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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0 09:38
아리도 같이 정화를 드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뭔가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누누 픽이 역시나 초반 괜찮아요. 레인오버만 말리면 라이너들은 안집니다
15/05/10 09:47
울프가 운영을 굉장히 잘하는게
끊임없이 로밍 다니면서 노틸러스도 로밍다니게 만듭니다. 이러면 우르곳 시비르 1:1 구도로 나오는데 1:1은 우르곳이 훨씬 강력해서 라인전을 압박하기 좋죠.
15/05/10 09:48
일반적인 2:2 바텀이면 우르곳이 누굴만나도 씨에스는 적게 먹어지는 편인데 탑에 집중이 되어서 우르곳이 아무방해 안 받는 것도 중요해요.
15/05/10 09:53
카시는 일단 노틸 궁에 같이 먹힌다면 죽는다고 봐야죠 그래서 페이커도 지금 가는 템트리도 그렇고 탑 카시와 비슷하게 가는 것 같습니다.
15/05/10 09:54
카시 스펠이 정화라 뚜벅이지만 잘 안죽을 겁니다. 몸을 좀 단단하게 가도 되는 챔프기도 하고, 상대가 탱커가 있는것도 아니어서...
심홀 - 대천사 - 라일라이 정도만 갖춰지면 카시 노려도 안죽을걸요...
15/05/10 09:56
아리 픽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초가스였으면 이렇게 까지 CS가 차이가 났을까요? 2경기 페이커 때 보다 더 존재감이 없네요
15/05/10 09:57
서로 차근차근 먹고 싸우는건 자신이 없었을 겁니다. 초가스같은 수동적인 챔프로는 한계가 있다고 봤을 거에요
그렇다고 다시 제드를 가기에는 상대 원딜이 우르곳이라 물것도 거의 없고...
15/05/10 09:57
그런데 이게 좀 이상하긴했습니다; 2/3/4 경기 전부 게임 내용은 밀렸지만 CS는 앞섰거든요 그 말은 개인기와 라인전자체는 유리했다는 말인데 그렇게 일방적으로 얻어맞는게 이상하긴했습니다. 이런 경기가 계속 나올거라고 예상했었는데.
15/05/10 09:59
정글 서폿이 넓은 판으로 로밍이든 갱킹이든 잘 풀어주는 것도 롤에선 중요한데 그게 제대로 안되었죠. 5경기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15/05/10 09:57
페이커가 분당 cs 10개로 1킬 1어시 만으로 벌써 2코어에 3티어 신발이 나왔네요. 다른 라인도 죄다 CS차이가 너무 심합니다.
15/05/10 09:58
확실히 오늘의 문제는 탑 정글이었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준 게 컸는데 이번 판에는 플레이 자체가 유연합니다.
특히 마린이 정말 안정적으로 무리수를 안 던지고 있쬬.
15/05/10 09:58
재미있네요 흐흐
정글을 도는데 있어서 갱킹에서의 속도차이가 난다는 점을 속도를 쫒아가서 극복하려 하기 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상대방이 악셀을 밟기 전에 브레이크를 건다는 점이 주효했네요 흐흐 정답은 하나만 있는게 아니죠
15/05/10 10:01
저도 몇번 댓글에 달았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픽이죠. 아리가 초반에 카시랑 라인전을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페이커가 한번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CS 벌려 나가는데 로밍도 제대로 못가는 상태에 이르렀죠.
15/05/10 10:01
마지막 경기는 뱅기의 카정캐리인듯..프나틱은 정글커버하려다 다같이 망해버렸네요. 레인오버의 말도 안되는 블루에서의 싸움은 역시 레인오버 답다고 해야할지..크크
15/05/10 10:06
진짜 누누가 딱 오브젝트 컨트롤 하려고 뽑은게 뻔했는데 정글 전략이 아무것도 없어서 진거 같네요. skt 정글 오브젝트 운영의 승리인거 같네요.
15/05/10 10:06
음. 퍼플 3/4픽 타이밍에 카시 픽이 가능했던 것 같은데 굳이 미드를 마지막 픽으로 돌려야 했나 싶어서요. 미드 선택지가 카시/아리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15/05/10 10:09
네. 페비븐이 아지르를 쓴 적이 없어서...아지르도 손 많이 타는 챔프라 연습 꽤나 필요한 챔프기도 하고, 아지르 자신 없으면 카시 선픽이 맞았다고 생각해서요.
