다니면서 시야 장악 들어오는거 다 짜르고 있죠.
15/05/10 08:49
SK는 어렵게 이기고 완패당하는 패턴 반복중인데... 만약 5경기 가게되면 장담 못하겠는데요. 용을 먹었는데도 골드차이는 점점 더 벌어집니다.
15/05/10 08:52
같은 아지르를 해도 이지훈 선수와 페이커 선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지훈 선수는 멀리서 계속 찌르다가 각이 나오면 궁을 이용해서 마무리를 낸다면 페이커 선수는 딜러를 궁으로 밀어내면서 잡을만한 각이 나오면 체력교환하면서 잘 들어가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기는 유일한 희망으로 보이는 페이커가 좀 더 이지훈스럽게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레인오버가 게임오버를 시키네요. 덜덜
15/05/10 08:53
벵기선수 렉사이 안잡았을때 겜 중반까지 0킬이었던거 같은데 오늘도 그러네요. 지난 ahq전에 겜 막판에 그라가스로 딱 1킬 했던거 같은데 지금도 그러네요.
15/05/10 08:53
정말 이상한게
초반에 레인오버가 봇 미드 탑 세군데 갱킹을 다 돌 동안 뱅기는 계속해서 정글만 돌았어요.. 뱅기의 첫 갱킹은 레인오버 4번째 갱킹과 겹쳤습니다..
15/05/10 08:57
2:2에서 좀 자신감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프나틱 라이너들은 죄다 점화를 가지고 있어서 세주와 렉사이가 싸우는 순간 떠블킬을 줄 확률이 높앗죠.
15/05/10 08:54
5경기도 드리프트방식인가요? 이거 프나틱입장에서 렉사이, 그라가스, 르블랑 밴이라는 강수를 둘지.. 아니면 그래도 뱅을 견제할지..
15/05/10 08:55
뱅기가 사실 1/2경기때는 나쁜게 아니였는데 정말 세주아니 하니까 하는게 아예 없네요. 어떡하나요 이거 크크... 세주 5인궁에 럼블 5인궁 떨어져도 쉽진 않을 것같은데.
15/05/10 08:58
5경기는 이지훈이 나와줘야될거 같은데요...아무리 봐도 최근 폼은 이지훈>페이커 거든요...
페이커에게 기대하는건 슈퍼플레이일텐데...저렇게 무난하게 cs먹고 성장하는건 이지훈이 더 잘해요... 그렇다고 이지훈이 슈퍼플레이 못하는것도 아니거든요..
15/05/10 08:59
근데 이지훈이 나온다고 해도 2경기나 4경기는 이겼을지도 의문인게 더 문제에요. 아직 4경기가 끝난건 아니지만 총체적인 문제가 더 심해보이네요
15/05/10 09:17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바꾸더라도 결과는 크게 바뀔 것 같지 않다는 말입니다. 지금 미드가 문제라서 터진게 아니라 다른 라인때문에 게임이 지는건데 타개책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서 CJ 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톰 선수가 엠비션에게 계속 말리자 정글러 교체로 결국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지만, 이건 그런 문제가 아니라서요.
15/05/10 08:59
다음 용까지 챙길 수 있으면 SKT입장에서도 해볼만하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어요. 프나틱이 억제기앞 타워에서 다이브하기에는 아지르 알리가 부담될만해서..
15/05/10 08:59
어제와 차이점은 어제처럼 아지르가 엄청나게 코어템이 많이 나온것도 아니고 상대팀이 다이브하기가 힘든 영웅들이 아니에요.
레오나랑 헤카림은 그냥 작정하고 달려들면 타워있든 말든 상관없죠..
15/05/10 09:00
아니 왜........;;;;;;;;;;;;;;;;; 아 정말 미치겠네요. 대체 지금 오더를 누가하고 있는거죠?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각이 안나오는 건가요? 저기서 왜 나가나요;;;;;
15/05/10 09:00
5경기 이지훈이 나오면 공격적인 성향이 아니기 때문에 알아서 라인전하고, 벵기가 바텀만 좀 케어해주면 승산이 있어 보이는데
5경기 페이커 나오면 이 경기랑 똑같이 터질거라 예상됩니다.
15/05/10 09:02
4경기는 페이커의 공격성향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총체적 문제죠. 뱅기의 첫 갱킹이 애초에 너무 늦었고 그 갱킹도 미드 갱킹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솔직히 이 경기는 이지훈이 왔어도 비슷한 결과였습니다. 롤은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죠.
15/05/10 09:01
프나틱이 결국 지엽적인 부분에서 싱점하긴 했지만 큰 그림에서 계속 득점하면서 승리의 8부 능선을 넘은 느낌입니다. 한타상 카운터가 있더라도 그 장점을 씹어먹는 차이입니다. sk는 힘들겠지만 정식한타를 해야합니다.
