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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0 12:32
EDG가 말리는거 같았어도 주요 딜러인 카사딘과 시비르, 그리고 상대 딜러를 묶을 마오카이는 크게 제동 안걸리고 꾸준히 잘 크고 있었어요.
그리고 한번 물리는 순간 경기는 확 기울었고. 운영에 안정감이 없고 조합도 불안정하니 무너지는 속도도 순식간입니다. 재주는 실컷 부리는데 결국 EDG가 가만히 받아먹는 그림이에요.
15/05/10 12:33
4강 2경기는 EDG가 왜 중국에서 맹주인지 알수있네요. 정말 저런식으로 개싸움유도 하면서 푸는경기가 정말 많은데
핀치에 몰리나 싶었는데 핵심을 딱 잡고 일정선이상 안내주네요. 한타를 정말 잘해주고 이어가는 운영도 정말 좋습니다. 내일 픽밴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는데 주도권을 내어주면 SKT는 오늘 경기 이상으로 힘든 경기를 할겁니다.
15/05/10 12:35
1경기만 봤을때는 skt가 ahq만나면 당황할거라 생각했는데
2경기 보고 취소 해야 될것 같습니다 한타가 공격적이긴 한데, 그것까진 좋은데 상대 정글이 그냥 카정을 생각없이 마구마구잡이로 하는데 시야 중요시 하는 한국에서 저런짓 하면 게임 급속도로 기울듯..
15/05/10 12:40
화끈할 정도로 장단점이 뚜렷한 팀이죠 크크크 국내롤씬에서는 밸런스를 중시하는 흐름이다보니 장점이 얼마나 대단하냐 보다 단점이 얼마나 없느냐의 관점으로 보게 되는 점이 크다고 생각해요.
15/05/10 12:41
저렇게하고 지면 모르겠는데 이기면 재밌다고 응원할것 같은데요.
뭐 나진소드때도 저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전성기때는 무리한다이브로 이득본 팀이었으니깐요.
15/05/10 12:40
국내 팬들은 아쉽겠지만 진짜 페이커선수가 중국나가면 어떨까 기대가 되긴합니다.
싸우는거 워낙좋아하고 라인전/한타 할거없이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선수인데 중국가서 전투민족들과 제대로 붙으면 정말 재밌을것 같아요.
15/05/10 12:41
AHQ는...사실 어제 SKT에게 역전당하던 경기만 봐도 골드는 만골차이인데 줄건 다 주는 운영을 하고 있었죠.
마지막 역전도 그냥 스크가 럭키한방으로 역전한 게 아니라 꾸준한 파밍 + 맵 장악 + 앞선 드래곤 등이 다 합쳐진 결과고요. 개싸움을 하기는 한데 아직까진 EDG가 더 급수가 높아보입니다.
15/05/10 12:43
EDG가 3세트에서는 그래도 느슨한 픽을 할 가능성이 높으니 어떻게든 ahq는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야 할텐데... 진짜 전투에서의 메카닉은 훌륭합니다만 그 뒤가 없네요. 전투-전투-전투...
15/05/10 12:44
근데 결승에서 생각해보니, 상대는 정글집중밴을 할 것 같은데... 렉사이, 누누를 벵기에게 절대 주지 않겠다는 식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벵기가 그라가스, 세주아니로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15/05/10 12:45
내일은 뱅기가 클리어럽을 말리게 할 수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정날 것이라고 봅니다. 라이너들 개인 기량도 중요하지만 코칭 스태프와 정글러 역량이 사실상 승부를 가르지 않을까 싶어요.
15/05/10 12:46
진짜 플옵 시즌부터 MSI까지 말그대로 정글의 초반 주도권 여하에 따라 경기흐름이 크게 기우는 경향이 많죠. 말 그대로 정글대전입니다.
15/05/10 12:55
피즈가 극카운터라도 상관없어요. 사리면서 카드로 파밍만 하다 궁타이밍에 이득보고 오면 그뿐입니다.
트페가 있는 이상 합류도 훨씬 빨라서 특유의 난전을 벌이기도 힘들어요
15/05/10 12:55
ahq가 불리하긴 한데 조합파괴력 자체는 ahq가 훨씬 좋다고 봐서
아직까지는 경기를 지켜봐야 할듯 edg는 3경기 약간 꼴픽까지는 아닌데 좀 여유가 느껴지네요
15/05/10 13:05
EDG가 강력한건 코로가 EDG 탑인 이유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개인적입니다 -_-) 한국산 최강 탑솔러라 생각하는 에이콘도 픽에 따라서 라인전에서 묻어버릴 정도니까요 이번 MSI에서 세체탑이 될 가능성도 있는 선수입니다
15/05/10 13:03
2경기의 그라가스 던짐 이후에 그냥 모든 선수들이 던지는 경향이 좀 심해졌네요.
그냥 솔랭처럼 막하는 느낌이... EDG가 분명 잘 하는 것은 맞긴 한데 군데 군데 실수도 있는데 말이죠.
15/05/10 13:06
페이커가 폰한테는 인간상성이 있는 것 같아서...
SKS가 이상하게 삼화를 때려 잡는거 보면 진짜 이지훈이 나오는게 더 낫지 않나 싶어요.
15/05/10 13:08
13올스타, 13롤드컵, 14올스타, 14롤드컵에 이어 15MSI에서도 한중전이 이어지네요. 이번이야 말로 진짜 공한증 극복할수 있는 기회인듯 하네요. 내일 진짜 기대됩니다.
15/05/10 13:08
와 솔직히 SKT보다 EDG가 훨씬 강해보이네요.어제 옐로우스타가 SKT보다 EDG가 더 부담되는 상대라고 말한게 괜한 말이 아니네요.
15/05/10 13:13
저는 EDG가 SKT전 빼고 다 이런 느낌으로 이겼다고 들었어요 크크 나중에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전 EDG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15/05/10 13:10
네 풀리그에서 1만골드 뒤지고 있던걸 그냥 꾸역꾸역 뒤집었죠. 전투가 아주 빛나는 팀이지만 그 이후에 스노우볼링 굴리는 부분은 많이 아쉬운듯 해요. 오브젝트 관리도 그렇고.
15/05/10 13:13
lpl과 lck의 가장 큰 차이가
게임보다보면 lck는 어 시간이 벌써 40분이야?? 라면 lpl은 어 40분한거같은데 20분대네? 시간대비혜자리그 lpl
15/05/10 13:15
현재까지 SKT 8승 2패 EDG 9승 1패로 승패전적도 역전했습니다. EDG의 기세가 무섭네요. 그 중심에는 클리어러브의 다재다능함이 돋보이구요.
15/05/10 13:22
내일 경기에서 개인적으로 라이너 기량이 밀리는 거 같진 않은데 (페이커 vs 폰도 일방적으로 밀리는가에 대해선 잘 모르겠고) 초반 정글을 포함한 소규모 전투에서 skt가 어떻게 받아넘기느냐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적어도 skt가 라인전을 무사히 마치면 (저는) 질 거 같진 않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skt에서 중요한 픽은 역시 누누와 렉사이일 듯한 느낌...
15/05/10 13:22
조별리그만 봤을때는 전승우승각이구나 싶었는데 EDG 지금 경기보니까 너무 잘하네요... SKT가 삼대영으로 이길걸 걱정했는데 역으로 셧아웃당할 걸 걱정해야겠습니다. 너무 잘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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