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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6 08:46
일반인들은 6조 얘기를 하긴 했지만..
애널중에 삼성전자 젤 높게 본 사람이 5조5천억.. 컨센서스가 5조1천억이었는데.. 확실히 어닝서프라이즈네요.
12/04/06 09:55
아직 이른 시간인가 불판이 아직 차갑네요..
어제 선데이님 퀴즈 푸신분 계신가요... 저는 풀면서 자꾸 '운수좋은날' 생각만.. 왜 퀴즈를 내줬는데 풀질 못하니 ... 왜 풀질못해... 엉엉...
12/04/06 10:02
오늘부터 11시부터 12까진 하루에 한분씩 자산상담을 해드릴까 합니다... 경험이 있냐라고 하신다면 ㅡㅜ
가끔 PB역도 하는지라.. 필요하신분 이야기하시면 해드릴께요..
12/04/06 11:20
이 시점에 불판에 대해 슬슬 얘기를 해봐야 할 거 같네요. 리즈시절땐 평균 300플이었고 많을땐 400플 가까이 도달했었는데,
그때 생각했던건 여기도 주식이랑 같아서 지금은 자금이 몰리고 관심을 받는 폭발적인 수급이 오지만 조정기는 한번 올것이다였죠. 매일 300에 가까운 리플이 달리면 피로감이 오니까요. 쉬어가는 타이밍이 올거라고 봤는데 조정이 아니고 OCI 전성기처럼 흘러내리는 거 같습니다. 불판 제일 첫날부터 지금까지 생각해보면, 소위 말하는 '현직자' 분들이 LP역할을 좀 했었죠. 유동성을 공급하고 분위기를 어느정도 조성했는데, 한동안 회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럴 필요가 없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유동성 공급을 중단한게 원인인지 아님 이 불판의 한계(?) 같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은 복덕방 같은 이미지로 자리를 잡은거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가도 상관이 없는건지 말이죠. 어차피 PGR의 불판이라 더 발전하는 형태의 욕심을 부리는건 아니다, 이런 흐름도 나쁘지 않다.. 이런 의견인지 아님 지금 서로 뭔가 불만족스런 상황에 있는데 먼저 얘기를 꺼내지 않다보니 암묵적인 합의로 분위기가 이렇게 흘러간다 인지..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한데 불판이 작년 8월에 시작을 했죠. 극단적으로 말해 지금같이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1년도 되기전에 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궁극적인 문제점이 뭘까요? 아님 저만 심각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12/04/06 11:26
처음에 마바라님이 만들어볼까라는 글을 보고 바로 찬성하고 그분들 주도하에 이렇게 생성되었는데, 그땐 타 커뮤니티의 문제점을
답습하지 않기위한 주의만 하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상황이 올 줄은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결국 어느정도 자극적인게 필요한건지.. 너무 착한(?) 분위기로 흘러가다보니 무감각해진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다들 개인생활한다고 바쁜데 저혼자 착각하는건가..
12/04/06 11:29
주식 불판인데, 주식 종목 이야기, 투자대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많이 활성화되겠지요~ 근데 그게 참 조심스러운 부분이기도 하고, 복덕방 분위기도 주제와 동떨어져 별로고 말이죠. 결국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본인의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오시는 거라고 보는데... 물론 재미로 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전 같이 공부하는 뭔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업종공부던 종목분석이든 거시경제현상이든..
그걸 리딩할 깜냥은 제게 없지만서도, 하다보면 또 달라질수도 있고요.
12/04/06 11:47
처음부터 친목을 우려하고 나름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려고 노력하시는게 보였는데 결국은
친목질(이 단어에 거부감이 드실텐데 딱히 대체용어가 없습니다)화 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분위기라 하시는데 딱히 부동산분위기 같지도 않을뿐더러 얼마전에는 불판 제목을 보고 눈쌀이 절로 찌뿌려질 정도의 장난스러운 제목을 보고 불쾌했던 적도 있습니다. 오죽하면 운영진이 직접 수정을 하였는지 염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뜩이나 현업분들이 전면에서 비까번쩍하면서 뭔가 현기어린 대화들을 주고 받다보니 평범한 개미투자자들이 편하게 댓글달기도 멋쩍은데 각종 게시판에서 주식하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치기 어린 덧글 다는 사람이나 엄한 글 다는사람들을 안고 가지 못하는 분위기를 조성을 하였죠. 그렇게 잘알면 전업투자를 하던가 현업에 있겠죠. 평범한 일반인들이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거기에 경험이나 나이가 일천하면 근시안적인 생각또는 어이없거나 철없는 덧글을 달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걸 계도해주거나 부드럽게 넘어가질 않고 리액션 하나 없이 무시하거나 독기어린 한마디씩을 던져주면서 점점 더 편하게 끼여들기 힘든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왠만한 일반인들이 주식불판에 기대하는 것은 종목이나 업종 시황을 누가 꺼내면 같이 분석해주고 이럴까 저럴까 하면서 기대도 품어보고 몰랐던 것도 배워보고 치기어리게 달려도 보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여기서 주도하시는 분들은 무엇을 기대하셨던 걸까요.