15/05/10 10:09
초가스를 잘 못다뤘을 가능성이 가장 크고, 그 다음엔 고민하다가 그냥 시간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아지르가 부담되서 할 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
15/05/10 10:05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게임 시작부터 지금까지 하는게 없어요. 라인이 계속 밀려서 로밍도 못가고, 한번인가 두번 갔던거 같던데 그거 간 사이에 CS만 더 벌려지고...
15/05/10 10:14
초가스 한번 꺼냈던 경기에서 폼이 좀 안좋아서...초가스/아지르가 자신 없었던 것 같아요. 결국 미드 챔프 폭이 문제였던게 아닐까 하는...
15/05/10 10:07
페비븐 챔프 폭 문제 같아요. 제드도 애매하고, 르블랑은 밴이고, 카시는 뺏겼고, 아지르는 검증된 적 없으니 그나마 가장 자신 있는 아리 뽑은 것 같은데...
15/05/10 10:05
경기 전에 김동준해설이었나요 '이 픽때문에 졌다고 두고두고 생각할 일은 없어야 한다'
프나틱은 카시 안고른 게 두고두고 아쉬울 수 있겠습니다
15/05/10 10:06
4경기 크게 지고 5경기에 바로 이렇게 회복하기 쉽지 않을 텐데 대단하네요 SKT
아직 게임 끝난 건 아니지만 대견합니다
15/05/10 10:07
사실 어제부터 돌이켜보면 마린의 나르 궁이 약간 삑살나는 경향이 좀 많았죠.
그리고 오늘도 사실 폼이 안 좋았구요. 그런데 이번 경기에서는 나르로 해야하는 플레이를 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15/05/10 10:06
프나틱이 프나진이라는 별명 때문인가.... SKT 팬 입장에서는 13 롤드컵 생각나네요. 약체라던 나진 소드에게 엄청나게 고전한 SKK...
15/05/10 10:06
스틸백은 항상 그랬고 아리픽도 그렇고 초반에 레인오버 도움 받아야 될 라인인데 무난하게 카정 당하게 뒀으니 게임이 굴러갈리가요..
누누가 뭘 하는지, 누누를 왜 뽑았는지 전혀 생각하지 않은 프나틱의 전략적 패배라고 봅니다.
15/05/10 10:07
페이커를 잘막아주던 페비벤이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이렇게 똥을 뿌지직 싸네요. 프나틱을 속으로 응원하고 잇었는데 짜증납니다. 어깨 조합에다 카시 상대로 아리를 뽑을 때부터 아무도 모르는 비장의 수가 있었나 기대했는데 그냥 펑펑 터지네요. 소수 교전에서 뭔가 활약하고 싶어서 뽑은것 같은데 애초에 라인전 딜교를 발려서 그러지 못하네요.
15/05/10 10:08
뱅만 무리 안하면 된다고 했는데 아니 딜러도 아니고 왜 노틸한테 궁을 날렸는지 모르겠네요. 이런다고 질건 아니지만 뱅선수 우르곳했을땐 궁활용이 좀 이상합니다.
15/05/10 10:09
5세트의 아리 픽이 정말 아쉽네요.
김동준 해설이 말했던 '픽 때문에 진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결과물. 극초반부터 디나이 당하고 누누한테 4버프컨트롤 당할 수 없었던 레인 오버가 퍼블을 내주고.. 그냥그대로 변수가 차단되버렸습니다.
15/05/10 10:10
프나틱이 모든 걸 카시에게 쏟아부어보겠다!라고 한 거라 잘 싸운 것처럼 보이지만 그걸로 이득을 본 게 아니라 용, 바론 다 주도권은 SK가 그대로..
15/05/10 10:10
프나틱이 초반 정글 미드에서 말리고 프나틱의 후니에게 집중하다가 울프의 적절한 지원으로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네요. 이제 얼른 경기 끝내줬으면 좋겠네요 경기수가 많으니 지치네요 크크 그와 별개로 후니의 기량은 정말 대단한듯 하네요. 마린과 라인전을 우세하게 가져가고 미드에 로밍가면서 미드 커버해주는게 아주 미쳐날뛰는...이 경기 이후로 세체탑 리스트에 후니도 들어가겠네요.
15/05/10 10:10
으으 그래도 프나틱 정말 잘했습니다 ㅜㅜ 3경기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저력을 보여줬어요.
