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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5 21:33
여기다 글써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인벤에서 봤는데 훈선수 ahq라는 대만에서 후원하는 팀 들어갔네요
멤버는 탑솔 트레이스 정글 엑토신 미드 Water Lotus(훈) 원딜 The Patience(피미르) 서폿 지민짱짱123 이렇게 라네요 일단 멤버자체는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13/02/15 21:35
개인적 생각으로는 선수들 라인업이 나온 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미리 부스에 들어가 있고, 벤치(?)에 남아 있는 감독+코치+대기선수들 or 감독+코치로만 밴픽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코칭스태프의 역량이 나올 수 있고 이번 클럽마스터즈대회 취지에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3/02/15 21:52
어제 NLB경기에서도 카카오선수가 바이 플레이시 두번째 블루까지 밀어주는 경향이 있었는데 바이를 조금 더 키워주려는 작전인지..
13/02/15 21:59
햐 썸데이 잘하는데요 정말? 엑페가 뒤로 적당히 빠져서 궁을 써야 한다는 기본을 몰랐으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고, 이건 철벽 마크네요
13/02/15 22:03
아니 진짜 쉔 궁을 3번 막았다는 게 크크크크 이건 프로 대 프로에서, 아니 엑스페션의 쉔 플레이에서 나올 수가 없는 건데... 와 썸데이...
13/02/15 22:07
쉔의 카운터는 레넥톤이네요. 궁 끊기니 평범한 탑솔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바이 정글 확정형 궁이 정말 천상계 필밴이 될만 하군요.
13/02/15 22:08
이와중에 ahq korea 팀 멤버가 발표되었다고 하네요.
탑: 트레이스 정글 : 엑토신 미드 : 훈 원딜 : 피미르 서폿 : 지민짱짱123
13/02/15 22:09
엑페 궁캔슬도 물론 컸는데, 애초에 미드+정글의 움직임에서 계속 밀렸죠. 와치는 막눈없으면 그냥 보통정글러 같습니다..
쏭도 왜 텔포 아닌 점화였는지 의문이구요.
13/02/15 22:10
KT의 다이브로 나진 KDA가 살짝 좋아졌네요. 음...상대방의 세레머니성 다이브가 팀의 진출 여부를 가를 수도 있다는 게 참 그렇네요.
13/02/15 22:12
제가 봐도 와치 문제가 큰거 같네요.
녹턴 잡고 아무것도 못했죠. 탑을 바준것도 아니고 미드를 봐준 것도 아니고 봇은 상대 트페가 날아와서 파괴하는데 전혀 힘 못 쓰고 제닉스한테 질 때도 그랬는데 녹턴이 궁 써서 이득을 못 챙기고 하는게 없네요. 노페 들어와서 하는게 훨씬 나은수준인듯
13/02/15 22:20
허긴 생각해보면 그렇게 던지고 싸던 카카오가 지금은 정상급 정글러의 포스를 보여주는 걸 보면 와치도 좀 두고 봐야 할 것 같긴 하네요. 물론 오늘은 실드의 여지가 없이 아무것도 못했지만요 흐흐
13/02/15 22:20
노페를 기대했지만 오래 호흡을 맞춰온 소드 정예 멤버로 가네요.
KT는 섬데이라는 멋진 탑솔을 얻은 기념으로 라간을 또 벤치에 두네요.
13/02/15 22:21
최근 며칠 같아서는 썸데이가 확고한 주전에 라간과 비타민이 주전 경쟁 해야 할 기세...
다만 썸데이가 레넥톤 외 다른 챔프로도 이 정도 모습을 보여줄지는 좀 더 봐야겠죠 흐흐
13/02/15 22:23
천상계 필밴이었다는데 역시 바이에 대한 준비가 별로 안 되어 있었나보네요. 오늘 크게 데였으니 이후엔 대처가 되길 바랍니다ㅠ
13/02/15 22:40
프레이가 전에 인터뷰에서 연습전에서 히로를 이길 수가 없었다고 말했었는데...