12/04/06 12:15
그때야 개인적으로 레벨업에 대한 욕망이 강한때라서...
hon님 관련된 제이야기같은데.. 개인적으로 혼님 제대로 경제관념부터 시작해서 가르쳐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고.. 제가 타이트하고 독하게 배워서 그런지.. 부드럽게는 못하겠던데요. 오프에서도 아니고 온라인상에서 그정도 못버티면 주식 하지말아야죠.
12/04/06 12:11
눈팅하시는 회원분들 나오셔서 얘기를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치 못한 의견을 주셔서 혼란스럽네요.
못보고 있는 부분이 있나 보군요. 정말 그래서 글을 안쓰시는건가..
12/04/06 12:20
친해지는 게 친목질, 친목화는 아니죠? 여러사람 모이는 곳인데, 댓글로라도 친해질 수도 있고.... 어떻게 다 똑같이 대하고 대답하고 신경쓸수 있겠습니까..예의에 어긋나지않고 매너있게 댓글 주고 받으면 되죠. 나름 현업에 계신 분들 신경많이 쓰셔서 새로 오신 분들한테 답글도 잘 달아주시고 하시던데요.
12/04/06 12:36
밥 먹고 왔더니 무거운 주제로 토론 중이시군요..
요즘 제가 불판 참여를 잘 못하는 이유는.. 하는 일도 잘 안되고 위에서 시키는 것도 많고 그래서.. =_=;; 불판 목적은.. 어차피 야구를 볼거라면.. 여럿이 얘기 나누면서 같이 보는게 재미있고 어차피 증시를 볼거라면.. 여럿이 얘기 나누면서 같이 보는게 재미있지 않겠냐.. 이거였는데.. 여튼 뭐가 잘 안 풀릴때는.. 처음으로, 시작으로 돌아가는게 답이겠죠. 저는 손님들을 직접 상담하고 설득하는 일이다 보니.. 잘 모르는 분들께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게 제 일이거든요. 기본적이고 간단하고 쉽게. 많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04/06 12:36
초창기와 지금의 가장 큰 차이는 개인적으로 덧글수가 아니라 조회수라고 생각합니다. 낚시질로 몇안되는 사람끼리
덧글 잔치 해서 달리는 덧글수 보다는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시작했는데 정작 들어가 보니 이게 뭐야 하나도 모르니 존X 가만있어야 겠다가 점점 심화되어 갔다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 보조게시판을 참 유용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덧글불판 구조로는 할 수 없는 여러가지 연재물이나 매매기법, 그외 간단하게 뻘주제를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런식으로는 사용되지 않더군요. 초보자들이 자주 듣지만 알 수 없는 음봉이니 양봉에 대한 간단한 용어해설부터 시작해서 일봉이니 주봉이니 월봉이니 5일선이니 20일선이니 하는걸 자연스럽게 다 아는걸로 전제하고 언급을 하니 쉽게 접근이 어렵죠. 조금 주식 좀 해본 평범한 직장인들이 관심가질만한 주식과 바카라의 먹음직한 떡밥 피보나찌라던가 자기만의 매매기법이라던가 나는 이렇게 망해본적 있다던가 이렇게 흥해본적 있다던가 흥할 수 있는 요소가 참 많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불판 시작당시 시황이 pigs cyberlover분위기로 흉흉하던 때라 양적 완화니 버냉키니 이게 뭥미 태어나서 처음들어봄으로 시작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뭐 이래 저래 생각은 많이 드는데 딱히 어떻게 해야 나아질까라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머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12/04/06 12:49
보조게시판이 많이 활용안된건 그래도 주는 PGR인데 링크로 걸려있지만 정말 필요한 자료만 올리는걸 기본으로 하자였습니다.
초반엔 일일시황이나 여러자료들을 올렸는데 사실 참여가 거의 없더군요. 나름 공들여 올리는데도 덧글도 거의 없고 자신이 올린 자료에 대한 반응이 나와야 피드백도 하고 그럴건데, 그러다보니 어느새 뭍여버렸네요. 챠트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 그리고 시장 전반적인 내용 특히 말씀하신 양적완화 같은걸 하나하나 풀어서 말씀드리지 못한건 제 잘못입니다. 그정도는 주식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알아서 찾아볼거라 판단했고 정 궁금하면 질문을 하겠지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초기에 기본설명을 다 할려니 분량이 너무 많아 하지않은 건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맡은 부분이었는데 귀차니즘 발동이 걸렸었네요.