이제 한국이 독보적 원탑이던 시대는 끝났네요. 확실히 최상위권 팀들은 격차가 많이 줄었습니다.
15/05/10 10:11
프나틱도 여기서 탈락하긴 하지만 롤드컵을 정말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력입니다.
솔직히 이제 대륙간의 격차는 없다고 봐야할것같아요. 정말 비등비등했습니다.
15/05/10 10:11
북미 유럽 팬들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솔직히 결승전에서 EDG나 AHQ한테 지더라도 그건 납득이 되는데 서양 팀한테 졌더라면 정말 충격적이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15/05/10 10:18
SKT가 다전제에서 서양팀에게 위험한 상황이 나왔다는 거 자체가 충격적인 일이죠. 이번 Bo5 정말 질뻔 했었고 얼마든지 질 수 있었습니다. 프나틱이 경기력 기복이 심한 편이고, 한국팀이 압도적이던 시기에도 2텔 운영하면서 잔뜩 흔들고 한국팀 이길뻔한 적이 있었는데 참 이젠 정말 가까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15/05/10 10:16
LCK에서도 그렇고 블루의 승률이 훨씬 높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프나틱이 블루진영이어서 밴픽의 유리함을 가져갔다면 결과가 달랐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15/05/10 10:13
와 234 경기 못했던 뱅기 울프가 5경기에 어떻게 저렇게 달라질 수가 있죠? 5경기는 뱅기 4버프 컨트롤 부터 전성기 시절의 라인전을 보는 것 같았네요.
15/05/10 10:14
렉사이 밴 하는게 가장 중요했다고 봅니다. 지금 유일한 살아남은 육식정글인데 너무 강해요. 그리고 서로 초식 고르고 누누로 시야싸움 가면 skt의 기본기가 장난 아니죠.
15/05/10 10:14
프나틱이 누누정글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고 그래서 레인오버가 막혀버리니 힘도 못쓰고 졌네요. 확실히 갱은 레인오버가 강하지만 운영은 뱅기가 잘해요.
15/05/10 10:15
진짜 프나틱도 잘했습니다. 실력이면 실력 경기끝나고 먼저 고생했다고 격려해주는 한국인듀오까지 멘탈까지 정말 대단하네요.
롤드컵에서도 상위라운드에서 꼭 보면 좋겠어요.
15/05/10 10:15
가만 보기만 한 나도 힘든데 선수들은 얼마나 힘들려나 생각해보니 흐흐
양팀 선수들 정말 수고하셨고, 고맙네요. 진짜 최고의 5전제였습니다
15/05/10 10:18
확실히 EU에서 결승을 밥먹듯이 가는팀이기도하고 우승도 많이 하는팀이다 보니 토너먼트에서는 갈수록 강해지고 다전제에서 픽밴도 상당히 좋고
지고 난 다음 데미지 회복도 상당히 빠른것 같습니다.
15/05/10 10:15
누누가 처음 1분때 쯤 레드에 와드 박으러 갔을 때, 아리가 그라가스랑 함께 막아야 했는데 못막은게 컸네요.
카시가 누누랑 같이 들어갈 때 아리가 따라가서 막아줬어야 했는데..
15/05/10 10:16
4경기까지 볼 때만 해도 skt 약점이 다 드러나서 과연 결승가서 잘 할 수 있을까 의문도 들었는데 보완할 방법도 보이는 경기였네요.
일찍 일어난 보람이 있는 꿀잼이였습니다.
15/05/10 10:16
ahq, EDG가 3경기에서 끝날거란 생각이 안드는데.. 해설진은 극한체험입니다. 크크
다른거 보다 저기 가있는 팬들은 애초에 밤샐 생각이었나요?!
15/05/10 10:23
저였다면 일요일이니까, 저거 보고 근처에서 놀든가 노숙을 하고 바로 결승을 보겠습니다!!?
울산살아서 경기보러 가면 전날가서 항상 그랬거든요 ㅠㅠ
15/05/10 10:17
결승에서 벵기가 렉사이, 누누가 아닐때... 세주아니, 그라가스일때의 경기력이 걱정됩니다. 어서 컨디션 관리를 위해 푹 쉬고,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의 정글 주도권에 코칭스탭부터 선수들까지 머리맞대고 잘 전략을 짜길 바래요. 진짜 대정글 전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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