그때만 해도 그저 감싸주기인 줄 알았던 발언이 재평가
13/02/15 22:45
일단 히로는 한국에서 도도갓을 가장 많이 상대해본 선수라서 변수가 있죠.
그리고 썸데 엘리스는 진짜 자비가 없습니다. 솔랭을 프로게임과 비교할수 없지만 솔랭에서 썸데가 엘리스 잡으면 일단 그 라인은 박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13/02/15 22:48
그래도 막눈이 굉장한 것 같습니다. 엑페였다면 전 경기와 비슷한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상대가 막눈인지라 탑을 신경쓰는 타이밍에 다른 라인을 강하게 압박해주네요.
13/02/15 23:56
그 뜻이 아니라 kt입장에서 엑페라면 1:1 맡기고, 다른라인 밀거 같은데 막눈이다보니 탑에 계속 신경쓴다는 의미에요~
막눈이 굉장하다는 것 선수들이 느끼는 위압감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라는 의미이구요.. 흐흐흐;;
13/02/15 22:49
마크눈 혹시 컨디션이 안 좋은가요? 아까 시작하기 전부터 좀 뭔가 얼어 있던데...
결승, 롤드컵을 경험해본 사람이 이벤트전에서 떨려서 이럴 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13/02/15 22:54
경기가 오락가락한가운데 KT가 유리해서 아까 제닉스의 역대급 쓰로잉이 한번더 나오지않는이상 KT가 이길것같은데 말이죠
불판이 300플이 넘을것같은데 더이상 경기가 없어서 더이상 불판 교체는 없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셧으면 좋겠습니다
13/02/15 22:54
이렇게되면야 프로스트가 결승에서 이상했다 (또는 소드가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였을수도 있겠네요..
프로스트 결승꺼만 보면 진짜 거의 대부분 발렸던거 보면 결승징크스가... (eu전은 eu가 던져서 이겼던거라고..)
13/02/15 22:58
가능성은 없지만 만약 그렇게 되면 당장 우리나라 탑클래스 팀이 탄생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탑은 아니고 클래스가 탑이요 크크
13/02/15 22:57
진정한 우승자 징크스네요. 최근에 나진경기력이 이렇게 실망스러운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상대도 잘했지만 이해할수없는 막눈의 큰 스로잉2번과.. 프레이가 봇에서 들이댄것도 좀 조급해보였습니다.
13/02/15 22:59
프레이도 프레이지만 이번 경기는 막눈이 너무 못하네요. 저 정도로 던져대는 탑솔러 끼고서는 솔직히 못 이깁니다. 다리엔이 라인전 싸는 날에도 저만큼은 안 싸요.
13/02/15 23:02
이게 제일 컸죠. 썸데이 요녀석 프로의 힘이 이거다 하고 100% 잡는각이었는데 거기서 역으로 퍼블주니까 플레이가 다 던지는 플레이가 나왔죠.
13/02/15 23:03
제닉스-나진 전에서 제닉스 코코 선수의 21/0/9, 그리고 나진-KT 전의 1세트 KDA를 생각했을 때
나진은 [2세트를 어떻게 지는지에 관계없이 지면 탈락]이었던 것 같습니다. 차이가 꽤 크잖아요.
13/02/15 23:04
KT의 성장세가 무섭네요.
이미 윈터 플레이오프에서의 카피캣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는데 이런 경기력이라니요... 이렇게 된거 우승까지 가봤으면 좋겠네요.
13/02/15 23:05
다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vpot.daum.net/mypot/View.do?ownerid=I1bbOVytb_50#t=all 이미 올라왔네요.