12/04/06 12:37
주식판이라는게 결국 자기 돈을 잘지키거나 남의 돈 따먹기 위해 존재한다는 점에서 저도 선데이님하고 좀 비슷한 생각인데요.
빡세게 배우는게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돌아오는 대답이 딱딱하고 부드럽고는 둘째 문제구요. 불판에 계신분들중 상당수가 분석을 잘 하지 않으신다는 점과 열정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종종 받습니다. 주식으로 벌어보겠다는 욕심이 있다면 자신이 무슨 얘기를 했을때 반론이 나오면 그게 타당한지 생각해봐야지 상대방이 현직에 있다고 혹은 경험이 부족하다고 깨갱하면 계속 그러고 살아야 됩니다. 아니면 떠나던가요. 일단 깨갱했으면 다음엔 물어뜯을 생각을 해야죠. 마바라님과의 일 딱 한번을 제외하면 선데이님이 누구를 괴롭힌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마바라님은 정말 성인입니다. 정말 저 같았으면.....) 전 불판에 계신분들이 좀 당당해지셨으면 좋겠어요.
12/04/06 12:40
현직이 더 잘나고 더 많이 알고 그런게 아닌데..그저 환경이 좀 더 많이 깊게 파고들 수 있기에 그래서 그런 경험이나 배운걸 이야기
하면서 조금씩 풀어나가는건데, 그게 댓글달기 힘든 부분은 아닌거 같습니다. 분명히 초기부터 어떤 글이라도 쓰시라고 누구든지 맞을 수도 틀릴수도 있는데, 그런걸 알게 되고 고쳐나가는 분위기를 얻어낼려고 편안하게 간건데ㅠㅠ 제가 처음 주식을 시작했던 20살때 그때 까페에 들어가면 참 글을 쓰기 난감했죠. 아는게 없으니..그걸 이해하고 경험 해봤기에 불판 방향을 구성원들이 노력하면서 정한건데, 참 안타깝네요. 확실한 원인이 어쩌면 다수가 자연스레 본능적으로 꺼렸던 느낌? 그런게 점점 생기다보니 이렇게 되었나 싶습니다. 그럼 그 느낌이 뭔지..
12/04/06 12:40
대표적인 눈팅유저로써.. 한마디 첨언해보자면..
사실 불판활성화를 위해 이것저것 코멘트를 달아보곤 싶은데.. 전문적인 내용은 잘 모르니 쉽게 이야기하기가 힘들어요 .... 사실 초창기때는 다른사람들이 이런거 관심있는데 어떤가요..? 하고 물어보면 아 저사람은 왜 저런 종목, 뉴스에 관심을 둘까하고 생각해보고 다른분이 왜 긍정적이다 부정적이다 관심끄세요 등등 이야기 나오는거 보고도 초보로서 아 저런부분도 보아야 하는구나 싶었고 저도 사실 지나가는 말로 관심있는 종목 물어보기도 했고... 아 요렇구나 저렇구나 배워가기도 했구요. 헌데 점차 불판의 변질화를 우려해서 그런부분을 자제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다른 주제로 불판의 흐름이 흘러가는데.. 사실 정치분석이나 이런것도 잘 알지못하니 참여못해서 답답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엉뚱한 주제로 갑자기 이야기하기도 생뚱맞고.. 나름 여기오시는 분들이 좋고 어울려보고 싶은데.. 마음만 앞서고 .. 할말은 딱히 없고.. 어흑..
12/04/06 12:43
일단 맥쿼리님은 친목질을 이해를 못하시죠.. 친목질을 하지 않으시니까요. 개인적으론 이 게시판에서 가장 중요하고 봉사하시고, 헌신 하시는 분 같아요. 그러면서 항상 거리를 두시고. 이렇게 책임감 있게 챙기는 거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일단 의미를 찾아야 될 것 같아요. 어떤 불판인지를요. 한 예로 주식게시판에서 정치얘기가 나오면 왜 나오게 되었는지 어떤 연관성으로 나오는지가 일단 중요한 것 같구요. 누가 이길꺼 같다 그럼 이당은 어떤 공약들이 주가 되니, 경제가 어떤식으로 흘러갈태고 그럼 주식도 이런 효과들이 발생하지 않을까 한다라는..말이죠.. 그렇지 않으면 진짜 복덕방이랑 다를바가 없어지는데, 주식불판은 주식불판이지 자유게시판이 아니기에 주식과 관련된 얘기였으면 좋겠어요. 그런 얘기를 했는데 솔직히 못알아듣는데 물어보기도 불편하고 어디서 부터 어떻게 물어야 할지도 모르겠거든요... 아 그리고 하나 일단 고질적인 문제점이 다른 불판 게시판들은 불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주도 하는 분이요. SKY92님이나 K님이나 등등 많은 분들 처럼 몇시간이고 불판이 식을때까지 특별한 일이 없는한 그걸 중계해주는 분이 있는 구조 인데, 이게시판은 그럴 수도 없고 그렇지도 않잖아요. 무언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의미부터 찾아야 할 듯 합니다. 나쁜 시선으로 보면 그저 돈에 혹해서 뭐 정보 없나 기웃거리는 곳이 될수도 있지만 무언가 생산적으로 얘기하고 서로 도움도 받고 그럴수도 있잖아요. 단순 재미로 오시는 분들도 있으실수도 있구요. 저도 뭔가 최근 주식불판의 행태가 안타까운데..과거보다 솔직히 도움되는것도 많이 없어졌고..재미도 들해요. 커뮤니티 글을 보면서 3가지 중에 한가지는 얻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재미, 공감, 지식중 하나라도 얻어야 하는데 요즘엔 세개 다 찾기가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아는게 없으니 많은 도움은 못드리겠고.. 증권IT하면서 관련된 정보나 상식들 얻거나 공유할 수 있으면 하도록 할게요. 좀 열리고 편안한 분위기가 먼저 필요할 것 같아요. 피지알 스러운 팍스넷은 어렵긴 어렵네요.