15/05/10 09:01
어제는 뱅이나 이지훈이 캐리하는 그림이 나왔지만 이번 경기는 틀리죠. 아 글쎄요 3경기도 겨우겨우 역전해서 이겼고 이거 5경기 진짜 모르겠는데요
15/05/10 09:02
저 와드위치가.. 부쉬에 핑와도 같이박혀있는대 안보이는 위치인가보네요. 뻔히 위치를 보고있으니 템에서 훨씬 앞서는 프나틱이 한타를 질수가 없죠
15/05/10 09:03
보통 skt가 세계대회에선 압도적인 모습이었는데, 이번대회는 이겨도 불안한 게임이 엄청나게 많네요. 4경기는 이대로 끝날거 같고 5경기도 불안불안 합니다.
15/05/10 09:03
이번경기 완벽하게 정글싸움에서 졌네요....
정글러 3-4 렙 타이밍에 탑이든 어느쪽을 무조껀 한번은 찌르는데 못해도 스펠이 다빠지고 최악으로 굴러가면 스펠이 빠지면서 챔프가 죽어요. 이렇게 굴러가면서 한쪽에서 만회하는동안 다른쪽이 다시 손해를 보고요...이게 1-4 경기 모두 나왔는데 여기에 손을 전혀 못대는..
15/05/10 09:04
다른거보다 초반부터 공격적인 갱킹, 다이브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저런게 사실 작년 롤챔스에서는 일반적인 형태였는데 말이죠.
15/05/10 09:05
저는 오히려 이런경기일수록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멤버교체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다른분들은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식스맨이 이럴때 쓰려고 있는 제도 아닌가요?
15/05/10 09:07
페이커 잘못은 아닌데 김정균코치가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습니다.
4경기는 완벽하게 정글싸움에서 졌거든요... 분위기 반전하자니 페이커가 문제고... 정글러를 교체하는게 베스트같은데 톰은 없어요. 굉장히 아쉬울것 같습니다.
15/05/10 09:06
페이커가 아지르할 때랑 이지훈이 아지르할 때랑 차이는 불리할 때 역전하려고 하는 방법 자체가 많이 나네요. 이지훈은 이런 상황에서 절대 안싸워주죠. 상대 조합도 조합이고 버티는 식으로 가는데..
15/05/10 09:06
레인오버 갱이 킬을 내거나 스펠을 빼거나 유효타가 계속 들어올 동안
뱅기가 하는게 없어요 마린도 2일차만큼 던지는 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센스있는 스킬활용도 있고 페이커도 3경기 초반에 그라가스 갱 늦게 뺀 거 말고는 그닥 실수한 것 없는데 갱 차이가 너무 많이 납니다
15/05/10 09:13
진짜 그 3대장빠진게 크네요. 한때 R가문의 창시자같았던 레인오버도 프나틱가더니 진짜 잘하네요. 팀이 억제기였던건지, 아니면 선수가 깨달음을 얻은건지 덜덜
15/05/10 09:09
이걸 5경기 가네요!
4경기는 완벽한 프나틱의 정글-서폿 캐리였습니다. 라인전,시야장악,끊어먹기,운영 가장 완벽했어요. 이렇게 이기는 것이 완벽한 승리죠. 페이커의 슈퍼 플레이가 나와도 이길 수 없는 운영!
15/05/10 09:10
4:5한타를 억지로 이겨버리는 프나틱 5경기를 갑니다. eu플옵 이후에 eu가 정체되어 있다고 글을 썻는데 제가 틀렸다는걸 인정해야 겟습니다.
15/05/10 09:10
5경기에서도 레인오버의 초반 장악력을 벵기가 따라잡을 수 없다면 그냥 라인전 주도권을 어느 정도 내주는게 어떨까 싶네요. 아직도 중반부터 운영은 skt가 더 잘하거든요.
4경기 중 3경기를 프나틱이 중반까지 우세하게 끌갔습니다. 이건 전략이 수정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15/05/10 09:15
사실 요즘 메타상 라인전 밀리면 스노우볼 굴러가는 것 때문에 답이 없어지는게 현 메타라, 죽지는 않아도 그만큼의 차이가 벌어질 지도 모르겠네요.
15/05/10 09:10
만약에 5경기 진다면, 특히 이지훈 나와도 진다면 벵기는 정말 극딜을 당하겠네요. 그런데 비난이 아닌 비판은 당해도 할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즌 초기부터 지적했던 거지만 다른 포지션은 다 괜찮다고 보는데 lck의 정글러 수준이 낮아지긴 했나 보네요.
15/05/10 09:11
사실 초반엔 미드빼고 다 터진거라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SKT로서는 미드를 교체한다고 하더라도, 제가 보기엔 4경기 처럼 가면 전라인에서 스노우볼링 굴러갈 것 같네요. 교체하려면 정글 등을 바꿔야 하는데 방법이 없죠.
15/05/10 09:13
제 생각엔 그냥 페이커 5경기에도 갈 거 같습니다. 아무리 황제훈이 막강하다지만 이미 손 다 풀리고 게임감각 살아있는 페이커를 교체할지.. SKT 힘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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