13/02/15 23:05
마지막경기는 진짜 막다이브 하나로 정리.... 간만에 렌턴올라프때의 막눈을 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번 완패가 소드에게 약이 되겠죠 :)
13/02/15 23:05
은근히 제닉스 응원했던 입장에선 참 잘된일이긴하네요. KT응원하고.... 크크
조금 더 좋은 경기력 보여주길 원합니다. 제닉스 유나이티드
13/02/15 23:10
진심으로 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계속 멤버가 바뀌어야 하는 이 대회는 '소드'라는 팀 자체엔 큰 도움 안되었을거라 개인적으로 생각하구요. 푹 쉬어서 경기감각 떨어진 자신들이 얼마나 무력한지 느꼈을테니 지속적인 출전으로 실전감각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13/02/15 23:07
오늘의 막눈은 단순히 썸데이한테 밀렸다 이게 아니고 그냥 더럽게 못했습니다. 퍼블 상황에서 점멸 쓰고 들어가는 것도 매우 이상했고 (타워 공격 2대가 아니라 1대만 맞았어도 결국 한틱싸움되는데요) 탑라인에서 다인갱킹으로 죽은건 어쩔 수 없는데 어차피 타워 못 지키는 상황에서 누가 봐도 강신낚시 안되는 상황에서 고집하다 죽고.. 미드라인에서 던질 땐 정말 뭐하는거지 하는 생각 딱 들더군요.
13/02/15 23:07
푹 쉬었으니 이제 다시 날을 세우길 바랍니다 소드. 그래도 정규 시즌이 아닌 이벤트성 대회에서 소중한 경험 했다고 생각하네요. 상금은 매우매우매우 아깝지겠지만요....
13/02/15 23:12
이미 1경기 종료 후 제닉스와의 2경기덕에 승리 하지 않고 지는 순간엔 뭘해도 진다는 결론이 나왔던거로 보입니다.
그걸 알고 부스로 들어간 상태이니 긴장은 더 했을거고, 부담감은 결승 저리가라 수준일 것이라고 보이구요.. 기세를 타는 나진 소드인데 기세가 꺾이고 시작한 상태이니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막눈의 첫데스도 그걸 노린 완벽한 썸데이의 심리전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나진의 승리공식은 탑을 초반에 밀어줘서 역상성마저도 비슷하게 몰아주고 나머지 취약한 라인을 끌어올리는 패턴인데, 질때의 패턴이 그대로 답습됩니다. 탑이 밀리고 탑에 신경을 쓰러 가게 되니 미드 봇에서도 게임이 점차 어려워질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지는거죠... 뭐랄까 롤드컵의 대 TPA전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완벽하게 그때의 느낌을 받았네요.. 이후로 뒤의 플레이는 뭐 더 말할 부분이 없을듯 합니다. 하루하루 재평가의 연속인 롤판이니만큼 새로운 준비로 새 시즌, 아니 당장 얼마 안남은 SWL에서 좋은 모습 보일수 있는 자기반성의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13/02/15 23:14
지금 롤판은 기세가 상당히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드 같은 경우가 기세를 상당히 많이 타는 팀인데.. 오늘은 막눈선수 표정부터 얼어있더군요.
13/02/15 23:16
거기다 실드 vs 소드 스크림에서 결과가 반반 혹은 실드가 훨씬 좋았다는 이야기의 결론은 아마 막눈도 어느정도 인정했던 부분으로 알고 있는데, 엑페에게 꽤 힘들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라는건 위의 공식과도 동일하죠.
탑에서 밀리니 정글러 호출, 정글러가 뻔한 동선이 잡히기 시작 나머지 라인에서 부담이 오는순간 과부하 발생 이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막눈에게 최소 5:5이상의 상성을 보이는 엑페도 쉽지않은 경기를 했을정도니 막눈이 라인을 쉽게 풀긴 어렵지 않았을까 봅니다. 스타탄생의 느낌이기도 하네요.. 진짜 한국은 탑의 나라인지.. 상대적이지만 오늘 제닉스의 임팩트(정언영)도 상당히 눈에 띄던데 어디서 하나둘 자꾸자꾸 계속 나오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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