12/04/06 12:46
선데이그후 님//
불판에 가장 큰 반감 요소 중 하나가 선데이님의 그 불쾌한 모든걸 꽤뚫고 있으니 잘 모르는 중생들은 좀 찌그러지시게 라고 하는 듯한 그 공격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글 어디를 봐서 그런걸 알고 싶다고 했습니까. 초보자나 조금 해본 일반인등이 활발하게 참여 할 수 있으려면 어떤게 좋을까 하고 예시를 몇 개 대본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여기 돈벌려 오는 사람보다 아직은 학생이거나 미성년인데 관심이 있을 수 있는걸 편하게 논할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누군들 공부하면 안다는걸 모릅니까. 너 공부하면 서울대갈 수 있는데 왜 물어보고 난리냐 하는 것과 지금 하신 말이 무엇이 다른지요. 여기서 리딩이나 분위기 조성을 하자는게 아닙니다. 다시 묻고 싶지만 여기 불판을 주도하시는 분, 아니 선데이님이 원하시는 방향성은 무엇인지요. pgr의 숨겨진 고수분들의 소스를 몰래 주고받아 편히 돈벌고 싶으신건지 아니면 우매한 중생을 계도하시려는건지.
12/04/06 12:54
초보분들이 원하시는건.. 주식에 대한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부분을 알려드리는 공부방 같은 것이겠죠..
근데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체계화시키고 이를 남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쓰는 일은.. 굉장히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일입니다. 쉽지가 않아요.. ㅠ_ㅠ 더구나 가장 큰 문제는.. 주식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수학문제는.. 이렇게 풀면 이렇게 답이 나온다를 설명할수 있겠죠. 근데 주식은.. 보통 이런 경우에 이렇다를 설명하고.. 그걸 믿고 따라하신분들이 있는데.. 만약 틀리면..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함부로 말씀드리기가 굉장히 어렵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12/04/06 12:59
선데이그후 님// 공격적인게 불편함을 준다는걸 아신다면 줄이거나 없앨순 없는건지? 게시판 사용하는 누군들 공격적으로 덧글다는걸
하지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아님 몰라서 그러시는건지? 지엽적인 말꼬리를 잡지 마시고요. 다시 말하지만 제가 언급한 기본적이던 혹은 기본적이지 않던 것을 강의해달라는게 아닙니다. 참여를 활발이 유도하려면 이런건 어떨까 예시를 몇개 달은 것이라고 언급을 드렸는데 의도적으로 이해하지 않으시는건지? 개인적인 이유로 개인적인 표현을 공적인 게시판에 하시면 안된다고는 생각안하시는지?
12/04/06 13:00
친목화 이야기 나오니 뜨끔해서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는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주식불판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반성중이기도 하고, 내용없는 글로 여러사람들 심기를 어지럽히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주식을 다 정리해 버릴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처하다 보니, 철이 철이니만큼 정치적 이야기만 꺼내거나 참여하다 보니 더더욱 친목화로 비추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여튼 친목화라고 느끼는건 사실 그 바깥쪽에서 그렇게 느끼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pgr 주식불판이 어떻게 가야하는지의 방향성..사실 잘 모르겠습니다만. 불판이란것 자체가 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의견교환이므로, 우문이 됬던, 우답이 됬던 좀 더 많은 주식시장에 대한 반응들이 있었으면 하네요.
12/04/06 13:04
맥쿼리님께서 불판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신것 같네요. 이 불판을 자게보다 더 즐겨 찾는 저로써는 항상 감사할 따름입니다.
불판을 만들기전 맥쿼리님께서 올리신 자게 글이 생각나네요. 많은 수익을 안겨줘도 진상짓을하는 고객에 대한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생각했었죠. 저런 세상이 있구나. 그전까지 경제에 지식이 전무하다 그때 제가 나름 경제에 대해 공부할 때였습니다. 그후 불판이 생겼고, 제가 모르던 세상의 전문가들의 대화내용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초기에는 워낙 등락이 심할때라 지수를 어떻게 분석하느냐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고, 후에는 각자 가진 종목얘기가 재밌었어요. 옥돌님의 동우, 매사끼님의 초록뱀, 선데이님의 SBI, 한솔홈데코등 그리고 나온 정치,의학,역사,부동산 얘기도. 기타 사이트에서 짧은 시간안에 보는 단편적인 정보보다는 신뢰가 갔고 한번쯤 더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장 폭발적으로 댓글이 달렸을때가 선데이님께서 퀴즈를 냈을때, 세계 정세얘기가 나왔을때, 정치얘기가 나왔을때였던것 같네요. 지금은 전문가분들은 책임지지 못할 글을 쓰는데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반분들은 어렴풋이 하는 소스를 쉽게 던지지 못하는 어려움 때문에 불판 활성화 정도가 낮지 않나 싶습니다. 저 부터도 어렵습니다. 궁금한게 당연히 많죠. 이 종목이 언제 오를껀지, 다른 종목대비 좋은건지, 어떤 이슈가 있는데 이때 이 종목이 움직일 건지 등. 모든 상황을 주식과 연관 지어보고 싶은 때라 더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런 내용을 올린다고 확실히 대답해 주실 수 없는걸 알 뿐더러, 그렇다 치더라도 정보를 거져 받을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닌걸 알고 또 그 때문에 기타 사이트 처럼 변질될 걸 우려하시는걸 알기때문에 어렵습니다. 사실 일하면서 글 쓰기도 어렵기도 하고요. 저는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그런 종목, 매매법, 보유기간, 국제정세등에 대해 많은 대화를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쪽지보다는 댓글로요. 제가 정말 가끔씩 댓글을 남기는데 정말 진지한 얘기만 하는것 같네요. 사실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ㅡㅜ 불판을 사랑하는 회원으로서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불판이 발전해갔으면 합니다. 참고로 살짝 제 얘기를 하자면 저는 현재 '선데이 포트'를 운영중입니다. 화이팅하세요^^
12/04/06 13:22
이 종목 이런 상황에서 어떨까요 에 대한 리플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이것마저 없으면 할 말이 너무 없죠.
따라서 당연히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죠. 문제는 질문자가 충분히 납득할 만한 답변을 항상 달 수 있는가..이게 어려운거라서..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끼리만 얘기하면 불판 문 닫아야됩니다. 사실 지점 자체 회의에서 이미 할만큼 했던 얘긴데 그걸 매일 하는건 재미가 없죠. 오늘 삼성 실적발푠데 주가 왜 저러냐 이런건 거의 답이 정해져있으니까요. 차라리 유럽 리스크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건 좀 나은데 이것도 매일 할 주제는 못되죠.
12/04/06 13:22
오전에 바빠서 못보고 있다가 댓글이 많아서 또 어느 나라 신용등급이 떨어졌나, 미사일 쏘나 했는데 우리가 사는 지구는 평화롭군요.
선데이님은 누구보다도 불판을 캐리해주시고 있으신 분입니다. 베지터 같은 면이 있으시지만 피콜로 같으신 분입니다. 제가 오반같은 포텐이 없을 뿐이였죠. 제가 뻘플도 많이 달고 종목가격 같은 것을 많이 언급한 것은 불판 활성화(?)을 위해 설레발 친 것이였고 여기에 사유가 없었기 때문에 까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였습니다. 뭐 제가 입장이나 선데이님 입장이 다르니 어떤 점에서 저는 선데이님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고 선데이님은 안타까운 부분이 있으셨을겁니다. 긍정적인 관심이신건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음지에 계셨던 분들이 다시 올라오셨으니 불판은 다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면 저는 다시 심해로... [m]
12/04/06 13:24
제가 바빠서 댓글 참여를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도 정치이야기 많이 꺼내는데 제가 뭘 주도할 능력은 안되니 정치 이야기도 주식공부다하고 이야기 중입니다. 여기 정치 이야기 나오는 거 잘 보면 주식하고도 꽤 관계가 많습니다. 물론 그걸 참여햐느냐 아니면 눈팅만 하고 마느냐는 결국 각자의 몫이겠죠. 근데 말이죠. 어짜피 불판은 흥망성쇠가 다 있기 마련입니다. 제가 다니던 네이버 까페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사실 지금이나 더 활성화 되었던 때나 저에겐 큰 불편은 없습니다만... 마바라님이나 맥쿼리님은 아예 죽어버릴까봐 걱정이신 모양입니다만... PGR 특성상 마바라님이 불판을 열지 않는 날 그때가 진짜 죽는 것이지 그전에는 죽지는 않을 겁니다. 사실 주식 특성상 활발할때가 있으면 쥐죽은 듯 할때도 있는데 너무 활발할때를 기준으로 죽어가는 거 아닌가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2/04/06 13:25
첨으로 글을남겨 봄니다,,
이곳뿐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글을 별로 남겨본적이 없어 조금 힘들기는 함니다,,글을 쓴다는 자체가 이곳 불판에서 현업들분의 이야기.. 장세 분위기..아 저런생각을 하는구나 아 이런것이 이곳에 연관이 있구나 ,,,,, 알지 못했던것을 알게 되어서 신기하고 감사했슴니다,, 언제나 불판이 흥할수는 없겠지요,,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당히 조심스럽고, 개인적인 시간을 희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듬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들이 올라오기를 바라면서,, 힘들겠지만 자주 참여하도록 노력해 볼렴니다,,
12/04/06 13:35
눈팅유저로써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덧글로 참여하는 사람이 소수인데다 그분들끼리 서로 의견을 나누게 되니 당연히 정도 들고 친해지게 되어 자연스럽게 친목질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 친목질이라는게 좋다 안좋다 말하기는 애매하고 다만 이 분들이 얼마나 노력하시고 희생하시느냐에 따라 앞으로 이 증시불판의 흥망이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초보분들(저도 포합됩니다)이나 저처럼 눈팅하는 사람이 참여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내용이 어려워서, 내가 끼어들어도 되나? 등의 생각으로 많이들 꺼려하시는데 처음엔 그냥 가벼운 인사로 첫댓글을 남겨보시면 별거 아닌데라는 생각을 가지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그 다음부터는 하나씩 하나씩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고, 어려운 주제 모르는 이야기가 나오면 한번 읽어보다 관심이 가는 분야가 나오면 참여도 해보고요.. 뭐...저도 지금까지 인사는 커녕 덧글 하나 달지 않았지만요...^^;;;
12/04/06 13:47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여긴 배틀넷이 아니니까요. 전 전직자이지만 까놓고 다 말하면 존나 모르는데 아는척 하는겁니다.
그냥 그동안 어디서 주워들은거 푸는거 뿐이죠. 20대때 수익 좀 난다고 까불고 했던거 다 반성하고 겸손하게 할려고 하다보니 이젠 정말 아는 '척' 밖에 못하는데 제 글을 읽고 착각을 하신 분들도 계시겠다 싶네요. 여기에 저보다 잘하시고 경험 많으신분들 많은데 저부터 이렇게 촐싹거리잖아요. 그냥 자연스레 참여하시면 됩니다. 친목은 음..자기들끼리 얘기하고 불편한 진실이 생겼는데 옹호해버리면서 온라인 권력(?)같은게 생기는 경우인데 최근엔 참여가 거의 없어 오시는 분들만 이야기를 주고 받다보니 그리 보일수도 있겠네요. 예전에 처음 리플 다시는 분들은 거의 빠짐없이 반가운 인사를 드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12/04/06 13:40
뭐 하다못해 요즘 대선테마중에 박근혜 테마가 안 가는 이유라도 좀 이야기를 해보면... --;
근데 진짜 왜 안가는거야? 하면 누가 이번 총선에서 과반되면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보기엔 실제 대선 레이스 들어가야 가겠구나 싶습니다.
12/04/06 13:55
이 와중에 지수는 하락하고, 내 종목도 상승세가 꺾여가고..아쓰...근데 대우인터의 교보생명 지분은 누가 사갈까요? 뭐 좀 아시는 분 있나요?
12/04/06 14:13
어쩐 일인지 불판 댓글이 많기에 한 번 들어와봤더니 뜨겁게 토론중이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주식이 제 일을 하면서 병행할 수 있을만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안하고 있어서 (WoW도 한 달 정액 끊어 해보고 같은 이유로 바로 캐삭 갔었다죠..^^) 불판에 감히 덧글을 달진 못했습니다만, 주식시장 이야기란 게 결국 사회 전체와 연결된 얘기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끔씩 들어와 무슨 이야기들 나누시는지 재밌게 보곤 하고 있답니다. 투자자가 아니기에 자격이 있는가 싶어 조심스럽습니다만, 주식시장에 대한 공부가 온라인 게시글이나 덧글 같은 걸로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란 말씀에 동감 하나 올리고 갑니다..
12/04/06 14:25
그리고 지금 불판은 전혀 친목질하곤 관계가 없습니다.
참여하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분들의 조그마한 노력이 필요할 뿐이지요. 먼저 아는 분들끼리 이야기가 자주 오간다고 해서 모든게 다 친목질로 불릴 필요도 없구요. 어짜피 댓글 다는 분들이 없으면 그마져도 안하면 그 불판은 죽기직전까지 가겠죠. 그걸 방지하는 것도 댓글 다는 분들의 노고가 있기 때문입니다.
12/04/06 14:30
일단 외부에서 보이고 내부에서 보이지 않는 친목화가 느껴진다는것, 그리고 아직도 자연스런 참여를 하기 어려운 분위기(잘 모르는 내용이나 말실수 할까봐 꺼내기 힘든 종목이나 그외 기타 이야기)가 은연중에 보인다는거네요. 다들 자기 생활이 있으니 매일 활발한 참여
를 예상했던 건 아니니 그부분은 충분히 감수하구요. 일단 조만간 시간을 내서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모든것들을 정리해서 텍스트 링크 시켜보겠습니다. 결국 지금 문제의 본질을 추론하면 꺼림찍한 분위기가 와닿는다는건데, 생각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증권불판이 가야할 가장 좋은 방향은 정해져 있고, 그걸 위협하는 요소부터 처리를 시작해야되는데 쉽지 않네요.
12/04/06 14:36
결국 이 불판의 목적이..
야구, 축구처럼 단순한 주식에 관한 잡담방이냐.. 아니면 초보자에게 주식공부를 시켜주는 공부방이냐.. 그것도 아니면.. 내 말만 잘 따라오면 돈을 벌게 만들어 주겠다는거냐.. 참여자마다 원하는 바가 다른것 같네요..
12/04/06 14:33
...오늘도 선데이그후님의 정치이야기때문에 불판이 뜨겁나했는데...
개인적으로 증시와는 전혀 무관하지만...그래도가끔눈으로보면서 소소한재미와정보를많이얻어갑니다~ 항상 불판올려주시는 마바라님에게도 수고하신다는 말 이자리를 빌어서 전해드리고싶구요~ 선데이그후님~다시로그인해주세요^^
12/04/06 14:56
오늘 시장은 여기서 마감이구요. 사실 이 문제를 두리뭉실하게 넘겨선 안된다고 봅니다.
오늘 좋은 의견 많이 받았는데, 주말에 생각을 해서 월욜날 한번 더 꺼내겠습니다. 확실하게 해야죠.
12/04/06 14:57
저는 피지알 자게를 참 좋아하는데요..
지금 일어나는 대부분의 이슈들과 반응을.. 한곳에서 볼수 있거든요. 물론 피지알 자게가 아니더라도.. 제가 노력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면 찾아볼수도 있습니다만 큰 노력 없이 한곳에서 다 알수 있다는건 참 좋고 편한 일이죠. 제가 드릴수 있는 정보들.. 사실 따로 찾으면 다 찾아볼수 있는 정보들이거든요. 하지만 불판만 봐도..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이 가능하다면.. 그 또한 의미 있는 일이겠죠.. 여기서 부터 시작하는게 맞을것 같네요. 그러나 이 귀차니즘.. ㅠ_ㅠ
12/04/06 15:09
오늘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불판은 누구 일부회원분들의 노력으로만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일부회원분들의 노력이 없으면 아예 안 돌아갈수도 있습니다. 불판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건 각자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지 노력하는 일부회원분들이 뭘 더 노력하고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게 제가 여기 처음 들어왔을때 했던 생각이고 그건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어느 회원분이 더 노력해서 정보를 제공해 주신다면 그건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 너무 걱정도 그렇다고 너무 낙관도 할 수 없는 곳이 되길 바라면서...
12/04/06 15:16
수고하셨습니다~~ KHJ님도 부담없이 참여해주시면 좋겠고, 선데이님은 계속 컨셉유지하셔도 괜찮고요. 다른 분들도 불판에 원하시는 게 있으면 다 이야기해보셨으면 좋겠네요!
12/04/06 15:26
아 피지알 첫글인데 너무 늦었네요.
파란색 포트에 속이 상해서 콜라 한 잔 먹고 왔습니다. 눈팅회원이지만 인사는 꼬박꼬박 하겠습니다. 너무 염치없이 보고만 있었네요.
12/04/06 15:26
개인적으로 논쟁하는 걸 싫어하는 편이라 글을 잘 안씁니다만,
오늘은 그냥 왜 왔을까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 PGR 자게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되서 자주 방문하게 되었고 그러다가 우연히 주식이라는 공통분모 있어 불판에 까지 왔네요 제가 이곳에 오는 이유는 단지 재미있어서입니다... 방문이 뜸해지는건 재미가 줄어들어서입니다.... 아니 새로운 재미를 찾을수 있는곳이 생겨서이기도 하고요 이곳에 얼마나 많은 정보가 있을까요.... 주가 예측을 원숭이가 더 잘할 수 도 있다는 월가의 농담도 있는데 제 투자 스타일이 치열하게 HTS랑 씨름하는 게 아니라 사놓고 시간에 투자하기 때문에 던져놓고 딴짓 하는 재미로 이런 저런 곳을 배회하네요 종목 투자해 놓고 잊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만..... 이것이 옳은 방법인가에 대해서는 늘 고민중입니다.. 결국은 수익률이 말해주는거겠죠.....ㅠㅠ 선데이님은 자부심을 가질만 하죠... 그리고 한편으로 충분히 그럴만한 시각을 가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 다른한편으로는 어느정도 경지에 이르고 보니 깨달음을 알려주고 싶은데 그것이 쉽지가 않죠.... 그리고 점점 더 어려워지죠...주식으로 경제적이익을 취한다는게 아마도 쉽게 접근하지 말라는 이야기 일거고, 접근할려면 목숨걸고 해야지 살아남을것이다 라는 메세지를 주시는거겠죠 여기서 특별한 것을 배울수는 없을 겁니다... 아마도 물어보시면 아는 범위내에서 여러분들이 나름 생각을 이야기 해드리겠지만 결론도 틀리고 어떠한 피드백을 받을지는 각자가 틀릴거 같구요 그리고 당연히 생각이 틀리니간 주식시장이 있는거겠죠 쓸데없이 주저리 주저리 달았네요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12/04/06 15:31
사실 선데이님 스타일이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만, 이 불판의 생명력에 절대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헛똑똑이 같은 두리뭉실한 참여자 보단 리플 하나 하나를 그냥 넘기기 어려운 핵심이 담겨 있는 경우를 많이 보기에 그만큼 가치있다고 생각하고요. 여러가지로 안타깝네요.
12/04/06 16:10
모처럼 불판이 달궈졌구나 하고 들어와보니 참사가-_-
자신의 몰이해에 대한 짜증을 친목질 끌어들여서 분풀이나 하고 있고. 노력 없이 줏어먹으려는 태도는 정말 한심하네요. 주식이 장난인 줄 아나.
12/04/06 16:38
근데 제가 아는 한분도 나름 투자로 엄청난 부를 이루었지만, 느낌이 선데이님하고 좀 비슷해요. 그리고 주식이란게 알려준다고 해도 배우기가 참 힘들다 그러더라구요. 투자방식은 옥돌님하고 약간 비슷한 듯 합니다. 사무실 놀러가면 계좌를 같이 보기도 하고 그러는데, 참 믿어지지가 않는 숫자들이 길게.....쫘악....
12/04/06 22:50
저녁에라도 댓글 꼬박꼬박 읽어봅니다만, 여기서 누가 기초를 가르쳐 주고 양봉 음봉 논하고 이런건 진짜 의미 없어 보입니다.
마바라님도 같은 말씀 해주신 것 같은데, 야구 불판 들어가서 득점은 어떻게 되는 거에요? 라고 물어보는 정도면 사실 불판 의미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요즘 불판이 식기는 식었으니, 방향 모색은 해야겠지만 굳이 초보가 더 참여할수 있고... 이런건 필요도 없고 오히려 더 위험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불판에서 친목질이라는 말 오갈 만한 행동 본 적도 없고요.. 다른 건 몰라도 불판분위기를 친목질이라 하시면 좀 난감해 보입니다. 맥쿼리님이 이거만큼은 정말 잘 지켜주셨다고 봅니다. 음... 그리고 선데이님은.. 본인이 말씀하신 대로 치열하게 살아오신 분이라면 이곳에서 몇몇 질문이나 댓글이 솔직히 너무 답답해 보일때가 있기도 할 겁니다. 본인 생각하시기에 정말 힘들고 위험한건데 너무 태연하게 이야기를 하는 사람 보면 화도 나고 까칠해지기도 할 거고.. 뭐 답답한 부분이 있지 않겠습니까?? 사실 저도 제가 조금 더 아는 부분에 대해서는 가끔 그럴때가 있어서 이해가 가기도 하거든요.. 뭐 가끔 타인의 신상 이야기 하시는 부분은 좀 부담되긴 합니다. 그 부분 빼고는 저는 별 거부감도 없고 이야기 하시는 것도 도움도 되고요.. 종목 이야기 같은 것 말고도 많은 정보나 지식의 다른 관점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하시니까요..
12/04/06 23:59
안녕하세요
PRG을 처음 접한지 10년 정도의 시간동안 제가 로그인 한 횟수는 5회 미만인것 같습니다. 주식과 인생사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듯이 제 PGR 접속도 10년간 오르락 내리락하다 지금은 오르막에 있는것 같습니다. 이 반전의 동기는 증시불판이구요. 논쟁의 시발점이 되었을 친목질의 경우 저는 그냥 스크롤을 내립니다 제가 관심이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꾸준히 불판을 눈팅하는 것은 그 "친목질"에 동참하시는 분들의 다른 글들에 관심이 있는 이유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도 훌륭하지만 양적 팽창을 위해서는 저같은 사람의 댓글도 필요하다는 결론을 스스로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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